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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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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둘 싸움, 누가 잘못했나요?

조카 조회수 : 5,043
작성일 : 2018-05-21 09:03:27

저도 여자라서 그런지, 여조카 입장은 이해가 되는데

별로 안 친한(?) 남조카 입장이 이해가 안 돼서요.

아무튼, 이런 상황인데, 둘 중 누가 잘못한 걸까요?

여자 조카 카톡을 보고 정리한 내용이에요.

나름 간략하게 정리한 건데, 대화 중에는 참 별별 이야기가 다 나오고....

---------------------------------------------------------

오빠: 지방 거주, 결혼, 공기업 직원,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서 박사 과정 중

여동생: 서울 거주(방 2개), 싱글, 프리랜서


오빠가 박사 과정 때문에 자주 서울에 올라와서 동생 집에 기거.

박사과정 하는 대학교와 동생 집은 지하철로 10분 거리.

휴가도 많고,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편이라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불규칙적으로 서울에 올라오다가 

최근에는 일주일에 세 번 정도 규칙적으로 올라오게 됨(박사과정 말미)

이 과정 중에 생긴 갈등

.

.


동생: 언제 온다. 날짜를 확실히 말 해 달라.  날짜를 박아 달라고 여러 번 말했다. 

오빠: 웬 유세냐. 서럽다.

동생: 휴가계도 미리 내고 출장계도 미리 낼 테니 일주일 전에는 스케줄 알 것 아니냐.

         빨래, 청소 등 때문에 그러니 꼭 날짜를 알려 달라.


결론: 싸우기도 하고 어르기도 해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알람처럼 알려 주기로 함.

         100퍼센트 지켜진 것은 아니나 그럭저럭 이 문제는 더 이상 말하지 않게 됨.

         시간이 지나면서 일주일에 월화수 또는 월화수목을 두세 번 정도 올라옴.

         그러자 동생이 먼저 물어봄


동생: 지금처럼 매주 세 번, 월화수 규칙적으로 올 거냐.

오빠: 그렇다.

동생: 본인 머릿속으로 그렇게 정했으면 나한테도 알려 줘야 하는 것 아니냐.

오빠: 알았다. 6월까지 올라온다.

        논문 통과 안 되면 연장될 수 있다. 그럼 더 와야 한다(언제까지라고 말 안 함)


동생: 다음 날 카톡 보냄. 예전에 일정 물어봤을 때 유세 떤다, 서럽다고 했는데

         나중에라도 또 그동안 그 집 드나들면서 서러웠네, 눈치 줬네 하지 마라. 약속해라.

오빠: 약속은 못한다. 노력은 하겠다. 이게 솔직한 대답이다.

동생: 평소 오빠 성격도 알고(진중한 스타일은 아님)

         예전에 서럽다, 유세 떤다 해서 여전히 그런 생각하고 있을 줄은 알았다.

         그런데 지금도 여전히 내 욕하고 있고

         앞으로 기회되면 내 욕할 것 뻔한데 내가 왜 내 욕하면서,

         앞으로도 내 욕할 사람을 집에 들여야 하냐.

오빠: 알 만하다. 그래서 말 꺼낸 거구만.

         6월에 논문 통과 안 되면 8월까지 가려고 했다.

        상황이라는 게 있는데 어떻게 매번 확실하게 날짜를 말하냐?

동생: 8월? 어제는 그런 말 안 했지 않냐.

오빠: 연장될 수도 있다고 했잖아!

동생: 말이 안 통한다. 기간, 날짜는 미리 알려 달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5월 6월 매주 수요일에는 회의가 있다. 상황에 따라 날짜가 바뀌거나 안 할 수도 있다.  이런 거랑,

         회의를 하기는 하는데 언제 하는지 매번 바뀌고 모르겠고... 그러면 효율이 생기냐.

         바뀔 때 바뀌더라도 최소한의 기준은 가지고 있는 게 낫지.

