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층집 살면 이층은...이층은 이러나요?

레드베리 조회수 : 6,964
작성일 : 2018-05-20 16:43:12
친구 집은 안가봤는데 전원 주택으로 이사갔어요.
구조도 어떤지 모르겠지만 자기방이 2층에 있나봐요
뭐 말할때 마다 이층에 이층에....보통 그냥 내방에 이러지 않나요?
듣다보면 이층집인거 자랑하려고 저러나 싶고.
아님 좁아터진 우리집이 짜증나서 열등감이 생기는건가 싶기도 하고..

학교 친구도 아니고 사회에서 만난 친구여서 일적으로 얘기 할땐 좋았느데
점점 사이가 깊어지나 친구인가 싶다가도 그냥 지인인가 싶기도 하고

통화를 주로하고 밖에서 몇번 본적이 없어서 돈을 잘 쓰는지도 모르겠고 많은지도 모르겠는데
나한테 돈 많이 쓰고 그러면 자랑하는것도 들어주겠는데
만나면 더치하는건 아닌데 번갈아 내다보면 제가 더 쓸때도 많거든요.

그리고 같은쪽 일을해서 대충 어느 정도 버는지 알거든요. 
집이 부자라면 할말은 없지만...
외제차를 굴릴정도 수입은 아닌거 같은데 맨날 차바꾼다 어쩌고 하는데 바꾸지도 않으면서 말만 그러니
듣기도 지겨워 죽겠어요.
제가 꼬인걸까요?
이제 그만 연락 하는게 제 정신건강에 좋겠죠?
IP : 211.202.xxx.2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0 4:44 PM (124.111.xxx.201)

    꼬였어요.

  • 2. 그러게
    '18.5.20 4:51 PM (61.109.xxx.246)

    꼬였어요2
    2층에 내방만 있겠어요?

  • 3. ...
    '18.5.20 4:52 PM (39.7.xxx.93)

    저 어릴때 주택이 많던 시절에도 2층집 주택 사는 애들은 2층이란 표현 많이 썼어요. 그냥 암생각없이 쓰는 표혀ㆍ이라봐요.

  • 4. ...
    '18.5.20 4:54 PM (39.7.xxx.93)

    꼬이고 열등감 덩어리 스스로 인증중이네요. 친구가 연락 끊어야할 판.

  • 5. ..
    '18.5.20 4:55 PM (175.121.xxx.120)

    꼬여도 많이 꼬였어여~
    꼬임은=열등감

  • 6. 아이고
    '18.5.20 4:57 PM (39.7.xxx.123) - 삭제된댓글

    고 정도의 얘기도 수용 못하면 어느 누구와도 친구로
    지낼 수 있는 분은 아닐듯 하네요
    상대방이 무슨 큰 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단절을 얘기하다니~

  • 7.
    '18.5.20 4:58 PM (114.108.xxx.128)

    님이 예민하시고 그 친구를 좋아하진 않는것같아요.
    말씀대로 꼬인듯;

  • 8. ..
    '18.5.20 4:58 PM (58.122.xxx.239) - 삭제된댓글

    이층을 이층이라 부르는게 거슬리면
    그사람 못만나죠

  • 9. 00
    '18.5.20 5:01 PM (175.123.xxx.201)

    네 저희는 이층이라고 합니다

  • 10. ㅡㅡㅡ
    '18.5.20 5:03 PM (122.35.xxx.170)

    별의별 게 다 걸리는 사람 앞에서는 말조심하고 싶어도 뭐가 걸릴지 몰라 말조심도 못하겠네요.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2층을 2층이라 부르지 못하고ㅋ

  • 11. 오매
    '18.5.20 5:03 PM (58.153.xxx.17) - 삭제된댓글

    많이 무섭네요.
    컴플렉스라는 게 이런 거군요.

  • 12. 다 1층이면
    '18.5.20 5:05 PM (86.13.xxx.10) - 삭제된댓글

    니방이라고 하죠
    2층에 방 있으면 2층이라고 해요
    저희는 2층보다는 위에 있다고 해요
    ‘위에 가봐’ 이러죠

  • 13. 고로
    '18.5.20 5:09 PM (86.13.xxx.1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자격지심 쩔은 사람 같네요
    별거 아닌거에 왜 그래요?
    좀 그냥 날카롭게 세우지 말고 삽시다 좀

  • 14. 우리집은
    '18.5.20 5:15 PM (117.111.xxx.117)

    어렸을때
    지하실이 있었는데
    거기 겨울엔 아빠가 난로 놔주셔서 책보고 놀고그랬는데..
    지하실에서..지하실은..그랬었어요.ㅋ
    별거아닌듯

  • 15. ...
    '18.5.20 5:24 PM (175.113.xxx.64) - 삭제된댓글

    님이 진짜 꼬인 사람 같아요... 2층에라는 말 쓸수도 있지 않나요.. 저 주택에 사는데 옥상에라는 단어도 가끔 쓰는데요.. 옥상에 그집은 2층에 거실도 있고 방들도있고 하면 2층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나오죠...누가 그걸 자랑할려고 하면서 2층이라는 단어를 강조하나요.. 초등학교 애들도 아니구요..

