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외모가 별로면 챙피해하나요?

... 조회수 : 4,971
작성일 : 2018-05-16 14:01:13
아이들중에 엄마들이 학교오는거 챙피해 하는거요.
엄마 외모가 별로여서 그런건가요.
아님 그냥 가족을 학교에서 보니 쑥쓰럽고 민망해서 그런건가요?
저는 학창시절 생각해보니 반반이었던것 같기도 하네요.
엄마가 좀더 세련되게 꾸미고 학교에 왔음 했던적도 있었던건 같아요.

만약 엄마 외모가 예쁘거나 세련되면 ..
아이들이 엄마가 학교오는거 챙피해하지 않을까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IP : 175.223.xxx.17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5.16 2:02 PM (220.81.xxx.169)

    애들 성향에 따라 다르겠죠.
    전 어릴때 엄마가 다른 친구들 엄마에 비해 나이가 많아서 솔직히 좀 싫었어요..
    꾸밀줄도 몰라서 너무 수수하기도 했고요... (엄마 미안 ㅠㅠ )

  • 2. 저는
    '18.5.16 2:03 P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엄마가 너무 예쁘고 젊어보여서
    싫었어요.
    다른애들 엄마같지않고....ㅠㅠㅠ
    그냥 사춘기는 다 싫은거같아요

  • 3. 이뻐도
    '18.5.16 2:04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유치원때만 좋아했던거 같네요.
    초딩때는 부끄러워해요.ㅎ
    중딩되면 질색하구요 ㅎ

    외모랑 상관없이 엄마라는 이유로 그러는듯.

  • 4.
    '18.5.16 2:04 PM (175.223.xxx.232)

    넌씨눈.ㅉㅉ

  • 5. ㅡㅡㅡㅡㅡㅡㅡㅡㅡ
    '18.5.16 2:0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너무 지나치게 뚱뚱하거나 엄마가 교양없이 큰소리로 떠드는 스타일이면 그러더라구요

  • 6. ...
    '18.5.16 2:06 PM (175.223.xxx.170)

    넌씨눈이 뭔가요..

  • 7. ***
    '18.5.16 2:07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아이마다 다르게지만
    초1아이가 엄마 좀 꾸미라고 했대요
    엄마가 둘째낳아서 정신없던 때에
    그럴수있죠
    아기들도 균형잡힌 미인 미남 에게 호감도가 높다는데

  • 8. ....
    '18.5.16 2:09 PM (175.113.xxx.64)

    그런게 어디있어요..???? 입장바꿔서 원글님이랑 원글님 어머니 대입해보면 되지 않나요..?? 저는 단한번도 저희 엄마 부끄럽게 생각해본적이 없었거든요. 저희 엄마 그냥 동네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키작은 아줌마였거든요.. 그리고 엄마가 보통 학교에 올때 집에서 막 입는 차림으로는 오지는 않잖아요... 최대한 갖춰 입고 오시지 않나요.>??

  • 9. ㅇㅇ
    '18.5.16 2:12 PM (211.225.xxx.219)

    저는 저희 엄마 부끄러워해 본 적 없어요
    초등학교 때까지였지만 울 엄마가 제일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 10. 소심하고
    '18.5.16 2:12 PM (175.223.xxx.199) - 삭제된댓글

    부끄럼 많은애들은 엄마가 학교에 오면 쑥스러워해요.
    엄마외모 보다는 아이 성격이죠.

  • 11. 아무때나 넌씨눈타령
    '18.5.16 2:12 PM (175.115.xxx.92)

    엄마가 이쁘고 젊어서 학교 오시는거 싫었다는말이 꼬운지 댓글중에 넌씨눈 디스한거 같은데요.
    어릴땐 그런이유로 창피해 할수있거든요.

    내 경우 새엄마인데 유난히 젊고 멋쟁이였거든요. 학교상담 올때 있었는데
    다른 엄마들과 차별화 되는거같아 조마 조마하고 스트레스였던 감정이 떠오르네요.

  • 12. ㆍㆍㆍ
    '18.5.16 2:14 PM (223.63.xxx.99)

    어린애들은 얼굴 생김보다는 뚱뚱한거 부끄러워 하는건 종종 봤어요. 너네엄마 못생겼다고 놀리진 않는데 뚱뚱하다고 놀리는 애들이 있다보니까요.

