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욕과 성욕은 정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같아요
제가 한동안 너무 우울했어요.
무언가 결핍된 느낌
그래서 정말 많이 먹었거든요.
밤 12시에도 먹고 아침먹고 또 먹고...
출산직전 체중까지 늘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좀 설레는 사람(?)(오해마시길, 걍 호감이 가는)
을 보면서
갑자기 이런 몸으로는 아는 척도 못하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갑자기 먹는 걸 확~~ 줄였는데
배가 안 고파요 ㅋㅋㅋㅋㅋ
현재 3키로 정도 빠졌는데 이 추세라면 10키로 금방 빼겠어요 ^^
아침 안 먹고 공복에 운동 좀 하고
밥은 그냥 딱 한 숟갈
점심도 한 술(먹는 종류는 상관없이 그냥 양을 적게)
저녁은 가급적 패쓰요 ^^
1. ..
'18.5.19 9:54 AM (223.52.xxx.87)그건 식욕과 성욕의 관계라기보다는
상대에게 잘보이고 싶은 욕망에
무의식적으로 이뻐질 방법으로
식욕저하-살빠짐 인거죠.
보통 식욕이 있는 사람이 의욕도 있고 성욕도 있는 법입니다2. ㅇㅇ
'18.5.19 9:58 AM (124.53.xxx.74)아하
식욕이 있는 사람이 의욕도 있고 성욕도 있다~
그건 이해되네요 ^^
성욕이 식욕을 억제해주는 측면도 있지 않을까 해서요~3. 음
'18.5.19 10:00 AM (125.132.xxx.156)원글님 말 맞아요
행복한 흥분상태에선 식욕이 줄죠4. 흠흠흠
'18.5.19 10:02 AM (218.238.xxx.70)성욕보다 사랑이 충만할때는 식욕도 그리 크지 않더라구요..
외로울 때는 뭘 자꾸 먹게되구요..
사랑이 충만할때는 내 마음에도 포만감이 느껴져서 그닥 먹고 싶은 마음이 덜 드는거 같아요..
식욕이라는게 때론 정서적인 느낌 같아요5. ..
'18.5.19 10:08 AM (119.64.xxx.178)전에 사귀던 남자가
자긴 여자한테 한번 빠지면 밥을 안먹는데요6. 제가알기론
'18.5.19 10:22 AM (66.249.xxx.179)식욕과 성욕은 비려하는걸로 아는데..
둘다 생의 의욕과 관계있어요
우울 무기력해지면 둘다 전혀 생각안나요7. ㅇㅇ
'18.5.19 10:25 AM (124.53.xxx.74)저는 우울할 때 먹거든요ㅠ
그래서 먹고나면 자책하느라 더 우울해지고
더 먹고
그 악순환을 혼자 힘으로 멈추기 힘들었어요8. ..
'18.5.19 10:26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제가 몸이 엄청나게 아팠을 때 식욕은 물론 없거니까 야한 생각도 전혀 안 나더라고요.
몇 개월이 지나고 나서 야한 생각이 들 때,
아, 내 건강이 이제 회복 되었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ㅎ9. 재미있는 연구결과네요
'18.5.19 11:55 AM (115.140.xxx.66)다이어트 하려는 사람은 필히 사람을 사귀어야 겠네요
10. 그 사람에게
'18.5.19 1:43 PM (121.50.xxx.24)한턱 쏴야겠는데요?
11. ㅇㅇ
'18.5.19 2:17 PM (61.79.xxx.83)오~ 좋네요^^
열심히 빼서 한턱 쏘아야겠다는 마음이면
다이어트 성공하겠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12944 | 이엘 인스타에 김재욱 벗고 자는 사진이요 23 | 왜 | 2018/05/20 | 26,451 |
812943 | 무안 오피스텔 추락사 8 | oo | 2018/05/20 | 5,953 |
812942 | 남자들은 사치하더라도 무조건 예쁜여자가 좋나봐요 27 | ㅠㅠ | 2018/05/20 | 17,419 |
812941 | 할수있을까요... 4 | 피아노 | 2018/05/20 | 1,359 |
812940 | 없는 자격증.. | 128 | 2018/05/20 | 761 |
812939 | 책 잘 읽는 아이가 되면 생기는 일 1 | 샬랄라 | 2018/05/20 | 1,922 |
812938 | 맥주이야기) 필스너 우르켈의 좋은 점 8 | 깍뚜기 | 2018/05/20 | 2,607 |
812937 | 마포 성산시영 입주 후... 10 | 유원 | 2018/05/20 | 4,486 |
812936 | 극건성 얼굴 화장 어쩌나요? 7 | 333 | 2018/05/20 | 2,149 |
812935 | 남편의 프로포즈송 "나와 같다면" 1 | 그때가 좋았.. | 2018/05/20 | 1,013 |
812934 | 운전할때 신으면 편한 신발 5 | 운전할때 | 2018/05/20 | 2,307 |
812933 | 어우 곽진언 9 | 감동 | 2018/05/20 | 4,624 |
812932 | 밥누나....새 남친만 안 나왔어도..... 2 | ㅇㅇ | 2018/05/20 | 3,877 |
812931 | 영어로 국회의원이 뭐에요? 7 | 슛골링 | 2018/05/20 | 3,809 |
812930 | 멍게로 초고추장 찍어먹는거 말고 또 무슨요리 가능해요? 12 | 멍게 | 2018/05/20 | 2,383 |
812929 | 문재인 청와대가 심각한 곤경에 빠진 거 아닐까요? 10 | 눈팅코팅 | 2018/05/20 | 6,299 |
812928 | 윤진아 새남친 전화 8 | ㅋㅋ | 2018/05/20 | 5,891 |
812927 | 젊음을 느낄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10 | 젊음 | 2018/05/20 | 2,593 |
812926 | 윤진아 정확한 속마음 2 | ~~~ | 2018/05/20 | 4,308 |
812925 | 고속도로 휴게소에 초등학생 방치한 교사는 명백히 잘못한 거 아닌.. 21 | ㅇㅇ | 2018/05/20 | 5,496 |
812924 | 와우 김연우 8 | 냐옹e | 2018/05/20 | 3,319 |
812923 | 이효리 55키로? 26 | 사랑스러움 | 2018/05/20 | 23,514 |
812922 | 드라마 꼬라지하고는... 3 | ... | 2018/05/20 | 2,252 |
812921 | 예쁘기만한 악질같은 누나ᆢ 17 | 헐 ㅎㅎ | 2018/05/20 | 7,684 |
812920 | 드라마가 사람 다 버려놓네요. 16 | 작가가 못생.. | 2018/05/20 | 15,4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