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려하고 친절하게하면 대접을 못받는거죠?

ㅇㅇ 조회수 : 3,980
작성일 : 2018-05-17 19:56:02
사람들이좋은말을 하고 한마디라도 조심해서하는사람은 어떻게해야하나요 주로 냉정하고 곁도안주고 그런사람인가요 돈이많거나 백이좋거나 뭔가파워가있는사람이 함부로못하는가요
IP : 211.36.xxx.23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7 7:58 PM (218.236.xxx.18) - 삭제된댓글

    배려하고 친절하게 하는 본심이 남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과하게 그러는 거면 그런 대접 받게 돼요
    그 본심이 남의 눈에 너무 잘 보이거든요
    그렇지 않고 아무 사심없이 배려하고 친절하게 대하면 남들이 무시할 이유가 없죠

  • 2. 유리아이
    '18.5.17 7:58 PM (211.210.xxx.32)

    보니까, 사람은 좀 까칠하고 도도한 맛이 있어야 다른 사람들이 함부로 안 하는 듯 해요~

  • 3. 재력이
    '18.5.17 8:02 PM (175.198.xxx.197)

    있거나 지위가 있는 사람이 따뜻하게 하고 남을 배려하면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 존경하죠.

  • 4. 사실
    '18.5.17 8:03 PM (222.107.xxx.195)

    친절하고 잘웃으면서 대접받으려면 사회적 지위가
    높아야 해요 존경받을만한 직업,재산 갖춰야 하구요
    그런 위치에 있으면 본인 스스로도 또라이 아닌
    이상 본인 위치 때문에 웃고 살아야 하지만 ㅎㅎ

    도매상인들 보면 거칠고 품위가 없잖아요
    사회적 지위가 낮을수록 말과 행동이 거칠어야
    본인을 지킬 수 있으니 그런 것 같아요

  • 5. 그렇쵸
    '18.5.17 8:05 PM (211.36.xxx.233)

    처음보든 자꾸만나든 친절과배려도 자신이 결국 힘이없는사람이라면 쉽게 무시당하는듯해요 차라리 그런경우는 도도함과차가움으로 인간관계를하는게 나을듯해요 친절과배려도 결국 파워있는사람에게 빛을발하는듯요

  • 6. 오잉
    '18.5.17 8:07 PM (59.12.xxx.43)

    누가 그래요
    전 남에게 배려잘하고 따뜻한 사람인데
    제 성향으로 사람들이 하나라도 더 잘해줄려고 하지
    무시하고 이용해먹을려는 사람없든데요
    대신 제 주변에 제 친절을 이용해먹을듯한 사람은 곁을 안 줘요
    성격의 문제라기보다는
    이건 사람보는 눈의 문제예요
    저도 시행착오후에 깨달았어요

  • 7. ㅎㅎㅎ
    '18.5.17 8:12 PM (14.32.xxx.147)

    저도 늘 남을 배려해서 말하고 양보도 잘하는 편인데 오히려 그게 장기적으로 저에게 이익이었어요.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많고, 그 사람들로 인해 직장을 얻는다거나 기회를 소개받기도 했구요.
    평판도 좋은 편입니다. 사업하려고 준비중인데 사업가의 냉철함과 말발이 없는데
    이 일이 사람들이 모여야 좋은 일인데 왠지 잘 될 것 같네요.
    전 사람을 잘 믿는 편이고, 사람들도 저를 잘 믿어줘요.
    대신 합리적이고 논리적이어서 말이 안되는 이야기에 넘어가거나 홀리지 않고 아예 발을 안들입니다.

  • 8. ㅁㅁ
    '18.5.17 8:13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나의 배려를 이용해먹으려는 싹수보이면
    내가 잘라버리지 그걸 뭘 당하나요
    보통은 내가 좋으면 거의 좋은 사람입니다

  • 9.
    '18.5.17 8:19 PM (211.36.xxx.233)

    이용해먹히진않아요 그정도사람보는눈은 있는데 좀 만만하게보이지않고 상대에게 대접받을려면 결국 냉철하면서도 여우같아야할것같아요

  • 10.
    '18.5.17 8:19 P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진심으로 배려하고 친절하면 주변에서도 다 알고 좋은사람으로 대접하던데요.
    인성은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 11.
    '18.5.17 8:25 PM (49.167.xxx.131)

