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승의날 연말로 옮겼으면 좋겠어요.

스트레스 조회수 : 2,151
작성일 : 2018-05-15 03:29:55
3월부터 2달좀 넘는 기간..
감사하는 마음이 들기도 전 아닌가요.

사교육이건 공교육이건 좋은선생님들이 존재하고
그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시하는 것,
저는 좋아요

그런데
5월달은 아직 학기초고 실질적으로 스승의날..그저 앞으로 내아이 잘봐달라는 의미외에는 없는 것 같네요. 주는사람도 받는사람도 썩 유쾌하지 않을 듯한데요.

이상 김영란법 해당사항없는 어린이집다니는 아이 학부형의 넋두리였습니다.






IP : 210.91.xxx.11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5.15 3:57 AM (124.57.xxx.16)

    맞는 말씀이네요

  • 2. 사람
    '18.5.15 4:09 AM (223.39.xxx.224)

    난 주는 사람이 이상~~~해
    싫다고 공문 보내도 집 주소를 알아 보내던 가
    기프트콘을 쏜다던 가
    아니 요즘 교사 월급이 얼만 데...
    더구나 부부 교사 거나 여교사 같은 경운
    대부분 웬만한 학부형 보다 형편이 나은 데...
    그 되도 안 한 캔들이니 스카프니 화장품이니 립스틱이니
    안 받고 돌려주면 무시한다고 뒷담화
    받으면 받는다고 뒷담화
    그래 제발~~
    스승의 날을 법으로 아주 무겁게 다스 렸으면 좋겠다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아주 가루가 되도록
    얼굴 팔리게

  • 3. 00
    '18.5.15 5:49 AM (175.123.xxx.201)

    없애면좋겠어요

  • 4. ...
    '18.5.15 6:23 AM (59.12.xxx.4)

    저도 없애면 좋겠어요.

  • 5. ...
    '18.5.15 6:36 AM (58.238.xxx.221)

    진짜 날짜를 바꾸던 없애던 해야되요.
    어제 주민센터 수업에서 글쎄.. 돈을 걷어서 강사한테 주더라구요. 진짜 놀랬네요.
    선물 사준다는건 봤어도 돈을 걷어서 주다니...
    끝나고 엘레베이터 탔더니 그안에 게사판에 강사한테 선물이니 상품권 제공하지말라고 적발되면 수강생. 강사 다 조치한다는 문구가 떡~하니...
    나아든 아줌마들이 많다보니 잔쩌 그런일에는 엄청 적극적이더군요.

  • 6. 재수학원도
    '18.5.15 6:37 AM (223.62.xxx.226)

    재수학원도 스승의 날이라 수업이 없다네요.
    아이들이 월 백만원 받으면서 수업이 없다고 난리래요.
    스승은 누가 스승인가요.
    아이에게 함부로 말하기도 어렵고 참. 스스로 스승이라며 쉰다는데 정말 납득이 안되요.

  • 7.
    '18.5.15 6:41 AM (118.127.xxx.166) - 삭제된댓글

    돈을 걷어서 주다니 어이가 없네요.
    자발적으로 개돼지가 되겠다는 거죠

  • 8. 없애기
    '18.5.15 7:44 AM (175.223.xxx.112)

    찬성...사실 그날이 교사 욕먹는 날이라는 아이러니

  • 9. 연말로 옮긴들....
    '18.5.15 8:13 AM (61.98.xxx.62) - 삭제된댓글

    감사의 마음을 물질적인 것으로 전하려는 얄팍한 마음을 고쳐먹는 게 최우선이죠.
    연말로 바꾼들 더 이상한 변태적 수법들이 나오지 않겠어요?
    이런 저열한 마음들을 못 고쳐먹으면서 감사하는 날이 더 부담되고 창피스러운게 계속 된다면 아예 폐지하는게 백번 더 나아요.

  • 10. ..
    '18.5.15 8:52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스승의날 없애면 좋겠어요

  • 11. 저는
    '18.5.15 9:02 AM (211.214.xxx.226)

    스승의 날, 어버이 날, 어린이 날 모두 없앴으면 좋겠어요.
    서로 서로 바라는 날 같아서 ....