  • 16. ...
    '18.5.20 5:28 PM (175.113.xxx.64)

    님이 진짜 꼬인 사람 같아요... 2층에라는 말 쓸수도 있지 않나요.. 저 주택에 사는데 옥상에라는 단어도 가끔 쓰는데요.. 옥상에 그집은 2층에 거실도 있고 방들도있고 하면 2층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나오죠...윗님 처럼 가족들끼리도 뭐 2층에 가보라고 할면서 자연스럽게 쓸수도 있구요.. 그걸로 꼬이게 생각하면 사회생활을 어떻게 하면.. 다른 타인들을 어떻게 만나고 살아요..???

  • 17. 레드베리
    '18.5.20 5:40 PM (211.202.xxx.20)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2층에 그친구만 생활해요 방이 몇개 인지 모르겠지만
    자기 방 얘기를 2층방에 이러닌까 듣기 싫었던건데...
    물어본적은 있었어 일층에도 니방 있냐고...
    자기방에 벌레가 나와다 이런얘길 2층방에 벌레가 나왔어 이렇게는 얘기 안하지 않나요???
    내방에 침대를 바꾼다 얘기하는걸 2층방에 침대 바꾼다...
    이런말은 두층을 다 쓰고 있을때 하는말 아닌가요?
    자식이 있는거면 본인 관리이니 그려려니 하는데
    부모님이랑 사는 친구이니 관리 차원에서 일층 이층 하는건 아니잖아요...
    내색한적은 없지만 제가 많이 꼬였었나보네요

  • 18. 늑대와치타
    '18.5.20 5:46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2층방이야기가 전부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나한테 돈 많이 쓰고 그러면 자랑하는것도 들어주겠는데] 라고 하셨다가 [외제차를 굴릴정도 수입은 아닌거 같은데 맨날 차바꾼다 어쩌고 하는데 바꾸지도 않으면서 말만 그러니 듣기도 지겨워 죽겠어요.]이렇게 말이 바뀌네요...
    상대방이나 나나 비슷한 일 하는데 상대방이 돈많은 거 알고나니 같이 말하기 싫어진걸로 보여요.
    그러니 2층집이라고 말하는 것도 듣기 싫은거고요
    어디 소설에서 읽은 표현이 딱인데,
    누군 뭐 소고기 먹을 줄 몰라 안 먹나 돈이 없어 안 먹지 라는 구절이 있어요
    누군 뭐 2층집 살기 싫어 안 사나, 돈이 없어 못 샀지처럼 보이는 걸요ㅠ

  • 19. ...
    '18.5.20 5:53 PM (175.113.xxx.64)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제3자가 볼때는 솔직히 그친구분은 뭐 잘못했는지는 모르겠구요.. 님이 진짜 생각도 많고 뭐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나 그런 생각은 들어요...ㅠㅠㅠ

  • 20. ...
    '18.5.20 5:55 PM (175.113.xxx.64)

    솔직히 제3자가 볼때는 솔직히 그친구분은 뭐 잘못했는지는 모르겠구요.. 님이 진짜 생각도 많고 뭐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나 그런 생각은 들어요...ㅠㅠㅠ애도 아니고 어른이 되어서 우리집 넓다 하면서 자랑을 하면서 이야기 했겠어요...

  • 21. 우리가
    '18.5.20 7:29 PM (59.27.xxx.47) - 삭제된댓글

    공간을 말할 때 같은 층에 있는 것과 지하, 다락방에 있는 것을 다르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도 둘째 방이라고 말 안해요
    다락방, 복층이라고 해요
    누구의 방이 아니라 분리된 다른 공간으로 인식되요

  • 22. 헐..
    '18.5.20 8:29 PM (221.149.xxx.212)

    저도 2층이라고 해요.
    2층을 3층이라고 할까요...참...

  • 23.
    '18.5.20 9:34 PM (211.186.xxx.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꽈배기세요??

  • 24. ......
    '18.5.20 10:44 PM (68.148.xxx.84)

    이런게 열폭이구나 싶네요. 에휴.......,...

