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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경이나 소파술 해보신분들께 문의할께요

심란 조회수 : 3,402
작성일 : 2018-05-17 23:15:27
경부와 내막에 폴립이 있다해서 경부쪽은 그자리에서 바로 떼어냈고
내막쪽은 마취도 해야하고 금식도 해야 한대서 일단 귀가했어요
경부는 깨끗이 다 아물었는데 또 부정출혈이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내막도 두껍고 폴립 그대로고 이대로 맘편히 못지내겠네요

소파술은 마취하고 시술하고 덜 고통스러운 것 같고
자궁경은 글읽어보니 아주 고통스럽다하든데
자궁경 과정이 세세하게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 좀 듣고 싶어요
소파술은 당일퇴원이고 자궁경은 이박삼일인가요?
질 넓히는게 많이 아픈가요ㅠㅠ
마취는 수면인가요?
수술 전, 중간, 후 다 아픈가요?
제가 이런 고통에 상당히 예민해서 걱정이 되네요
수술시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IP : 112.144.xxx.2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주
    '18.5.17 11:47 PM (211.222.xxx.65)

    저는 내막에 용종이 여러개 있어서 자궁경 수술 했는데요,
    수술을 하고도 소파수술이랑 뭐가 틀린지는 잘 모르겠네요 ^^;;

    전 입원은 안하고 집에서 금식하고 와서 전신마취하고 했어요.

    자궁입구?넓히는 약을 먹었던거 같기도 하고요. 그냥 알약이었던듯.

    뭐 마취하고 나니 순식간이라.. 꺠어나고 배는 조금 아픈데 그냥 생리통 정도? 였구요,
    한 일주일 생리처럼 피가 났다 안났다 했네요.

    저도 엄청 겁먹었는데 마취에서 깰때 춥고 배가 싸르르 했던거 말곤 괜찮았어요.
    너무 겁먹지마세요~

  • 2. 자궁경 수면마취했어요
    '18.5.17 11:50 PM (112.161.xxx.190)

    소파수술은 계류유산때문에 했고 자궁경 검사는 수면마취로 해요. 부정출혈로 검사한건데 아무 이상 없었어요. 고통은 약간 아픈 정도고 삼십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 3. 심란
    '18.5.18 12:18 AM (112.144.xxx.206)

    경험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수면마취하기도하고 전신마취하기도 하나보네요
    어떤분은 자궁넓힌다고 수술전에 자궁에 부풀어오르는 뭘 넣었다고 해서 그게 젤 무서웠는데 알약으로 간단히 먹는걸로 바뀐듯 해서 다행이네요

  • 4. 두번해봤는데
    '18.5.18 1:40 AM (112.150.xxx.63)

    자궁경이라는게 말그대로 자궁내시경이예요.
    위내시경 장내시경 하듯이요.
    그래서 수면마취하고 진행해요.
    저는 첫번째 할땐 혼자가서 하고 버스타고 집에 왔었고. 두번째 할땐 친구랑 같이 가서 하고 같이 버스타고 집에 왔어요. 폴립제거도 하고 했었는데..별로..아무렇지도않았어요
    자궁넓히고..그러는거는 복강경할때 가스로 부풀려서 힘들었었구요. 복강경수술도 해봤거든요. 제가.ㅠㅠ
    복강경은 전신마취하고 배에 구멍내서 하는 수술이라 자궁경이랑은 많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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