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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자녀가 많을 경우 어떤 손자가 제일 예쁠까요?

.. 조회수 : 5,568
작성일 : 2018-05-13 12:27:40
다 예쁘겠지만 가까이 사는 손자녀가 가장 예쁠까요?
아니면 딸의 손자가 제일 예쁠까요?
아들 손자는 딸 손자에 비해서 덜 예쁘다는 말을 듣고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IP : 70.68.xxx.19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3 12:29 PM (49.170.xxx.24)

    성장하는거 지켜봐야 예쁘고 정이 들지요.
    누가 제일 예쁜지 순위 좀 매기지 마시고요.
    제목부터 참.

  • 2. ㅇㅇ
    '18.5.13 12:30 PM (1.232.xxx.25)

    1 첫손주
    2내가 키워준 손주
    1과2가 겹치면 최강
    성별 상관없이

  • 3. ..
    '18.5.13 12:31 PM (223.38.xxx.27)

    처음 난 첫손자요
    조카도 첫 조카가 정이 젤 많이
    간다하더라구요

  • 4. 친한척 하는 손주
    '18.5.13 12:34 PM (211.36.xxx.149) - 삭제된댓글

    어렷을때 할머니 할아버지가 예뻐하셨는데
    제가 어른들에게 종알 거리고 많이 치댓는데
    엄청 예뻐하셨어요

  • 5. 99
    '18.5.13 12:34 PM (14.40.xxx.74)

    제일 사랑하고 예뻐한 자식의 아들딸이죠

  • 6. ㅁㅁ
    '18.5.13 12:36 PM (27.1.xxx.155)

    아들딸 통틀어 첫손주요.
    제가 오빠보다 일찍 결혼했고 아이도 바로 낳아서
    제 아들을 거의 부모님 늦둥이처럼 키워주셨어요.
    저는 애맡기고 놀러다니는 철없는 짓도 많이 했구요.
    이제 그애가 고3인데 대학등록금도 다 내주신대요.ㅎㅎ
    그후 저도 둘째낳고
    오빠도 결혼해서 아들딸들있지만
    첫손주에게 쏟은정만큼은 아니더라구요.
    나이도 드시고 하니. .그땐 부모님도 오십초반이었거든요.

  • 7. ...
    '18.5.13 12:37 PM (49.142.xxx.88)

    비교불가 첫손주요...

  • 8. 저희 부모
    '18.5.13 12:40 PM (222.106.xxx.19)

    두 분 모두 80대이신데 60대에 손주 네 명을 보셨어요.
    첫 손주한테 서로 잘 보이시려고 경쟁하시더니
    손주들이 커가면서 타고난 성향이 드러나자
    아버지는 밖에 나가서 큰소리 치게 해주는 공부 잘하는 손주를 예뻐하시고
    엄마는 이해심 많고 인정있는 공부 제일 못하는 손주를 예뻐하셨는데
    연세가 드실 수록 두 분 모두 공부는 못해도 이해심 많고 인정있는 손주를 제일 좋아하세요.
    아버지는 저희가 어릴 때도 공부 잘하는 사람을 최고로 쳐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연세가 드시니까 약해 지시니까 변하시더라고요.

  • 9. ...
    '18.5.13 12:42 PM (125.186.xxx.152)

    친정에서 우리 애가 첫 손주인데
    친손주 태어나니까 싹 바뀌던데요.

  • 10. 뭐니뭐니해도
    '18.5.13 12:43 PM (123.111.xxx.10)

    첫손주 아닐지요.
    손주 여러명이면 가장 처음 태어난 아이가 각별하신 거 같아요. 그만큼 젊었을 때 태어났고 경제력도 좋으실 때라 이래저래 받는 것도 많죠.
    가까이 살면 더 좋고..

  • 11.
    '18.5.13 12:45 PM (115.89.xxx.220)

    사람나름.
    대부분은 자기가 길러준 손주가 젤 애틋하죠.
    어쩌다 한번 보는 손주는 손님일뿐.

  • 12. ....
    '18.5.13 12:45 PM (70.68.xxx.195)

    제 다섯살 외아들은 시부모님에게는 7번째 손자고
    그 뒤로 두명이나 더 태어났어요 ㅎㅎ
    남편은 삼남이구요 ㅜㅜ
    제 아들이 시부모님에게 그다지 귀한 손자가 되지는 않겠네요..