         내 요구는 박사과정 끝나고 나서 '유세 떨었다, 눈치 줬다'는 말 하지 말라는 건데

         안 하겠다가 아니라 '노력'하겠다는 거니까 오빠 본인 때문에 협상이 결렬된 거다.

오빠: 유세 떠네.



IP : 124.60.xxx.38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1 9:07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남조카 짜증나네요. 유세떠는게 싫으면 가질 말던가
    저런 스타일 진짜 극혐
    여조카가 불쌍해요

  • 2. ..
    '18.5.21 9:07 AM (223.62.xxx.228)

    오빠라는 사람이 안하무인이네요. 어차피 욕먹을거 집에 들이지 않는게 정답으로 보이네요.

  • 3. .....
    '18.5.21 9:07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오빠가 모자라네요. 서울 숙소 잡아가며 학위 따봐야 동생 고마운 줄 알죠.
    어쩜 저렇게 당연하고 당당한지 나참...

  • 4. ,,,,
    '18.5.21 9:08 AM (115.22.xxx.148)

    오빠라는 사람이 아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행동하네요..동생입장에선 정말 힘든일일텐데..공부만했지 사회성제로로 보여요

  • 5. 오지마라.
    '18.5.21 9:08 AM (110.9.xxx.89)

    바로 내려가든지 고시원을 빌리든지 해라. 라고 하라고 하세요. 고마운 줄도 모르고... 저렇게 오면서 돈을 준대요??

  • 6. ..
    '18.5.21 9:08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주변에 빈대 있는 사람은 원룸이 딱이죠.
    상종하기도 싫은 놈이네요.
    근데 방값은 주고 저 지랄인 건가요.

  • 7. 00
    '18.5.21 9:09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남조카는 더럽고 치사하면 모텔도 많고 찜질방도 많은데
    왜 거기가서 귀찮게하죠?
    글만봐도 아주 이기적인 인간인데 그만 오라고 하면 안됩니까?

  • 8. 싸가지
    '18.5.21 9:10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남조카가 싸가지가 없네요.

  • 9. 아우 진짜 재수
    '18.5.21 9:11 AM (124.50.xxx.200)

    해줘도 고마운줄 모르고 꼭 저렇게 큰소리내는 남자 정말 싫네요
    지가 잘못한줄은 끝까지 모르고
    상대방이 싫은내색 1도 없이 지한테 해주기만 바라는 유형

  • 10. 47528
    '18.5.21 9:12 AM (223.38.xxx.106)

    이렇게 '누가 더 잘못했나?' 라는 글 보면
    보통은 둘이 다 잘못한 경우가 많지요 ㅋㅋ

    조카들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가족이라도 예의는 지키면 좋지요.

    동생이래도 성인여성이고,
    남자친구 있을수도 있고.. 이제는 지켜줘야 할 사생활이 있으니까
    오빠 입장에서 조심스럽게, 그리고 고마워하며
    서울에 올라가야 하는게 맞아요.

    형제간에 너무 격차리면 자칫 남같고 정없을 수 있는데
    제 경험에 의하면 서로 아끼고 존중해줄 때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되더군요.

    둘을 중재하려면
    동생보고 오빠를 이해해라 하기 전에
    오빠가 상황을 인지하게끔 설득시켜서
    동생한테 사과부터 시키는게
    상황을 더 낫게 하는거예요.

  • 11. 박사??
    '18.5.21 9:17 AM (211.172.xxx.154)

    오빠 오지 말라하세요.박사는 무슨 기본 매너와 상식이 없는데 뭔 박사.

  • 12. ㅎㅎㅎ
    '18.5.21 9:17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남조카 잘못이네요.
    예의도 없고, 싸가지도 없고..

    동생이 오빠를 이해할 건 없어보이구요.
    남조카는 유세떠는거 같다고 생각들면 가지 말지 가놓고 왜 저러나 싶네요.

