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야매화장팁이라고 좋은 글 써주신 분 있네요.
그거 보고 저도 몇 가지 추가할게요.
전체적인 피부화장 하고 나서, 곳곳에 남은 지저분한 파운데이션 제거가 핵심이요.
1. 얼굴과 머리카락의 경계, 특히나 귀밑머리 쪽에 파운데이션이 많이 묻어요.
허옇게 남아 있으면 지저분하고, 심지어 흰머리라고 착각하게 될 수도 있구요.
스펀지도 좋고, 아니면 티슈를 써서라도 꼭!! 닦아 내세요.
2. 눈썹 부위에도 선크림이나 파운데이션이 많이 묻어 있어요.
펜슬로 눈썹 그리기 전에 닦아 내야지, 눈썹이 잘 그려져요.
아니면 자꾸만 펜슬 끝에 유분이 남아서 미끄러지고, 잘 안 그려지니 진하게 되더라구요.
3. 코와 뺨으로 이어지는 양쪽 부분, 콧망울이라고 하죠? 그 쪽에 제대로 안 발라져서 모공 그대로
보이는 경우 많아요.
전 손으로 다 두드려서 하지만, 이 부분은 스펀지로 해야만 하더라구요. 여기를 잘 커버하려면
우선 평소에 별도로 스크럽을 해서 매끈하게 만들고, 꼭 스펀지로 신경써서 발라줘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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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3번 해당되는 분들 정말 많더라구요. 거울로 보면 안 보이지만, 옆에서 보면 다~ 보여요. ^^;
화장은 요런 세세한 포인트까지 잡아주는 게 관건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