  • 13. ....
    '18.5.16 2:22 PM (221.157.xxx.127)

    중고등학교땐 옷차림 등이 중요한듯요.

  • 14. ...
    '18.5.16 2:23 PM (211.216.xxx.227)

    어릴 때 우리 엄마는 그냥 뽀글머리 아줌마인데 친구들 말만 듣고 상상한 친구들 엄마는 홈드레스입는 드라마에 나오는 스타일 같을 줄 알았는데 막상 뵌 친구 어머니는 그냥 우리 엄마랑 똑같았어요. 예쁘고 안 예쁘고도 없는 그냥 아줌마.

  • 15. 늦둥이들
    '18.5.16 2:24 PM (223.33.xxx.225)

    엄마 옴 창피해합니다
    그래서 노산한엄마들 열심히 관리하잖아요

  • 16. ...
    '18.5.16 2:25 PM (220.120.xxx.158)

    아무대나 넌씨눈 댓글 다는게 넌씨눈 이죠
    이유가 어쨌든 싫었다잖아요 사춘기때

  • 17.
    '18.5.16 2:29 PM (211.104.xxx.199)

    슬프네요 ㅠㅠ 저도 엄마 창피해본적 한 번도 없는데....

  • 18. 그럴수있어요
    '18.5.16 2:32 PM (221.145.xxx.131)

    외모.아이연령.관계.엄마성격 등 .다양한 이유로 창피 할 수도
    자랑스러울 수 도 있어요

  • 19. 싫다
    '18.5.16 2:34 P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넌씨눈
    넌 씨발 눈치도 없냐? 줄임말인데

    저렇게 아무대나 넌씨눈 쓰는 사람 진짜 싫어요.
    저리 쓰면 욕 아닌줄 아는지
    신경쓰지마세요. 그냥 욕쟁이니

  • 20. 싫다
    '18.5.16 2:36 PM (221.148.xxx.49)

    넌씨눈
    넌 씨발 눈치도 없냐? 줄임말인데

    저렇게 아무대나 넌씨눈 쓰는 사람 진짜 싫어요.
    저리 쓰면 욕 아닌줄 아는지

    신경쓰지마세요. 그냥 양아치가 혀 차는 소리 하는거니
    글에도 욕아무렇게 쓰는것들은 상종않는게

  • 21. 나옹
    '18.5.16 2:59 PM (223.62.xxx.237)

    엄마 연예인같이 예쁜데 엄마 학교 오는 거 싫어하는 아들 친구 있어요. 그냥 본인 학교생활을 보여주기 싫어서. 뭔가 켕기는 게 있는지 ㅋㅋㅋ.

  • 22. ㄱㄴ
    '18.5.16 3:20 PM (211.112.xxx.251)

    저학년땐 예쁘면 좋아하는데 초등고학년서 부턴 평범에서 멀어지면 질색해요.

  • 23. ...
    '18.5.16 3:49 PM (125.132.xxx.90) - 삭제된댓글

    대부분 싫어해요
    창피해하기도하구요
    예뻐도 평범에서 많이 벗어난 과한느낌이면 그것도 창피해하더군요
    늙고 뚱뚱한 엄마는 학교도 오지 말라해요 ㅠㅠ

  • 24. 고딩남자애
    '18.5.16 3:50 PM (221.161.xxx.36) - 삭제된댓글

    아이 중학교때
    2교시 연속 공개수업 한다고 엄마들이 열댓명 뒤에 서있는데요.
    쉬는시간에
    여학생들 몇명은 엄마들 한테로 와서 아는척
    남학생들은 종치자마자 어디론가 휙~~~그나마 우리 아들은 눈이라도 마주쳤네요.
    엄마가 눈에 띌정도의 멋쟁이 스탈리쉬한 여학생은 친구들이 엄마 이쁘댄다 하며 기분좋아 있는경우도 보구요.
    여학생 엄마들과 얘기해보면 아이들끼리 얘기한다네요.
    엄마 패션이나 얼굴에대해서..어떤엄마는 가방도 언니에게 빌려왔다공~웃으며 말하구요.
    반면 남학생은 엄마가 학교방문한것만으로도 싫다고..그래요..ㅜ.ㅜ ..보면 옆집아줌마 온듯 ..제 주변을 봤을땐. 그렇더군요~^^

  • 25.
    '18.5.16 4:32 PM (112.154.xxx.139)

    저는 엄마가 뚱뚱해서 학교 오시는게 유쾌한일은 아니였어요
    세련되고 교양있어보이는 엄마가 부럽긴했어요
    자존감이 없어서 더 그랬나싶기도하고...