  • 13. 사랑
    '18.5.13 12:46 PM (222.117.xxx.59) - 삭제된댓글

    자식은 내리사랑, 손주는 치사랑이라지요
    대부분 그 집안에서 제일 먼저 태어난손주를 제일 이뻐 하시드라구요

  • 14. 내가 키우거나
    '18.5.13 12:51 PM (221.145.xxx.131)

    돈 많이 주는 자식의 아이거나
    공부 잘 하는 손주

  • 15. 첫손주
    '18.5.13 12:55 PM (124.50.xxx.151)

    제가 일찍결혼해서 친정에선 첫손주인데 고등학생인 지금도 친정엄마한테 1순위는 제 아이에요. 친손주들 여럿있지만 첫정이라고 맘이 가신대요.

  • 16.
    '18.5.13 1:01 PM (220.88.xxx.92)

    자주보는 손주가 이쁠거에요

  • 17. 자주 보는 손주요~
    '18.5.13 1:07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한 번 보니 한번 예쁘고
    두 번 보면 두 번 예쁘더니
    열번 보니 열번이 예쁘더라.... 이 말은 저희 엄마가 남동생이 낳은 손주를 빗대서 하신 말씀이예요.
    자주 보면 정이 들어서 점점 더 예뻐진다는 얘기일 듯요.
    아기라는게 매우 독특한 생명체잖아요.
    관찰하면 할 수록 신기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요
    자주 봐서 정 든 녀석이 최고 아닐까요?

  • 18. ...
    '18.5.13 1:15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저희 부모님 보면 엄마는 본인이 봐준 첫외손주.
    아빠는 아들의 아들은 첫친손주..를 제일 좋아하는듯 ㅎ
    아버지는 본인 제사 지내줄(턱이 없는) 손자 이외에는 관심무에요 ㅎㅎ

  • 19. ...
    '18.5.13 1:15 PM (119.64.xxx.92)

    저희 부모님 보면 엄마는 본인이 봐준 첫외손주.
    아빠는 아들의 아들인 친손주..를 제일 좋아하는듯 ㅎ
    아버지는 본인 제사 지내줄(턱이 없는) 손자 이외에는 관심무에요 ㅎㅎ

  • 20. 자주보면
    '18.5.13 1:19 PM (175.223.xxx.50) - 삭제된댓글

    이뻐해요.
    울엄마가 항상 외손주를 이뻐하느니 부지갱이?를 예뻐하랬다 하더니 자주보니까 제일 예뻐해요.
    물론 맘이 가는건 아들 손주겠지만 자주보면 정이 가는건 어쩔수.없는듯

  • 21. 아마
    '18.5.13 1:26 PM (49.1.xxx.168)

    첫손주 아닐까요

  • 22. 가장
    '18.5.13 1:28 PM (211.108.xxx.4)

    이뻐하는 자식의 자녀인것 같아요
    제아이가 첫손주인데 대면대면
    남의집 손주란 생각하시더니 가장 좋아하고 이뻐한 오빠 아들 태어나니 눈에서 하트가..

  • 23. 내리사랑은
    '18.5.13 1:30 PM (124.63.xxx.187)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사랑하는것이지 주로 부모가 자식을...
    첫째보다 둘째를. 둘째보다 셋째로 갈수록 더 예뻐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 24. ..
    '18.5.13 1:36 PM (180.228.xxx.85)

    조카도 왜 젤 먼저 태어난 조카가 그래도 젤 정이 가잖아요

  • 25. 양가
    '18.5.13 1:41 PM (211.204.xxx.197)

    어른들 보니
    우린 중간자식이라 그런지
    우리 애들도 마니 이뻐하진 않더군요.
    첫째형님 애들
    큰오빠 애들에겐 어린이날 선물
    넘치시게 사주시는것 봤는데
    울 애들은 딱 한번 주시대요.
    그렇다고요.클 때 부모에게도 중간이라
    그리 컸는데 내 자식도 그런 대접받으니
    서운했어요.

  • 26. 우리친정집경우
    '18.5.13 1:50 PM (113.199.xxx.217) - 삭제된댓글

    첫손주
    아들이 낳은 손주
    가장어린 손주순이에요
    중간에 낀 손주들은 사실 별로....

  • 27. ..
    '18.5.13 2:23 PM (114.205.xxx.161)

    첫손주 키운손주 천하무적 맞아요.

    남아선호 사상도 이깁니다.

