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6학년 정도의 큰 남자애들이

저녁무렵 길냥이 밥을 조회수 : 1,375
작성일 : 2018-05-21 10:46:15
밥을 먹으러 모여드는 고양이들한테 비비탄 총을 쏘며 맞췄다고 환호성을 지르며 주차되어있는 차 사이로 고양이를 쫓고있더군요.고양이도 7,8마리 애들도 7,8명. 분명 주위에 사람들도 있었을테지만 순간 제눈엔 아무도 안보이고 싱글싱글 웃는 그애들만 보이더군요.너희들 고양이한테 장난하는거냐고 물으니 지들끼리 고양이래 고양이 하며 킥킥대고 가버리니 불러다 뭐라했다가는 어른싸움이 되어버릴까 속을 가라앉히고 밥을 주었습니다.
300세대나 되는 아파트 단지에 밥주는 사람이 한사람만 더 있어도 이렇게 허전하지 않을텐데 내가 이사라도 가고나면 어떻게 될런지 걱정이 많군요.사람만 보면 쏜살같이 도망가는 고양이들이 눈물나도록 가여워서..
IP : 1.246.xxx.1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1 10:50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일단 촬영해뒀다 동물학대로 신고해봐요.
    신고자 공개하지 않으니 염려 말고.
    처벌은 못해도 뜨끔할 수 있죠.

  • 2. ㄱㅅ
    '18.5.21 10:51 AM (117.111.xxx.136) - 삭제된댓글

    정말 아이들이지만 잔인하네요ㅠㅠ

  • 3. 나쁜ᆢ
    '18.5.21 10:56 AM (175.195.xxx.148)

    진짜 나쁜아이들이네요
    힘없어린시절 동물에대한 학대가
    자라면서 사람으로 확대된다든데
    경찰ㆍ학교등에 알렸으면 좋겠네요

  • 4. 고양이
    '18.5.21 11:14 AM (1.232.xxx.215)

    그 아이들 나쁜 아이들 맞는데요...
    저는 길고양이 때문에 넘 스트레스에요..
    자하주차장에서 너무 기분 나쁜 울음 소리로 울어대고
    차 위로 뛰어다니면서 차에 스크래치내고
    고양이 대소변 냄새가 넘 심해요.
    합의된 거 아니면 단지내에서 밥 안주셨으면 좋겠어요

  • 5. ...
    '18.5.21 11:26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부모가 애들 훈육을 안하고 키운거죠
    자기애가 친구 때려도 가만 놔두는 부모들이 태반이에요

  • 6. ...
    '18.5.21 11:27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부모가 애들 훈육을 안하고 키운거죠
    자기애가 친구 때려도 가만 놔두는 부모들이 태반이에요

  • 7. ...
    '18.5.21 11:28 AM (1.237.xxx.189)

    부모가 애들 훈육을 안하고 키운거죠
    자기애가 친구 때려도 가만 놔두는 부모들이 태반이에요
    맨날 정치 얘기하는 만큼 좋은 사회 만들려면 자식 교육부터 신경 쓰길

  • 8.
    '18.5.21 12:42 PM (211.114.xxx.20)

    애새끼들이 못되쳐먹었네요 비비탄은 왜 가지고 다니는지 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267 포항, 통영쪽에 5성급호텔 어디가 좋은가요? 4 윤미 2018/05/21 3,219
813266 허세병은 못 고칩니다 5 바람 2018/05/21 3,827
813265 아침에 까마귀소리가 너무 기분 나빠요. 12 아침 2018/05/21 2,602
813264 빌보드 뮤직 어워드 여자 진행자 누군가요? 6 222 2018/05/21 1,571
813263 열무김치가 짜요ㅠ 살리수 있는 방법있을까요? 5 열무김치살리.. 2018/05/21 1,585
813262 드루킹이 특검 깜인가요? 오메. . .진짜 16 진짜 2018/05/21 1,286
813261 소개팅남 왜 자꾸 이런 사진 보낼까요? 20 ㅇㅇ 2018/05/21 8,890
813260 좋은 영화네요 3 버닝 2018/05/21 1,407
813259 빌보드 진행자, 수여자들이 주로 검은색을 입었네요 1 .... 2018/05/21 772
813258 초등6학년 정도의 큰 남자애들이 5 저녁무렵 길.. 2018/05/21 1,375
813257 제주도 사시는분들 날씨 어때요? 낼 여행.. 2 ... 2018/05/21 781
813256 경기도 그분은 sns는 왜 할까요..?? 8 ... 2018/05/21 782
813255 세부여행 준비? 즐기기? 팁 좀 알려주세요~ 8 ㅇㅇ 2018/05/21 1,323
813254 무법변호사 서예지 치아요, 저만 이상하게 느끼나요? 8 .. 2018/05/21 10,062
813253 종합소득세 2 .. 2018/05/21 930
813252 남자친구 남편보다 키크신 분들은 스킨쉽 할때 어떠세요? 4 ,,, 2018/05/21 2,910
813251 내게 자신감을 상승시켜주는 말은 이거예요~~ 18 깡다구 업 2018/05/21 5,021
813250 1980년대.. 일본 광고지만 보고 있으면 향수가 떠오르고 행복.. 6 스트 2018/05/21 1,453
813249 공무원으로 은퇴하신 부모님이 세상에서 잴 부러워요 32 ..... 2018/05/21 8,151
813248 차바꾸는데 suv추전해주세요 Hybrid.. 2018/05/21 479
813247 반포근처 규모 좀 있는 수영장 있을까요 1 재수생엄마 2018/05/21 751
813246 어제 미우새 김수미씨 만두 만드는거 보셨어요? 12 .. 2018/05/21 8,724
813245 (방탄) 최고!!!! 상탔네요 ㅋㅋ 19 마키에 2018/05/21 4,595
813244 동남아 여행때 아이들도 마사지 받나요? 26 .. 2018/05/21 3,556
813243 소화가 안 돼요 1 막힌 느낌 2018/05/21 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