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인연이란 게 참

눈물 조회수 : 2,515
작성일 : 2018-05-16 01:04:32
방금 끝난 불타는 청춘을 보고 글 써요.
2015년 첫방송 때부터 감정이입하며 즐겨봤거든요. 그래선지 오늘 멤버들이 준비해준 김국진 강수지 결혼식 보면서 함께 울게 되더라고요.
깍아놓은 밤톨같던 김국진이랑 청순열매 백개 먹은듯하던 강수지가 눈가에 주름이 잡힌 얼굴로 서로의 신랑과 신부가 되는 모습 참 뭉클했습니다. 멀리멀리 돌아와 만난만큼 잘 살겠죠?
IP : 115.136.xxx.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16 7:57 AM (58.140.xxx.150)

    잘살길 바래요

  • 2.
    '18.5.16 9:45 AM (175.223.xxx.139)

    20대부터 호감있던 사이였다고 하던데 그냥 거기까지였다가 50이 넘어서야 인연이 되는 걸 보니 참 눈물이 나더라고요. 각자 고생한 세월 뒤로하고 저렇게 인연이 된 걸 보니 내가 다 감격스럽고...나랑 상관없는 두 사람이지만 이혼하는 사람도 많고 늦게까지 솔로인 사람도 많으니 어쩐지 남의 일 같지 않다 할까요? 멤버들도 다 눈물바람이고...김완선씨 없는 건 저도 좀 아쉬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509 안방에어컨 배관 구멍? 5 전세 2018/05/16 2,162
811508 발목스타킹 삿는데 너무조이네요 dd 2018/05/16 614
811507 원희룡이 단식장 가서 조롱한거 보셨어요? 9 누리심쿵 2018/05/16 2,114
811506 美서 한국식 '님비' 벌이다 된서리 맞은 한인타운 7 .... 2018/05/16 2,621
811505 남경필은 성남시 고소고발건수와 체불임금을 공격하는게.. 3 00 2018/05/16 846
811504 오늘 뉴스공장 에서 4 뉴스공장 2018/05/16 1,441
811503 비오는데 점심은 뭐드실거예요? 6 2018/05/16 1,964
811502 조의금 3 조의금 2018/05/16 1,059
811501 할머니의 가난하지만 사랑충만했던 일생을 보며 15 익명1 2018/05/16 4,075
811500 스스로 건강지키고싶은게 그렇게 이상한건가요.. 9 음.. 2018/05/16 2,670
811499 트레이너들 눈썰미 대단하네요 3 2018/05/16 6,095
811498 군 입대월 3 의무 2018/05/16 774
811497 비오는데 뭐하고 계세요 22 소나기 2018/05/16 3,474
811496 무기도 없는 민간인들 수천명 사망 2 악의 축은 .. 2018/05/16 1,073
811495 자기 전공분야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9 2018/05/16 1,906
811494 집에서 6세 3세 아이들과 할만한 보드게임류가 있을까요? 6 보드게임 2018/05/16 989
811493 북한도 열받을만 하네요 44 2018/05/16 6,512
811492 필라테스 기구, 매트 시작전에 개인이 닦고 하시나요? 5 필라테스 2018/05/16 2,258
811491 특목고에서 중간 정도 하는 애들도 연고대 들어가나요? 9 보통 2018/05/16 3,026
811490 완전히 해동된 다진 마늘을 다시 냉동해도 될까요? 2 11 2018/05/16 1,573
811489 미용실에서 쓰는 샴푸는 다른가요? 4 궁금해요 2018/05/16 3,163
811488 경기도 선거감시활동 많이 해야겠어요 3 런재명 2018/05/16 534
811487 아침 김제동 라디오 아쉽네요 24 아쉽 2018/05/16 6,554
811486 차라리 남후보가 우리 둘 같이 그만두자 하면.. 4 기가찬다 2018/05/16 649
811485 남편이 돈관리를 하는데, 좀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20 00 2018/05/16 5,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