  • 13. 박사??
    '18.5.21 9:18 AM (211.172.xxx.154)

    저런인간이 무슨 박사? 개돼지 다 박사냐

  • 14. 박사과정한다고
    '18.5.21 9:22 AM (203.128.xxx.134) - 삭제된댓글

    유세떠는건 오빤대요
    여동생 잘못 없어요
    여동생 잘둔지도 모르는 머리로 무슨 박사를....

  • 15. ㅋㅋ
    '18.5.21 9:23 AM (59.3.xxx.121)

    미친듯
    개나소나박사

  • 16. 이어서
    '18.5.21 9:26 AM (59.3.xxx.121)

    친남매간도 눈치보고 조심할텐데 미친듯ㅋㅋ

  • 17. 오빠 유세 대단
    '18.5.21 9:26 AM (14.38.xxx.148) - 삭제된댓글

    여동생은 할만큼 했어요.
    저런게 오빠라고..
    저 오빠 박사과정 마치면 대~~~단 하겠어요.

  • 18. ..
    '18.5.21 9:30 AM (211.246.xxx.64)

    이게 헷갈릴 꺼리나 됩니까? 명백히 오빠 잘못이죠. 다 큰 성인에 각자 집 거주하면 남의 집 가듯 해야해요. 즉, 방문일정을 사전에 협의해야죠. 여동생이 오빠집 저런 식으로 드나들면 저 오빠는 뭐라 할까요? 제 오빠였으면 진작 출입금지예요.

    몇 달 안되면 저 오빠 방 얻으라 하세요. 한 달 기준 10회이상이면 고시원이든 단기월세든 얻고 그 미만이면 필요 시마다 저렴한 모텔 잡아도 되고요. 저 남자 평생 집에서 아들 유세하며 컸나봐요. 나만 잘났다!!! 이 마인드가 완전 박혀 있어요.

    무슨 남의 집을 저렇게 마음대로 다니죠? 저는 미국에서 박사했지만 논문 막판이면 사실 학교 갈 일 많이 없어요. 교수 미팅도 사전에 잡힐텐데 미리 말 왜 못해요? 성인이면 동생 사생활도 존중해야죠. 미혼인 저도 결혼한 언니집 갈 때 무조건 사전에 일정, 방문목적 반드시 고지하고 허락받습니다. 잠 자게 되면 형부께도 사전에 일정허락 받구요.

  • 19. 이런
    '18.5.21 9:31 AM (210.205.xxx.68)

    욕나오네요
    거기 집이 자기 집인가요
    형제라도 남의 집이예요

    완죤 미친노미구만
    여조카 보살이네요

    여조카집을 오빠가 해준거라면 인정합니다
    그거 아니면 그 놈 입을 꼬매버리고 싶네요
    인성 쓰레기

  • 20. 원글
    '18.5.21 9:34 AM (124.60.xxx.38)

    남조카가 여조카에게 유세 떨고 눈치 준다는 게
    자꾸 일정을 알려 달라고 해서인 것 같은데...
    일하면서 공부하시는 분들이 공부만 하는 분들보다
    다음 주 계획, 다음 달 계획.. 대충이라도 더 생각하면서 하지 않나요?
    이 지점에서 서로 자꾸 어긋나나 싶기도 하고,
    본인이 더 이해를 받고 싶어 하나 싶기도 해서요.

  • 21. ..
    '18.5.21 9:36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이렇듯 저렇듯
    남의 집에 가면서 왜 마음대로 가는지요
    --당연히 알려주어야지요

    올때마다 모텔로 가든지 호텔로 가든지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 22. 흠흠흠
    '18.5.21 9:41 AM (218.238.xxx.70) - 삭제된댓글

    당일이라도 오늘 가야될거 같다고 알려주는게 맞지요.
    저 오빠라는 분은, 여동생이 저렇게 드나들면 더 난리떨 사람 같아요...