  • 28. 에그
    '18.5.13 2:37 PM (119.202.xxx.20)

    내리사랑, 치사랑은 그런 뜻이 아닌데ㅜㅜ
    같은 자식 중 첫째,둘째 구분해서 사랑하는 것관 아무 상관없어요.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사랑하는 마음은 자식(아랫세대)에게 향하지 거꾸로 부모(윗세대)를 향해 가진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 29. 윗분말 정답ㅎ
    '18.5.13 2:44 PM (168.131.xxx.138)

    저희집이 그랬어요. 다들 결혼이 늦어 중간에 낀 형제가 먼저 애기낳았는데 엄마아빠가 그렇게 장손장손 노래를 불렀는데도 이 첫조카를 가장 이뻐해요. 오빠아들 태어나 장손이구나 했는데도 여전히 첫조카를 가장 이뻐해요.
    초등학교들어갈때 옷사주고 가방사주고
    중학교들어갈때 영어배우러 외국간다고해서 튜터비대두고
    중학교 입학할때는 교복 가방신발 시계사주고, 겨울에는 교복에 입는 코트사주시더군요. 그런데 이 조카가 다른조카들과는 조금다른게있어요. 첫손주여서 이쁨받는것도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 좋아해서 태권도 학원을가다가도 할아버지가갑자기 보고싶다고 어딨냐그 전화해서 가까운데 계시면 보러가고그랬어요 버스타고. 어느땐 할아버지 사우나에 계신 시간을 아니까 아이스크림사들고 온 적도있데요. 할머니 음식 먹고싶다고 버스타고온적도있고요. 가까이에 사니 금방금방 오는데 아이가 원래 말수가적은 아이인데 할머니할아버지 집에와서도 밥먹고 맛있다고 한마디하고 같이 티비보면서 웃다가 자기 엄마아빠가 데리러오면 가요.
    그런데 이야기 들어보니 조카가 외가집 가서도 비슷하대요. 할아버지랑 같이 밭에가고 등산가고ㅎ

    또 다른 예로는 저희 엄마는 언니 아이가 둘인데 이 두조카중 언니 고생안시킨 둘째조카가 이뻐보인데요. 첫째가 입이 짧고 언니가 고생해서 낳아서 낳고나서도병원 치료다니고 그랬는데 둘째는 입덧도없고 바로 출산하고 지금껏먹는것도잘먹고 잘 울지도않고 그래서 내딸 고생 안시킨다고 이쁘다하세요.

  • 30. 행복하고싶다
    '18.5.13 3:09 PM (58.233.xxx.5)

    여기서도 내리사랑 치사랑 잘못 알고 쓴 댓글을 보네요.
    엄마들 까페 가면 이런 식으로 쓴 경우가 너무 많아서 당황스러워요.
    왜 저걸 저런 식으로 쓰게 된 걸까요.

  • 31. 정답
    '18.5.13 3:42 PM (115.21.xxx.43) - 삭제된댓글

    제일 이뻐하는 자식의 자식

  • 32. ..
    '18.5.13 3:43 PM (210.178.xxx.230)

    남편이 외가쪽 11명 손주중 첫째손자인데요.
    시할아버지 할머니 옆에서 보니 아니던데요.
    친손주가 아니라서요.
    이게 사람마다 다른거같아요

  • 33. 이뻐하는 자식의 아이
    '18.5.13 4:03 PM (121.176.xxx.134)

    우리아이 첫손주에 자주보는 손준데도 안좋아하세요 우리 남편이 차별받는 자식이거든요 좋아하는 자식의 아이가 젤루 이쁜가 보더라구요 버릇없고 막무가내라도 다 두둔해주시고 똑같은 행동이라도 해석이 달라요

  • 34. 뭐...
    '18.5.13 4:23 PM (58.140.xxx.232)

    저는 아들셋인데 친정쪽으론 유일한 손주들인데 저희부모님 데면데면~~ 시댁쪽으론 유일한 손자들인데 데면데면~~
    아 진짜 양쪽 부모님들 왜 이러신가요? 저희애들 짠해요.
    뭐, 부모가(저희부부) 그닥 사랑못받던 자식이었던건 맞습니다.
    그래서인가봐요 ㅠㅠ

  • 35. ㅊㅊ
    '18.5.13 7:40 PM (1.246.xxx.142)

    첫손주겠죠.
    전에 기사에서봤는데 가장 가깝게 느끼는 손주 순위..
    딸의 딸
    아들의아들
    딸의아들
    아들의딸

    요런 순서였어요
    그래도 어찌됏건 첫손주나 내가키운손주,자주보는 손주가 최고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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