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수석에서 원래 운전이 더 위험하게 느껴지나요?

.. 조회수 : 4,434
작성일 : 2018-05-12 13:01:40
저나 남편 다 운전하는데..
전 새가슴에 애도 데리고다니니까
앞차간격 멀찌감치 살살
앞에 신호 멈추거나 누가 끼어들기할 낌새만 보이면
멀리서부터 속도 늦추거든요
근데 남편은 제가 조수석에 타서 보면
속도를 얼른 안줄이고 계속 제속도로 가다가
한타이밍 늦게 확 줄이는거같아서 넘 무서워서
빨리 서라고 하면서 벌벌 떠는데
남편은 조수석에 앉아서 그렇게 느껴지는거라고
자기는 안전운전하고있다고 늘 그러는데
원래 그런가요?
IP : 223.38.xxx.5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2 1:03 PM (119.67.xxx.194) - 삭제된댓글

    아뇨.
    운전 스타일이죠.

  • 2. 그게
    '18.5.12 1:05 PM (119.149.xxx.77)

    님도 운전을 하다보니
    도로사정이 보여서 더 그럴겁니다.
    전 조수석에 앉아오면 운전한것보다 더 피곤해요.
    하도 긴장하고 와서...
    그런데 시어머님은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 3. ..
    '18.5.12 1:09 PM (223.38.xxx.52)

    맞아요 그런거같아요 긴장해서 잠도 못자요..ㅋㅋ ㅠ

  • 4. 그렇더라구요
    '18.5.12 1:10 PM (1.225.xxx.50)

    저도 운전 매일 하는 사람인데
    조수석에 앉으면 더 불안하게 느껴져요.

  • 5.
    '18.5.12 1:13 PM (175.212.xxx.47)

    맞는 말이네요 이제 저도 운전좀 한다고 뭐가 좀 보여서 그런가봐요 창위로 손잡이 잡고 움찔움찔 살살가라고 소리소리 잔소리 하면 저스스로 생각해두 웃겨요 ㅋ

  • 6.
    '18.5.12 1:20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운전 훨씬 잘하는데도
    제가 보조석에서 브레이크 밟고 있어요... ㅎㅎ
    보조석에 브레이크 있는 운전연수용 차로 바꿀까??
    하고 남편이 비웃죠.

  • 7. /////
    '18.5.12 1:22 PM (58.231.xxx.66)

    남편분이 사고를 다발로 내는 전적이 있나요. 여태까지 없었다면 좀 더 믿어보심이 어떨까요.
    옆에서 불안해 한다면 운전자도 더 불안해지고 초조해져요.
    힘들다면 뒷좌석에서 누워 가는 방법도 있어요.

  • 8.
    '18.5.12 1:25 PM (49.167.xxx.131)

    본인이 운전을하면서 조수석에 앉음 좀 무서워던듯 남편도 운전스타일이 저랑 많이틀려서ㅠ 전 남편차는 절대 조수석안타요

  • 9. ...
    '18.5.12 1:29 PM (1.224.xxx.86)

    좀 그렇긴 해요
    그리고 아예 운전을 못하는 사람보다
    하는 사람이 조수석에 타면 그런거 같아요
    제가 남편이 운전할때 조수석에 타면 항상 놀라서 악. 저기. 조심! 이런소리를 엄청 내는데
    남편이 엄청 짜증냈어요 그런소리좀 내지 말라고 본인도 다 알고 있는데 왜이러냐고
    이번에 제가 차사서 운전 하는데
    옆에서 나못지 않더군요
    그게 운전자가 인지하고 있다는걸 조수석에 탄사람은 잘 모르고
    운전석에서 느끼는 각도랑 다르다보니 더 예민해지는거 같더라구요

  • 10. 조 수석에 앉으면
    '18.5.12 1:39 PM (61.105.xxx.166)

    옆 손잡이 잡아요. 이상하게 무섭게 느껴지네요

  • 11. ...
    '18.5.12 1:40 PM (119.69.xxx.115)

    운전하던 사람이 조수석에 앉아있으면 사이드밀러로 보여지는 뒷차나 옆차가 엄청 가깝게 느껴져서 그래요.

