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너무 놀아달래요

ㅇㅇ 조회수 : 3,391
작성일 : 2018-05-18 18:18:34
8개월 푸들 입양한지 며칠안되요
그런데 강아지가 놀아주면 너무너무 좋아하고 막 혀내밀고 좋아죽어요
그러다 안놀아주면 풀죽어서 끙끙거리고 세상 고민 다 안은 표정으로 눈감고 누워있어요
그런데 에너지가 딸려서 계속 못놀아주겠네요
어떻게 해야하죠?
IP : 61.106.xxx.23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8 6:20 PM (39.113.xxx.144) - 삭제된댓글

    산책을 신나게 시켜서 에너지 방출 좀 시키시면 ...
    그리고 1년 반정도는 계속 그럴거에요.
    사람도 그 나이땐 에너지가 넘쳐서 미쳐 날뛰는데요.동물도 매한가지에요.

    그것도 늙으면 주인도 귀찮아해요. 그때가 가장 좋을 때에요

  • 2. ㅇㅇ
    '18.5.18 6:24 PM (61.106.xxx.237)

    아 그렇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 3. ㅇㅇ
    '18.5.18 6:25 PM (61.106.xxx.237)

    참 산책갈때 검정비닐봉투랑 또 뭐 가지고 나가야하나요? 목줄은 있어요

  • 4. ///
    '18.5.18 6:28 PM (39.113.xxx.144) - 삭제된댓글

    목줄과 배변봉투 정도면 될거에요.
    멀리 나가실거면 휴대용 물통도 필요하긴 한데.이건 나중에 봐가면서 준비 핫미이.

    그리고 목줄 꽉 쥐셔야 해요.
    특히 푸들은 힘이 넘쳐서 여자분들이 줄을 종종 놓치더라구요.
    그래서 안타까운 사고가 나기도 하고 ,잃어버리기도 하고 그래요.

    놀아 달란다고 무작정 놀아 주지는 말고
    시간에 맞춰 신나고 빡시게 놀아 주세요.
    그럼 그 시간대 아니면 보채는 건 줄어 들거에요.

  • 5. ...
    '18.5.18 6:29 PM (1.236.xxx.177)

    배변 봉투만 있으면 됩니다. 저도 그런데.... 님도 하루 빨리 적응 하시길 빌어요.

  • 6.
    '18.5.18 6:35 PM (110.8.xxx.185)

    좋아죽는것도 귀엽고 풀 죽어있는것도 귀여워요 ㅎㅎㅎㅎ

  • 7. ㄱㅅ
    '18.5.18 6:37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세나개에서 보니 간식도 챙겨서 중간중간 주인에게 집중하게 하기도 하더라구요
    푸들 넘 귀엽겠어요 부럽네요^^

  • 8. 늑대와치타
    '18.5.18 6:48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8개월 ..사람으로 치면 사춘기 , 에너자이너 시절입니다....
    힘들죠?
    시간지나면 그때가 그리울거에요...ㅠㅠ
    그래도 일단 키우는 동안엔 나도 좀 살아야하니깐...산책을 좀 자주 시켜보시면 집에서 놀아달라는 게 줄어요.
    밖에 나가는게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스트레스 완화시켜주거든요..

  • 9. 내사랑
    '18.5.18 6:48 PM (218.154.xxx.27) - 삭제된댓글

    3살 넘어가니 잠이 늘고 혼자서도 잘 놀아요.
    근데 유기견 출신 막내는 (4살추정)
    지금도 놀아달라고 저 옆에서 비비고 있어요.
    못다한 재롱애교 지금 다 푸나봐요.

  • 10. 늑대와치타
    '18.5.18 6:54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유기견 출신 막내 >>이 말이 뭐가 웃긴지 저 혼자 빵터졌어요 ㅋㅋㅋ
    윗님 감사해요~. 이쁘게 잘 키우세요^^

  • 11. 외출시 필요한거
    '18.5.18 6:56 PM (182.215.xxx.73)

    배변봉투,
    엉덩이닦고 똥 집을 휴지나 물티슈,
    하네스,
    이름표(인식표-강아지 동물병원에 등록하셨죠?).
    산책하려면 심장사상충이나 외부기생충약 투약해야합니다

  • 12. ㅇㅇ
    '18.5.18 7:30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코담요 좀 어려운거로 해보세용ㅋ

  • 13. ....
    '18.5.18 7:31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봉투만 있음 똥을 뭘로 집으라는 말씀들이신지

