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고나,,좀 안좋은일이 있을때 꼭 엄마가 전화해요.

ㅇㅇㅇ 조회수 : 2,016
작성일 : 2018-05-18 20:34:55

도대체 꿈이란게 뭘까요.

얼마전에 5살 아기 사고가 있었어요.

결론적으로 진짜 큰사고될뻔한 것을 많은분들의 도움으로 수술까지는 받지않아도 되는 상황이 있었는데,,

그다음날 엄마가 전화와서,

무슨일 있냐고,,,

제가 꿈에 보였는데 너무 안좋았다면서 물으시는거에요..



엄마랑 거의 2,3일에 한번씩 통화하면 이런얘기 저런얘기 온갖얘기 다하는데,

이제 연로하시고, 안좋은일 얘기해봐야 걱정만 하실거 같아,,

나쁜 얘기들은 안하는데,,

쪽집게같이 꿈에서 어떻더라 하시면서 전화오면 진짜 소름끼쳐요..


이런게 예지몽이죠??

어떻게 꿈에 그렇게 다 나타날까요;;;;

IP : 61.101.xxx.2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8.5.18 8:43 PM (221.162.xxx.22)

    우연의 일치입니다. 그런거 믿지 마세요

  • 2. 원글
    '18.5.18 8:52 PM (61.101.xxx.246)

    한두번이면 우연이죠.... 늘 매번...... 그러세요.

  • 3. //
    '18.5.18 9:00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엄마랑 많이 친한가봐요
    그거 예지몽 맞아요
    전 큰아이에 관련된 꿈이 한번도 틀린적
    없어요 말 안해주는것도 미리 맞추니
    큰애가 희한하다해요
    근데 다른 가족에 관련된 꿈은 전혀 안꿉니다
    큰애만 그래요 저랑 가장 잘 통하고 친하거든요

  • 4. 뭔가있어
    '18.5.18 9:09 PM (175.209.xxx.87)

    예지몽 있나봐요.
    저희 오남매인데 안좋은 일 생기면 엄마한테 말씀 안드려요.
    얼마전 큰언니가 갑자기 아파서 중환자실에 있었는데 엄마가 계속 큰언니 나오는 악몽 꾼다고 무슨일 있냐고...
    해튼 자식들 크게 아프거나 나쁜 일 생기기 전엔 꼭 나쁜 꿈꾸십니다.
    엄마의 감 인건지 신묘함인건지... 해튼 신기하긴해요.

  • 5. ...
    '18.5.18 9:0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외할머니의 손자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신가 봐요.

  • 6.
    '18.5.18 9:16 PM (175.125.xxx.48)

    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편이라 꿈같은 미신 따위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예지몽을 꿉니다
    예지몽을 꾸고나서 당연히 늘 무시하지만, 결국 들어맞아요
    한두번이 아니라 계속 그러니
    꿈 따위 무시하고 싶고 마음속으로 무시하려고 해도 결국은 원치않게 그런 상황이 벌어지고..
    꿈에 불과한것이 어떻게 들어맞는지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 안되지만 그게 들어맞아요
    정말 싫습니다
    꼭 불길한 꿈이 들어맞더라구요
    예지몽 꾸면 무섭고 소름돋고 너무 싫어요

  • 7. 원글
    '18.5.18 9:41 PM (61.101.xxx.246)

    자잘한거보다 주로 큰일들...예전에 오빠가 실직기로(?)에 있었는데, 결과나오기 까지 시간이 좀 있었어요.
    엄마가 어느날,,,나무가지가 똑..떨어지더라,,아무래도 느낌이 안좋다...하시더니 그날,,,회사에서 나오게됐다고...
    큰일, 중요한일, 사고는......거의 다 꿈에 나오시나봐요..
    그렇다고 신기있거나 그러신건 아니고요;;;

  • 8. 친정엄마가
    '18.5.18 10:23 PM (14.38.xxx.199) - 삭제된댓글

    그런편이여서 자라면서 신기했는데 저도 마찬가지.
    집중과 몰입 같아요.
    좋은일.나쁜일 정도는 예상가능하고ㅡ가령 남편 승진누락 전화에 안될줄 알고있었어. 하면 꿈꿨구나! 하는정도.
    애 입시때 큰실수 할것을 막은 뒤론 이게 나쁜?것만도 아니구나 싶음.
    정시(반수)접수과정에서 최종 한군데는 안쓰기로(다른데 붙을줄알고) 아이랑 얘기하고 잠이 들었는데 꿈에 제가 제얼굴을 보는데 완전 수심가득찬 얼굴.
    깨서도 오전내내 무슨꿈이지 하다가 그래 껌사먹었자치자하고 마감 2시간 남기고 그학교도 접수ㅡ결론 그 학교만 합격;;;
    지금 만족하면서 잘다니고 있는데 삼수할뻔;;;

  • 9. 예지몽
    '18.5.18 10:30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있어요. 저희 시어머니도 무슨 일있으면 꼭 꿈을 꾸세요.
    제가 아는 지인도 그렇고..영적인게 있나봐요. 분명...