  • 12. 00
    '18.5.12 1:42 PM (1.232.xxx.68)

    저 운전 잘하진 않지만 사고 한번 안내고 조심해서하는데요. 30키로로 가는데도 남편이 옆에서 천천히 가래요 ;; 어찌나 잔소린지 운전하시 싫어요

  • 13. ...
    '18.5.12 1:54 PM (180.70.xxx.99)

    전 남편 운전 가르친 사랑인데요 ㅎ
    둘 다 운전경력 20년 넘었구요
    남편이 운전하면 그렇게 맘이 불안해서
    차라리 제가 운전하는데
    나도 조수석에 편히 타고 싶기도 하고 해서
    몇 년 전부터는
    아예 창밖 풍경만 봐요 ㅎ
    아~~주 편해요~~^^

  • 14. ..
    '18.5.12 1:56 PM (180.224.xxx.155)

    우리집도 서로 그래요
    남편이 운전할때 제가 좀 무서워하고 자리 바뀌면 남편이 무서워하구요

  • 15.
    '18.5.12 2:01 PM (116.124.xxx.148)

    그런것 같아요.
    제가 운전 할때는 안전해 보이던 도로가 제가 조수석에 앉으니 온통 위험해 보이더라고요.

  • 16. ...........
    '18.5.12 2:01 PM (211.109.xxx.199)

    정말 그런가봐요..
    남편이 운전 경력도 꽤 되고, 운전도 아주 잘 하고 사고도 없었는데..
    제겐 위험한 부분이 보여서 이야기 해요. 자기도 다 보고 있었다는데..^^;; 조수석에 앉으면 아무래도 상황이 더 잘 보이니 그런가봐요.

  • 17. 저도 그래요
    '18.5.12 2:09 PM (112.150.xxx.63)

    저도 운전하는사람이고
    남편은 베스트 드라이버인데도
    남편차 조수석 타면 원글님 같아요

  • 18. ,,.
    '18.5.12 2:47 PM (119.200.xxx.140)

    조수석에 앉음 아 좋다. 편하다 하면서도 뭔가 불안하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 19. ...
    '18.5.12 2:57 PM (1.242.xxx.113)

    남편이(접촉사고 몇번있음) 운전하고 옆에앉으면 많이 불안하고 위에 손잡이 잡아야 좀 괜찮아요
    반대로 20년 무사고인 제가 운전하고 남편이 옆이나 대각선 뒤에 앉으면 잔소리 ~잔소리합니다
    어어~조심하라고 ㅎㅎ 아이들은 아빠운전 불안하게하고 엄마는 아주~잘 편하게 한다고 말하면 조용해지더라구요
    조수석옆이 제일 위험하고 원래 시야가 그렀다네요

  • 20. 원래
    '18.5.12 3:40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그런거 아닌가요
    저는 조수석에 앉으면 잔소리 대박에 오른발에 힘 빡빡들어가요
    남편이 뒤에 앉으라고해요 ㅋㅋㅋ

  • 21. ...
    '18.5.12 4:18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운전을 위험하게 하는거예요.
    댓글에 운전 험악하게 하는 남편들 많나봐요.
    저는 조수석에 사람들 많이 태우고 다니고 카풀도 여러명 했고 그들도 다 운전하는 사람들인데도 한번도 위험하다고 말하는 사람 없던데요.
    다들 편안하게 창밖 보거나 수다 떨던데요.
    저는 실운전경력 15년 무사고, 매일 고속도로 출퇴근 경력 6년, 하루 50킬로미터 고속도로 운전합니다.
    말이 무사고지 15년간 무사고 쉽지 않아요.
    다들 제 운전경력 모르는데도 타보면 베스트 드라이버다, 운전 잘한다, 주차 잘한다 등의 얘기 많이 합니다. 다들 운전하는 분들인데 그렇게 말해요.

