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인격이 너무 좋은 분 계시나요?
실망한 적도 많았거든요
물론 전 잣대가 높아서 밖에선 사람이 아니다 생각하며 보는 사람도 많아요
그래서 부모를 존경하고 엄마인품이 너무 좋아 엄마 같은 여자랑 결혼하고싶다 (마마보이 예외)
그런 것들 매체에서 접하면 생소하고 부럽단 생각이 먼저 들어 궁금해요
1. 음..
'18.5.18 2:50 PM (223.39.xxx.86)남자신가요?
2. ...
'18.5.18 2:59 PM (119.69.xxx.115)부모님 인품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살아왔지만 아빠같은 남자가 이상형은 아니에요. 저희 오빠도 엄마 좋아하지만 엄마같은 여자랑 결혼한 것도 아니구요.
3. 저
'18.5.18 3:02 PM (121.190.xxx.139) - 삭제된댓글어릴때부터 아버지같은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었어요.
가족에게도 잘하지만 사회적으로도
요즘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박동훈 같은 사람이었다고 생각해요.
엄마도 약한 편이라 예민하고 짜증도 많았지만
최선을 다해 자식을 키웠고 지금도 여전히
그 정성에 놀라고 있어요.4. 인간적
'18.5.18 3:07 PM (58.153.xxx.17) - 삭제된댓글한집에 살며 이꼴 저꼴 욕심 게으름 추함 다 보이며 사는데 부모님 인품이 정말 훌륭하다 하는 경우는 드물겠죠. 누구나 한갖구멍은 있는 법이니까. 만약 그런 운좋은 케이스가 있다면 그런 분들은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구요.
저는 자식이 우리 부모님은 그래도 가슴 따뜻하고 선량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준다면 그 이상 바랄것 없을 듯해요.5. ..
'18.5.18 3:22 PM (223.62.xxx.51)전 여자에요
이상형은 하나의 예구요
인품이 좋은 부모가 많은지 궁금해서요6. ...
'18.5.18 3:55 PM (14.1.xxx.87)저희 부모님 존경해요.
아빠는 법없이도 사실, 성실하고 가족밖에 모르세요. 헛튼데 눈돌리지 않고 자식들, 가족들 잘되라고 말도 행동도 조심하시는...
엄마는 시원시원하고 강강약약이세요. 공감능력도 뛰어나고 남한테 모진말, 모진행동 하는거 못봤어요.
나쁜말, 나쁜 행동, 자식들한테 해간다 생각하고 평생 조심하면 사신분들.7. 지나가다.. 윗분~
'18.5.18 4:52 PM (175.115.xxx.92)복중에 부모복이 90%라는 말이있던데 저는 이 말 동의하거든요.
재물 유무에 크게 상관없이 부모는 근간이고 뿌리니까요.
살아가면서 뿌리가 주는 힘을 무시 못하죠. 버티게해줄 힘이잖아요.
참 부러워서 댓글 남기게 되네요~
부모 존경하는 이런분은 어떻게 성장하셨을까 궁금해 지는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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