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을 차에서 끌어내렸어요
폭력은 안된다고 누누이 말하고 있는데
차에서 지동생 머리를 두대 때렸어요. 물티슈몇장 꺼낸것으로
휘둘러서 .. 퍼퍽 소리가 나게..
딸은 맞는게 익숙한듯 (저안보는데서 서로 이런식의 투닥거림있는거 알아요)
별반항도 안하는게 기가막혀서
제가 차세우고 아들애한테 내리라했어요
싫다고 그냥가자고 비실비실 웃길래 . 끌어내렸더니 또 타고
소리소리 질렀더니 결국 10여분만에 내렸어요
집까지 좀걸어야하지만 다 아는길이고 어둡지않아서
그렇게햇는데
15분잇다 집에와서 억울하다고 우네요
동생은 온통 약올리고 때리는시늉하고 그랬는데
자기만혼냈다구요 .
시늉이랑 때리는건 차이가 크다고 어른사이에서도
그렇다 어쩌구 하다가 ..
저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서 , 둘이 붙으면 싸우니
그냥 말도섞지말고 , 서로 놀생각도 말라했어요
요즘 감기에 여행에 애들도 저도 지치고 피곤해서
더그랬던것도 같긴해요
이대로 마무리하지말고 있어야할지..
제가 잘못한걸까요 ? ㅜㅜ
1. ㅇㅇ
'18.5.10 8:17 PM (175.223.xxx.28)혼날각오하긴했지만
지금 저도 정신적육체적으로 지친상태라
쎈 댓글볼 자신이없어요 ㅜ
살살 부탁드려요2. ..
'18.5.10 8:18 P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둘다 내리게 했어야죠
아들 불쌍하네요3. 네
'18.5.10 8:18 PM (39.119.xxx.190) - 삭제된댓글동생은 온통 약올리고 때리는시늉하고 그랬는데
사실이라면 같이 혼내야했어요.4. ???
'18.5.10 8:19 PM (222.118.xxx.71)평소에 때리는거 알면서 왜 그냥 두셨어요? 진짜 자식교육 잘사키셔야 할듯..사람 때리는걸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여겨서 어쩔려고
5. 태블릿
'18.5.10 8:19 PM (119.69.xxx.28) - 삭제된댓글저는 태블릿 PC 깨부셨네요. 중1아이...
6. .....
'18.5.10 8:19 PM (221.157.xxx.127)둘다 벌세워야
7. ..
'18.5.10 8:19 P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아들한테 사과하세요
혼낸게 문제가 아니라
억울하게 한거요
똑같이 혼내세요8. ..
'18.5.10 8:20 PM (110.35.xxx.73)13살이면 아주 어린것도 아니네요.
폭력은 무조건 안됩니다.
양쪽말 들어봐야하니 따님에게도
그동안의 일 물어보세요.
아무리 화나도 손올라가는 버릇은 못하게
고쳐놓으셔야해요.9. 공평
'18.5.10 8:20 PM (222.104.xxx.209)때린 아들도 잘못이지만
원인제공한 딸도 같이 내리게했어야죠10. ^^
'18.5.10 8:21 PM (106.73.xxx.224)그 순간 그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ㅠㅠ
11. ㅇㅇ
'18.5.10 8:21 PM (175.223.xxx.28)딸애는 지오빠가 뇌가썩은녀석 어쩌구하면
그래 오빠는 그런말하는거보면 뇌가 정상은 아니겟지
이런식의 응수정도에요
지가먼저 골리고 먼저 슬쩍슬쩍 약올리고는
거기에 딸애가 대꾸하는것에 약올라서 저래요
동생이장난감..12. 우선
'18.5.10 8:21 PM (14.45.xxx.10) - 삭제된댓글때린거에 대해서는 야단을 친후에 각자 얘기를 들어주고 서로 하면 안되는 행동 교정해주고 이후 그 상황이 다시 발생했을때 서로 어떻게 행동과 말을 해야하는지 알려준후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받은후 서로에게 사과시킵니다.
그리고 차에서 내리게 한건 엄마도 사람이라 욱해서 그랬다고 사과하고 다음엔 엄마로 그렇게 처신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엄마가 먼저 본을 본여야합니다.13. ㅁㅁ
'18.5.10 8:22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그게 사이를 더 나쁘게 만드는 행위예요
어디 깨지고 부러지는거 아니면 그냥 두세요
엄마 빽 그거믿고 동생은 오빠 더 약 올릴수도 있는거구요14. 진주이쁜이
'18.5.10 8:22 PM (180.65.xxx.74)둘 다 내리게 해야했을거 같아요
저도 차에서 둘이 싸우면 둘 다 내리라고
화내면 금방 조용해 지던데ㅡ.ㅡ15. ...
'18.5.10 8:23 PM (223.62.xxx.212)싸울순 있다지만 때리는건 안된다고 생각해서 저라도 폭력쓴 아이만 내리게 했을거같아요.
16. 우산
'18.5.10 8:23 PM (223.39.xxx.140) - 삭제된댓글댓글만 보면 엄마는 이미 딸편이네요.
17. ..
