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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고력을 기르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 조회수 : 1,002
작성일 : 2018-05-22 16:38:10

글을 잘 쓰고 싶은데, 기본 바탕이 자신만의 생각을 해야하잖아요.
어떻게 보면
사실 글을 잘 쓰고 싶다기 보다는 통찰을 키우고 싶어요.
전 굉장히 단편적인 사고를 하는 것 같아요. 주입식 교육에 딱 어울리는 스타일이랄까?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제가 정말 경험으로 느끼면서 배운 거 말고는 남들한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주제가 거의 없어요.

그냥 남의 이야기를 듣고 오호 그렇구나 느낌표 띄우면서 하는 걸 편해하면서도
말 잘하는 사람들 보면 나도 저렇게 될거야 라고 혼자 공상해요. 실력은 모자라면서 말이죠.

그냥 생긴대로 살고 싶은데 가끔 82와서 글 잘쓰시고 분석 잘하시는 분들 보면
질투나고 나고 저렇게 쓰고싶다~ 남들이 우와 할 수 있는 글~ 이런 생각이 들어요.

매일 일기쓰는 것부터 시작해볼까요?

IP : 121.169.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각
    '18.5.22 4:48 PM (59.5.xxx.74)

    왜? 라는 물음이 없으면 아무 생각없이 살 수 있어요.
    왜? 라는게 생겨야 사고회로가 돌아가기 시작하죠.
    왜? 가 시작점 같네요.

  • 2. .......
    '18.5.22 5:14 PM (211.178.xxx.50)

    인문학강의

    많아 접해보세요
    그과정에서 내가 얼마나 단편적인가 깨달아요

  • 3. 전 어느정도
    '18.5.22 5:14 PM (211.219.xxx.203) - 삭제된댓글

    지식이 차야 글로도 말로도 내 생각으로도 나오는것 같아요
    결국 왜?라는 물음과 함께 더 채워넣어야 한다는것 같습니다

    박경리문학관에 갔는데 책을 그렇게 많이 읽어다고 하네요
    학교도서관에서 책벌레였고 책이 너무좋아 헌책방을 하셨는데 정말 책에 둘러쌓여계셨어요

    전 비법은 책이었구나 싶었죠

    어제 러빙빈센트 영화를 봤는데 8년동안 800여작품을 그렸다네요
    쉬지않고 그림만 그렸을것 같아요

    작가들보면 회사나가듯 똑같은시간에 앉어서 글이 써지던 안써지던 글을 썼다는 얘기도 있고

    결국 쌓이고 쌓이고 쌓여서 뭔가 나오는게 아닌건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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