    1. 휴지를 미리 뜯어가면 좋아요. 8장 정도를 반 접고 반접고 암튼 딱 똥집기 좋게끔
    2. 비닐봉투 최소 두개. 왜냐면 산책길에 공공쓰레기통이 있으면 거기 넣어버리고 오면 편하니까요. 근데 또 똥쌀수 있으니 기본 두개
    3. 휴지, 비닐봉투, 그리고 똥들어있는 똥봉다리를 걸고 다니긴 뭣하니까 똥가방을 하나 준비하면 좋습니다.
    손으로 들고 다니는 것도 귀찮잖아요. 크로스백으로 매고 다니면 손이 자유가 되죠..
    4. 목줄(하네스) 필수
    5. 인식표 있음 백점 만점

    산책 다녀오시면 잠시 강아지에서 현관에 기다리라고 하시고 비닐을 풀어서 똥 휴지를 변기에 내려버리면 편해요. (쓰레기봉지에 똥봉다리 들어있음 그거 다 찰때까지 냄새..) 변기에 안내리고 나는 쓰레기통에 넣겠다 시면 휴지보다는 키친타올이 또 그립감이 좋습니다

  • 14. ..
    '18.5.18 7:34 PM (1.227.xxx.227)

    봉투 ,휴지여러장, 휴대용물티슈 필수고 여름엔 작은잔같은거 가방에 담아다니다가 산책시 수도보이면 물먹였어요
    우리애는 두살인데 그렇게 뛰어놀때가 금방 그리워줄줄 꿈에도몰랐어요 나가자마자 넘신나서 막뛰고그랬는데 두살도 되기전에 슬개골 안좋아져서 오분걷고쉬고 십분걷고 쉬고 할매가됐어요 뛰어다니고 놀자할때가 건강하고좋은거였구나 ..지금은 뛰는거못하고 냄새맡고천천히 다니고 집에서도 부쩍 얌전해지고 자요 불쌍해요

  • 15. ..
    '18.5.18 7:35 PM (1.227.xxx.227)

    한 일년반 아침저녁으로 30분간이상 운동시키면 집에서도 뻗어서 자니까 원글님도 오히려쉬고 좋을거에요

  • 16.
    '18.5.18 7:39 PM (218.52.xxx.45)

    우리 강아지도 그랬는데...
    열살 넘어가면 걸음도 주인보다 느려지고 놀다가도 자꾸 숨차서 멈춰 쉬고 그래요... 지금 견생을 즐기게끔 협조해주세요ㅜㅜ

  • 17. ㅇㅇ
    '18.5.18 7:57 PM (61.106.xxx.237)

    글 올리길 잘했네요
    강아지 노화빠른건 알고있었지만 이렇게나 빠를지 몰랐어요
    지금말고는 누릴수없는 발랄함이었네요
    많이 놀아주고 많이 산책시켜줘야겠어요
    에너지 딸려 쓰담쓰담 하며 자라고 한거 미안해지네요..ㅠㅠㅠ
    산책시 필요물품 자세하게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8. ..
    '18.5.18 8:04 PM (1.227.xxx.227)

    아 산책 시간도 어느정도 일정하면 그시간에 나가는줄 알고 배변도 나가서하려고 참고 기다려요 시간지나도 안나가면 끙끙거리고요^^

  • 19. ..
    '18.5.18 8:14 PM (1.227.xxx.227)

    그리구 푸들이 원래 에너자이저에요 슬개골 안좋은경우도 넘많구요 애견매트 거실에 다깔아주세요 저도 산책은 매일나가고 집에서 인형던지기놀이 무지 많이했는데 슬개골이 두살도되기전 나빠질줄 몰랐어요 애견매트도 한살생일때 깔았거든요 미끄러운바닥에서 던지고잡기 놀이하는게 관절에 너무안좋대요

  • 20. ㅇㅇ
    '18.5.18 8:21 PM (61.106.xxx.237)

    저 그렇지 않아도 애견매트 깔려고 알아보고 있었어요
    이거 놀아줄때만 깔려고 했는데 평소에도 깔아야 하나요?

  • 21. Ddd
    '18.5.18 8:33 PM (223.52.xxx.5)

    이거 쓰신 분이 없는데
    산책시 생수병에 수돗물 500밀리 정도 갖고 다니시면서 강아지가 쉬하면 물로 가볍게 씻어내 주시면 좋아요.
    아무래도 대변만 변이 아니다 보니... 씻어내 주는 견주가 많을 때와 적을 때 좀 다르겠죠.

