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너무 자녀에게 관심없는경우는 어떤가요?

흐음 조회수 : 6,468
작성일 : 2018-05-19 15:09:59
자랄때 삼남매중 둘째라 그런지 딱히 큰 관심은 못받고 자랐어요.
어렸을때 부터 엄마는 육아에 지쳐계셨고, 생활의 힘듬을
종교에 의지하셨던지라 자녀양육이나 성장엔 그리 큰 관심이
없으셨고 그나마 요리 하는건 지금까지도 신경쓰시는것
같아요. 심지어 동생이 중학교때 왕따 당했었다라는것을 성인이 되어서야 저를 통해 아시고도 왕따 그거 한번씩 겪고 가는거아니냐
라고 대꾸하실 정도로요.
어찌됐던간에 저희 삼남매는 결론적으로는 사고친일 없이
정말 무난하게 자랐고 심지어 걱정끼쳐드린적도 없어요.
근데 아이가 태어나고 나니 아이가 예쁘긴 하지만
뭐랄까 아이에게 딱히 정서적으로 좋은 엄마는 안되겠다
싶어요. 아이가 울어도 딱히 가슴 아프거나 힘들진 않고
아이한테 별 욕심도 없구요. 남들은 밥만 안먹어도 엄마가 애가
탄다는데 저는 굶기면 먹는데 왜 애를 태우나 싶고, 고기 안먹으면
철분제 보충해서 먹이면 되고, 넘어져도 그냥 일어나라해요.
넘어져서 상처가 나면 넘어졌으니 상처난거고 약바르면 된다
끝이지 아기 무릎이 까여서 마음이 아프진 않거든요..아직 어려서
약 잘 발라주면 흉 안될테니까요.
할일 있는 날엔 애기 스케줄 아니고 제스케줄 맞춰서 생활해요.
아이가 생떼쓸때도 안받아주고 그냥 제가 견딜수 있는 적당한선 넘어가면 바로 제지 시키구요. 어릴때 외국어랑 운동은 시켜도 커서 공부머리 안보일것 같음 기술배우는것도 저는 찬성이구요.
이거 너무 아이에게 무심한걸까요?

IP : 223.62.xxx.4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9 3:14 P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엄마가 그래서 님은 결핍을 느끼지 않으셨나요? 전 그런 엄마 밑에서 자라 결핍이 많고 살면서 정서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참 많거든요. 전 미혼이고 앞으로도 아마 아이가 생길 거 같진 않지만 만약 나에게 아이가 있다면 마음 해아려 읽어주기, 격려하고 지지해주기 만큼은 공 들여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 2. 제 기준에서는
    '18.5.19 3:22 PM (211.215.xxx.107)

    엄청 무심하시고요.
    아이가 가엾네요

  • 3. ㄴㅇㄹ
    '18.5.19 3:24 PM (84.191.xxx.84)

    좋은 엄마가 따로 있는 게 아니지 않을까요?

    누구나 자기 삶에서 자기 몫의 고통을 겪고 성장을 하는 거죠;;;
    엄마가 뭘 해줄 수 있는 것은 아기 열 살될 때까지 정도?

    아이를 믿고 밥 잘 먹이고 깨끗하게 씻겨놓고 그러면 된다고 봅니다.
    아이가 바라는 대로 오구오구 한다고 아이가 더 잘 되고 그러지도 않아요...성격도 재능도 타고나는 거죠=_=;;
    자기 인생이니 주어진 환경 속에서 스스로 커나갈 거에요.

  • 4. 가엾다 하심
    '18.5.19 3:29 PM (223.62.xxx.42)

    어쩔수 없지만 아이에게 기대하는게 없으니 아이에게 화낼일도 없고 아이 성격도 잘못한일에는 생떼쓰는 법은 없어요. 안먹히는걸 알아서 안하는걸수도 있겠네요. 강요하지 않으니 아이가 울일도 없구요. 어렸을때 결핍도 심했지만 남매가 있어서 버텼던것 같아요. 애키우면서 생각하니 혼자서 삼남매 키우기가 쉽지 않았겠구나 이해도 가고 삐지고 화났을때 절대 달래주지 않던 엄마가 원망스러웠지만 애키우고 보니 계속 달래줘도 본인맘이 풀리고 아쉬워야 되는거지 남이 풀어준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 5. 아이마다
    '18.5.19 3:32 PM (211.109.xxx.76)

    아이마다 다른 것 같아요. 님의 엄마나 님은 같은 타입이었던 것 같고 그래서 큰 결핍을 못느꼈던 것 같네요. 만약 아이도 비슷하다면 큰 문제가 없을 것구요. 근데 아이가 감정선이 복잡하고 공감능력이 뛰어난 아이라면 많이 많이 힘들겁니다.

