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흉은 본인도 모르더라구요

ㅇㅇ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18-05-19 16:20:38

말을 너무 함부로 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던

지인이 있었는데 그 주변인에게 하소연하다가

들은말이


본인은 몰라 였어요..


근데 말로 남에게 화를 돋우는 스타일인데(막말을 함)

살면서 아무에게도 제재받거나 집안 부모나 형제 친구들이

그간 살면서 아무 반응도 안해줬다는건가요?


그게 더 이상하긴하더라구요

IP : 61.101.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9 4:24 PM (39.7.xxx.93)

    1. 주변은 그냥 그러려니 한다. 2. 주변에서 얘기해둬도 본인은 귀담아 듣지 않거나 자기 얘기라고 생각하지 않거나 듣고 바로 잊는다.



    제가 인터넷에서 자기 하소연하는 소리를 안믿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유없이 미움받는다던가 자기 잘못없다는 식으로 상대 깎는 글.

  • 2. ..
    '18.5.19 4:53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당연히 모르죠.
    누가 뒷담화 했다고 귀에 들어와도 몰라요.
    눈 앞에서 돌직구를 해야 조금 알아들어요.
    일부만 그런 게 아니라 대부분의 인간이 그래요.
    말을 안하고 참는 쪽도 약간의 책임이 있어요.

  • 3. ...
    '18.5.19 5:01 PM (175.113.xxx.64)

    설마 주변에서 가만히 놔두셨겠어요.. 해도 안되니까그려려니 하면서 넘어갔을것 같아요... 저도 39.7님 처럼 인터넷에서 자기 하소연하고 자기는 잘하는데 남이 미워 한다 이런글 잘 안믿는 이유가 저런이유때문이예요.. 솔직히 원글님 처럼 그 주변 사람들도 그사람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할거예요.... 근데 뭐 가족이나 그런사람들은 해도 안되니까... 그렇게 살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 4. 격하게공감
    '18.5.19 5:18 PM (180.67.xxx.174)

    1. 주변은 그냥 그러려니 한다. 2. 주변에서 얘기해둬도 본인은 귀담아 듣지 않거나 자기 얘기라고 생각하지 않거나 듣고 바로 잊는다.



    제가 인터넷에서 자기 하소연하는 소리를 안믿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유없이 미움받는다던가 자기 잘못없다는 식으로 상대 깎는 글.222222

    완전완전공감해요

  • 5. 그런 분들이
    '18.5.19 5:43 PM (1.234.xxx.99)

    민폐형, 요즘 말로는 완전체인지라 말해줘도 절대 인정안하거든요.
    제 주위에서 늘 말로 힘들게 하던분이 본인은 말실수한적 없다 자화자찬하며 남들이 간혹 실언을 하면 꼭 꼬집어서 훈계를 해요. 본인의 꼬인 언사로 주위사람들 환장하는건 모르고요.
    회사에서도 작은 실수한 직원은 미안해하지만 큰 실수로 피해입힌 진상들이 꼭 큰소리치고 적반하장으로 나오죠.
    진상들이 본인이 진상이라고 하던가요? 구구절절 억울해서 마치 사회정의라도 실현하는양 매우 합리적이고 분하다고 포장들을 하죠.

  • 6. 울언니
    '18.5.19 5:54 PM (121.139.xxx.124) - 삭제된댓글

    정말 모르더군요.
    근데 다른 사람이 똑같이 하는 경우 비판하길래
    그래도 가능성 있다 싶어서
    녹음한 뒤 틀어 주면서 조목조목 짚어줬더니...
    너무 놀라면서 '그렇구나. 고맙다'고 하더군요.

    그걸 보니 나도 그런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간이 자신을 객관화할 수 있는 능력은 가진다는 건 평범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883 영통 사시는 분들.. 11 영통 2018/05/20 2,794
812882 실내 인테리어 홈 스타일링 배우고 싶어요 1 ㅇㅇ 2018/05/20 1,269
812881 남편 있는 여자라는 타이틀, 수치스러운겁니다 56 oo 2018/05/20 17,692
812880 메건 마클이 이쁘나요? 41 도대체 2018/05/20 11,830
812879 전두환을 5.18 학살죄로 고소합시다. 4 민변 2018/05/20 927
812878 그것이 알고 싶다 - 광주 5.18 학살을 조작하라 8 못보신분 2018/05/20 1,617
812877 식당 어디에요? 나의 아저씨 15회에서 회장과 식사한 곳 2 식당 2018/05/20 3,156
812876 50대 되면 황혼 이혼 러시구만 10 oo 2018/05/20 7,880
812875 노대통령 사위 인터뷰 기사 6 나름이 2018/05/20 3,155
812874 이런제품 별로 반향없는건 한샘 불매운동 여파도있을까요 1 편한의자 찾.. 2018/05/20 1,372
812873 이엘 인스타에 김재욱 벗고 자는 사진이요 23 2018/05/20 26,540
812872 무안 오피스텔 추락사 8 oo 2018/05/20 5,998
812871 남자들은 사치하더라도 무조건 예쁜여자가 좋나봐요 27 ㅠㅠ 2018/05/20 17,560
812870 할수있을까요... 4 피아노 2018/05/20 1,398
812869 없는 자격증.. 128 2018/05/20 803
812868 책 잘 읽는 아이가 되면 생기는 일 1 샬랄라 2018/05/20 1,956
812867 맥주이야기) 필스너 우르켈의 좋은 점 8 깍뚜기 2018/05/20 2,634
812866 마포 성산시영 입주 후... 10 유원 2018/05/20 4,575
812865 극건성 얼굴 화장 어쩌나요? 7 333 2018/05/20 2,197
812864 남편의 프로포즈송 "나와 같다면" 1 그때가 좋았.. 2018/05/20 1,048
812863 운전할때 신으면 편한 신발 5 운전할때 2018/05/20 2,350
812862 어우 곽진언 9 감동 2018/05/20 4,657
812861 밥누나....새 남친만 안 나왔어도..... 2 ㅇㅇ 2018/05/20 3,921
812860 영어로 국회의원이 뭐에요? 7 슛골링 2018/05/20 3,859
812859 멍게로 초고추장 찍어먹는거 말고 또 무슨요리 가능해요? 12 멍게 2018/05/20 2,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