  • 23. ...
    '18.5.21 9:41 AM (220.75.xxx.29)

    둘 중 아쉬운 쪽이 너무나 극명한데 유세 좀 떨어도 마땅한 일이고 저건 유세가 아니라 너무 상식적인 요구잖아요?
    꼬우면 여동생 집에 안 가면 될 걸 지가 필요해서 꾸역꾸역 칮아가는 주제에 꼴에 아들이라고 정말 어지간히 대접받고 컸나보다 싶네요. 이쯤 되면 부모가 어찌 키웠나 한심해지는데요...

  • 24. 원글
    '18.5.21 9:43 AM (124.60.xxx.38)

    여조카: 매주 월화수 계속 그렇게 오는 거야? 만약 그렇다면 언제까지?
    남조카: 지금으로서는 6월 30일까지.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됨.

    이런 카톡이 있어요. 월화수목, 월화수 이렇게 오기에
    여조카가 또 먼저 월화수 계속 오는지 물어봤대요.
    그런데 대답 중에 '응'이라는 말이 없는 거예요. 기간만 말하고.
    예스 노 분명하게 답이 없으니 그런 것도 싫다는데
    이런 건 여조카가 좀 예민한가 싶기도 하고...
    사실 저도 여조카 편(?)인데, 남조카 입장이 저도 정말 궁금해서요.
    물어봐도 말 안 해 줄 거라서 여기서 여쭤 봐요.

  • 25. 허참
    '18.5.21 9:43 AM (1.224.xxx.8)

    저건 유세가 아닙니다.
    신세를 지는 쪽이 당연히 해야할 것을 하지 않고서, 상대방의 스트레스에 대해 무시하고
    요구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불쾌해서 유세라고 하는 거죠.
    즉, '나는 내 맘대로 하고 싶은데 그걸 니가 따지는 게 불쾌하다'는 건데
    여동생이 엄마처럼 찍 소리 안하고 공부한다고 떠받들고 눈치를 봐야한다는 생각이
    깔려있기 때문에 여동생의 요구를 '유세'라고 보는 거죠.

    그 집이 여동생이 아닌 남의 집이면 저럴 수 있을까요?
    남에게도 못하는 짓이면 여동생에게도 못하는 게 맞아요.
    남이 집이 온다는 게 얼마나 스트레스인데요.
    그냥 한 집에 숨쉬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내가 하고 싶은대로 못하고
    이 더운 날에 옷도 가볍게 못 입고, 대강 라면으로 때울 수 있는 것도 밥 해야하고
    집안 청소도 신경 쓰고 해야하는데
    공부만 하느라고 살림에 대해서는 여자의 도움으로 살아온 남자가
    자기 부인이 해주듯이 여동생이 짹 소리 안하고 시중 들고
    맘껏 집안 휘두르고 드나들 수 있길 바라는 거죠.

    100% 오빠 잘못입니다.
    이해는 여동생이 받아야죠.
    자기 집에 타인을 들이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데, 신세지는 사람이
    그거 하나 못해주면서 유세 운운하면 도움 못 받는 게 당연한 거에요.

  • 26. 허참
    '18.5.21 9:47 AM (1.224.xxx.8)

    이런 건 성별과는 상관 없는 거죠.
    그런데 성별로 구별되는 이유는,
    남자라서 지는 항상 여자들이 맞춰주고(엄마, 아내) 떠받들어 살았고
    공부 유세를 자기가 하고 있고, 공부한다하면 다 가족이 맞춰줬고
    살림을 전혀 하지 않아서 남이 들어오면 뭘 해야하는지 관심도 없고

    자기 몸만 쏘옥 들어가서 빠져나오는 삶을 당연시 하고 살아서
    여동생의 요구를 콧방귀 뀌는 겁니다.
    별로 하는 것도 없는데 까다롭게 군다, 이러는 거죠.

    성별로 구별한다면, 이기적으로 큰 남자- 야무진 여동생. 그렇네요.

  • 27. ..
    '18.5.21 9:47 AM (175.223.xxx.201)

    근데 님은 뭘 그리 조카들 속마음까지 알려고 하세요? 이몬지 고몬지가 물어봐도 안알려주는 성인 조카의 속마음까지 82가 어찌 아나요?

