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이 분야에선 프로다' 하시는 분들

ㅡㅡ 조회수 : 2,030
작성일 : 2018-05-11 05:46:36
프로의 경지에 오르기까지 어떤 과정을 겪으셨는지
프로가 되고 싶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조언 한 말씀씩 부탁드립니다.
어떤 분야든 상관없어요..
IP : 39.7.xxx.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풍경7
    '18.5.11 5:56 AM (175.195.xxx.73)

    일 자체에 대한 열정이었어요.남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 하는게 중요한 게 아니고 그 일이 무엇인가? 무엇이어야하느냐에 집중하며 한 십년? 돈도 따지지 않고 남과 비교하지도 않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 보니 십년 정도 흐르다 보니 더 갈 곳이 없구나!!!! 그리 느껴지는 순간이 오더군요.돈도 명예도 함게하구요.그런데 참 인생이 참 역설적입니다.그때부터 열정은 식어가기 시작하더군요.절정까지 10년 식는데 10년 1프로의 미련도 없이 은퇴했어요특별한 계획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매너리즘에 빠지는게 싫어서요.프로를 향해가는 여정 어저면 그 시간이 그 이후의 시간보다 행복할 수 있어요.가난하고 고달퍼도요

  • 2. Doctor
    '18.5.11 6:12 AM (221.142.xxx.162)

    수술하는 의사얘요
    이 자리 오기까지 26년..수술한 년수는 16년..
    아직도 공부할게 너무 많고 늘 부족함을 느낍니다.
    늘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애씁니다.
    특히 감정적인부분의 컨트롤이 최상의컨디션 유지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3. ..
    '18.5.11 7:34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221님 글 보니까 제 신경외과 담당 교수님 생각 나네요.
    일주일에 세 번 오전은 외래진료 그 외 수술과 강의 등등.
    대단한 멘탈을 가지신 것 같고 진심 존경스러웠어요.
    스트레스는 어떻게 풀까

  • 4. ㅁㅁㅁ
    '18.5.11 9:10 AM (49.196.xxx.74)

    저도 열정^^ 남들 그냥 그냥 할때 전 아주 신나서 해요 110% 넣는 다고 하죠? 자격증 20개 정도 되나봐요

  • 5. 프로=돈
    '18.5.11 9:40 AM (61.105.xxx.62)

    자기 분야에서 어떤 일을 갖다놔도 척척 해내는게 프로인데 받은 돈에 맞게 해주는 것도 프로라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062 백반토론 너무 웃겨요. 이거 들어보세요 6 .. 2018/05/11 2,082
810061 민주당은 왜 전과자를 공천한건지나 밝히시죠 14 .... 2018/05/11 1,190
810060 초6남아 테니스선수하기엔 늦었지요? 5 ... 2018/05/11 1,699
810059 거실 바닥은 뭐가 나을까요~ 22 ... 2018/05/11 3,389
810058 사람은 정말 자기자신을 모르는거같아요 5 ㄴㄴ 2018/05/11 3,021
810057 소불고기 쟤지 않고 맛있게 먹을방법 있나요? 13 소고기 2018/05/11 2,231
810056 이자 계산 부탁드립니다. 26 .... 2018/05/11 1,993
810055 그림으로 한번에 알 수 있는 대통령의 차이.jpg 1 국뽕 2018/05/11 1,685
810054 강아지가 식탁위에있는 아몬드를 꿀꺽했어요 6 ㅇㅇ 2018/05/11 1,539
810053 참외..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31 갈증해소 2018/05/11 5,417
810052 이선균 어제부른 노래 무한반복중이예요 6 아흑 2018/05/11 2,481
810051 나의아저씨를 본 40대 초반 노총각 상사의 프로필 메세지 7 ... 2018/05/11 6,676
810050 큰 일을 앞두고 썩은 음식을 먹을 뻔하고 농락당하는 꿈을 꾸었.. 큰일을 앞두.. 2018/05/11 807
810049 이재명 관련/ 페이스북 3 전해철의원 2018/05/11 1,317
810048 성남 시의원 조목조목 따지는데 하나도 틀린말이 없네요. 5 맞는말 대잔.. 2018/05/11 1,243
810047 가죽가방 - 질 좋고 가성비 좋은 거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9 가방 2018/05/11 4,569
810046 자폐아이를 키우는 엄마 8 희망바다 2018/05/11 6,595
810045 아버지 보내고 홀로되신 엄마 13 2018/05/11 5,580
810044 서울에서 산이 있고 집값은 좀 싼 곳은 어딘가요. 49 이사 2018/05/11 12,253
810043 운동하고 몸무게가 더 늘었어요 1 살찜 2018/05/11 2,398
810042 전해철의원님 사무실에 전화했어요. - 공식 입장 낼나온대요. 16 Pianis.. 2018/05/11 2,520
810041 학교반장엄마들 간식찬조 12 네스퀵 2018/05/11 3,137
810040 분당 김병관 의원 사무실에 전화했습니다. 2 사라진 46.. 2018/05/11 1,391
810039 태생이 약골이신분들ᆢ하루에 얼마나 자주 누우세요? 15 피곤 2018/05/11 3,299
810038 아이허브 재고 없는데도 재고 있다고 표시되는 제품 많나요? .. 2018/05/11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