  • 22. ...
    '18.5.12 4:19 PM (211.36.xxx.169)

    남편이 운전을 위험하게 하는거예요.
    댓글에 운전 험악하게 하는 남편들 많나봐요.
    저는 조수석에 사람들 많이 태우고 다니고 카풀도 여러명 했고 그들도 다 운전하는 사람들인데도 한번도 위험하다고 말하는 사람 없던데요.
    다들 편안하게 창밖 보거나 수다 떨던데요.
    저는 실운전경력 15년 무사고, 매일 고속도로 출퇴근 경력 6년, 하루 50킬로미터 고속도로 운전합니다. 한달 한번씩 서울부산 운전으로 왕복하고요.
    말이 무사고지 15년간 무사고 쉽지 않아요.
    다들 제 운전경력 모르는데도 타보면 베스트 드라이버다, 운전 잘한다, 주차 잘한다 등의 얘기 많이 합니다. 다들 운전하는 분들인데 그렇게 말해요.

  • 23. 당연하죠!
    '18.5.12 4:32 PM (218.155.xxx.137)

    조수석 앉으면 당연히 그래요!
    택시는 덜한데
    특히 가족이 운전하는 차는 더 그럼!ㅎㅎ

    내가 운전하면 내나름대로 상황파악이 되면서
    하고
    급브레이크 가속을 할거란걸 나는 인지를 하고
    운전을 하는데
    보조석에 앉은 사람은
    그 이후에,
    가속 했을때 알고
    브레이크 밟은 후 아니까
    당연 그렇죠.

    그리고
    운전자와 난 운전성향이 다르니
    당연히 더더욱 그렇게 느끼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590 고1아이 대학갈수있을지 봐주세요 4 2018/05/19 1,694
812589 없어져야 할 말 8 ........ 2018/05/19 1,448
812588 이정현 꽃잎 1 신기 2018/05/19 1,564
812587 장거리 이코노미를 탔는데 옆에 앉은 사람이.. 10 비행기 2018/05/19 6,786
812586 김어준 요새 입는 꽃남방 2 공장장 팬 2018/05/19 2,653
812585 진짜 별별 남자들 2 ㅇㅇ 2018/05/19 1,406
812584 나의 아저씨 16회 중반부터 보기 시작하는데.. 4 지금 2018/05/19 2,177
812583 삼성바이오는 한마디로 개뻥을 엄청나게 친회사네요 10 ........ 2018/05/19 2,003
812582 남편 퇴직했는데 이젠 제가 일을 그만두고싶네요 22 삶은 고난 2018/05/19 15,391
812581 시몬스 메트리스를 살려고합니다 4 555 2018/05/19 3,330
812580 여행이 정말 싫어요! 13 정말로 2018/05/19 6,191
812579 드루킹 특검 안받아도 70프로 내외가 11 ........ 2018/05/19 2,746
812578 원피스녀가 뭔가요? .. 2018/05/19 1,074
812577 대한항공 마일리지 가장 많이 쌓을 수 있는 신용카드가 무엇인가요.. 5 감사 2018/05/19 2,366
812576 혜경궁아! 오늘 저녁 광화문에서 로또 터진다!! 12 혜경궁집회관.. 2018/05/19 2,548
812575 개인적인거 질문에 왜 화가 나는 걸까요 11 ㅇㅇㅇ 2018/05/19 3,142
812574 마카롱사건 23 ???? 2018/05/19 6,938
812573 홍영표 의원 친일파 할아버지 대신해서 사과했던 의원 아닌가요? 8 . . . 2018/05/19 1,401
812572 밥 잘 사주는 누나 4 밥밥밥 2018/05/19 3,587
812571 입안이 헐고 혓바늘이 심한후에 미각 상실이 왔는데 돌아올까요 ?.. 1 미각상실 2018/05/19 1,601
812570 다스뵈이다 19회 3 ㅇㅇㅇ 2018/05/19 1,773
812569 박나래 진짜 사람 진국이네요 21 크부럽 2018/05/19 19,140
812568 윤진아, 다른애인 생긴거네요? 52 .. 2018/05/19 22,822
812567 혜경궁 지지합니다궁 짤 찾으신다면~~~(아프리카티비) 4 채팅창궁금해.. 2018/05/19 917
812566 저 미인이랍니다 ㅋㅋ 18 하이 개그 2018/05/19 5,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