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뇌출혈을 수술안하고 지켜보기도 해요?

조회수 : 3,628
작성일 : 2018-05-12 22:39:14
오전에 글올렸었는데요. 가족이 사고났어요
교통사고로 경미하게 뇌출혈이 있었다고 응급실에 있을때 그랬어요.
그래서 더 심각하게 될상황을 대비해서 중환자실 가있어요..

궁금한것은 뇌출혈이 중한 병인데..
이미 발생한 뇌출혈인데...
아무리 경미해도 그걸 그냥 지켜보고 있는게 조금 불안해서요..

오전에 사고가 났고
늦은오후에 씨티를 한번더 찍었대요.
면회가 안되니 전화로 물어봤더니 씨티결과 오전과 그대로래요
출혈양이 늘지 않고 그대로..

중환자실 간호사들은 너무 쌀쌀해서 말도 못붙이겠고
쉬는날이라 의사 면담도 월요일에 된대요..

혹시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합니다..


IP : 221.140.xxx.2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2 10:43 PM (117.111.xxx.174)

    경미한 경우 지켜보는걸로 들었어요
    머리 여는게 좋은것만은 아니니까

  • 2. ....
    '18.5.12 10:43 PM (110.70.xxx.96)

    출혈양과 출혈 부위에 따라 다릅니다. 뇌는 수술자체가 위험해서 득실을 따져보고 결정했을 겁니다.

  • 3. ....
    '18.5.12 10:43 PM (39.121.xxx.103)

    의사 믿으세요....

  • 4.
    '18.5.12 10:44 PM (121.167.xxx.212)

    대형 병원이고 의사가 믿을만한 사람이면 믿으세요
    더이상 출혈 없이 멈추면 약으로 피를 말리거나 관을 삽입해서 피를 빼내더군요 간호사들 쌀쌀해도 전화해서 물어 보세요 중환자실에 당직의도 있을텐데요

  • 5. 잘은모르겠고
    '18.5.12 10:46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저희가 뇌종양으로 신경외과 10일입원했었는데
    뇌출혈환자가 꽤 많았어요
    그런데 경미한 뇌출혈환자는 수술안하고 안정만취하더라구요

  • 6. 제가 2인실 있을때
    '18.5.12 10:50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옆의환자가 경미한 뇌출혈이었는데
    밥도안먹고 보호자한테 짜증만내더니
    이삼일지난후 착해지더라구요
    아파서 그랬었대요
    안정취하고 약먹더니 좋아져서 퇴원하더아구요

  • 7. 친구
    '18.5.12 10:53 PM (39.118.xxx.190)

    동창남자애가 양말도 못신고 말이 어눌할 정도의 뇌출혈이 있었는데
    수술안하고 약물치료하고 괜찮아 젔어요
    지금은 일상생활 주의하면서 살고 있고요

    상황에 따라 다른듯해요

  • 8.
    '18.5.12 10:55 PM (117.111.xxx.9)

    빨리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경미해서 지켜보자고 하는경우
    신경학적으로 이상이 없는경우
    감사한 경우지요

    경미한 출혈량은 대부분 저절로 흡수되길 기다려요.
    중환자실 간호사들 쌀쌀맞게 느껴지시겠지만
    그들이 매의 눈으로 환자들 신경학적 변화 체크하려면
    면회시간 외의 보호자 상담이 쉽지는 않을꺼에요.
    곧 회복하시길!!

  • 9.
    '18.5.13 6:44 AM (182.215.xxx.17) - 삭제된댓글

    맞아요. 기운내세요. 잘 흡수되고 조금씩 호전되갈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530 사돈관계 3 ㅁㅁㅁ 07:39:44 141
1681529 학창시절 공부에 취미 없었던 분들 3 07:26:11 356
1681528 운동안하고 군살빠진 이야기 8 ㅎㅎ 06:38:11 2,172
1681527 전업주부이신 분들 4 ..... 06:20:01 1,285
1681526 댓글 매운 사이트 11 ㅇㅇ 06:06:19 1,028
1681525 네이버페이(오늘 최신포함) 포인트 받으세요 1 . . . .. 05:58:42 375
1681524 기이한 꿈.. 뭘까요? 1 00 05:09:53 659
1681523 이런 경우 양육권 가져올 수 있을까요? 급해요 3 Dd 04:30:08 1,346
1681522 역대급 04:03:09 3,026
1681521 이제 막 50살, 조금씩 두렵습니다. 3 테네시아짐 03:59:21 3,167
1681520 진정한 친노 적자는 유시민 이해찬뿐. 5 03:47:56 1,372
1681519 김충식이 김부겸에게 도자기를 선물했네요. 7 ㅇㅇ 03:47:30 1,911
1681518 딥시크에서 개인정보 과도하게 수집 .... 03:43:36 594
1681517 명신이뒷선으로갔나봐요 2 플랜비 02:52:56 2,879
1681516 진주가 두알 생겼는데 이걸 침꽂아서 귀걸이로 만들어주는 곳이 있.. 3 ... 02:41:00 1,780
1681515 올해가 을사늑약의 해 을사년이네요. 전한길 1 .... 02:36:23 699
1681514 수유역에 데이트에 갈 만한 밥집, 술집 추천 부탁드려요. 1 조언 02:11:19 337
1681513 이재명 무서우니 김경수로 이간질하네요~~ 17 수법 02:01:19 1,592
1681512 저만 아직까지 이러나요..? 5 01:59:30 1,903
1681511 내일은 매운탕이나 육개장 먹으려구요 2 ㅇㅇ 01:53:46 816
1681510 초4 되는데 아직까지 안자요 4 Gma 01:45:13 1,076
1681509 추미애.. 전 언젠가 이분이 27 ㅇㅇ 01:38:15 4,652
1681508 결혼안하는게 왜 이기적인거죠? 18 ........ 01:31:52 2,607
1681507 내란수괴 뽑아야 문재인 대통령 지킨다.ㅋㅋㅋㅋ 22 ㅍㅎㅎㅎ 01:12:45 2,199
1681506 티 코스터(잔 받침)이 있으면 좋은가요? 9 .... 01:11:02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