    애견매트는 늘 깔아주시면 좋은 게, 우리는 발이 그렇게 미끄럽지 않아서 모르는데 강아지들은 발바닥에 땀이 안 나니 매끈한 바닥에서 다니는 게 관절에 아주 나쁘대요. 마치 항상 하이힐을 신고 얼음판을 걸어다녀야 하는 정도의 무리?? 우리가 그렇게 걷는 걸 상상하시면 아시겠지만 허리 무릎에 계속 힘을 엄청 주고 버티며 걸어야 하잖아요.
    애견매트는 쉽게 말하면 콘크리트처럼 마찰력을 주는 거죠. 그럼 걷기가 더 편하겠죠. 관절 이상도 천천히 올 거고.

  • 22. ..
    '18.5.18 8:42 PM (1.227.xxx.227)

    평소에도 계속깔고 생활하셔야해요
    파크론매트 제일많이써요

  • 23. 늑대와치타
    '18.5.18 9:12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실내에서 생활하는 강아지들이 슬개골 탈구 빨리 오거나 앞다리 벌어지고 앞다리 벌어지면 자동으로 가슴까지 벌어지는 게 바닥이 미끄러워서에요.
    매트는 쭉 깔아놓는게 좋아요...

  • 24. ..
    '18.5.18 9:22 PM (1.227.xxx.227)

    글고 발톱은 3,4주간격으로 잘라주셔야해요 발톱긴것도 안좋아요 제가자르려고 발톱깍이 샀는데 버둥대고 아프다해서 병원가서 그냥잘라요 ~

  • 25. 늑대와치타님^^
    '18.5.18 9:48 PM (218.154.xxx.27) - 삭제된댓글

    이쁘게 잘 키우겠습니다~~
    보호봉사갔다가 첫눈에 반한 믹스견인데 집에 데려와보니 심장사상충이더군요...
    치료 다 마치고 중성화도 하고
    늑대와치타님의 사랑까지 보태져서 더 행복해질 막내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548 버닝 보신분 질문이요 6 queen2.. 2018/05/18 2,466
812547 이재명 8년 시정 비판 목소리 ‘확산’ 6 성남일보 2018/05/18 1,676
812546 1위가 아닌 2위 대학원에 들어갔다고 매일 하소연 하는 지인 8 2018/05/18 2,650
812545 방탄소년단이 타임100에 들어갔나요? 1 타임 2018/05/18 855
812544 캠퍼샌달, 발볼 b. m은 무슨 뜻 인가요 2 사이즈 2018/05/18 1,894
812543 강원랜드 5 자문단 회의.. 2018/05/18 752
812542 파리에서 5-6시간. 뭘 할 수 있을까요? 6 파리 여행 2018/05/18 1,353
812541 혜경궁광고 법률대응 계좌 오픈(펌) 12 ㅇㅇ 2018/05/18 987
812540 인터넷등기소 2 ㅇㅇ 2018/05/18 841
812539 부모님께서 터키 여행 가신다는데 요즘 치안은 괜찮은지요? 5 순두부 2018/05/18 2,092
812538 믹스커피 드시는분 계세요? 41 .. 2018/05/18 14,143
812537 독일 프랑크푸르트 날씨 어떤가요? 3 출장 2018/05/18 1,092
812536 어린이집. 유치원 현장체험 학습도 없애야 해요. 21 2018/05/18 5,036
812535 자취생 도움 부탁드려요..전세기간 만료 40일 전 이사가게 되는.. 5 세입자 2018/05/18 1,016
812534 마카롱 10개 사건 지금 궁금한이야기Y에서 해요!!!!!! 51 급급 2018/05/18 16,301
812533 미역국이 느끼 & 텁텁해요 11 2018/05/18 5,580
812532 실내 수영복 문의 2 물고기 2018/05/18 1,164
812531 항암할때 꼭 입원해야 하나요? 7 항암 2018/05/18 2,633
812530 1가구 2주택 양도세관련 문의드려요 4 이런경우 2018/05/18 1,495
812529 내년이면 결혼 20주년인데 10 @@@ 2018/05/18 3,263
812528 강아지 과일... 5 해태 2018/05/18 2,015
812527 풀무원 고추 만두 맛이 어때요? 8 먹을만해??.. 2018/05/18 1,580
812526 참 나 ~ 1 ,,, 2018/05/18 561
812525 다들 돈 어떻게 불리세요? 51 고고 2018/05/18 16,142
812524 이재명이 노무현재단도 팔았네요 17 바닥은 어디.. 2018/05/18 2,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