'18.5.10 8:23 PM (119.64.xxx.178)어렸을때 오빠한테 맞고 자랐어요
사춘기 되고는 같은 집에서 서로 남남처럼 지냈죠
꼴도 보기싫어요 젤 약하고만만한 저한테 온갖 스트레스를
때리는거로 풀었으니 주제에 머리는 좋은지 고대 갔는데
온갖 교묘함과 잔꾀는 그 대가리에서 나오는지
지가 잘못해도 그좋은 머리로 저한테 다 덮어 씌우고
저 돈벌때는 또돈좀 달라고 욕하고 연락 끊었어요
지금 어디서 뭐하고 사는지 연락도 안해요
엄마하고는 연락하겠죠
남편한테도 얘기했어요 처남 없는셈치고 살으라그18. ㅇㅇ
'18.5.10 8:24 PM (222.114.xxx.110)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지요. 누가 옳고그름을 떠나 폭력에 대한 따끔한 벌이었다고 하세요.
19. 내비도
'18.5.10 8:24 PM (220.76.xxx.99)애들을 나무랄 때, 감정을 섞지 마세요.
사람은요, 감정이 섞이면 판단이 흐려진다는 걸 상대방도 알아요. 합리적이지 않고 공평하지 않다는 걸.20. ㅇㅇ
'18.5.10 8:24 PM (175.223.xxx.28)아주 어려서부터 그랫어요
둘째를 등을꼬집어놔서 농가진이 생긴적도있고 ..
일어나앉으면서부터 둘째가 기도세고
나중에는 말도잘하니
큰애가 항상 화를내요..21. ...
'18.5.10 8:2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이미 벌어진 일 어쩔 수 없고
따로 따로 앉혀 놓고
아이들 얘기를 들어 보세요.
각자 억울해 하는 부분이 있으면
일단 동감해 주세요.
그랬구나, 그랬겠구나, 그래서 그랬구나...
이후 각각 잘못에 대해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라는걸
아이들이 인정하게 한 후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어떻게 노력할건지 스스로
생각하고 약속하게 해 보세요.
충분히 감정이 누그러진 후
서로 사과하고
싸우지 않도록 다짐하게 하시고요.
힘내세요.22. 음
'18.5.10 8:25 PM (1.227.xxx.5)원인제공을 했으면 같이 놀리고 약을 올리든지요.
그 어떤 상황이 되어도 폭력은 안돼요. 심지어 그 상대가 나보다 물리력이 약하다면 더더욱이요.
원글님 잘하셨어요. 아드님도 뜨끔했을 겁니다.
억울하다고 울면 말씀해 주세요. 거 봐라. 너의 억울함조차 네가 쓴 폭력의 대가다. 라구요. 더이상 억울한일 당하기 싫거든 폭력은 무조건 안된다는 걸 잊지마라. 하세요.
그리고 오빠 약올린 따님은 따로 불러 호되게 야단치시고요. 정말정말 호되게요.23. ..
'18.5.10 8:25 PM (124.111.xxx.201)큰 애를 내리게 해서 걸어온거는 이미 지나간거니 할 수 없고요.
이제라도 둘이 같이 앉혀 야단치세요.
오빠는 동생에게 폭력을 행사했으니 벌로 걸어온것이다.
그러니 그 점에 대해 억울해 하지말것 (여기서 끝)
동생 너는 오빠에게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했다
때리는 시늉, 약올리기. 오빠는 네 위야.
벽보고 오빠가 걸어온 15분 동안 손들고 있기.
형제간에 차별은 하지말고 키워야 하지만 서열의 구별은 해서
키워야한다고 생각해요.
오빠는 오빠대접 해주고 대신 동생이 위험할때는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키웠어요.24. 아...
'18.5.10 8:26 PM (125.177.xxx.4)오빠들이 여동생 괴롭히는건 참...
울집은 5살차인데도 얼마나 싸우던지요
딸 애기일때부터 싸워대길래 딸편들고..폭력은 안된다고 혼내고 패널티주고 그러다..딸의 악어의 눈물을 제대로 본 이후....일부러 아들앞에서 딸을 보란듯이 혼내고..딸한테는 아들없을때 오빠앞에서 까불지말라고 자꾸 경고를 줍니다. 그래도??싸우고..찰싹 소리나게 서로 때리고 ㅠㅠ
자꾸 딸앞에서 오빠 잘했다고 칭찬하는 중입니다. 딸의 어려운 수학문제는 오빠가 풀어주게 하고 있는 중입니다 ㅠㅠ 일단은 아직은 어린 딸부터 오빠를 멋지게 봐얄듯해서...아들앞에서는 딸이 얼마나 오빠를 생각하는지 자꾸 알리고 있구요.......그래도 뭐 똑같겠지만..지들이 크면 알겠지싶어서 금만 넘어오지 말라고 서로에게 경고주고 있는중입니다!!25. 음
'18.5.10 8:29 PM (1.227.xxx.5)억울하게 한 것도 사과하실 것 없구요. 폭력을 써놓고도 억울하다 말하는 니가 잘못된거다 반성이 없는거다 때리지 않았으면 억울할 일도 없었겠지. 니가 폭력을 쓰는 순간 그 성황이 무었이건 엄마 반응은 똑같다. 폭력의 원인? 안따진다. 폭력 그 자체만 가지고 처벌할거다. 그러니 폭력 쓰지마라. 특히 너보다 약한존재에겐 더욱 쓰지마라. 그건 폭력에 비열까지 들어가 배로 나쁜 짓이다. 동생에겐 엄마가 따로 말 하겠다. 동생은 동생대로 야단 맞을게 있으면 맞는 거다.