  • 6. ...
    '18.5.19 3:34 PM (223.62.xxx.59) - 삭제된댓글

    님이 지금처럼 건조해진 것도 사실 주양육자와 충분한 감정교류를 못해봐서일 텐데 스스로 문제없다고 느끼면 스스로 사는 데는 오히려 편리하겠지만 아이한테는 글쎄요..자기 감정이야 자기가 풀려야 풀리는 게 맞긴 한데 내가 속상할 때 날 돌아봐주고 나한테 관심 기울여주는 사람이 있어본 거랑 부모한테조차 그런 걸 기대할 수 없었던 삶은 차이가 크다고 생각해서요..

  • 7. ..
    '18.5.19 3:36 PM (49.170.xxx.24)

    공감 능력이 발달하지 못하신것 같아요. 본능적으로 아이가 우는건 결핍이 있을 때예요. 언어나 행동으로 표현하기 어려우니 울음으로 표현하는건데...
    아이도 님처럼 공감 능력 부족하고 결핍된 상태로 크겠지요. 아이가 안쓰럽네요. 조르지도 울지도 않는다니. 벌써 체념을 배운 것 같아요.

  • 8. ...
    '18.5.19 3:44 PM (223.38.xxx.232) - 삭제된댓글

    실제로 님은 아이를 키우며 기쁨과 즐거움도 적게 느끼는 사람으로 자란 거잖아요. 님의 아이도 님의 엄마처럼 무심하게 키운다면 삶의 기쁨과 즐거움을 적게 느끼는 사람이 되겠죠. 업다운이 심하지 않은 게 더 좋다면 하는 수 없지만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저로서는 그런 양육환경은 아이한테 디폴트로 약우울, 시큰둥의 감정을 심어준다고 생각해요.

  • 9. ...
    '18.5.19 3:45 PM (175.113.xxx.64) - 삭제된댓글

    진짜 좀 심하신것 같아요...ㅠㅠㅠ 저는 반대로 저한테 애정 굉장히많이 주고 사랑 많이 주는 부모님 컸는데.. 오히려 커서 보니까.. 솔직히 저한테는 도움이 되더라구요..내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는것 같구요.. 어떤일이 있어도 부정적으로는 생각 안하게 되고.... 자존감은 진짜 제가 생각해도 많은것 같아요...특히 힘든일이 있을땐 내가 우리 부모님한테 어떤존재인데 내가 여기에서 무너지면 안되지..??? 그런 생각도 들어요..

  • 10. ...
    '18.5.19 3:47 PM (175.113.xxx.64) - 삭제된댓글

    진짜 좀 심하신것 같아요...ㅠㅠㅠ 저는 반대로 저한테 애정 굉장히많이 주고 관심도 많이 주는 부모님 컸는데.. 오히려 커서 보니까.. 솔직히 저한테는 도움이 되더라구요..내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는것 같구요.. 어떤일이 있어도 부정적으로는 생각 안하게 되고.... 자존감은 진짜 제가 생각해도 많은것 같아요...특히 힘든일이 있을땐 내가 우리 부모님한테 어떤존재인데 내가 여기에서 무너지면 안되지..??? 그런 생각도 들어요..

  • 11. ..
    '18.5.19 3:53 PM (175.113.xxx.64) - 삭제된댓글

    진짜 좀 심하신것 같아요...ㅠㅠㅠ 저는 반대로 저한테 애정 굉장히많이 주고 관심도 많이 주는 부모님 컸는데.. 오히려 커서 보니까.. 솔직히 저한테는 도움이 되더라구요..내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는것 같구요.. 어떤일이 있어도 부정적으로는 생각 안하게 되고.... 자존감은 진짜 제가 생각해도 많은것 같아요...특히 힘든일이 있을땐 내가 우리 부모님한테 어떤존재인데 내가 여기에서 무너지면 안되지..??? 그런 생각도 들어요.. 근데 저같이 감성 충만한 사람이라면 저희 부모님 같은 사람이 잘 맞는것 같아요.... 제성격상 저한테 관심없고 표현도 잘 안해주는 부모님은 제가 힘들었을것 같아요..

  • 12. ...
    '18.5.19 3:58 PM (175.113.xxx.64)

    저는 반대로 저한테 애정 굉장히많이 주고 관심도 많이 주는 부모님 컸는데.. 오히려 커서 보니까.. 솔직히 저한테는 도움이 되더라구요..내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는것 같구요.. 어떤일이 있어도 부정적으로는 생각 안하게 되고.... 자존감은 진짜 제가 생각해도 많은것 같아요...특히 힘든일이 있을땐 내가 우리 부모님한테 어떤존재인데 내가 여기에서 무너지면 안되지..??? 그런 생각도 들어요.. 근데 저같이 감성 충만한 사람이라면 저희 부모님 같은 사람이 잘 맞는것 같아요.... 제성격상 저한테 관심없고 표현도 잘 안해주는 부모님은 제가 힘들었을것 같아요..