  • 25. ..
    '18.5.20 11:02 PM (119.196.xxx.9)

    저는 반대로 1층에 제 방이 있었는데 대화할때"1층 내 방에.."로 시작 했어요 절대 과시가 아니고 습관일거에요 차 바꾸고 싶다는말도 바램이겠죠 듣는 사람은 지겨울지 몰라도 절대 잘난척하려는 의도는 아닐거에요 어쩌면 친구의 습관인데 친구가 지겨우니 님이 구실을 찾는걸로 보입니다

  • 26. 크흠
    '18.5.21 12:16 AM (211.214.xxx.109) - 삭제된댓글

    예전에 서울 전세가격의 5분의1정도의 이층전원주택에 살은 적이 있는데 공간이 넓어서
    이층은 주로 내차지였어요 식구들과 이층 이층 하던 버릇이 있었나해서 아마도
    나 위에 있어 또는 이층에 있어 그렇게 표현했지 싶어요
    원글님 얘기 듣다보니 남들이 나를 그렇게 티껍게 봤을 수도 있었겠다 싶네요

  • 27. 저도 전원주택인데
    '18.5.21 9:45 AM (121.173.xxx.20)

    2층은 잘 안올라가게 돼요. 별 시덥잖은 걸로 저격자심 있으신듯....2층이란 말이 뭐가 부티나요? 아유 참 별일이네.

  • 28. 본인만 모름
    '18.5.21 12:44 PM (211.219.xxx.129)

    꼬인거 맞아요.

  • 29. 00
    '18.5.21 6:50 PM (175.123.xxx.201) - 삭제된댓글

    이층방에 침대바꿨다 하면...
    에고 침대 옮기느라 힘들었겠네! (정상)
    아니 이년이 이층집있다고 뻐기는거야? (피해망상증환자)

    계단 오르락 내리락하는거 힘들어요
    뭔 자랑?? 꼬인거 좀 푸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1500 아들 덕에 14 우아한 뱃사.. 2018/06/10 4,090
821499 요리하기 너무 힘들다 3 .. 2018/06/10 1,723
821498 혹시 운동으로 복싱하신 분 8 복싱 2018/06/10 2,316
821497 내게 너무 힘든 친정엄마(쓰다보니 기네요 ㅠㅠ) 14 지나다 2018/06/10 6,103
821496 싱가포르도 북한에게 퍼 주는건가요 18 ㅇㅇ 2018/06/10 2,537
821495 남친이건 누구건 자꾸 이쁘다 이쁘다고 하면 짜증나지 않나요? 9 ㅇㅇ 2018/06/10 3,677
821494 스와* 시계 건전지 아무데서나? 6 잠자는시계 2018/06/10 1,112
821493 PMS 심한 분들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4 ... 2018/06/10 2,039
821492 이재명 김부선 사건의 본질.twit 8 ••• 2018/06/10 2,335
821491 최우수회원인 나를 남경필 글 올린다고 활동 정지 시키네요 12 한wisdo.. 2018/06/10 1,863
821490 매실액이 갈색이예요 5 ........ 2018/06/10 1,551
821489 마늘 잘 갈리는 미니믹서기 추천해주세요~ 2 냠냠 2018/06/10 1,947
821488 청국장 냉동해도 되나요? 2 ㅎㅎ 2018/06/10 1,095
821487 저녁 먹고 남편과 손잡고 산책 하시는 분 계신가요? 22 산책 2018/06/10 6,074
821486 내일이 월요일이라는게 정말 너무 싫어요 5 싫다 2018/06/10 1,495
821485 선거는 최악을 피하는거...악마가 아닌 인간에게 투표하세요. 15 ... 2018/06/10 895
821484 이재명이 남경필 물고늘어진 경기도 채무부분 4 이병철페북 2018/06/10 775
821483 사실적시 명예훼손 처벌 없어져야해요 10 .. 2018/06/10 1,021
821482 읍읍 오피스텔 사용료 먹튀도 이명박이랑 비슷하지 않나요? 5 비슷 2018/06/10 809
821481 수요일에 기쁜 마음으로 3 ... 2018/06/10 583
821480 불어 잘하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3 흠.. 2018/06/10 958
821479 어렸을때 부부끼리 여행안가는 부모님이 이해가 안됐는데 11 ㅇㅇ 2018/06/10 4,498
821478 당당하고 할말 다하는 여성 캐릭터가 나오는 책 or 영화 있을까.. 11 좋아서 2018/06/10 1,776
821477 여자 혼자 해외여행하기 좋은 곳 추천 부탁드려요 12 ........ 2018/06/10 3,313
821476 아들한테 전등사오라고 심부름시켰는데 28 ㅇㅇ 2018/06/10 6,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