하고 치우세요.26. 또떠
'18.5.10 8:30 PM (223.62.xxx.24) - 삭제된댓글폭력도 나쁘지만
폭력유발자도 나쁨27. 진짜
'18.5.10 8:31 PM (210.205.xxx.68)오빠들이 여동생 때리는거
막아야해요
심하게 때리는 경우도 많고 어떤 경우도 때리면 안 됩니다
여동생이 약올리면 엄마한테 말하라고 하세요
때릴 것이 아니라
여동생도 그에 합당한 벌 꼭 받아야하고요
가벼운 폭력도 그냥 보아 넘기면 안됩니다28. hap
'18.5.10 8:32 PM (122.45.xxx.28)거참...동기는 필요없고 결과론적 판단만 하시네요.
동생이 오빠에게 버릇 없이 구는 걸 고치지 않음
약오른 오빠는 또 욱해서 반응하고 싸우고
계속 반복되는 거 모르세요?
근본 원인을 차단해야죠.
여동생부터 버릇 고치면 오빠가 때릴 이유가 없죠.29. ㆍㆍㆍㆍ
'18.5.10 8:32 PM (116.127.xxx.177)딸에게 지나치게 엄마의 과거의 감정을 덮어씌운 걸로 보여요
별 반항이 없었던 것은 맞는게 익숙해서다라는 건 엄마의 생각이고
그것에 대한 기막힘은 엄마의 감정이에요
그 감정에 따라 극단적으로 길에 아들을 버려버렸고요
엄마가 말로 교육을 하지 않고
자신의 행동 자체만이 아닌
과거 엄마의 사건에 대한 느낌까지 얹어서
엄마가 폭력적으로 행동하였으니
아들이 놀라고 억울할 것 같아요
이 셋 중에서 가장 힘세고 폭력적인 사람은 엄마고
제일 약하고 무력한 사람이 아들이에요30. ㅇㅇ
'18.5.10 8:32 PM (222.114.xxx.110)화는 낼 수도 있죠. 인간은 누구나.. 열받으면 화가 나잖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폭력을 휘두르진 않죠. 그건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해가 되는 것이니까요.
31. ...
'18.5.10 8:33 PM (110.70.xxx.66)댓글들이 이상하네요.
아들이 잘못했는데 왜 둘다 야단쳐야지요?
평소에도 여동생 수시로 때렸겠고만..
이참에 버릇을 고쳐놓으세요32. ..
'18.5.10 8:33 PM (211.214.xxx.26)무슨댓글들이 이래요?
원인제공자인 딸도 똑같이 벌주라니요
오빠랑 동생은 스포츠로 따지면 체급이 달라요
그걸아는 아들녀석이 지금 과하게 여동생을 제압한거구요
똑같지 않아요 이건
오빠만 야단치라는게 아니라 폭럭에 대해서만큼은 더 야단맞는게 맞아요33. ,,,
'18.5.10 8:34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전 잘하셨다고 생각해요.
남 때리는 버릇은 이것보다 호되게라도 혼내서
다시는 생각도 못하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보니까 여동생이 악의적으로 상대방 폭발하도록 약올린 것도 아니네요.
오빠가 먼저 시비건 다음 트집잡아서 때리는 건데 여동생이라 힘도 약하니 완전 만만히 보네요.
어디 엄마 보는 앞에서까지 그러는 건 평소에 자주 그정도의 행동을 했던 것 같은데
저런 건 가능하면 아빠가 나서서 눈물 쏙 빠지게 잡는 게 좋다고 봐요.
남아들은 여아랑 달라서 내가 무슨 행동을 했을 때 제대로 반항 못하고
선을 넘어도 만만하다 싶으면 장난삼아서
이정도는?이정도는?하고 계속 괴롭히는 경우 많아요.
성격이 나빠서가 아니라 그런 것에 대한 철이 늦게 드는 경우가 있어요.
제대로 잡지 못하면 여동생 뿐 아니라 할머니한테도 저러는 남아들을 좀 봤어요.34. ...
'18.5.10 8:34 PM (211.177.xxx.63)글에서 아들이 진짜 미워요 하는 게 보이네요
35. 음
'18.5.10 8:39 PM (1.227.xxx.5)지금 잡지 않으면 이런 게시판에 심심찮게 올라오는 폭력 오빠와 연끊은 동생이 될 수도 있어요. 이젠 힘의 격차가 벌어질 일만 남았거든요.
원글님의 목표는 싸움을 멈추게 하는 것이 아니라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이어야 해요. 정말 내가 동생에게 손댔다가는 어찌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심어줘서라도 멈춰야 해요.36. ...
'18.5.10 8:40 PM (49.142.xxx.88)잘 하신거 같은데요. 뭘 똑같이 내려요.
억울하면 이제 장난 안걸겠죠.37. ...
'18.5.10 8:41 PM (203.234.xxx.239)원글님 안 볼 때 딸의 언행도 세세하게 살펴보세요.
엄마 없을 때 말로는 절대 못 이기는 딸들이 아들들
진짜 미치기 일보직전끼지 깐족대는 경우도 많아요.
그거 아니고 만만한 여동생 패는게 아무렇지도
않은 거라면 아주 뿌리를 뽑으셔야 하구요.
