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고력을 기르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 조회수 : 991
작성일 : 2018-05-22 16:38:10

글을 잘 쓰고 싶은데, 기본 바탕이 자신만의 생각을 해야하잖아요.
어떻게 보면
사실 글을 잘 쓰고 싶다기 보다는 통찰을 키우고 싶어요.
전 굉장히 단편적인 사고를 하는 것 같아요. 주입식 교육에 딱 어울리는 스타일이랄까?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제가 정말 경험으로 느끼면서 배운 거 말고는 남들한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주제가 거의 없어요.

그냥 남의 이야기를 듣고 오호 그렇구나 느낌표 띄우면서 하는 걸 편해하면서도
말 잘하는 사람들 보면 나도 저렇게 될거야 라고 혼자 공상해요. 실력은 모자라면서 말이죠.

그냥 생긴대로 살고 싶은데 가끔 82와서 글 잘쓰시고 분석 잘하시는 분들 보면
질투나고 나고 저렇게 쓰고싶다~ 남들이 우와 할 수 있는 글~ 이런 생각이 들어요.

매일 일기쓰는 것부터 시작해볼까요?

IP : 121.169.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각
    '18.5.22 4:48 PM (59.5.xxx.74)

    왜? 라는 물음이 없으면 아무 생각없이 살 수 있어요.
    왜? 라는게 생겨야 사고회로가 돌아가기 시작하죠.
    왜? 가 시작점 같네요.

  • 2. .......
    '18.5.22 5:14 PM (211.178.xxx.50)

    인문학강의

    많아 접해보세요
    그과정에서 내가 얼마나 단편적인가 깨달아요

  • 3. 전 어느정도
    '18.5.22 5:14 PM (211.219.xxx.203) - 삭제된댓글

    지식이 차야 글로도 말로도 내 생각으로도 나오는것 같아요
    결국 왜?라는 물음과 함께 더 채워넣어야 한다는것 같습니다

    박경리문학관에 갔는데 책을 그렇게 많이 읽어다고 하네요
    학교도서관에서 책벌레였고 책이 너무좋아 헌책방을 하셨는데 정말 책에 둘러쌓여계셨어요

    전 비법은 책이었구나 싶었죠

    어제 러빙빈센트 영화를 봤는데 8년동안 800여작품을 그렸다네요
    쉬지않고 그림만 그렸을것 같아요

    작가들보면 회사나가듯 똑같은시간에 앉어서 글이 써지던 안써지던 글을 썼다는 얘기도 있고

    결국 쌓이고 쌓이고 쌓여서 뭔가 나오는게 아닌건가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5421 미국 전 장관 “문재인이 한국을 이끄는 것은 세계의 행운” 9 행운 2018/05/27 2,628
815420 文대통령-김위원장, 화기애애했던 2시간 회동 2 기레기아웃 2018/05/27 1,492
815419 갑자기 맞춤법 관련 궁금한 게 생겼는데요 4 ㅇㅇ 2018/05/27 799
815418 이읍읍 사이다 발언& 형수욕설 5 이읍읍 낙선.. 2018/05/27 1,252
815417 엑스재팬 잘아시는분들 질문요~ 히데 토시??? 6 갑자기 2018/05/27 1,289
815416 서울시장은 박원순 또 되겠죠? 24 앞으로 2018/05/27 2,913
815415 청와대 출입 기자는 기본 안된 싸가지를 뽑나요? 7 말랑 2018/05/27 1,878
815414 요즘 법조계 드라마가 너무 많아 식상하네요. 7 어디 2018/05/27 2,208
815413 외신들"문 대통령, 중재 또 돋보여..그물에 낀 공 빼.. 2 수고하셨어요.. 2018/05/27 2,255
815412 문대통령의 다시 힘찬 발걸음 - 사진 10 키프 고잉 2018/05/27 3,064
815411 악세사리 쇼핑몰 '이름' 괜찮은거 있을까요? 10 누구라도 2018/05/27 2,090
815410 가루 식기세척기 세제가 많은데요. 7 .... 2018/05/27 1,686
815409 우리는 생사가 걸린 일 5 ㅇㅇㅇ 2018/05/27 1,737
815408 솔가 비타민 b 군 아시는분.. 5 직구제품과 .. 2018/05/27 2,423
815407 '꽃중의 꽃' 노래 패러디 해서 '악중의 악 삼성의 악'으로 .. 2 악중의 악 2018/05/27 667
815406 앞니사이가 벌어져 메꾸려는데요 5 커피나무 2018/05/27 2,684
815405 그럼 리비아는 핵버리고 공격받고 나서...그후로 어찌 살고 있을.. 15 .. 2018/05/27 5,081
815404 주기적으로 성질부리는것도 유전인가요 5 .. 2018/05/27 1,848
815403 아버지가 꼴통보수인데 진짜 미칠것만 같아요ㅜ 18 ㅇㅇㅇ 2018/05/27 4,070
815402 전라도 여행지 추천바랍니다 24 차근차근 2018/05/27 3,673
815401 불고기와 탕수육 열량을 알고 싶어요 2 저녁 2018/05/27 812
815400 오늘자 문재인대통령 참모진 표정들ㄷㄷㄷ. 그리고...^^;; 27 ㅋㅋㅋ 2018/05/27 20,772
815399 베스킨라빈스 연유라떼 어때요? 5 고등학생 2018/05/27 2,533
815398 이제부터 기자회견 하지말고 국민회견으로 끝내길 19 ㅈㅈ 2018/05/27 4,348
815397 일본어 학습지 추천 부탁합니다. 5 ... 2018/05/27 3,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