  • 26. 외모랑 상관없음
    '18.5.16 4:46 PM (220.118.xxx.92)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 연예인 뺨치게 미인이고 스타일리쉬하지만 제 나이 내일 모레 마흔이지만 아직도 제 친구들이나 지인들 있을 때 엄마 존재가 신경쓰여요.
    엄마가 오지라퍼 기질이 있어서 친구들 앞에서 무슨 돌출 발언할까 그게 젤 걱정되서요.
    친정 근처 사는데 동네 아이 엄마들 저희 집에 간혹 모일 때 일부러 엄마가 그때 안오길 바라는 마음에 미리 얘기하면 귀신같이 그 시간에 맞춰 오세요 ㅠ.ㅠ
    그냥 궁금하대요 ㅜ.ㅜ
    와서 애엄마들 얼굴 이리저리 살펴 보고 애들 꼼꼼히 살펴보고...아우 진짜 싫어요.
    나중에 저 혼자 있을 때 누구는 어떻더라 시시콜콜 뒷얘기...

    진짜 외모로 따지자면 제 주변인들 저한테 무슨 엄마가 그렇게 젋고 미인이냐 한마디씩 하죠.

  • 27.
    '18.5.16 9:35 PM (175.117.xxx.158)

    너무추레하게 오면 ᆢ오히려 초딩 창피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165 제가 담은 김치는 익으면 이상한 맛이나요. 7 고민 2018/05/16 2,817
812164 2인가구, 25평 집에 냉장고 800리터 사야할까요 14 냉장고 2018/05/16 4,760
812163 프란치스코 교황이 드신 유과 아시는분 계시나요? 7 궁금하다 2018/05/16 1,426
812162 나이들 수록 팥이 좋아져요. 23 2018/05/16 4,801
812161 커튼 대용으로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가림막? 같은 게 있을까.. 3 혹시 2018/05/16 1,326
812160 남편 친구 떼어내는 법 12 ... 2018/05/16 5,005
812159 저거 하느라고 하루종일 휴대폰 붙들고 있던거예요? ㅋㅋㅋ 2018/05/16 838
812158 차라리 남경필이랑 걍 토론회를 하는게 더 낫지 않았나요..???.. 17 ,,,, 2018/05/16 1,728
812157 공무원 국어는 어떤 스타일인가요? 1 공시 2018/05/16 1,188
812156 제 실수로 택배를 전에 살던집 주소로 보냈는데 11 .. 2018/05/16 6,480
812155 전 노사모분들이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7 감사합니다 2018/05/16 958
812154 주차범칙금 자꾸 날라오는 남편 4 누적 2018/05/16 1,679
812153 노래 제목 부탁드려요~~ 3 메리골드 2018/05/16 584
812152 심지어 세월호 영상 아나운서가 일베였네요 ㅜㅜ 8 전참시 2018/05/16 5,188
812151 읍읍 그의 인성 24 너의인성은 2018/05/16 2,644
812150 전 성남시장 세월호 인양업체인 언딘도 관계있나? 5 혹시 모르실.. 2018/05/16 1,200
812149 백반토론 대박이네요. 오늘은 찢기까지...ㅋ 7 아마 2018/05/16 3,995
812148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한걸레 허재현 기자 8 끼리끼리 2018/05/16 3,232
812147 토르텍스(토르말린 들어간 라텍스)도 방사능 위험 있을까요? 3 궁금 2018/05/16 8,286
812146 자한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선거법 위반 2 ㅇㅇ 2018/05/16 665
812145 집을 내놓는데요( 알려주세요) 4 ,,, 2018/05/16 1,543
812144 집 좀 골라주세요 9 2018/05/16 1,586
812143 딤채 쁘띠 김치냉장고 성능 어떤가요 4 ... 2018/05/16 3,202
812142 청소기가 11년차인데 빨아 들이지 못하네요 ㅠ 4 다리수술만 .. 2018/05/16 1,740
812141 세탁을 하고나면 냄새가 나요ㅜㅜ 24 ㅡㅡ 2018/05/16 7,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