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린음악회 안치환 보다가...

hum 조회수 : 4,057
작성일 : 2018-05-20 19:03:19
간만에 안치환씨 라이브 보는 재미에
기대하고 보다가...흠 맘이 좀 그렇네요.
목소리가 많이 변했군요.
성대가 아픈건지...성량도 확연히 줄고
일단 고음을 못지르는 편이라 안타깝고...
코러스 어마어마한 숫자로 서있길래
안치환씨 목소리 가릴까 신경 썼더니
코러스 아니면 음이 끊기듯 들릴 정도라
어쩌나 하고 봤네요.
좋아했던 가수라 그 목소리 그대로 갈 것
같았는데...세월이 가는구나 하네요.
IP : 122.45.xxx.2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들면
    '18.5.20 7:05 PM (122.38.xxx.224)

    웬만한 자기관리 안하면 저렇더라구요.

  • 2. @@
    '18.5.20 7:06 PM (223.62.xxx.26)

    오늘은 못 봤지만 저분 몇년전부터 암투병중이지 않나요?

  • 3. ...
    '18.5.20 7:09 PM (118.33.xxx.166)

    그동안 암으로 고생 많았죠.

  • 4. @@
    '18.5.20 7:10 PM (223.39.xxx.57)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520142721555?f=m

    2014년 직장암 걸렸네요..
    건강하시길...좋아하는 가수인데.

  • 5.
    '18.5.20 7:10 PM (175.121.xxx.207)

    안치환씨 저도 좋아하는데
    실력 편차가 보여요
    라이브무대 가면 정말 잘하는데
    이상하게 텔레비젼 가요 프로에 나오면 제 기량을 발휘 못하더라구요
    아팠던 것도 영향이 있겠지만
    그런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 6. ....
    '18.5.20 7:12 PM (121.131.xxx.34)

    얼마전 청와대 사랑방에 갔는데...효자동사랑방 음악회가 있더라구요
    마지막 순서로 나와 노래했는데..
    옛날보다 훨씬 목소리가 풍부해졌어요. 소리가 더 멋있어 졌더라구요
    첼로로 치면 훨씬 색깔이 많이 들어간..다양한..
    별생각없이 지나가던 우리 일행을 자리에 앉게한 목소리..

    더 좋더라구요

  • 7. 00
    '18.5.20 7:17 PM (1.232.xxx.68)

    암투병해서 그래요

  • 8. 건강하시길
    '18.5.20 7:25 PM (221.139.xxx.137)

    촛불집회때 참여해주셨지요. 그날 영상 소장중입니다^^

  • 9. 원글
    '18.5.20 7:25 PM (122.45.xxx.28)

    아...역시 그랬군요 ㅠㅠ
    암투병 어쩜 좋아요.
    목소리가 나오는 것만해도
    감사히 봐야겠네요.

    이문세도 목에 암인가 생겨서
    고치고도 목소리 돌아왔다고
    들은 기억인데 안치환씨는...

    그래도 무대에 서주시는 안치환씨
    응원하겠습니다.

  • 10. 암투병하신 후에
    '18.5.20 7:41 PM (59.10.xxx.20)

    콘서트 갔을 땐 넘 좋았거든요.
    그때그때 컨디션에 따라 편차가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 11.
    '18.5.20 8:01 PM (211.224.xxx.248)

    뒤 성악필 남자코러스에 가려서 안치환목소리 안들리고 뭔가 코러스와 메인가수 목소리가 안어울리더라고요. 오래간만에 열린음악회봤는데 여자아이돌 나와서 특이하게 네곡이나 부르면서 립씽크에 사회보는 그 젊은 아나운서는 항상 느끼는건데 엄청 야해요. 연예인들도 그렇게 안야한데.

