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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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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에서의 통화

조회수 : 8,253
작성일 : 2018-05-17 18:12:21
한시간넘는 거리를 버스로 출퇴근하는 친구가 있어요
버스안에서 심심하니 수다도 떨겸 한다지만 저는 저녁준비시간이라 바쁘니 통화할때도 있고 바빠서 못받을때도 있거든요
버스탈때 전화와서는 버스내릴때까지 안끊고 계속 통화해요
그건 그렇고 버스안에 퇴근시간에 사람도 많은데 좁은공간에서 한시간넘게 통화하면 옆사람들에게 다 들리고 사생활침해받는거같아서 전 대중교통에선 통화하기 싫던데 친구에게 이얘기하면 뭐 상관없어그러고 시댁얘기 집안얘기 온갖얘기 다해요
남의식 별로 안하는 친구긴한대요
하루도 안빠지고 버스기다리는순간부터 매일 전화오거든요
다른분들은 버스에서 장시간 통화들 하세요?
IP : 183.96.xxx.129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17 6:14 PM (201.150.xxx.185) - 삭제된댓글

    자주는 아니고 삘꽂힐때 지하철에서 한시간 넘게 통화한적 종종 있어요.
    남이 들을수도 있는 사적인 얘기도 하지만 저도 별 신경 안써요.

  • 2. ...
    '18.5.17 6:15 PM (58.230.xxx.110)

    전혀 안해요~
    버스안이야...이러고 끊어요...
    시끄럽고 내 얘기 누가 듣는것도 싫구요...

  • 3. 사랑
    '18.5.17 6:16 PM (203.170.xxx.99)

    지척에 그런 사람 잇음 피곤하죠. 목소리까지 크면 더 짜증.

  • 4.
    '18.5.17 6:17 PM (180.65.xxx.52) - 삭제된댓글

    버스나 지하철에서 통화는 자제하는게 매너 아닌가요.
    급한용무나 짧은 통화야 그렇다쳐도
    남이 들을수도 있지만 신경안쓴다는 분 대단하세요.
    소음인걸 인지조차 못 하는 듯

  • 5. 피곤
    '18.5.17 6:18 PM (58.228.xxx.91)

    옆에서 듣는 사람은 진짜 피곤해요. 잠도 못자겠고 남의 사생활 강제도 다 듣게 되네요.
    저도 전화오면 버스라고 다시 한다고 합니다.

  • 6. ..
    '18.5.17 6:20 PM (220.120.xxx.177)

    버스 안에서 통화 오래하면 옆사람에게 민폐라서 안해요. 가끔 어떤 분들이 "거 좀 조용히 합시다!" 외치는 분들도 계시던데 님 친구는 그런 적 없나봐요.

  • 7. ^^ 제생각임
    '18.5.17 6:21 PM (223.39.xxx.234)

    단순한 제생각은 ᆢ민펴중의 민폐
    실제로 30분~4,50분 폰통화 하는 분들 있더군요

    통화하는 중에 주변분들 귓속에 저절로 온갖 얘기
    ᆢ사연 다 들리고 까르르 웃기도 하고ᆢ
    아무리 살살 얘기한대도 진짜 시끄럽고 듣기싫어요

    폰벨소리 특히 트롯트벨소리 큰건 듣기 힘들어요

  • 8. 진짜 민폐죠
    '18.5.17 6:21 PM (211.215.xxx.107)

    내가 왜 저 사람 사생활 이야기를 다 듣고 있어야 하는가...
    제발 참아 주세요. 대중교통수단 내에서 장시간 통화는 못 배운 사람들이나 하는 거죠.

  • 9. 진짜 민폐죠
    '18.5.17 6:21 PM (211.215.xxx.107)

    일본 좋아하지 않지만
    버스나 지하철에서 통화 안 하는 건 참 좋아 보이더군요

  • 10. ....
    '18.5.17 6:24 PM (110.70.xxx.11)

    진짜 그거 개민폐에요. 저라면 따끔하게 뭐라 해주겠네요.

