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층집 살면 이층은...이층은 이러나요?

레드베리 조회수 : 6,970
작성일 : 2018-05-20 16:43:12
친구 집은 안가봤는데 전원 주택으로 이사갔어요.
구조도 어떤지 모르겠지만 자기방이 2층에 있나봐요
뭐 말할때 마다 이층에 이층에....보통 그냥 내방에 이러지 않나요?
듣다보면 이층집인거 자랑하려고 저러나 싶고.
아님 좁아터진 우리집이 짜증나서 열등감이 생기는건가 싶기도 하고..

학교 친구도 아니고 사회에서 만난 친구여서 일적으로 얘기 할땐 좋았느데
점점 사이가 깊어지나 친구인가 싶다가도 그냥 지인인가 싶기도 하고

통화를 주로하고 밖에서 몇번 본적이 없어서 돈을 잘 쓰는지도 모르겠고 많은지도 모르겠는데
나한테 돈 많이 쓰고 그러면 자랑하는것도 들어주겠는데
만나면 더치하는건 아닌데 번갈아 내다보면 제가 더 쓸때도 많거든요.

그리고 같은쪽 일을해서 대충 어느 정도 버는지 알거든요. 
집이 부자라면 할말은 없지만...
외제차를 굴릴정도 수입은 아닌거 같은데 맨날 차바꾼다 어쩌고 하는데 바꾸지도 않으면서 말만 그러니
듣기도 지겨워 죽겠어요.
제가 꼬인걸까요?
이제 그만 연락 하는게 제 정신건강에 좋겠죠?
IP : 211.202.xxx.2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0 4:44 PM (124.111.xxx.201)

    꼬였어요.

  • 2. 그러게
    '18.5.20 4:51 PM (61.109.xxx.246)

    꼬였어요2
    2층에 내방만 있겠어요?

  • 3. ...
    '18.5.20 4:52 PM (39.7.xxx.93)

    저 어릴때 주택이 많던 시절에도 2층집 주택 사는 애들은 2층이란 표현 많이 썼어요. 그냥 암생각없이 쓰는 표혀ㆍ이라봐요.

  • 4. ...
    '18.5.20 4:54 PM (39.7.xxx.93)

    꼬이고 열등감 덩어리 스스로 인증중이네요. 친구가 연락 끊어야할 판.

  • 5. ..
    '18.5.20 4:55 PM (175.121.xxx.120)

    꼬여도 많이 꼬였어여~
    꼬임은=열등감

  • 6. 아이고
    '18.5.20 4:57 PM (39.7.xxx.123) - 삭제된댓글

    고 정도의 얘기도 수용 못하면 어느 누구와도 친구로
    지낼 수 있는 분은 아닐듯 하네요
    상대방이 무슨 큰 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단절을 얘기하다니~

  • 7.
    '18.5.20 4:58 PM (114.108.xxx.128)

    님이 예민하시고 그 친구를 좋아하진 않는것같아요.
    말씀대로 꼬인듯;

  • 8. ..
    '18.5.20 4:58 PM (58.122.xxx.239) - 삭제된댓글

    이층을 이층이라 부르는게 거슬리면
    그사람 못만나죠

  • 9. 00
    '18.5.20 5:01 PM (175.123.xxx.201)

    네 저희는 이층이라고 합니다

  • 10. ㅡㅡㅡ
    '18.5.20 5:03 PM (122.35.xxx.170)

    별의별 게 다 걸리는 사람 앞에서는 말조심하고 싶어도 뭐가 걸릴지 몰라 말조심도 못하겠네요.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2층을 2층이라 부르지 못하고ㅋ

  • 11. 오매
    '18.5.20 5:03 PM (58.153.xxx.17) - 삭제된댓글

    많이 무섭네요.
    컴플렉스라는 게 이런 거군요.

  • 12. 다 1층이면
    '18.5.20 5:05 PM (86.13.xxx.10) - 삭제된댓글

    니방이라고 하죠
    2층에 방 있으면 2층이라고 해요
    저희는 2층보다는 위에 있다고 해요
    ‘위에 가봐’ 이러죠

  • 13. 고로
    '18.5.20 5:09 PM (86.13.xxx.1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자격지심 쩔은 사람 같네요
    별거 아닌거에 왜 그래요?
    좀 그냥 날카롭게 세우지 말고 삽시다 좀

  • 14. 우리집은
    '18.5.20 5:15 PM (117.111.xxx.117)

    어렸을때
    지하실이 있었는데
    거기 겨울엔 아빠가 난로 놔주셔서 책보고 놀고그랬는데..
    지하실에서..지하실은..그랬었어요.ㅋ
    별거아닌듯

  • 15. ...
    '18.5.20 5:24 PM (175.113.xxx.64) - 삭제된댓글

    님이 진짜 꼬인 사람 같아요... 2층에라는 말 쓸수도 있지 않나요.. 저 주택에 사는데 옥상에라는 단어도 가끔 쓰는데요.. 옥상에 그집은 2층에 거실도 있고 방들도있고 하면 2층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나오죠...누가 그걸 자랑할려고 하면서 2층이라는 단어를 강조하나요.. 초등학교 애들도 아니구요..