  • 13. ...
    '18.5.19 4:00 PM (117.111.xxx.64)

    애정결핍으로 인해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거에요
    남들웃거나 울을때 가만있는사람
    어? 다 웃는데 쟤는 왜 안웃지 이상하다

  • 14. 댓글보니
    '18.5.19 4:22 PM (223.62.xxx.42)

    그렇네요. 선천적으로 감정이 무뎌진건지, 후천적으로 무뎌지게 학습된건진 모르겠지만 공감능력은 별로인것 같아요. 일례로 저는 개콘 같은 코미디프로는 재미의 포인트는 전혀 느끼지 못하거든요. 하지만 회사다닐때 눈치 빠른거랑 앞뒤 계산하는거 보면 일부러 공감능력을 줄이고 사는것 같기도 해요. 같은 여자들 무리에 있으면 공감능력을 최대치로 올려야하기때문에 엄청 힘들기도 하구요. 아이는 예뻐요. 그런데 한편으로 언젠가 엄마때문에 힘들다는 소리 할까 걱정이에요. 저는 제 성격이 결핍이든 뭐든 만족하고 살고 있거든요. 아쉬운것도 없고 딱히 외롭지도 않아요. 그런데 아이가 천상 여자라 감수성이 뛰어나서 친구관계나 사소한거에 신경쓰는 아이라면 제가 너무 힘들것 같아요. 저는 학창시절에 말하는게 귀찮아서 점심시간에 도시락 혼자 먹을정도였거든요. 친구들이 있었는데도요. 저는 그게 아무렇지 않은데 딸애에게 공감해주지 못할까 이런저런게 신경쓰이긴 하네요.

  • 15. 원글님
    '18.5.19 4:32 PM (121.157.xxx.103)

    글을 읽다가 맘이 아파서 로그인 했네요
    제가 원글님처럼 그렇게 자라는데 이게.. 아기가 어릴때
    감정적으로 부모와 상호작용을 못하고 자라면 윗분 말씀하신것처럼 좀 무덤덤한 사람으로 크게 되는게 맞는것같아요 딱히 희노애락이 없는.. 근데 저도 결혼생활 하면서 아기를 낳아보니까 세상에 완벽한 엄마도 양육도 없고 자식에게 무덤덤한것을 옳다 그르다 할 수도 없는것같아요.
    이런 사람들은 좋은게 뭐냐면 또 어떤 상황이든 크게 힘들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어요. 다혈질이고 감정 기복 많은 사람을 덤덤히 안아줄 수도 있지요. 아주 슬픈 감정이나 분노도 좀더 유연하게 빠져나올 수도 있고요. 저는 저의 이런 덤덤함이 아기에게 좋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가끔은요.
    정말 최악은 아기에게 잘해줬다가 열받음 소리지르다가 감정 널뛰는 엄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제 생각에는요 엄마가 여러가지로 터치에 자신이 없음 그걸 외부에서 얻게끔 돌리는것도 방법인거같아요 자극을 주긴 하는거니까요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어울리게 한다던지
    어딜 데리고가서 구경 시켜준다던지...
    말이 길었는데요 그냥 내가 이렇게 생긴것을 누구를 탓하겠느냐 하는 말인거죠

  • 16. 훈련
    '18.5.19 4:32 PM (39.7.xxx.190)

    훈련해야해요
    애정결핍으로 인해 공감능력이 떨어진거맞구요
    아이 키우면서 한번이라도 가슴속에서 뜨거운마음이
    솟아올라 사랑한다고 느껴보신적없죠?
    제가 원글님과 똑같은 엄마밑에서 자라원글님과 비슷한성격에 자식도 그렇게 키웠는데 이게 엄마하고 자식간에 적당한 밀착관계가 되어야하는데 그렇지않으면 언젠가터져요
    그래서 원글님은 결핍된 무심한 엄마인 본인에 만족하시나요?
    어린 원글님과 비슷한 딸의 모습에서 나처럼 크길 바라시나요
    저는 그걸 아이가 청소년때에와서야 문제인식을 하고 훈련받았어요
    오랜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할꺼에요

  • 17. 윗님
    '18.5.19 4:37 PM (121.157.xxx.103)

    어디서 어떻게 훈련 받으셨나요 궁금합니다...