    윗님글대로 진실된 배려나 친절은 오히려 상대가 함부로 못하죠 가식적인 또는 비굴한 배려나 친절이 무시당하죠

  • 12. 진심으로 배려하고
    '18.5.17 8:25 PM (110.8.xxx.185)

    진심으로 배려하며 마흔 중반되니
    인맥들이 10년째 15년째
    25년째 3년짜리 5년짜리 다 길어요

    그러고보니 살면서 5년주기로 좋은 인연이 생겨요
    그럼 그 인맥들이 다 유지가 되요
    물론 내쪽에서 쳐낸 사람들 빼니
    적어도 좋은사람들한테서 제가 쳐내지지않으니
    이래서 서로가 서로를 알아보는법
    끼리끼리인가봐요

    좋은사람들만 남았어요

  • 13. 진심으로 배려하고
    '18.5.17 8:29 PM (110.8.xxx.185)

    배려하지않았다면 일단 좋은사람으로부터
    내가 낮게 평가되고 그 사람이 나를 쳐냈겠죠
    제 주변엔 정말 멋찐사람 진국인사람 열심히 사는사람
    의리쩌는 사람. 다 괜찮은 사람뿐에요
    그러고보니 끼리끼리 내가 괜찮은 사람인듯 ㅎㅎ
    이러니 득이되는거랍니다

  • 14. 원글님 말이 맞아요
    '18.5.17 8:29 PM (201.150.xxx.185) - 삭제된댓글

    일부 댓글이 진실된 배려를 하면 다르니 어쩌니 하는데 저런말은 사실 말장난에 가깝구요

    진실된 배려를 해줘도 상대방이 남 이용하는거 좋아하는 성격이면 호구되는거 한순간이에요.


    결론은.. 대통령 정도 위치에 있는거 아닌이상 남한테 함부로 친절하게 구는거 아니에요.
    진실되든 가식적이든이요. 여왕벌 같은 사람들은 진실된 배려가진 사람들도 한순간에 호구만들어 버리는거 많이 봤어요.

  • 15. 원글님 말이 맞아요
    '18.5.17 8:31 PM (201.150.xxx.185) - 삭제된댓글

    일부 댓글이 진실된 배려를 하면 다르니 어쩌니 하는데 저런말은 사실 말장난에 가깝구요

    진실된 배려를 해줘도 상대방이 남 이용하는거 좋아하는 성격이면 호구되는거 한순간이에요.


    결론은.. 대통령 정도 위치에 있는거 아닌이상 남한테 함부로 친절하게 구는거 아니에요.
    진실되든 가식적이든이요. 여왕벌 같은 사람들은 진실된 배려가진 사람들도 한순간에 호구만들어 버리는거 많이 봤어요. 근데 재밌는게, 그 소위 진실된 배려(?)를 베푸는 사람들은 본인이 호구당하는걸 모르더라는. 너무 착해서 그런가봐요.

  • 16. 원글님 말이 맞아요
    '18.5.17 8:34 PM (201.150.xxx.185) - 삭제된댓글

    아. 생각해보니 대통령 정도 되는 위치에 있어도
    진실된 배려를 해줘도 호구가 되는 경우도 있네요.
    요즘 북한뉴스 보면 말이죠.

  • 17.
    '18.5.17 8:50 PM (125.129.xxx.213)

    가장 중요 한건 내 진심과 배려를 소중히 여기는 수준이 되는 사람을 곁에 두시고 쭉정이 걸러내세요 ..
    이런 사람들끼리는 서로서로 더 배려하고 아끼고 긍정의 에너지가 돌고 돌아요 ..상대방을 진심으로 배려하려는 마음이 얼마나 좋은건가요..그걸 이용해먹는 인격덜 된 상대방이 못된거지요..기냥 내 바운더리에서 아웃 시켜요

  • 18. ㅎㅎㅎ
    '18.5.17 9:24 PM (14.32.xxx.147)

    글에 베충이도 끼어들어서 북한이니 호구니 싼티나게 지껄이네요
    상대하는 인간들이 다 자기같겠지

  • 19. ..
    '18.5.18 12:00 AM (121.144.xxx.195)

    진심이면 상대도 느껴지는데
    뭔가 친절속에서 비굴함이나 초조함이 밑바닥에 깔려있으면 상대도 그걸 느끼는 순간 무시하게 되는거죠
    조건없이 친절하고 배려하려면 기본적으로 멘탈이 큰 사람이죠 그 바탕에는 여러면에서 많이 가진 사람이구요

