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는게 도움이 될까요?

조회수 : 1,042
작성일 : 2018-05-19 23:18:35
부모가 너무 원망스러워요
항상 미친듯이 제가 왜 힘든지 다 말하곤 했는데요
말하면 말할수록 진이 빠지고 원망스러워요
그냥 부모에게 말하는걸 참을까요?
그냥 피하는게 더 나은가요?
참는게 더 나은 방법일까요? 전 참으면 쌓일거라 생각했는데
말해도 더더 힘들어서요
그냥 참는게 도움이 될까요?
IP : 27.117.xxx.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ma89
    '18.5.19 11:29 PM (211.41.xxx.74)

    원론적인 이야기인데 화내는건 하수 참는건 중수라고했고
    고수는 화자체를 안내는 사람이라네요..
    일단 화를 내는 순간 무조건 내 손해에요.
    화가 일어나는 걸 어떻게 안내냐고요?
    그냥 화가 일어나는구나~ 하고 깨달으면 된다네요 ㅎㅎ

    저도 늘 수행중입니다.
    전보다는 마음이 가벼워요.
    사는거 무겁고 어려운거 없더라구요.

  • 2. 한번 말했음 됐지
    '18.5.19 11:29 PM (218.39.xxx.149)

    자꾸 말해 뭐하나요.
    듣는 사람도 첨엔 미안해도
    자꾸하면 외려 큰소리내요.
    그냥
    독립해서
    만나지마시고
    열심히 사세요.

  • 3. mama89
    '18.5.19 11:29 PM (211.41.xxx.74)

    부모님을 미워하지 않는 것부터 해보셔요.:->

  • 4. 말한다고
    '18.5.20 12:05 AM (175.193.xxx.73)

    미안해하고 더 잘해줄 부모같으면 애초에 원망스러운 부모도 안됬을거라는 게 제 생각이에요.
    저는 참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단념. 어릴 때 기억도내 부모복은 여기까지지 더 나쁠 수도 있었는데 이만하기가 다행이지...% 해요. 저도 부모 미워하고 원망하는 마음 때문에 수년간 제 삶 갉아먹으면서 이렇게 하기로 결론 내린 거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897 남자들은 사치하더라도 무조건 예쁜여자가 좋나봐요 27 ㅠㅠ 2018/05/20 17,267
812896 할수있을까요... 4 피아노 2018/05/20 1,326
812895 없는 자격증.. 128 2018/05/20 705
812894 책 잘 읽는 아이가 되면 생기는 일 1 샬랄라 2018/05/20 1,887
812893 맥주이야기) 필스너 우르켈의 좋은 점 8 깍뚜기 2018/05/20 2,507
812892 마포 성산시영 입주 후... 10 유원 2018/05/20 4,435
812891 극건성 얼굴 화장 어쩌나요? 7 333 2018/05/20 2,079
812890 남편의 프로포즈송 "나와 같다면" 1 그때가 좋았.. 2018/05/20 980
812889 운전할때 신으면 편한 신발 5 운전할때 2018/05/20 2,243
812888 어우 곽진언 9 감동 2018/05/20 4,589
812887 밥누나....새 남친만 안 나왔어도..... 2 ㅇㅇ 2018/05/20 3,828
812886 영어로 국회의원이 뭐에요? 7 슛골링 2018/05/20 3,761
812885 멍게로 초고추장 찍어먹는거 말고 또 무슨요리 가능해요? 12 멍게 2018/05/20 2,343
812884 문재인 청와대가 심각한 곤경에 빠진 거 아닐까요? 10 눈팅코팅 2018/05/20 6,253
812883 윤진아 새남친 전화 8 ㅋㅋ 2018/05/20 5,832
812882 젊음을 느낄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10 젊음 2018/05/20 2,542
812881 윤진아 정확한 속마음 2 ~~~ 2018/05/20 4,253
812880 고속도로 휴게소에 초등학생 방치한 교사는 명백히 잘못한 거 아닌.. 21 ㅇㅇ 2018/05/20 5,451
812879 와우 김연우 8 냐옹e 2018/05/20 3,254
812878 이효리 55키로? 26 사랑스러움 2018/05/20 23,416
812877 드라마 꼬라지하고는... 3 ... 2018/05/20 2,188
812876 예쁘기만한 악질같은 누나ᆢ 17 헐 ㅎㅎ 2018/05/20 7,613
812875 드라마가 사람 다 버려놓네요. 16 작가가 못생.. 2018/05/20 15,406
812874 판다가 곰 아닌가요? 20 내기! 2018/05/20 3,410
812873 회사에서 이런경우 .... 2 궁금 2018/05/20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