  • 11. 오늘
    '18.5.17 6:25 PM (5.62.xxx.14)

    버스안에서 어떤 남자가 전화통화를 길게 해서 사람들이 뒤돌아보고 흠흠거려도 계속하더군요.

    전화통화 할 수는 있는데 제발 목소리 크기 좀 조절 못하나요?
    자기집 안방에서 하듯이 편안하게 떠들어요. 뒷자리에서 떠드는 소리 맨 앞자리까지 다 들려요.
    왜 승객들이 소음 고문을 당해야하나요?

    별로 긴급한 일도 아니고 중대한 일도 아니예요. 언젠가 퇴근하는 버스안에서 한 20대 여자가 그날
    사무실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친구에게 고주알미주알... 그것도 자기집에서 떠드는 목소리로...
    그 사람들은 모두 난청인가봐요.

    지방가는 야간우등고속버스에서는 다들 피곤해서 자는데 어느 여자가 전화수다를 30분이나 떠들고...
    피곤해죽겠는데 잠도 못자게 하고.. 이제 끊나싶어 안도하면 계속하고...

    대중교통에서 전화수다 정말 개념 없어요. 다른 사람들 생각 좀 하고 집이나 다른 사적인 장소에서 전화하세요.

  • 12. 웃긴게
    '18.5.17 6:26 PM (211.186.xxx.88)

    목청은 또 커요........

    진상들..........

  • 13. 약시
    '18.5.17 6:27 PM (223.39.xxx.168) - 삭제된댓글

    첫댓글 진상 ㅋㅋㅋ
    남이 들을수도 있는 사적인 얘기도 하지만 저도 별 신경 안써요.
    본인이 신경안쓰는게 문제가 아니라 듣는 사람들이 신경쓰임.

  • 14. 질색
    '18.5.17 6:27 PM (175.212.xxx.108)

    전화가 와도
    버스안이야
    나중에 전화해 하고 끊습니다.
    무식하고 개념없는 사람들 진짜 많아요

  • 15. 진상
    '18.5.17 6:30 PM (211.36.xxx.226)

    첫댓글 진상 ㅋㅋㅋ
    남이 들을수도 있는 사적인 얘기도 하지만 저도 별 신경 안써요.
    본인이 신경안쓰는게 문제가 아니라 듣는 사람들이 신경쓰임.222222

  • 16. 으아~
    '18.5.17 6:31 PM (218.236.xxx.244) - 삭제된댓글

    제 베프가 출근하면서 길 막히면 아침마다 저한테 전화해서(블루투스 쓰나 봄...-.-)
    아이 학교 보내고 한숨 돌릴 시간에 전화 받아주느라 미치겠더만....

    무조건 받지말거나, 저녁준비하느라 바쁘다고 단호박으로 끊으셔야 되요.

    옛날에는 저희 미혼 손위 시누이가 저녁준비 할 시간이 그렇게 전화를 해댔는데 그거 받느라
    돌아버리는 줄....손위니까 안 받을수도 없고, 급하게 끊어도 미저리처럼 바로 또 전화를 했어요.
    자기는 그때가 한가한 시간이거든요. 좋아하는 드라마는 10시는 되야 시작하니까....
    애기가 옆에서 울어도 달래줘라...하면서 또 지소리만 나불나불...나는 애기 없고 무슨 죄로
    그 고문을 당했던지...지금 같았으면 전화코드라도 빼버렸을텐데.

    전화로 스트레스 푸는 사람이 주변에 하나 있으면 정말 죽어나는 겁니다.
    내 기를 쪽쪽 빨아서 본인 스트레스 푸는거에요 그거. 감정의 쓰레기통과 다를 바 없슴.

  • 17. ㅇㅇ
    '18.5.17 6:31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우와 첫댓과 원글 친구....제정신인가요? 버스나 전철에서 통화소리 얼마나 듣기 싫은지 아세요? ㅁㅊㄴ 같아요. 무개념 진상.