그렇지 않으면 남은 평생 남매는 남보다 못한 사이
되는 경우도 엄청 많아요.38. 이제
'18.5.10 8:42 PM (223.62.xxx.61) - 삭제된댓글이제 아들은 폭력은 멈추겠지만 엄마에 대한 믿음은 사라질거고 딸은 폭력은 안당하겠지만 오빠를 우습게 알겠네요.
39. ㅇㅇ
'18.5.10 8:43 PM (180.230.xxx.96)원글님 한게 맞다고 봐요
그냥 약올린것도 잘못한건 맞지만
그렇다고 폭력이 정당화 되는건 아니죠
아주 크게 혼내줘야 해요40. ㅇㅇ
'18.5.10 8:43 PM (175.223.xxx.28)아들 아이가 어려서부터 목소리도 작고 소극적인 성격이에요
저도 남편도 첫째라 ..타고나길 눈치빠르고 사교적인
동생에게 사랑뺏기는 기분 잘알기도 해서 ..
사실 웬만하면 아들잘못은 봐도 못본척
귀여워만했고..
둘째가ㅈ원체 강하고 야무져서 쟤는 괜찮아..한것도 있어요..
그런것들이 쌓이다보니. 둘째가 가엽어지는 순간이 생기는거 같아요 ㅜㅜ41. ^^
'18.5.10 8:44 PM (125.176.xxx.139)저도 원글님이 잘 하셨다고 생각해요.
남 때리는 버릇은 어떤 이유도 변명이 되지못하는, 반드시 고쳐야하는거죠.
오빠라서 여동생을 보호해야한다? 그런거 필요없고요. 폭력을 먼저 쓰면 안돼요!
오빠가 여동생보다 위다? 그런거 절대 반대고요. 폭력은 방어목적으로만 사용해야해요!
쌍방이 시비만 걸었다면, 먼저 시비건 사람이 잘못이겠지만, 그렇게 싸우다가 한명이 폭력을 쓰는 순간! 그 폭력을 먼저 쓴 사람이 독박!인거죠.
지금은 남매의 싸움이 문제가 아니라, 욱하면 폭력을 사용하는 아들이 문제인거예요. 남매간의 싸움은 그 다음 문제이고요. 남매라고 반드시 사이좋게 지내야한다는 법은 없죠. 그러나, 먼저 폭력을 쓰는건 무조건 나쁜거죠.
원글님. 힘드시겠지만... 이번에 아들의 폭력쓰는 버릇을 고치시길 바라요.42. ㅇㅇ
'18.5.10 8:46 PM (175.223.xxx.28)미치기일보직전으로 깐족댄다..
네..아들애가 어눌하지만 비슷하게 표현하더라구요 ㅜ
엄마는 모른다면서..
더 살펴봐야겠어요 .. 저도 엄청 들여다보며 키운다고
생각했는데..부족함이 많았나봐요43. 잘 하셨어요
'18.5.10 8:46 PM (121.132.xxx.204)오빠 동생을 떠나서 폭력을 쓰는 건 무조건 나쁜거다.
동생이 약올렸다고 하면 어떻게 약올렸는지 세세히 말해보라고 하세요.
그건 엄마가 보고 따로 동생 야단 치겠다. 그렇지만 그게 동생을 때리는 이유가 되면 안된다고 아주 엄하게요.44. ....
'18.5.10 8:47 PM (221.164.xxx.72)둘 다 내린게 한다도 답은 아닙니다.
둘 다 내렸으면 틀림없이 너때문에..하면서 둘이 투닥투닥하다가
오빠가 동생 또 때렸을 겁니다. 백프로입니다.
댓글님들....딸이 잘한 행동은 아니지만, 실제 폭력을 행사한 것과 아닌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죠.
어른들 세계에서 시늉만 한것과 실제 때린 것과 같이 취급합니까?45. 글쎄요...
'18.5.10 8:47 PM (1.227.xxx.5)딸의 성격은 원글님이 잘 아시겠죠. 워낙이 깐족대는 성격이면 오빠를 형해서가 아니라 누구를 형해서라도 그럴것이고 그건 정말 나쁜 거니 고쳐야 하구요.
유독이 오빠를 향해서만 그런다면 폭력에 당한게 분해서 말로라도 그러는 것일수도 있어요. 애초에 오빠를 향한 감정에 분노와 혐오만이 남은 결과물이 깐족거림일수 있구요. 그럴경우 오빠가 폭력을 쓰지 못한다는 걸 알면 덜할 수도 있겠죠. 느리지만 조금씩.
여튼 둘이 같이 벌해라, 아들이 억울하다... 이런의견엔 전 동의 못하겠어요.46. ㅇ
'18.5.10 8:49 PM (220.88.xxx.92)아들도 억울했나보네요 위로해주세요
47. 댓글 보니 무서워요
'18.5.10 8:49 PM (121.132.xxx.204) - 삭제된댓글깨지고 부러지는 아니면 그만두라는 건 뭔 소리에요?
애들이 저러다가 정말 깨지고 부러지면 댓글 쓴 사람이 책임 질거에요?48. 댓글 보니 무서워요
'18.5.10 8:50 PM (121.132.xxx.204)깨지고 부러지는 아니면 그냥두라는 건 뭔 소리에요?
