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다키우면 무기력증이 오기도하나요
나면 엄마가 무기력증이 오기도 하나요?
대학 보내고나니
올해 다른 때보다 몸은 편한데
40후반 다가오며 무기력증과 하나부터
열까지 다 귀찮아서 올해는
뭘한게 있나 싶네요.
말로만 듣던 갱년기가 겹치며
그동안의 입시로 인한 긴장이 풀려서인지
나름 분석은 해봤는데
저와 비슷한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1. ㅠ
'18.5.14 3:12 PM (112.153.xxx.100)저도 그래요. 만사가 귀찮고 자꾸 게을러지네요
2. ..
'18.5.14 3:15 PM (124.111.xxx.201)날개를 달았는데
무기력할 시간이 어딨어요?
신나게 지내세요.3. ㅠ
'18.5.14 3:20 PM (49.167.xxx.131)전 고등인데도 와요 만사 귀찮고 의욕 저하
4. ....
'18.5.14 3:20 PM (49.175.xxx.144)40대 후반에 아이는 대학...
완죤 부러운데요~~~~~5. 저도
'18.5.14 3:35 PM (116.127.xxx.250)큰애 재수해서 올해 들어갔는대 긴장 풀려서인지 계속 아프고 만사 귀찮아요 저도 사십대 후반 작은애 내년 고3인대 어찌 보낼런지 ㅠㅠ
6. ....
'18.5.14 3:45 PM (58.238.xxx.221)부럽네요..
어서 빨리 대학보내고 날개달고 싶네요.7. 저도
'18.5.14 4:09 PM (121.162.xxx.18)40대 후반에 둘 다 대학생인데 요즘 밥도 안해요.
그냥 알아서 먹어라..... 했더니 애들이 밥 해줘요...ㅠㅠ
정말 숨쉬는 것도 귀찮아요..8. ..
'18.5.14 4:29 PM (106.254.xxx.110)전 50 대학4, 1학년..
올 해부터 긴장이 풀려서인지 밥도 잘 안하고
다 귀찮은데
다행히 오후에 일히는게 있어서 마냥 늘어지지는 않아요..
긴장이 풀린것과 갱년기 (40후반이면 아직 안오셨을거 같은데..)가 겹쳐서 그리신듯.9. dlfjs
'18.5.14 5:20 PM (125.177.xxx.43)제가 그래요
여행도 가고 알바도 하는데 그래도 기분이 쳐지네요
몸도 아프고 주변에 친구도 줄어들고
밥해주면 잘 먹어줄 식구 있을때가 좋은거 같아요
애나 남편 얼굴 보기도 힘드니10. ...
'18.5.14 6:08 PM (125.186.xxx.152)큰애 대학
작은 애 고등기숙사.
작년까지는 수험생맘 이었는데
졸지에 무직자 됐어요.
다들 저에게 뭐하냐고 물어봐요.
부담시러요.11. ..
'18.5.14 9:56 PM (125.132.xxx.163)맞아요
하루 단 몇시간이라도 억지로 나가서 알바라도 하고 있어요
그것도 안하면 집에서 하루종일도 누워 있겠더라구요
딱 정년퇴직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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