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이의 53세 워킹맘입니다
첫째,둘째는 대학가서 그런대로 잘하고 있는데 막내 아들(중3)은 은 공부를 그다지 좋아하지도 잘하지도 못해요
하지만 젤 이뻐요.부모에게 넘 다정하고 ,착하고,주위에 항상 친구가 많은 아들이예요
공부 빼곤 부족할게 없는 아들인데 공부 얘기만 하면 위축 되고 자존감이 떨어지는것 같아요
그래서 늘 맘이 아파요
제가 일을 하다보니 신경을 못써서 그런가 해서 때론 좌책도 해보고 반성도 많이 했어요
이런 아들을 일반고에 보내자니 자신이 없어요
3년 동안 공부 때문에 아들하고 싸울 생각을 하니 끔찍하게 싫거든요
마이스터고를 보낼까 생각 중인데 나중에 후회 할까요?
일반고 아닌 학교을 보낸 선배님들의 조언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