애들이 힘 조절 하며 때리나요? 저러다가 정말 깨지고 부러지면 댓글 쓴 사람이 책임 질거에요?49. .....
'18.5.10 8:50 PM (223.62.xxx.19) - 삭제된댓글폭력은 나쁘죠 그러나 13살 아이라면
지금 무조건 다그치기보다
아이의 감정을 봐주는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전 언니한테도 맞고 자랐어요. 언니라도
사춘기때 막 배를 발로 찬적도 있어요 정말 무서웠어요.
그러나 부모님께서 언니 우습게 보지않게 서열 잘 잡아주셨고
약올린 저도 많이 혼났고
그리고 커가면서 지금도 엄청 친한데 언니가 화내면 정말 화내는걸 알기에 언니가 무서워요.
내가 지킬거 지키고 선지켜요. 그래서 다들 우리사이 부러워해요.
원글같은 엄마가 우리 시어머니랑 비슷해요.
딸이 그렇게 가늘고 약한데 오빠인 남편은 십몇개월 차이에도 너무 컸다고해요.
그래서 여동생이 아주 오빠를 우습게봐요.
지금도 어머니는.딸한데 동동동 딸뿐이고
남편은 독립적으로 컸어요
전 자주 안보고 삽니다. 여동생이 오빠 무시하고
부모님도 여동생 마음다칠거 동동거리다가
힘센 니가 참아라 논리로 무조건 여동생한테 맞추다가
나도 무시하니 내가 못견디겠더라고요
조금이라도 어릴때
애 행동만 혼내지말고 애 마음이 왜그런지
좀 알아주셔야되요. 폭력은 단호히 쓰면 안되지만
아주 어릴때도 왜 꼬집었는지
아마 어린동생만 싸고 도셨나보네요.
유투브에 김민준 소장?아들 엄마를위한 동영상도 좀 보시길요!!50. 잘하셨어요
'18.5.10 8:51 PM (220.83.xxx.189)폭력을 방치하면 안되는거죠.
싸울 땐 둘다 잘못입니다. 하지만 폭력을 쓴 사람은 아들이죠.
그러니까 아들만 내리게 하는게 맞아요.
아들이 집에 왔으면 아들 딸 둘다 모두 싸운건 잘못이라고 하시고 둘다 혼내세요.51. ...
'18.5.10 8:52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그리고 폭력은 쓴 순간 그 어떤 변명이나 사유에도 불구하고
폭력 쓴 사람이 가장 큰 가해자가 되며 특히 물리력 차이가 날수록 더하고
본인은 아니 내가 이러저러해서 억울하고 아무리 피력하려 해도
'아무도 그 변명을 귀담아 들어주려고 하지 않는다'는 걸 명확히 알아야 해요.
지금 본인이 나름대로 느끼는 억울함이
바로 폭력을 쓴 댓가라는 것을, 폭력쓰면 타인에게 어떻게 취급받는다는 것을 몸으로 알아야죠.
누가 약 올렸다고 폭력을 씁니까?
그러면 이 세상에 폭력 안 쓸 사람 한 명도 없어요.
지금 보니까 본인이 먼저 여동생 자극했지만 설사 누가 약올렸다해도 때리는 걸로 해결하는 습관이 들면
가정에서나 부모님이니까 이 정도로 정상참작을 헤아려주는 것이지
남들에게는 정말 냉정하게 취급받습니다.
저거 어영부영 넘어가면 이제는 '동생이 뭐를 잘못 하길래', '고쳐주려고'라는 핑계 대면서 계속 괴롭혀요.
남아나 여아나 마찬가지로요.
사랑 뺏겼다고 느껴서 둘째 괴롭히는 경우 왕왕 있는데
그럴 때 이제 대놓고 때리거나 유치하게 괴롭히기 힘든 나이가 되면
뭐 고쳐주려고 그랬다는 핑계대면서 과하게 짜증내고 골리면서 분 풉니다.52. 근데
'18.5.10 8:52 PM (58.140.xxx.232)둘 다 잘못했답시고 둘다 내리게하심 안됩니다. 길거리에서 둘이 싸우다 다치거나 한명이 집에 안들어오는등(한두시간 길 헤매며 방황) 문제생겨 난감해져요. 둘이 사이좋다가도 갑자기 싸우는데, 한창 싸우던애들 차에서 쫃아내 길에 내려놓음 어찌되겠어요.
53. ....
'18.5.10 8:54 PM (221.164.xxx.72)여기 사람들 반응을 보니
앞으로는 어린이든 어른이든 혹시 시비가 붙으면 때리는 시늉을 하지말고 무조건 실제 때리라고 해야겠네요.
댓들들 반응이 시늉을 한 것이나 실제 때린 것이나 똑같은 것처럼 이야기를 하니, 얼척이 없어서 하는 말입니다.54. 잘하셨어요
'18.5.10 8:55 PM (112.153.xxx.164)엄마 이겨먹자고 내리라 해도 실실 웃고 다시 타고... 아들 논리면 이렇게 엄마 놀리고 열오르게 한 지녀석도 좀 맞아야 했겠네요. 엄마가 너보다 힘 세다고 무조건 널 때리면 좋겠냐, 너도 동생 놀리잖아. 동생이 너보다 힘 약하다고 힘으로 해결하려 하면 안 된다, 때리고 싶은 것과 실제 때리는 건 엄청 큰 차이다... 이렇게 얘기해 주셨음 좋겠네요.