  • 18. 어머
    '18.5.19 4:42 PM (223.62.xxx.42)

    이해해주시는 분들이 있네요. 윗분 말대로 아이가 태어났을때도 정말 크게 벅찰정도로 행복하진 않았단것 같네요. 그냥 내가 낳은 내 자식이니까 잘 키워야지, 책임감으로 바르게 키워야지 이게 먼저였던것 같고, 아이 할머니인 제 어머니는 어렸을때 사소한걸로 너무 혼을 많이 내셔서 저희들은 말안하고 알아서 수습하는걸 더 선호했던지라 그것만은 자식에게 되물림 하지 말자 싶어 실수로 한건 절대 혼 안내는거는 지키려고 하고있어요. 다행히 남매들끼리 사이가 다 좋거든요. 근데 감정적인건 정말 힘드네요. 남들은 화낸다는 상황인데 이상하게 저는 화가 안날때가 많고 딱히 슬프지도 기쁘지도 않아요. 딱히 기복이 없는데 이걸 어찌해야할지..

  • 19. ..
    '18.5.19 5:27 PM (128.134.xxx.9)

    그렇게 키워야 오히려 자립심 생기고 좋다고 봐요. 온실속 화초는 세상 밖으로 나가면 바로 죽음

  • 20. 안녕
    '18.5.19 6:12 PM (183.96.xxx.109)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엔 정말 좋은 엄마인데 왜 그러시는지요?
    애들한테는 세상에 엄마는 하나밖에 없는데 많은 부모들은 오히려 친구처럼 관계를 맺으려고 하지요.
    감정에 치우쳐 같이 일희일비하고 모든 것을 해결해주려는 것보다는 안정된 존재로서 어머니가 자녀의 성숙에 좋은 듯 합니다.

  • 21. 제가
    '18.5.19 11:43 PM (222.236.xxx.175)

    보기엔 큰 문제 없어보여요.. 꼭 벅차고 뜨거운 가슴으로 양육해야 하는건 아니니까요 이랬다.저랬다 하는 저보다 나아보입니다만..ㅠㅠ 급반성하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299 점심 메뉴 공유해요 20 ㅇㅇ 2018/05/20 4,249
813298 혜경궁김씨- 집단 형사고발합니다 19 무한펌질부탁.. 2018/05/20 1,687
813297 밥잘사주는 예쁜누나에서 손예진이 결혼식때 입은 원피스 3 .. 2018/05/20 6,431
813296 아울렛에서 왕창 질렀는데 5 ㄴㅇㄹ 2018/05/20 4,174
813295 중앙이 미는 후보면 삼성이 미는 후보 19 아마 2018/05/20 1,988
813294 돌뜸기. 라돈괜찮을까요? 3 ㅇㅇ 2018/05/20 2,109
813293 나의 아저씨 인물분석 - 정희편 38 쑥과마눌 2018/05/20 6,483
813292 전하지못한 진심... 스토리 12 슬퍼.. 2018/05/20 4,345
813291 ,, 30 ㅡㅡ 2018/05/20 5,640
813290 유통기한 4월말인 우유.. 먹어도될까요? 15 멀쩡 2018/05/20 2,978
813289 노후는 끝없이 준비해야하나봐요 9 일은 2018/05/20 5,525
813288 물걸레청소기 쓰시는분 강화마루바닥에도 매일 사용해도 되나요? 2 2018/05/20 3,489
813287 bts 전하지 못한 진심 너무 좋네요 8 ... 2018/05/20 2,407
813286 나이차이가 있는 사람과 인연이라는건 어디나오나요? 5 사주에서 2018/05/20 4,354
813285 장남하고만 사귀었네요 7 샘각해보니 2018/05/20 2,472
813284 근데 21세기에 왕실타령하는거 웃기지 않나요? 33 ... 2018/05/20 5,302
813283 유흥업소 성폭행 피해자의 눈물 6 oo 2018/05/20 3,873
813282 민주당 싹쓸이 할까봐 미리 약치네요. 8 연합기레기 2018/05/20 2,080
813281 삼계탕을 일반냄비에해도 될까요? 5 모모 2018/05/20 1,973
813280 다른 댁 고3들 다 일어났나요? 18 밤11시 취.. 2018/05/20 3,978
813279 동부묵 먹고남은거 어떻게 보관하면되나요 3 봄날 2018/05/20 1,238
813278 '나의 아저씨', 마음 가난한 이들에게 보내는 최고의 헌사 6 gg 2018/05/20 3,379
813277 다큰 애들한테 생일카드 적어주시나요? 자식생일날 2018/05/20 524
813276 이재명 성남시장의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 역임은 타당했.. 7 467억 의.. 2018/05/20 1,485
813275 나의 배우자는 집안의 몇번째 자식인가? 예측할 수 있는 방법 21 펌글 2018/05/20 5,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