  • 28. rosa7090
    '18.5.21 9:52 AM (222.236.xxx.254)

    오빠 완저 솔까 재수없음요. 매너없고 싸가지..

  • 29. 남조카 마음
    '18.5.21 9:56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내 밥인 여동생이 유세떠는 꼴도 짜증나는데 일일이 설명하기 구차하다.

  • 30. ..
    '18.5.21 9:57 AM (115.161.xxx.135) - 삭제된댓글

    근데 님은 뭘 그리 조카들 속마음까지 알려고 하세요? 이몬지 고몬지가 물어봐도 안알려주는 성인 조카의 속마음까지 82가 어찌 아나요?

    모르니까 의견을 모아 보려는 거고.
    남의 마음 헤아려 보겠다는 게 잘못인가요?
    거칠고 무지하고..
    그러면서 본인은 왜 답글 다시는지?
    답글 다는 사람들도 욕 먹이는 댓글이네요 ㅡㅡ

    남조카 마음을 짐작해보면 그냥 자기 편한 대로 하고 싶은?
    예의가 없네요.

  • 31. 남조카 진상
    '18.5.21 10:06 AM (113.157.xxx.130)

    혹시 여조카 사는집을 부모님이 해주신 집인가요?
    그런게 아닌거라면 남조카 왕 진상 맞아요.
    옆에서 남조카 두둔하는 말 같은거 하실 생각이면 그냥 입다물고 계시는게 좋을듯

  • 32. ㅁㅁㅁㅁ
    '18.5.21 10:08 AM (39.7.xxx.70)

    오빠 100프로 잘못..
    동생집은 내 집이다!!! 이런 자세네요 어이없게

  • 33. 어휴
    '18.5.21 10:08 AM (223.62.xxx.85)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해주신 집이래도 넘 진상인걸요
    보통 똑같이 키웠다면 저런 배려나 매너는 형제간이 같은데
    이건 아들 저렇게 키운 부모님 탓이 제일 클듯...
    저런 걸 뭐 오빠라고 재워주고 상대하나요
    일정 알려달라고 닦달이라도 하는 여조카 착함

  • 34. ....
    '18.5.21 10:17 AM (221.139.xxx.166)

    오빠가 해준 집이라도 미리 일정을 알려줘야죠.
    오빠 잘못 1000%

  • 35. ...
    '18.5.21 10:18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솔직히 부모님이 방문하실때도 연락없이 오면 짜증나요.
    오빠가 여동생 업어키운거 아니죠? 부모도 아니면서 무슨

  • 36. ,,,,
    '18.5.21 10:18 AM (115.22.xxx.148)

    마음가짐자체가 동생무시가 깔려있고 공부한다고 얼마나 주위에서 떠받들었는지 몰라도 제대로 밥맛없게 구네요...저같으면 저런식으로 나오면 연락차단합니다 ...저런사람은 도와줘도 좋은 소리 못들어요

  • 37. ..
    '18.5.21 10:19 AM (220.120.xxx.177)

    여동생 집을 만약에 부모님이 얻어주셨대도 저 오빠가 사전에 말없이 아무때나 드나드는건 안되죠. 오빠가 부모도 아니고. 부모가 아들 결혼할때 집 해준다고 그 집에 동생들이 사전에 말 안하고 막 가나요? 이 문제의 핵심은 타인의 집을 너무 본인 집인냥 일정 협의없이 드나들려 하면서 꼴갑떠는 거에요. 누가 집 사줬는지랑 상관없어요. 어차피 저 오빠는 지방에 거주하는데요 뭐.