  • 16. ...
    '18.5.20 5:28 PM (175.113.xxx.64)

    님이 진짜 꼬인 사람 같아요... 2층에라는 말 쓸수도 있지 않나요.. 저 주택에 사는데 옥상에라는 단어도 가끔 쓰는데요.. 옥상에 그집은 2층에 거실도 있고 방들도있고 하면 2층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나오죠...윗님 처럼 가족들끼리도 뭐 2층에 가보라고 할면서 자연스럽게 쓸수도 있구요.. 그걸로 꼬이게 생각하면 사회생활을 어떻게 하면.. 다른 타인들을 어떻게 만나고 살아요..???

  • 17. 레드베리
    '18.5.20 5:40 PM (211.202.xxx.20)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2층에 그친구만 생활해요 방이 몇개 인지 모르겠지만
    자기 방 얘기를 2층방에 이러닌까 듣기 싫었던건데...
    물어본적은 있었어 일층에도 니방 있냐고...
    자기방에 벌레가 나와다 이런얘길 2층방에 벌레가 나왔어 이렇게는 얘기 안하지 않나요???
    내방에 침대를 바꾼다 얘기하는걸 2층방에 침대 바꾼다...
    이런말은 두층을 다 쓰고 있을때 하는말 아닌가요?
    자식이 있는거면 본인 관리이니 그려려니 하는데
    부모님이랑 사는 친구이니 관리 차원에서 일층 이층 하는건 아니잖아요...
    내색한적은 없지만 제가 많이 꼬였었나보네요

  • 18. 늑대와치타
    '18.5.20 5:46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2층방이야기가 전부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나한테 돈 많이 쓰고 그러면 자랑하는것도 들어주겠는데] 라고 하셨다가 [외제차를 굴릴정도 수입은 아닌거 같은데 맨날 차바꾼다 어쩌고 하는데 바꾸지도 않으면서 말만 그러니 듣기도 지겨워 죽겠어요.]이렇게 말이 바뀌네요...
    상대방이나 나나 비슷한 일 하는데 상대방이 돈많은 거 알고나니 같이 말하기 싫어진걸로 보여요.
    그러니 2층집이라고 말하는 것도 듣기 싫은거고요
    어디 소설에서 읽은 표현이 딱인데,
    누군 뭐 소고기 먹을 줄 몰라 안 먹나 돈이 없어 안 먹지 라는 구절이 있어요
    누군 뭐 2층집 살기 싫어 안 사나, 돈이 없어 못 샀지처럼 보이는 걸요ㅠ

  • 19. ...
    '18.5.20 5:53 PM (175.113.xxx.64)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제3자가 볼때는 솔직히 그친구분은 뭐 잘못했는지는 모르겠구요.. 님이 진짜 생각도 많고 뭐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나 그런 생각은 들어요...ㅠㅠㅠ

  • 20. ...
    '18.5.20 5:55 PM (175.113.xxx.64)

    솔직히 제3자가 볼때는 솔직히 그친구분은 뭐 잘못했는지는 모르겠구요.. 님이 진짜 생각도 많고 뭐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나 그런 생각은 들어요...ㅠㅠㅠ애도 아니고 어른이 되어서 우리집 넓다 하면서 자랑을 하면서 이야기 했겠어요...

  • 21. 우리가
    '18.5.20 7:29 PM (59.27.xxx.47) - 삭제된댓글

    공간을 말할 때 같은 층에 있는 것과 지하, 다락방에 있는 것을 다르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도 둘째 방이라고 말 안해요
    다락방, 복층이라고 해요
    누구의 방이 아니라 분리된 다른 공간으로 인식되요

  • 22. 헐..
    '18.5.20 8:29 PM (221.149.xxx.212)

    저도 2층이라고 해요.
    2층을 3층이라고 할까요...참...

  • 23.
    '18.5.20 9:34 PM (211.186.xxx.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꽈배기세요??

  • 24. ......
    '18.5.20 10:44 PM (68.148.xxx.84)

    이런게 열폭이구나 싶네요. 에휴.......,...