  • 10. 핑의 공명을 검색해서 읽어 보세요.
    '18.5.19 1:57 A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내 핏줄이면 뭔가 감이 오는 거라고 하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을 봐도 그것을 알기 쉽게 쓴 것이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실험을 한 거예요.
    남자의 정자를 시험실에 두고 움직임을 관찰을 하는데
    그 정자의 주인이 남자를 전기로 자극을 주면
    멀리 떨어진 정자가 반응을 보입니다.

    꼭 검색해 보세요.
    정자도 그런데
    내 피, 살, 뼈를 준 자식이 무슨일이 일어나는데 모를리는 없을 겁니다.

  • 11. 핑의공명--->피의 공명
    '18.5.19 1:58 A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으로 고칩니다.

  • 12. 피의 공명을 검색보세요.
    '18.5.19 6:22 AM (42.147.xxx.246)

    내 핏줄이면 뭔가 감이 오는 거라고 하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을 봐도 그것을 알기 쉽게 쓴 것이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실험을 한 거예요.
    남자의 정자를 시험실에 두고 움직임을 관찰을 하는데
    그 정자의 주인인 남자를 전기로 자극을 주면
    멀리 떨어진 정자가 반응을 보입니다.

    꼭 검색해 보세요.
    정자도 그런데
    내 피, 살, 뼈를 준 자식이 무슨일이 일어나는데 모를리는 없을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4271 이 한국노래 뭘까요..드라마 OST 3 qweras.. 2018/05/24 765
814270 헤라v바비브라운 1 40대 아줌.. 2018/05/24 759
814269 2012 김경수 북콘서트 바람의 시작 완전 강추 15 ㅇㅇ 2018/05/24 977
814268 중3아이 야한동영상 얼마나 보나요? 7 123 2018/05/24 2,712
814267 상해진단서는 어디가서 떼야됩니까? 1 ... 2018/05/24 1,234
814266 도쿄여행이 처음인데요. 일정 좀 봐주세요 16 달팽이 2018/05/24 2,425
814265 엘지.구본무회장 3 ㅅㄷ 2018/05/24 2,043
814264 남경필이냐 이재명이냐 고민하는 분들에게 17 오유펌 2018/05/24 1,426
814263 해줄꺼 다해주면서 며느리 욕하는 친정엄마 7 2018/05/24 2,532
814262 하트시그널 김현우.. 잘생긴건가요?? 19 신기 2018/05/24 9,569
814261 김현경 기자의 중앙의 왜곡뉴스에 대한 일침 3 기레기아웃 2018/05/24 1,042
814260 뉴스공장 박지원의원 나온거 들으셨어요? 20 ... 2018/05/24 3,602
814259 빵중에서 가장 굽는 온도가 높은것은 무엇인가요 3 브레드 2018/05/24 939
814258 급전이 필요한데 부동산에서 소개한 개인 괜찮나요? 8 ... 2018/05/24 1,438
814257 다이슨이나 엘지코드제로 같은 고가 청소기의 좋은점은 뭔가요? 4 청소기 2018/05/24 2,000
814256 결혼 적령기에 했던 노력.. 25 2018/05/24 6,807
814255 제 주위 기혼과 미혼인 사람들을 보니 28 ..;; 2018/05/24 7,463
814254 건망증인지 치매인지... 5 검진 2018/05/24 1,320
814253 방탄 소년단이요 진짜 미국에서 인기 있는거 맞나요? 47 ㅇㅇㅇㅇ 2018/05/24 9,785
814252 조합아파트 때문에 골치네요 8 비리리 2018/05/24 2,851
814251 대륙의 실수 차이슨의 대란 이라는...함정 16 속지마세요 2018/05/24 5,948
814250 아~~나뚜르 녹차맛 넘넘 맛나네요 10 ㅇㅇㅇ 2018/05/24 1,632
814249 내부건의도 이렇게 콩닥이는데 내부고발하시는 분들 진짜 대단하세요.. 3 새가슴. 2018/05/24 388
814248 캣맘 중성화 관련.... 청원 동참해주세요 4 청원ㅌ 2018/05/24 539
814247 애들 사춘기되면 가족 여행도 안가질까요 29 ollen 2018/05/24 6,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