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아지가 자기털을 뜯기도 하나요...?(애견님들..)

멍이맘 조회수 : 8,697
작성일 : 2018-05-11 23:18:37
토이푸들 11살 노견이에요.
얼마전 자궁축농증 수술을 받고 회복도 빨라서 참 다행이다 싶었어요.
수술전처럼 잘 먹고,잘 자고,잘 놀구요.

오늘 저녁때 우연히 엉덩이쪽을 보다가 깜짝 놀랐네요.
500원짜리 동전보다 훨씬 크게 털이 다 빠져선 살이 뻘겋게 보이는거에요..ㅠㅠ
이거 분명 며칠전에 산책후 목욕시켜줄때까지도 못봤었거든요..

남편은 스트레스로 자기털을 물어뜯은것같다고 하고,
전 피부병인것 같다고 하고
여튼 내일 아침 일찍 병원에 데려가보려구요.
근데...
곰곰 생각해보니 산책을 수술전후로 많이 못시켜줬었어요.
힘들까봐 그랬던것도 있었는데...ㅜㅜ
거기다 저까지 치료목적으로 전에없이 걷기운동을 하루에 두어차례씩 혼자만 다녀오니 혼자서 나름 긴시간을 지내는것에 은근 스트레스를 받았나싶기도해서 가슴이 아프네요..

어휴....
얼마나 쓰리고 아플까...
그동안 십년넘게 키우면서 심술부릴때 간혹 휴지를 찢어버리는건 본적이 있었어도 자기 엉덩이쪽털을 저리 뜯어놓은건 또 첨있는일이네요~
넘 동그랗던데...저거..피부병..인걸까요~??
여튼 병원에 데리고 갔다와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넘 속상하고 답답하네요~;;;
IP : 223.62.xxx.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네
    '18.5.12 1:06 AM (175.223.xxx.98)

    탈모같은데요 스트레스로 인한건지 피부병인지는 병원가셔서 처방받으세요. 물어뜯어서 동그랗게 털이 빠진다는 아닌 것 같아요.

  • 2. ...
    '18.5.12 3:20 AM (70.79.xxx.88)

    탈모 같아요...에궁.

  • 3. ..
    '18.5.12 7:11 AM (1.227.xxx.227)

    스트레스성 탈모같아요 산책못해서요 집안에서 갑자기 피부병 걸릴일이 뭐있겄어요 상식적으로요 산책시켜주세요

  • 4. 동그랗게 뜯어 내는게
    '18.5.12 8:52 AM (58.140.xxx.122)

    강아지 능력으로 가능할까요?
    만약 지가 뜯었으면 듬성 듬성 이렇게 뜯어놓죠

  • 5. 그런 적 있어요
    '18.5.12 9:18 AM (61.97.xxx.243)

    우리 강아지 자기가 털 물어서 동그랗게 뜯어놓았어요.
    어느날 강아지 엉덩이를 잡았는데 아프다고 난리쳐서 가만보니 동그랗게 털이 빠져서 벌겋게 되어 있었어요.
    얼른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얘 혹시 왕따냐고...
    집에 다른 강아지들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아니라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 자기가 뜯은 거였어요. 뭔가 스트레스 받을 일이 있어서 자기가 뜯어냈는데
    정말 듬성듬성 안하고 꽤 큰 면적에 털이 하나도 없이 빨갛더라구요.
    그래서 더 예뻐해주고, 쓰다듬어주고 그랬는데 그 이후로는 괜찮더라구요.
    지금은 하늘나라에 간 우리 큰흰둥이... 그때 왜 그랬었니?
    오늘도 보고 싶다...

  • 6. ...
    '18.5.12 9:30 AM (223.38.xxx.248)

    윗님~
    이긍..큰흰둥이..짠하네요..ㅠㅠ
    병원문 열자마자 데리고 가려고 준비중이에요.
    다녀와서 결과올릴게요.
    댓글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 7. ...
    '18.5.12 1:51 PM (223.38.xxx.25)

    스트레스 맞다네요..ㅠㅠ
    좀더 신경 써주고 산책도 짧게라도 가능한 매일 시켜줘야겠어요.
    애휴~털이 잘 안나거나 나도 색이 티나게 다를수도 있다네요..ㅜㅜ

  • 8. 기다리고 있었어요
    '18.5.12 2:23 PM (61.97.xxx.243)

    큰흰둥이 이야기 쓴 사람인데 병원 다녀오신다기에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도 깜짝 놀랐었는데 딱 자기 입 닫는 곳을 동그랗게 털을 뜯어냈더라구요.
    그런데 금방 털이 하얗게 소복하니 올라와서 시간이 지나니까 어디였는지 못찾겠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예요. 저희 큰흰둥이도 열살 넘었을 때였어요.
    지금 생각해도 무슨 스트레스였는지 잘 모르겠는데ㅜ 신경써서 자꾸 만져주고 예뻐해주니
    괜찮았어요. 어쩌면 다른 놈들 신경쓸 일이 있어서 큰흰둥이에게 신경을 안써서 그랬는지도ㅜ

    수의사 선생님이 피부병이 아니라고 살짝 아쉬워했던 (제가 보기에) 기억이 나네요...
    금방 낫는 거라서요.