55. ^^
'18.5.10 8:57 PM (125.176.xxx.139)아들이 소극적이고 목소리도 작다. 어눌하게 변명한다... 이런것은 폭력의 이유가 될 수 없어요.
말 잘 하는 여동생이 심하게 깐족댄다. 엄마는 모른다... 이것도 폭력의 이유가 될 수 없어요.
그 어떤 것도 폭력의 이유가 될 수 없어요.
그럴경우, 그 상황을 피하거나, 어른의 도움을 요청하거나 등의 방법을 찾아야해요.
평상시에 아무리 착하더라도, 욱 하면 폭력을 쓴다는 거 자체가 문제예요.
평상시에 착하지 않더라도, 욱해도 폭력을 사용하지 않는게 차라리 좋은거죠.56. 댓글 이상해요!
'18.5.10 8:58 PM (122.35.xxx.152)폭력은 무조건 나빠요...세상에 맞고 사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건가...아이가 오빠 폭력을 유발해 봤자, 그 또래 말싸움일텐데...그게 맞을 일인가요???
57. .....
'18.5.10 8:58 PM (223.62.xxx.19) - 삭제된댓글다들 무슨 고등학생 오빠가 때린줄 아시네
물티슈 몇장으로 퍽퍽 소리나게 때렸다는데
난 아들 딸 엄마 입장에서
걸어와서 혼자 우는 아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그리고 서열은 오빠 뿐 아니라 자매도 중요하고 그게 서열이라는게 아니라 다 크고 나면 서로 조심하고 예의지켜야 할 사이가 되요.
에효 애 억울한데 그 마음 공감해주고 그래도 폭력은 안된다
같이 방법을 찾아보자 해도 될나이구만 13살이면 앤데.58. 즈
'18.5.10 8:58 PM (39.119.xxx.190) - 삭제된댓글폭력쓴 아들은 그렇게 혼냈고
그람 까불까불한 동생도 따로 혼낸거죠?59. ...
'18.5.10 8:59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저는 이해해요. 아이 둘 키우고 엄청 티격태격해요.
어찌되었건 저희집에서도 '먼저 때리는 것'만큼은 절대 용납되지 않는 행동이에요. 그걸 아들도 알아야 하구요.
딸에게는 오빠를 약올리지 말라고 하세요.
쉽지 않아요. 저도 오빠 있는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저에 대한 열등감때문에 중년이 된 지금도 문제가 돼요.
형제관계도 안맞는 합이 있다 생각해요.
사춘기때는 형제끼리 많이 티격태격해요. 운이 좋으면 사춘기 지나고 철 들면 사이 나아질거고, 안좋은 경우라면 어른이 돼서도 사이 개선 안될거예요. 제 경우처럼.60. ㅇㅇ
'18.5.10 9:00 PM (175.223.xxx.28)둘째는 오빠 내리게했을때 울면서 자기도 같이 내린다했어요..
사실 학교에서는 도움필요한 친구들 찾아 도와주고 착하다고
칭찬많이 받는 아이에요.
꿈이 아프리카에 학교짓는거고..
아들이 동생에게 갖는 억울함..
걔가 얼마나 나쁜지아냐는 말에
저도 아들아이말이 맞을수도 있다는거.. 항상 열어놓고 보려하는데..
그럴때마다 보이는건.. 먼저 실실웃어가며 쿡쿡 찌르고
말로, 행동으로 먼저 놀리는 아들 아이네요 ;;
에고 부모노릇 아무나 못하는건가봐요 ㅜㅜ61. 불쌍은 무슨...
'18.5.10 9:00 PM (121.132.xxx.204)물티슈 몇장으로 퍽퍽 때리다 꿀밤 되는 거고, 그러다가 얼굴에 주먹질 되는 겁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부인 패는 놈 되는 거고요.
폭력에 대해 이렇게 둔감하니 맞아죽는 여자들이 그리 많은 가봐요.62. ㅇㅇ
'18.5.10 9:01 PM (222.114.xxx.110)똑같이 미치도록 깐족대라고 하세요. 동생은 뭐 폭력 못써서 안쓰나요? 어쨌건 폭력쓰는 놈은 모조건 쫒아낸다 하세요.
63. 그리고 다시 보니
'18.5.10 9:01 PM (121.132.xxx.204) - 삭제된댓글물티슈로 때린게 아니라 물티슈 꺼냈다고 머리 퍽퍽 소리 나게 때린거네요.
64. ㅇㅇㅇ
'18.5.10 9:01 PM (223.62.xxx.82) - 삭제된댓글너무 감정적으로 행동하신거 같아요
아들이 이미 사춘기인거 같은데...
아들들은 그런 감정적 대응보다는 냉정하고 단호하지만 차분하게 이야기 하는게 더 나아요
아이들 심리를 너무 모르시는거 같아요.
오늘 상황으로 아이가 조금이라도 깨닫거나 반성하는 마음이 생겼다면 다행이지만
아이가 억울하고 부당하다 생각하는 마음이 깊어지면 앞으로 더 반항할수 있어요.
지혜롭게 잘 해결하시길..65. 로또
'18.5.10 9:02 PM (203.226.xxx.154) - 삭제된댓글폭력나쁜거 맞아요.
