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검진... 외국도 이런 각종 검사를 필수로 생각하나요?
남편 회사에서 2년마다 지정 대학병원에서 검진해줘요.
검사항목만 십수가지는 되는듯....
대장내시경 신청해서 어제 12시부터 금식에...
새벽내내 화장실에 있느라 거의 밤을 꼴딱 세고...
새벽엔 탈수증상이 있는데 물도 먹음 안된다네요.
이 상태로 아침 7시 반부터 이 검사 저 검사 끌려다니고 있어요
오전에나 끝나면 다행이지 싶어요
비싼 검사들이 공짜라 꾸역꾸역 받고는 있는데 검사 받다가 병나게 상겼어요 ㅠ
우리나라만 유난이라고 해주세요
담부턴 돈 준대도 안하고 싶네요.
하지만 2년후엔 또 남편 손애 끌려가겠죠 ㅠㅠㅠ
끝난다음
따뜻한 설렁탕 한그릇 먹고, 얼음 동동 커피에 빵을 5개쯤 먹어치운후에 10시간 죽은듯이 잘꺼에요
1. .........
'18.5.17 8:52 AM (216.40.xxx.221)아니요. . 평생가도 본인이 가서 하지않는한은 그 흔한 소변검사, 피검사도 그냥 정기적으로 알아서 해주는건 없어요.
한국 의료서비스나 의료에 관한 정부 보조는 최고수준이죠..
여긴 본인이 의뢰하거나 하지 않는이상- 본인이 몸이 이상해서 동네 병원 갔다가 진짜 심각할경우 패밀리 닥터가 의뢰해요-
그래서 병이 심각해져서야 아는경우 허다해요.2. 즐기세요
'18.5.17 8:59 AM (122.60.xxx.211)외국에선 본인이 신청해서 피검사정도 하는데 그것도 광범위하진 않아요.
의사도 아프지도 않는데 검사를 왜해? 이정도에요, 감기걸려도 의사만나면 그냥 푹쉬고 상비약정도 처방하니
그냥 약국가서 국민상비약 사다 먹어요, 그대신 감기걸렸다하면 회사에서는 오히려 나오지말래요, 감기옮을까봐...
유방암 자궁암 검사만 정기적으로 편지와서 무료로 해주는데 그것도 일정나이 이상의 여자에 한해서에요
병을 키워서 치료받는기분은 들지만 제가 사는 나라는 일단 병이걸리면 전액국가에서 치료해주고 직업있는사람은
수입의 일정부분 보조해줘요~3. ~~
'18.5.17 9:00 AM (223.62.xxx.149)특정직업이 아닌 한 필수는 아니고
연령별로 또 가족력에 따라 보험에서 지불되는 검사들을
의사가 권유해줘요.
치과는 정기검진 필수고요.4. ..
'18.5.17 9:41 AM (218.212.xxx.217) - 삭제된댓글싱가폴은 정기검진이 4년에 한번이예요.
새벽 밤 할것 없이 사람들이 죽어라고 달려요.5. . . .
'18.5.17 10:13 AM (72.80.xxx.152)심하죠. 병원만 신나는 거지요
6. ,,
'18.5.17 10:15 AM (72.80.xxx.152)병원에서 검사 받는다고 헤집다 없던 병도 생길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