  • 12. ..
    '18.5.15 9:16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김영란법 해당사항없는 어린이집
    ---너무 웃기지 않아요?
    김영란 법이 해당안하는 곳은 선물하고
    해당되는 곳은 선물하고

    이 사회 전체가 선물이 없어져야지요
    선물이 무엇인가요
    --잘 봐달라는 것이지요
    --결국에는

    회사는 선물하면
    --잘 봐달라는 것이 아닌가요?

  • 13. 참말로
    '18.5.15 9:33 AM (221.149.xxx.8) - 삭제된댓글

    어떤 인간이 5월달에 스승의 날 같은 걸 만들었노 생각했네요.
    근데 50년 전에 국민학교때 스승의 날에 카네이션 한송이씩 갖고가서 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반장이었고 꽃한송이가 다였고 촌지 같은 거 없는 시절이었어요.
    세상이 너무 바꼈으니 진짜 날짜를 연말이나 그후로 옮겨야할 것 같아요.

  • 14. 저도
    '18.5.15 9:56 AM (59.18.xxx.151)

    저도 그 생각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601 수국 화분 꽃이 어둡게 얼룩얼룩 해 졌어요. 4 수국 2018/05/22 1,150
813600 건강식을 배부르게 먹는것도 다이어트가 될까요? 2 ... 2018/05/22 1,142
813599 나 비서 욕설에 대해 반응 ㅇㅇㅇ 2018/05/22 667
813598 방탄한테 뒤늦게 덕통사고 당했는데 너무 쎄게 당했네요 45 크랩업 2018/05/22 4,613
813597 왜 우리나라 언론이 가야하죠? 19 .... 2018/05/22 2,138
813596 정말 많이 웃으면 인상이 변하나요? 8 2018/05/22 5,875
813595 오이 씻을 때 9 .. 2018/05/22 2,163
813594 족저근막염이 관절염인가요? 3 관절 2018/05/22 2,210
813593 부처님 오신날 절에가서 등달기 하셨나요? 7 82cook.. 2018/05/22 2,511
813592 가디건 입을만한게 왜 제눈엔 안보이는지요 12 .. 2018/05/22 3,831
813591 동대문 종합상가와 광장시장 5 오가닉 2018/05/22 2,127
813590 계란만으로도 동물성 단백질 섭취는 충분하겠죠? 8 .. 2018/05/22 3,918
813589 아기 돌 기념으로 제주도 가요 5 늦둥이엄마 2018/05/22 1,186
813588 사구체신염은 난치병인가요? 4 .. 2018/05/22 2,674
813587 존댓말 쓰는 자녀들은 부모에게 안대들죠? 12 존대 2018/05/22 4,665
813586 매일 아줌마들 모임하는 사람들은 체력이 대단한거겠죠 20 ..... 2018/05/22 6,525
813585 40대 중반..자식이 잘 안되니 무엇보다 속상하네요 159 속상한 엄마.. 2018/05/22 31,884
813584 전라도광주에 돼지갈비 잘하는곳과 깨끗한 모텔 있을까요? 8 .. 2018/05/22 1,379
813583 아들 두신 어머니들 제아들 키와 운동 좀 봐주세요 9 아들의키 2018/05/22 1,694
813582 가성비 좋은 향수 있을까요?? 6 향기 2018/05/22 2,364
813581 과외 학생의 미세한 변화 12 영란 2018/05/22 3,489
813580 영화 독전보고 왔어요.(약스포, 등급유감) 4 조조 2018/05/22 2,631
813579 가짜뉴스는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범죄 7 ㅇㅇㅇ 2018/05/22 706
813578 방탄)빌보드 퍼포 뷔국 투샷 영상도 멋지네요. 6 bts 2018/05/22 2,409
813577 사무실 같이 쓰는데 쓰레기를 안 버려요 20 ddd 2018/05/22 3,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