  • 18. ...
    '18.5.17 6:31 PM (180.231.xxx.8)

    역시 첫댓
    진상은 본인이 진상인거 모른다는 진리.

  • 19. .....
    '18.5.17 6:33 PM (218.236.xxx.244)

    제 베프가 출근하면서 길 막히니까 아침마다 저한테 전화해서(블루투스 쓰나 봄...-.-)
    아이 학교 보내고 한숨 돌릴 시간에 전화 받아주느라 미치겠더만....

    무조건 받지말거나, 저녁준비하느라 바쁘다고 단호박으로 끊으셔야 되요.

    옛날에는 저희 미혼 손위 시누이가 저녁준비 할 시간이 그렇게 전화를 해댔는데 그거 받느라
    돌아버리는 줄....손위니까 안 받을수도 없고, 급하게 끊어도 미저리처럼 바로 또 전화를 했어요.
    자기는 그때가 한가한 시간이거든요. 좋아하는 드라마는 10시는 되야 시작하니까....
    애기가 옆에서 울어도 달래줘라...하면서 또 지소리만 나불나불...나는 애기까지 등에 업고
    무슨 죄로 그 고문을 당했던지...지금 같았으면 전화코드라도 빼버렸을텐데.

    전화로 스트레스 푸는 사람이 주변에 하나 있으면 정말 죽어나는 겁니다.
    내 기를 쪽쪽 빨아서 본인 스트레스 푸는거에요 그거. 감정의 쓰레기통과 다를 바 없슴.

  • 20. 일단
    '18.5.17 6:35 PM (59.28.xxx.92)

    소근소근 소리도
    옆에서 듣는이는 에너지가 소모되는듯 해서 피곤해요

  • 21. 이상하네요
    '18.5.17 6:46 PM (211.210.xxx.216)

    용건이 있으면 모를까
    나의 사생활을 버스안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을까

  • 22. ...그런사람 넘 싫어
    '18.5.17 7:04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대중교통 안에서 옆사람이 통화 길게하면
    전화 나중에 하시면 안될까요
    라고 하면 미안해하면서 서둘러 끊던데요
    그런 사람 보면 흠흠 거리지만 말고 직접 말을 하세요

  • 23. 출근길 지하철
    '18.5.17 7:07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사람들 빽빽해도 조용~하거든요
    다들 혼자서 출근하니깐요.
    멀쩡히 생긴 아가씬지 새댁인지가
    뭔 업무전화를 꿋꿋하게도 한참 하면서 이러저렇게 하라고..
    지하철이 자기 연구실인가?????
    결국 이어폰 찾아서 끼고 라디오 들으면서 가는데도
    그녀의 우렁찬 목소리가 들리더라고요ㅠㅠ

  • 24. 민폐 진상
    '18.5.17 7:11 PM (222.109.xxx.141)

    10분 이상 참았다 길어지는 것 같으면 저는 한마디 해요
    내 뒤에서 한참을 떠들어대는 여자 한마디 하니 툴툴거리며 앞자리로 옯기더니 계속 통화
    진상....

  • 25.
    '18.5.17 7:28 PM (220.88.xxx.92)

    진짜 진상들 사람들 만원버스에서 큰소리로 계속 통화하는사람들 극혐이에요

  • 26. 우리
    '18.5.17 7:28 PM (125.177.xxx.71)

    딸아이가 10대때부터 전철이나 버스를 타면 전화를 안받아요
    받더라도 소곤소곤 짧게하고 바로 끊거나 문자하거나... 그런 태도가 때론 답답할때도 있는데요
    그래도 매너있는 행동을 하는구나 싶기도 하네요

  • 27.
    '18.5.17 7:33 PM (223.38.xxx.14) - 삭제된댓글

    버스에서 전화하면 옆사람에게 미안하니 나중에 전화하자고 하세요.
    진상친구는 친구가좀 가르치세요.