근데 동생이 까불었다는데 그건 어찌하셨어요?
글만 봐서는 엄마가 딸을 참 이뻐한다
딸과 엄마는 오빠, 아들을 좋아하지않는다가 느껴지네요.66. 딱 우리집이네
'18.5.10 9:04 PM (223.38.xxx.209)그또래 오빠동생 키워요.
최대한 양쪽에 공평하게하려고 해요.
저도 불같이 화도 냈었어요.
가끔 둘이 이마대고 상대방 귀잡고 있으라고해요.67. ....
'18.5.10 9:04 PM (223.62.xxx.19) - 삭제된댓글폭력이 안되는건 누구나 압니다.
어른도 막 화나면 답답해서 막 어떻게해야할지 모르잖아요?
지금 아들과 그걸 어떻게 현명하게 지혜롭게 같이 강구해보시라는겁니다 폭력은 정답이 아니니.
애가 사이코패스도 아니고
그렇게 열받을때 부모가 어떻게 대응했는지보고 배웠겠죠.
근데 13살 아들 11살 딸하고
물티슈로 때린건 때린거지만 과하게 반응한 엄마가 잘못이에요.
그냥 감정없이 화내지말고 단호히 차분히 얘기해도될것을 애 차에서 내리라 마라 위험한데..
둘다 내리는것도 정답아니고
엄마가 왜그렇게 과하게 감정이입했는지 돌아보시고 아들과 대화좀 나누시길..68. ...
'18.5.10 9:06 PM (223.62.xxx.19) - 삭제된댓글글만 봐서는 엄마가 딸을 참 이뻐한다
딸과 엄마는 오빠, 아들을 좋아하지않는다가 느껴지네요.
22222
딸에대해서만 갸륵하네요.69. 우리
'18.5.10 9:07 PM (117.111.xxx.168)시어머니를 보는거 같아요
자랄때부터 딸편만 들었다고 해요. 이 집안에 목소리 딸이 제일 커요. 그 큰아들 결혼해 아내만 의지하고 살고
폐암걸려 아픈 시어머니 시누만 집착부리고 두 아들 나몰라라....
시누말만 듣고 큰아들 시누랑 언쟁한 처에게 막말히
하다가 왕래 끊기자 아들들 시엄니 생신도 모르고 지나고 돌아가는 꼴 보더니 시누가 큰 형님한테 사과하고 뭐...그래요70. 어
'18.5.10 9:08 PM (39.119.xxx.190) - 삭제된댓글폭력은 나쁜거니 혼내시되
[아들이 동생에게 갖는 억울함..
걔가 얼마나 나쁜지아냐는 말]
아이 말 좀 들어주세요.71. 댓글들
'18.5.10 9:13 PM (222.110.xxx.115)참...
오빠한테 맞고 자란 여동생으로서 분노가 오르는 댓글들이 보이네요.
누구말씀대로 폭력은 방관하면 점점 커지는 것 맞아요.
내려 걷게 한 것은 잘 했다 생각 안 들지만. 여동생한테 손 댈 생각조차 못하게 혼내셔야 된다고 봅니다. 자기보다 약한 존재에게 화가 난다고 손을 댄다뇨. 세상 비열한 행동이에요.
전 부모님 돌아가심 오빠랑 안 보고 지낼 생각이에요. 어릴 적 오빠의 소소한 폭력을 방관하던 부모님에게 맺힌 한은 죽을 때까지 안 풀릴 듯요.72. 평소
'18.5.10 9:16 PM (118.223.xxx.155)어떤지는 모르겠으나
폭력을 엄하게 다루신건 잘하셨어요
저도 오빠새끼들한테 많이 맞았어요
부모님은 고명딸이라고 털끝하나 안건드리셨는데
지금도 잘 안봐요
지긋지긋해요73. 우
'18.5.10 9:16 PM (223.39.xxx.8) - 삭제된댓글222님 . 어릴 적 오빠의 소소한 폭력을 방관하던 부모님에게 맺힌 한은 죽을 때까지 안 풀릴 듯요.라고 하셨는데
이 엄마는 오빠한테 강하게 제재하네요.
반대로 여동생의 깐족거림 무시를 방관하는 부모에게는 한이 안맺힐까요?74. rudrleh
'18.5.10 9:19 PM (211.36.xxx.14)와 여기 댓글 어이가없네요
아들은 가만있는데 딸이 깐족대서 때린 거에요? 아니잖아요 아들이 시비걸어서 딸이 똑같이 대응하면 자기 화난다고 애 패는 거잖아요 이래서 우리나라에 애인 때리는 남자들이 그렇게 많은가봐요
댓글들이 폭력쓴 아들편들면서 혼낸 엄마 비난하는 거보니75. ......
'18.5.10 9:19 PM (223.62.xxx.19) - 삭제된댓글나는 이 글이 화나는게 오빠한테 심하게 맞고자란 여동생들 몰려왔는데
저 글의 13살 아들은 아직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폭력 잘못되고 혼나야될것도 맞고
차에서 내리는것 까진 아녀도
손으로 때린거나 물티슈 뭉치로 친거나 잘못인데
암묵적으로 오빠에대한 폭력으로 화가나는
여동생들에게 원글이 동의하는것입니다.