  • 20. ....
    '18.5.18 12:04 AM (117.111.xxx.223)

    가장 중요 한건 내 진심과 배려를 소중히 여기는 수준이 되는 사람을 곁에 두시고 쭉정이 걸러내세요 ..
    이런 사람들끼리는 서로서로 더 배려하고 아끼고 긍정의 에너지가 돌고 돌아요 ..상대방을 진심으로 배려하려는 마음이 얼마나 좋은건가요..그걸 이용해먹는 인격덜 된 상대방이 못된거지요..기냥 내 바운더리에서 아웃 시켜요

    ㅡㅡㅡ
    좋은 말씀이에요

  • 21. 자존감
    '18.5.18 12:10 AM (125.182.xxx.27)

    묵묵히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인생의태도를 잃치않고 사람들과관계를맺고 눈치보지않고 소신있고적극적으로 더 당당하게 행동해야할것같네요 자신답게 살아나가야겠네요

  • 22. ...
    '18.5.18 6:57 AM (70.79.xxx.88)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많은지 아시죠? 이런 사람도 저런 사람도 있는거에요. 그렇다고 미리 경계하거나 나의 친절한 성향을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저 내 친절을 이용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싹 자르면되는겁니다. 그런 이상한 몇몇 사람대접 받지 못할 인간들 때문에 스스로 성향을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전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5798 필리핀에서 제일 스노쿨링 하기 좋은 곳은 어디인가요? 8 궁금 궁금 2018/05/28 1,113
815797 혹시 집에 as기사님 방문하실경우 5 fr 2018/05/28 1,830
815796 고양시장후보토론회-오늘저녁 7시! 2 bluebe.. 2018/05/28 452
815795 503청와대가 사법부도 갖고놀았는데 선관위???? 3 ㅇㅇ 2018/05/28 830
815794 이래서 애견인들이 욕을 먹는겁니다 6 애견인 2018/05/28 2,405
815793 에어컨 설치하는데 얼마정도 드나요? 6 ... 2018/05/28 1,507
815792 50대 초반 미혼인데 저처럼 결혼 안해도 행복한분 계시나요? 54 . . .~.. 2018/05/28 19,805
815791 에어컨은 어디서 구입하는게 좋은가요? 6 고민중 2018/05/28 1,605
815790 다이어트 쉐이크나, 뉴트리디데이 다이어트 쉐이크 아는 분 계세요.. 5 다이어트 2018/05/28 1,174
815789 나의 아저씨 끝나니 허전하네요.. 요즘 드라마 뭐 보세요? 14 2018/05/28 2,970
815788 얼마가 적당할까요 2 중고 에어컨.. 2018/05/28 705
815787 레몬밤 추출물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9 살이한창이예.. 2018/05/28 2,695
815786 오랜 친구들과도 가끔 휴지기가 필요한가 봐요. 7 뾰로롱 2018/05/28 2,457
815785 강릉역에 내려서 밥먹을 맛집있나요? 5 급질 2018/05/28 2,365
815784 치즈케익 만드는중인데 머랭이 안되는 이유가 뭘까요? 14 ... 2018/05/28 2,098
815783 친구관계 2 2018/05/28 1,619
815782 속옷이 이상해요 1 넌닝브라 2018/05/28 1,154
815781 국제영화제 수상작들 어디서 볼 수 있나요? 2 노래하는새 2018/05/28 393
815780 예쁘고 섹시한 속옷 추천해주세요 ㅋ 15 ㅇㅇ 2018/05/28 3,978
815779 경기말이 나와서 님들 동네 편의점은 어떤가요? 41 진단 2018/05/28 4,851
815778 나이가 들수록 점점 사레가 심해져요... 9 사레가 무섭.. 2018/05/28 4,714
815777 7살에 기관 안보내신분 계신가요? 5 엄마 2018/05/28 1,367
815776 이직 후 첫 출근 앞두고 너무 힘드네요 7 ... 2018/05/28 1,839
815775 방통위원장 바꾸는건 불가능한가요? ㅇㅇ 2018/05/28 376
815774 시스터액트 초등학생이 봐도 될까요? 9 영ㅇ화 2018/05/28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