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돌 기념으로 제주도 가요

늦둥이엄마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18-05-22 13:02:35

큰아이와 아홉살 터울로 둘째 낳고 이제  6월이 돌이에요..

둘째 태어나기 전에는 여기저기 잘 다니고 캠핑 다니고 했는데 애기가 어리다 보니 여행하기도 힘들어서 남편 아이 쉬는 날에도 집에 있고 연휴에도 집에 있고...

아빠와 둘이 가라고 해도 한두번 가더니 엄마 없으니 재미없다고 안가더라구요.


드디어 6월 돌이 되어서 2박 3일 제주도 가려고 하는데..

6월 아기 데리고 가기 좋은 곳이 어디 일까요?

일단 식구들 모두 바다를 좋아해서 하루 쯤은 협재 금능 쪽에서 하루 놀거구요..

카멜리아힐 수국 보러 갈까해요..

아기가 어려 무리하게 잡진 않을 건데 6월에 꼭 가볼 만한 곳 있을까요?

맛집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집에 있는 걸 좋아했던 저이고, 남편과 첫째가 어디 간다고 하면 귀찮았던 저인데..

너무 집에만 있다보니 저도 나가고 싶고 제주도 간다고 하니 설레네요...ㅎㅎ


IP : 175.198.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22 1:37 PM (39.7.xxx.95)

    아기데리고 비행기타는거아니에요다른데가세요

    엄청울어요

  • 2. ...
    '18.5.22 2:21 PM (180.70.xxx.99)

    부모 좋자고 가는거지 애가 뭘 아나요
    귀 아파서 고생만 하지..
    애기들 바구니에서 우는것 못보셨나보네..ㅠ

  • 3. 도민
    '18.5.22 2:44 PM (39.7.xxx.184)

    한시간짜리 비행 정도는 괜찮던걸요~ 지금 렛츠런팜에 양귀비꽃도 이쁘구요 수국 시즌엔 종달리 수국도 이뻐요~ 첫째 아이가 좋아할만한 코스도 한두개 넣으심 좋겠네요.

  • 4. .....
    '18.5.22 3:32 PM (175.117.xxx.200)

    비행 준비만 잘 해가면 아기도 잘 탈 수 있어요...
    귀 아플 꺼 대비 아기가 빨아먹을 수 있는 사탕 다량 준비하시고요..
    저는 낱개포장돤 비타민C 사갔어요...
    평소 안 주던 사탕이라도 비행기 이착륙시에는 아낌없이 주세요..
    아직 사탕은 도저히 못 주시겠다 하시면 아기용 유기농 쥬스나 무균 우유라도 젖병에 담아서 이착륙시에 주세요..

    그외에도 치발기 장난감 소독해서 지퍼백에 각 1개씩 넣어서 하나 질리면 다음 꺼 주고.. 이거 무한 반복..
    물놀이색칠북이랑 스티커북 이런 거 아이 좋아하는 캐릭터 - 뽀로로, 핑크퐁, 옥토넛 등등으로 여러 권 사가고요...
    아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동영상 다량 핸드폰에 미리 다운로드해서 가져가고, 아이 귀에 맞는 헤드셑 미리 알아보고 평소 씌워봐서 거부감 없애서 가져가면 되요...

    저희 아이 돌 전 세부갔을 때도 그렇게 준비해서 문제없이 잘 다녀왔고
    심지어 외국인 승무원이 준비 잘 하셨다고 칭찬했네요..
    저 뒷쪽 아가는 준비 없이 와서 고생했다고 ㅠ

    제주도 돌쟁이는 뭐 별로 못 볼 듯 하고 ㅠ
    10살 아이는 에코랜드, 조랑말 타기 체험, 호텔 수영장.. 이런 거 좋아할 듯 하네요^^~
    카멜리아힐 바닥이 유모차 끌기엔 적합하지 않아보였어요..
    아기띠 준비하셔야할 듯요..

  • 5. 늦둥이 엄마
    '18.5.22 11:48 PM (175.198.xxx.31)

    아.. 제가 좋아서 가는 것도 있지만.. 첫째가 계속 집에만 있는 게 안타까운 마음이 훨씬 더 컸어요 ㅜㅜ
    아이 비행기 타서 우는거 안본건 아니지만 제주도 정도는 괜찮을까 해서 여쭤봤어요..
    큰아이도 그떄쯤 비행기 타고 분유먹이고 해서 괜찮았거든요..
    코스 추천해 주시고 아이 비행기 팁 자세히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다른사람들한테 피해 가지 않도록 알려주신 대로 잘 다녀 올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662 이스라엘 여행 해 보신분 9 돌돌이 2018/05/22 1,413
813661 원금균등 대출받고..3.4년후 상환할때 손해가 있을까요? 8 대출 2018/05/22 1,269
813660 동안이라며 자신만만했던 50살인 사촌언니... 54 2018/05/22 33,595
813659 앜 !!기분전환용 그릇사고싶어요 2 .. .. 2018/05/22 1,603
813658 집안일 서툰 남편, 칭찬이 필요했네 댓글 2018/05/22 872
813657 석탑이 여기저기 많은 이유가뭐에요? 2 궁금 2018/05/22 1,043
813656 샤넬 보이백은 요즘 매장에 수급상황이 어떤가요? 1 유나로빈 2018/05/22 1,587
813655 불교이신분들께 질문이요 11 궁금 2018/05/22 2,032
813654 미국흑인들이 가난한 이유는 2 ㅇㅇ 2018/05/22 3,899
813653 에어콘, 거실하고 안방중 한군데만 놓는다면 어디 놓는 게 좋을까.. 10 dd 2018/05/22 2,470
813652 아는 분이 175에 55kg인데 너무 이뻐요 11 미인 2018/05/22 6,467
813651 미시 언냐들이 혜경궁 흔적 또 찾아내신듯./펌 1 missyU.. 2018/05/22 1,845
813650 나 한바쁨한다 하시는 분들 10 ........ 2018/05/22 3,136
813649 남자 전문직이 집안 일도 요구받나요?? 33 ㅇㅇㅇㅇ 2018/05/22 5,772
813648 호텔에서 본 프랑스 여자때문에 짜증 27 000 2018/05/22 11,762
813647 경공모 회원들 다 어디갔어요? ... 2018/05/22 616
813646 물없이 오이지 담는거 너무 달면 어쩌죠? 4 ........ 2018/05/22 1,551
813645 사고력을 기르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3 .. 2018/05/22 991
813644 오이 먹고 두드러기가 난걸까요? 3 두드러기 2018/05/22 1,190
813643 외국 인터넷 기사에 매간마클 14 어딘가 2018/05/22 2,938
813642 짜고 맛없는 친정엄마 김장김치 어찌할까요?^^;; 23 큰일이네요 2018/05/22 4,866
813641 디스크수술 후 갈 수 있는 서울 요양병원 추천해주세요 3 요양병원 2018/05/22 1,223
813640 화가 나네요 3 해피 2018/05/22 1,277
813639 라이언 고슬링과 라이언 레이놀즈 5 ㅇㅇㅇㅇㅇㅇ.. 2018/05/22 2,374
813638 김부선이 침묵하는 이유 32 혜경궁 2018/05/22 1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