  • 38. ...
    '18.5.21 10:26 AM (110.70.xxx.155)

    저도 둘 다 잘못이라고 봐요.
    어떤 분은 남조카 100프로 잘못이라는 둥, 극혐이라는 식이신데 그건 아닌것 같아요.
    또 성별 대비로 몰아가는 방향으로 글을 쓰신 원글님도 이상하신듯요.
    여자들 중에서도 남조카 같은 타입 많구요, 반대로 남자들 중에서도 여조카 같은 타입 많아요.
    제가 보기에는 성별과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여조카는 좀 융통성이 없고 예민할것 같구요, 남조카는 자기 자신 위주로 살면서 그 외의 일에 대해선 셈이 흐릴것 같지만요.
    이런 말이 무슨 소용이 있나 싶어지네요.ㅎㅎㅎ

  • 39. ..
    '18.5.21 10:29 AM (1.227.xxx.227)

    여조카가 맞음 유세도아니고 백퍼 남자조카 잘못임 두루뭉실 계속 뭉개고살라고하잖아요 모텔서자라고해요 원룸이나 고시원얻든지요 오빠란사람이 두고두고 욕하고 다닐스타일인데 왜 내불편감수하면서 재워줘야하지요? 정중히부탁하는것도 아니고 방세내는것도 아니고요 방세내더라도 언제언제 간다고는 알려줘야지요

  • 40. ..
    '18.5.21 10:30 AM (1.227.xxx.227)

    따로 집얻어야함
    오빠란 사람이 뻔뻔하고이기적이고 이해심이없음

  • 41. ..
    '18.5.21 10:33 AM (1.227.xxx.227)

    여조카가 유세떠는게 아니라 이건 당연한겁니다 시부모나 친정부모라도 마구들이대고 일주일에 반이상같이살자하면 세상에 좋은사람 누가있나요 남조카 너무 못되먹었어요

  • 42. 멍청한놈
    '18.5.21 10:38 AM (123.254.xxx.248)

    박사는 무슨... 남속터지게하는 박사네.
    빤빤스런인간.

  • 43. 어ㅡ머
    '18.5.21 11:14 AM (175.195.xxx.148)

    오빠 짜증나네요
    여동생 불쌍

  • 44. ...
    '18.5.21 11:23 AM (121.138.xxx.77)

    오빠가 100프로 잘못이네요.
    실컷 이용해먹고 수틀렸다고 막판에 침뱉는 스타일
    이건 남녀 바뀌었어도 똑같죠.
    민폐끼치며 욕까지하는 게 너무 경우없네요.

  • 45. ....
    '18.5.21 11:28 AM (221.139.xxx.166)

    앞으로 오지 말라고 해야죠.
    그래야 방 빌려쓰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알아요.

  • 46. ....
    '18.5.21 1:58 PM (58.238.xxx.221)

    진짜 남조카 진짜 웃기는 싸가지네요.
    아주 지가 사준 집이라면 말도 못걸게 햇을듯 싶네요.
    어디서 저런 매너는 배워먹었나요..
    일부러 더 열받으라고 말하는걸로까지 보여요.

  • 47. 원글
    '18.5.21 2:09 PM (124.60.xxx.38)

    바로 위에 님 말 중에 일부러 더 열받으라고 말하는걸로까지 보여요.
    이런 부분이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여조카가 '나중에 유세 떨었다, 눈치 줬다'는 말하지 말라고 하니
    왜 그러냐고 해서 예전에도 오빠랑 '쎄한' 느낌이 들면 어김없이 탈이 나더라,
    실제랑 다르게 말해서 곤란한 적도 있었는데 그냥 넘어가더라 했더니....
    과거에 사로잡혀 있다, 정신과 치료 받아라, 피해 망상이다, 그런 말도 했더군요.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 중 하나는, 둘이 그래도 남매 관계인데,
    여조카가 친오빠와 인연을 끊는 것까지 고려해서입니다.
    참, 남녀라고 구별하는 건 다른 뜻은 없어요. 그냥 팩트이고,
    남자이기 때문에 제가 또 이해 못하는 부분이 있나 해서예요.

  • 48. ..
    '18.5.21 3:09 PM (1.227.xxx.227)

    그따구 오빠놈이라면 인연끊고 안봐도되요 실제로 서로 결혼하면 부모님 생신이나 명절에나 볼까 남남이나 다름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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