  • 28. ㅎㅎ
    '18.5.17 7:37 PM (122.43.xxx.247)

    오늘은 진상 경연대회도 아니고...
    바로 윗 글 피부과 아줌마, 대문글에 돈 안갚는 동네 엄마... 와 친구 맺어주고 싶네요. ㅎㅎ

  • 29. ㅇㅇ
    '18.5.17 7:47 PM (1.232.xxx.25)

    버스에서 급한 통화도 아닌거 같은데 장시간 통화하는
    사람보면 눈살 찌푸려져요
    왜 저렇게 매너없이 구나 했더니
    원글님 친구처럼 상습적인 사람들이군요
    제발 버스에서 남들 다듣게 통화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남의 통화소리 정말 거슬리는데
    그거 몰라서 그런걸까요
    진짜 무식해보이는데

  • 30. ㅇㅇ
    '18.5.17 7:54 PM (121.168.xxx.41)

    저녁준비 해야 돼서 통화 못해..
    난 한 번에 한가지뿐이 못해..

  • 31. 한미디로
    '18.5.17 8:08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무식한거에요

  • 32. 가끔
    '18.5.17 8:14 PM (124.53.xxx.131)

    대중교통 이용하는데
    젊은 애들은 대체로 조용하던데
    버스에서 한번은 오십대 후반쯤의 아줌마가 내릴때까지 삼십분 정도를 그노무 조근조근을 실천하는데
    안들을 수도 없고 단정한 외양이던데 내릴때 쯤엔 얌체도 그런 얌체가 없게 보이고 참 욕나오던데요.
    또 오십대 후반쯤의 아져씨 뭔사업 얘긴지 떠들썩하게 어쩌고 저쩌고..
    얼마나 꼴보기 싫었던지 저렇게 늙진 말아야지 하고 기억에 강하게 남았네요.

  • 33. 아뇨
    '18.5.17 8:24 PM (61.84.xxx.134)

    굉장히 몰상식해 보여요.
    부끄러움이 뭔지 모르는...

  • 34. 충격이네요
    '18.5.17 8:36 PM (106.255.xxx.6)

    노인도 아니고 젊은 처자가 그렇게 무개념일수가 있나요

  • 35. 오늘아침 출근시간에
    '18.5.17 8:54 PM (1.245.xxx.87)

    제가 타서부터 내릴때까지 계속 통화하던 아줌마 ㅠ
    심성좋은 분들만 타고 계셨는지.... 아무 말씀도 없으시더라는....
    저만 계속 한숨 쉬고 흠흠 거리고.... 그랬네요
    아침 출근버스에서 라디오소리, 통화소리.... 각종 소음 ㅠ 너무 힘들어요
    (첫글 진상.... 아무렇지 않은 듯 내뱉은 듯한 말투, 정말 화 솟구치게 만드네요)

  • 36. 333222
    '18.5.17 9:47 PM (223.62.xxx.170)

    버스든 지하철 안이든 통화는 무개념 행동임.
    그런데 이런 행동하는 사람이 남자보다는 여자가 훨씬 많아 한숨이 나옴. 하...

  • 37. 당연히
    '18.5.17 10:40 P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버스안에서 남신경안쓰고 큰목소리로 장시간 통화하는사람들 진짜 민폐!!

    전 할얘기만 하고 버스안이라고 다시할게 하고 끊습니다

  • 38. 민폐
    '18.5.17 11:15 PM (220.73.xxx.20)

    버스타면 이어폰으로 조용히 음악듣는데
    어찌나 큰소리로 이야기하는지
    음악이 안들릴 정도였어요
    먼 자리로 옮기니 좀 낫더군요
    버스 안에서 그렇게 큰소리로 이야기 하고 싶은지...

  • 39. ㅇㅇ
    '18.5.18 12:13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젊은 사람이 뭐가 조용해요 한 시간씩 통화하는 제가 본 진상들 다 20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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