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선물 어떻게 봐야하는거죠?

선물 조회수 : 2,278
작성일 : 2018-05-14 20:59:04
회사에서
굉장히 오랫동안 근무한 남자임원이 있구요.
그 남자임원옆에서 10년 넘게 근무한 여자팀장이
있습니다.
(둘다 가정 있구요)

회사라는 이익집단을 떠나서
임원.팀장. 나머지 팀원들 팀웍 좋았구요.서로
존중해주고 존경하는 사이였습니다.

저는 그 팀원중 한명이구요.
여기까지 부연설명을 안할수가 없는게
임원은 정말 허튼짓 안하는사람이었어요.
저는 그 임원을 20 년 봐왔거든요.

근데 문제는 그 임원이 이번에 퇴직을 했는데
퇴직한 후 여자팀장에게 밥 먹자 를 시작으로

( 밥먹자고 만나는건 전혀 이상할게 없어요.
정말 오랜기간 오래일해왔고 임원이 퇴사후에도
일관련해서 서로 정보교환할것두 많구요 )

자주 불러내는데
그 임원이 퇴사후 여자팀장에게 지금껏
명품지갑, 골프채셋트, 최신휴대폰, 해줬다네요.
그리고 차도 한대 사주겠다고 했데요.

팀장이 고민인냥 저에게 말하는데
저는 공짜어딨다고 그런걸 받냐고 했는데
이거 이상한거 맞죠,

그동안 일해서 정때문에?
그냥 친해서?
이뻐서?
멀까요? 정말 남자가 이유없이 이렇게 몇백 쓰나요?
IP : 116.41.xxx.2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또또
    '18.5.14 9:01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명품지갑, 골프채셋트, 최신휴대폰
    저걸 받은 팀장도 이상하네요.
    거절하고 고민상담을 하던지...
    님말따라 누가 저런걸 아무 이유없이 줄나요.

  • 2. 그동안
    '18.5.14 9:01 PM (116.127.xxx.144)

    불륜이었겠죠.
    그 팀장이 그걸 왜 님에게 말했을까요?
    자랑하고 싶었나?

    도도맘처럼? ㅋㅋ

    그냥 뭐라 말도 말고
    들은 귀를 반드시 씻으시길

    유유상종입니다. 사람은
    반평생 살다보니...정말 맞는말같아요
    바람난것들은 바람난것들끼리 어울리고...진짜 그렇던데요

  • 3. 직장
    '18.5.14 9:02 PM (112.185.xxx.62)

    팀장은 등신...
    임원은 병신

  • 4. 그동안
    '18.5.14 9:02 PM (116.127.xxx.144)

    그럼나도
    듣는 원글은
    쓰레기통

  • 5.
    '18.5.14 9:03 PM (49.167.xxx.131)

    준사람도 받는사람 도 둘이 정상아니죠

  • 6. 저두
    '18.5.14 9:05 PM (116.41.xxx.204)

    황당해요
    받고나서 부담스럽다고 고민상담 하는건 뭔지?
    너무 강력하게 사준다고해서
    거절하기 힘들었다네요

  • 7. 아무리
    '18.5.14 9:05 PM (1.234.xxx.99)

    20년을 알고 지내고 존경하는 사이라 해도 사생활까지 다 알수 없는거죠. 팀장 멀리하세요. 나중에 일생기면 원글님 방패막이삼겠네요.

  • 8.
    '18.5.14 9:11 PM (121.167.xxx.212)

    그동안 둘이 무슨일이 있거나 그렇지 않다면 무슨일이 앞으로 생길것 같은데요
    듣기만 하든지 아예 그 여자와 대화할 기회를 피하세요
    원글님 한테 자랑 하는거네요

  • 9. ㅁㄴㅇ
    '18.5.14 9:15 PM (84.191.xxx.94)

    그 팀장이 그걸 왜 님에게 말했을까요?
    자랑하고 싶었나?

    2222222222222222

    재미나네요 ㅎㅎㅎ

  • 10. 살득의 심리학
    '18.5.14 9:46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에 마트 시식 코너가 있는 이유를 설명했더군요.
    작은거라도 받아 먹으면 , 부채감때문에 더 큰 것을 선뜻 주게되지요.
    미리 공들이는 걸로 보여요.

  • 11. hap
    '18.5.14 10:08 PM (122.45.xxx.28)

    일부러 나중에 말 돌까봐
    빠져나갈 구멍으로 님을 선택한듯
    너 알잖아 내가 이거 받고 부담스러워 한거
    이러면서 뭔가 걸고 넘어지면서 자기편 들어줄
    방패막이라고 생각하는듯

    나같음 둘이 무슨 짓이냐 그냥 줄리도 없겠고
    그냥 받는 너도 이상하다 그런 말 듣기도
    싫다 난 안들은 걸로 할거다 앞으로도
    하지마라 하고 말 끊고 단호하겠어요

  • 12. dlfjs
    '18.5.14 11:47 PM (125.177.xxx.43)

    공짜가 어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312 이재앙은 풀려나고 신동빈은 감옥.좀 웃기지 않나요? 3 ........ 2018/05/15 638
811311 웜톤에 맞는 옷 색상 잘 아시는분~~ 6 .. 2018/05/15 7,793
811310 80대 노모 모시고 해외여행 가려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28 ........ 2018/05/15 11,162
811309 딸애가 독립을 원합니다. 17 누리 2018/05/15 5,597
811308 한우 불고기감 귀찮아서 그냥 구웠는데 2 안심 2018/05/15 2,132
811307 성남시 467억 어디로 갔을까요? 1 2018/05/15 586
811306 검색하라고 말하면 안되나요? ㅇㅇ 2018/05/15 303
811305 이재명이 장관임명되면 청문회 통과할까요? 22 청문회 2018/05/15 1,389
811304 용인 동백지구 어떤가요?? 11 ㅇㅇ 2018/05/15 3,028
811303 오 공중파 기레기들까지 강력하게 읍을 미네요 23 아마 2018/05/15 1,287
811302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을 선택한 걸까? 37 ttttl 2018/05/15 5,470
811301 홈쇼핑에서 대통령구두 아지오 판매하네요 ㅅㄷ 2018/05/15 692
811300 주말부부 예정인데요. 잘 지내는 방법 있을까요? 19 00 2018/05/15 3,348
811299 대학에서 학기마다 우수강좌상 2 ㅇㅇ 2018/05/15 801
811298 요즘 간병비 얼마인가요? 3 ㅇㅇ 2018/05/15 2,720
811297 맘 카페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엄마 몰카 2 .. 2018/05/15 5,560
811296 혹시 ludia.k 조슈아.k 라는 보세 브랜드들어보셨나요 .. 1 질문 2018/05/15 1,697
811295 나이들어 생긴 점?? 2 .... 2018/05/15 715
811294 장례식 질문이요 10 급질 2018/05/15 2,890
811293 버스정류장에서 울고있는데 다가와주신 아주머니 9 판에 올린 .. 2018/05/15 4,719
811292 최근 이재명씨에 대한 글들을 접하면서 33 aa 2018/05/15 1,427
811291 자궁 적출 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4 ... 2018/05/15 2,618
811290 사돈어른 부주 얼마해야할까요? 6 .. 2018/05/15 3,229
811289 지금 이낙연 총리님 국회 시정연설 하고계세요 지금 2018/05/15 378
811288 층 지게 컷 하고 셋팅펌 하는 게 번거로운 일인가요 14 미용실 2018/05/15 2,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