  • 25. ..
    '18.5.20 11:02 PM (119.196.xxx.9)

    저는 반대로 1층에 제 방이 있었는데 대화할때"1층 내 방에.."로 시작 했어요 절대 과시가 아니고 습관일거에요 차 바꾸고 싶다는말도 바램이겠죠 듣는 사람은 지겨울지 몰라도 절대 잘난척하려는 의도는 아닐거에요 어쩌면 친구의 습관인데 친구가 지겨우니 님이 구실을 찾는걸로 보입니다

  • 26. 크흠
    '18.5.21 12:16 AM (211.214.xxx.109) - 삭제된댓글

    예전에 서울 전세가격의 5분의1정도의 이층전원주택에 살은 적이 있는데 공간이 넓어서
    이층은 주로 내차지였어요 식구들과 이층 이층 하던 버릇이 있었나해서 아마도
    나 위에 있어 또는 이층에 있어 그렇게 표현했지 싶어요
    원글님 얘기 듣다보니 남들이 나를 그렇게 티껍게 봤을 수도 있었겠다 싶네요

  • 27. 저도 전원주택인데
    '18.5.21 9:45 AM (121.173.xxx.20)

    2층은 잘 안올라가게 돼요. 별 시덥잖은 걸로 저격자심 있으신듯....2층이란 말이 뭐가 부티나요? 아유 참 별일이네.

  • 28. 본인만 모름
    '18.5.21 12:44 PM (211.219.xxx.129)

    꼬인거 맞아요.

  • 29. 00
    '18.5.21 6:50 PM (175.123.xxx.201) - 삭제된댓글

    이층방에 침대바꿨다 하면...
    에고 침대 옮기느라 힘들었겠네! (정상)
    아니 이년이 이층집있다고 뻐기는거야? (피해망상증환자)

    계단 오르락 내리락하는거 힘들어요
    뭔 자랑?? 꼬인거 좀 푸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301 아이 어린이집 보내는 시간동안 할수있는 공부 뭐있을까요? .. 2018/05/21 484
813300 라코스테 남자꺼 반팔티 좀 골라주세요 ㅠㅠ못고르겠어요;;;;; 5 ;; 2018/05/21 1,187
813299 이재명은 모르는 것들 4 성남무말랭이.. 2018/05/21 1,599
813298 나의 아저씨가 좋았던 이유_동훈의 구원 5 아직도 여운.. 2018/05/21 2,276
813297 근데 빌보드 무대가 생각보다 겁나 작네요? 4 2018/05/21 1,180
813296 서울이나 근교에 까페거리 멋진곳 있을까요...? 1 까페거리 2018/05/21 978
813295 남편이 받은 쪽지.. 내가 예민한건가요? 54 ... 2018/05/21 13,999
813294 포항, 통영쪽에 5성급호텔 어디가 좋은가요? 4 윤미 2018/05/21 3,218
813293 허세병은 못 고칩니다 5 바람 2018/05/21 3,827
813292 아침에 까마귀소리가 너무 기분 나빠요. 12 아침 2018/05/21 2,602
813291 빌보드 뮤직 어워드 여자 진행자 누군가요? 6 222 2018/05/21 1,570
813290 열무김치가 짜요ㅠ 살리수 있는 방법있을까요? 5 열무김치살리.. 2018/05/21 1,583
813289 드루킹이 특검 깜인가요? 오메. . .진짜 16 진짜 2018/05/21 1,285
813288 소개팅남 왜 자꾸 이런 사진 보낼까요? 20 ㅇㅇ 2018/05/21 8,883
813287 좋은 영화네요 3 버닝 2018/05/21 1,407
813286 빌보드 진행자, 수여자들이 주로 검은색을 입었네요 1 .... 2018/05/21 772
813285 초등6학년 정도의 큰 남자애들이 5 저녁무렵 길.. 2018/05/21 1,375
813284 제주도 사시는분들 날씨 어때요? 낼 여행.. 2 ... 2018/05/21 781
813283 경기도 그분은 sns는 왜 할까요..?? 8 ... 2018/05/21 781
813282 세부여행 준비? 즐기기? 팁 좀 알려주세요~ 8 ㅇㅇ 2018/05/21 1,323
813281 무법변호사 서예지 치아요, 저만 이상하게 느끼나요? 8 .. 2018/05/21 10,049
813280 종합소득세 2 .. 2018/05/21 930
813279 남자친구 남편보다 키크신 분들은 스킨쉽 할때 어떠세요? 4 ,,, 2018/05/21 2,909
813278 내게 자신감을 상승시켜주는 말은 이거예요~~ 18 깡다구 업 2018/05/21 5,021
813277 1980년대.. 일본 광고지만 보고 있으면 향수가 떠오르고 행복.. 6 스트 2018/05/21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