  • 9. ...
    '18.5.12 5:35 PM (223.38.xxx.144)

    61.97님 댓글보니 그래도 좀 안심이 되네요.
    저희멍이도 금방 털이 자랐으면 좋겠어요.

    히잉~
    근데 큰흰둥이 이야기 읽을때마다 자꾸 감정이입이 되서리..ㅠㅠ
    지금은 얼마나 보고싶으실지 울컥~ㅜㅜ
    지금 키우시는 멍뭉이들과도 오래오래 예쁜추억 만드시며 행복하게 사세요^^

  • 10. ^^
    '18.5.12 6:18 PM (61.97.xxx.243)

    정말 가끔 울컥하면서 보고싶어요. 큰흰둥이말고도 다른 강아지들... 잘해주지 못했는데도
    항상 사랑을 담은 눈으로 저를 봐줬던... 지금 남아있는 놈들만 키우고 더는 못키울 거 같아요ㅜ
    원글님도 멍이 데리고 오래오래 즐겁고 건강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11살은 막 청년기를 벗어난 나이인 거 아시죠?^^
    사람보다 강아지 수명이 더 연장되어서, 저도 늙은 우리 강아지들 이제 아저씨되었다 해요 ㅎㅎ
    실은 할아버지 나이인데요. 아파도 오래만 살아주었으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8822 대한민국은 인권탑압국 1 관련자처벌 2018/05/12 827
808821 (급해요) 변기에 빨대가 들어갔는데요 ㅠㅠ 2 ㅇㅇ 2018/05/12 2,117
808820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네요 10 맨붕 2018/05/12 3,282
808819 초등3학년 어금니 넘 아프대요 진통제 먹여도될까요? 8 ㅇㅇ 2018/05/12 2,126
808818 어제 뉴스 104세 과학자 스위스에서 안락사 7 흠.. 2018/05/12 3,064
808817 선관위 -혜경궁김씨 광고중단권고 11 청판사 홧팅.. 2018/05/12 2,765
808816 시크릿 마더.. 드라마 폭망삘이 13 짝퉁 2018/05/12 6,468
808815 과외쌤 결혼식 부조금 얼마 적당할까요? 13 ... 2018/05/12 4,389
808814 아이 책상하고 침대를 따로 놓는게 좋은가요? 11 .... 2018/05/12 4,108
808813 세친구 다시보기 하는데 진짜 완전 웃겨요 ㅎㅎㅎ 9 ..... 2018/05/12 3,200
808812 물 먹는게 진저리나게 싫은데 37 ㅡㅡ 2018/05/12 6,512
808811 펌) 김경수 후보가 선거캠프 이름을 지어달래요 5 ... 2018/05/12 1,859
808810 여자가 30살 넘어가면 인생 마인드가 달라지기도 하나요? 30 슬픔 2018/05/12 9,109
808809 한동근 그겨울의찻집 들어봤어요 8 잘하네 2018/05/12 2,707
808808 식당운영하는데 아들에게 물려주는법? 1 증여세 2018/05/12 1,569
808807 신당동 주변에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볼만한곳 없을까요 3 2018/05/12 1,771
808806 교수가 옷차림 지적하자 바로 항의한 학생 81 ??? 2018/05/12 19,558
808805 간호학과 온 게 후회 됩니다 85 ㅜㅠ 2018/05/12 67,571
808804 죄송하게도 한번만 더 올리겠습니다. 덧글 후원입니다. 8 내일은~ 2018/05/12 1,952
808803 산만한 아이가 같은그룹 수업해요 그만두어야겠지요? 3 2018/05/12 1,953
808802 왜이리 매번 돈쓸일이 많이 생길까요???? ㅠㅠ 7 ㅜㅜ 2018/05/12 3,766
808801 20대후반 악기샘 선물이요. 8 ㅇㅇ 2018/05/12 1,541
808800 토르가 잘 생겨졌네요.. 9 에휴 2018/05/12 2,165
808799 '홍문종·염동열' 국회 열리면 체포 동의안 자동처리 2 권성동은어쩌.. 2018/05/12 1,034
808798 베트남 현지에서 여성에게 줄 간단한 선물 뭘할까요? 6 ... 2018/05/12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