  • 12. ㅇㅇ
    '18.5.20 8:07 PM (183.100.xxx.81) - 삭제된댓글

    안치환씨 좋아하는 가수인데 못본지 오래되었어요.
    암으로 투병중이란 얘기 들었는데
    열린음악회 출연하셨나 보군요.
    쾌유하셔서 예전의 힘찬 목소리 들려주세요.

  • 13. 위 점 두개님
    '18.5.20 8:33 PM (118.36.xxx.183)

    그아나운서가 성형을 좀 하긴 했는데
    그렇게까지 야한 건가요? ㅋㅋ

  • 14. 투병중이셨군요
    '18.5.20 8:59 PM (220.70.xxx.204)

    훌훌 털어 건강회복하시고 더 좋은노래부르시길요....

  • 15. ..
    '18.5.20 9:52 PM (175.223.xxx.130) - 삭제된댓글

    아나운서 옷이 많이 야했어요 오늘은..
    솔아솔아
    어렸을때 생각없이 따라불렀는데
    오늘 가사에 머리에 들어오는데
    참. 슬픈역사노래더군요
    살아서만나리라..
    귓속에. 들어오는데 끔찍했어요

  • 16. marco
    '18.5.20 10:08 PM (39.120.xxx.232)

    전성기때 부른 노래를 나이들어 소화 못시키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노화는 당할 수가 없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132 다으뵈이다 영상 원해요 4 다스뵈이다 2018/05/21 727
813131 갑자기 카톡 전송이 안돼는데..지금 다들 되세요? 19 뭐지 2018/05/21 3,563
813130 세계의 아침밥 1 ㅋㅋㅋㅋ 2018/05/21 2,638
813129 맵시나고 입으면 편한 속옷 추천해주세요~ 7 결정 2018/05/21 2,200
813128 목소리작은 초등 남자아이 뭐가 도움될까요? 5 아들맘 2018/05/21 1,094
813127 자한당 출신 대통령들은 한결같이 반역자들 4 아마 2018/05/21 730
813126 식습관을 바꿨더니 살이 꾸준히 빠지네요 49 .. 2018/05/20 35,106
813125 칠순여행으루요 4 중국 2018/05/20 1,730
813124 맞벌이 엄마들이 자꾸 아이 맡기려고 해요. 77 ... 2018/05/20 23,818
813123 유니클로 브라를 샀는데요... 13 흐미 2018/05/20 6,772
813122 전화못받았을경우, 회의중입니다~라고 가는 메세지 어떻게 하는건가.. 2 .. 2018/05/20 2,078
813121 양구에 맛집소개해주세요~ 2 양구사랑 2018/05/20 714
813120 전업의 마음.월요일이 기다려져요. 22 ..... 2018/05/20 5,274
813119 학원강사들은 주로 어떤 이유로 이직하나요 12 ... 2018/05/20 4,271
813118 귀에서 매미소리 정신병 걸릴듯 7 멈춰라~~ 2018/05/20 3,103
813117 6.13선거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언제 하는 건가요?? 1 자한당 눌러.. 2018/05/20 581
813116 임보 잠깐 하려면 개용품 있어야 하나요? 18 익명1 2018/05/20 1,826
813115 약 부작용 경험하신분~~ㅜㅜ 1 ㅡㅡ 2018/05/20 1,381
813114 미스트리스 3 .. 2018/05/20 2,038
813113 스텐레스재질 분유포트요ㅠㅠㅠㅠ 1 아빡ㅡㅡ 2018/05/20 1,051
813112 남아 신발깔창이 바람에 날아가서 걱정이에요 3 그 오솔길 2018/05/20 1,158
813111 밥 잘사주는 누나에서요...? 2 궁금 2018/05/20 2,235
813110 혹시 서양미술사와 관련된 다큐나 영화 있을까요? 32 ... 2018/05/20 3,984
813109 이재명,업무추진비 현금인출 사용, 일부 기자들과 호화 회식 예산.. 12 이런것도있네.. 2018/05/20 2,318
813108 지금 슈가맨 장나라 14 와우 2018/05/20 6,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