자기 아들인데 자기아들 지금 거의 무슨 다커서 여동생 패륜처럼때린것마냥 몰매맞고 있는데
아프리카에 집짓는게 꿈인 딸얘기만..
왜 둘이나 낳았어요. 딸낳으려고 둘째 낳았군요?76. 음
'18.5.10 9:21 PM (110.70.xxx.163)와 여기 댓글 어이가없네요
아들은 가만있는데 딸이 깐족대서 때린 거에요? 아니잖아요 아들이 시비걸어서 딸이 똑같이 대응하면 자기 화난다고 애 패는 거잖아요 이래서 우리나라에 애인 때리는 남자들이 그렇게 많은가봐요
댓글들이 폭력쓴 아들편들면서 혼낸 엄마 비난하는 거보니
22222222222222222277. rudrleh
'18.5.10 9:22 PM (211.36.xxx.14)윗댓글은 아들편에서 죽고사는 남아선호 뿌리박힌 엄만가봐요
13살정도에 여자때린 아들이 커서 애인도 패고 부인도 패는 거에요 그런 남자들은 유순한 소년이다가 20살돼서 여자 때리기 시작하는 줄아세요?78. 다 큰놈이
'18.5.10 9:23 PM (118.223.xxx.155)패면 신고감이죠
초딩때 그 여린 여동생을 패요 오빠란 놈들은
주먹부터 나온다니까요
원글님 잘 하셨어요
저도 사춘기되고 머리 굵어지고서는 패려고 하면 대드니까 그만 두더라구요
아직 방어력 없는 어린 여동생을 때리면 안되죠
뭐 어린 남동생도 마찬가지구요
남편한테 한대만 맞아도 이혼감이라고 흥분들 하면서
왜 아이들 폭력엔 관대한건지... 암튼 노 이해79. 13살이라고
'18.5.10 9:25 PM (118.223.xxx.155)옹호하던 글 자삭했나보네.. 기막혀라.
80. ㅇㅇ
'18.5.10 9:35 PM (222.114.xxx.110)저도 가끔 폭력쓰는 오빠 밑에서 자라면서 부모한테도 보호도 못받고 자라다가 어느정도 커서는 내 스스로 보호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같이 악을쓰고 덤볐어요. 내가 폭력 못써서 지금껏 당해온거 같으냐고.. 그랬더만 오빠가 울면서 미안하다고 용서를 빌더라구요. 그 후로 오빠는 폭력을 결코 쓰는 일이 없었어요. 폭력도 습관이고 부모가 방임하면 본인 스스로도 제어를 못해요. 왜냐하면 폭력만큼 동생을 본인이 원하는 방식대로 쉽게 제어할 수 있는 강력한게 없거든요. 폭력은 안된다고 확고한 원칙을 세워두면 어떻게든 다른방법으로 동생과의 문제를 풀려고 노력할거에요.
81. ...
'18.5.10 9:39 PM (211.36.xxx.93) - 삭제된댓글저는 어린 아이들 키우는데도
남동생이 마음대로 안되면 누나 때려요
그럼 엄청 혼냅니다
딸 아들 키워보니
남자들은 여자보다 더 폭력적인 성향이 있어요
그 어린 나이에도 그게 표출이 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폭력은 안된다 라는걸 알아야해요
어떤 상황에서도 살인이 안된다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 생각해요82. ㆍㆍㆍㆍ
'18.5.10 9:41 PM (116.127.xxx.177)http://naver.me/x2ip5ltO
오은영의 두 아이 이상을 키운다면83. 흠
'18.5.10 9:43 PM (122.43.xxx.247)뭐가 문제인지 모르네요. 반성도 없고...
그저 분해서 운 것 같으니 교육이 더 필요해 보여요.84. 음
'18.5.10 9:47 PM (210.97.xxx.10)잘 하셨어요. 폭력은 어떻게든 정당화될 수 없다는 거 어릴 때 교육시켜야되요. 안 그러면 나중에 지 마누라한테 손 올라갑니다. 제 동생 얘기구요. 전 어릴 때 한 살차이 동생한테 맞았고 그 과정에서 제대로 훈육하지 못한 부모에 대한 분노가 아직도 큽니다. 어린시절을 떠올리면 지긋지긋하고 윗분처럼 부모님 돌아가시면 동생(이라 부르지만 남 같은) 안 보고 싶어요. 저는 얼마전 엄마한테 아들 교육 제대로 못 시켰다고 난리쳤고 올케도 부부싸움 대판하고 저희엄마(시어머니)한테 난리를 쳤더군요. 어릴 때 제대로 훈육 못 하면 이상하게 삐딱선 타고 걷잡을 수 없어요.
85. 여기
'18.5.10 9:56 PM (218.48.xxx.69)댓글들 보니 왜 우리나라에 부인 때리는 남편들이 많은지 이해가 가네요
86. 놀자
'18.5.10 9:58 PM (180.69.xxx.24)1. 폭력은 절대 안된다
2. 힘센 아이가 힘 약한 아이 때리는 건 더더욱 안된다
이런 의미에서 아들이 하차한 건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이 다스릴 수는 없죠
폭행죄와 폭행미수죄?를
저 역시 오빠에게 지긋지긋하게 맞고 온 몸에 피멍이 들어서 앉지도 못할 정도인 적도 있어요.
제대로 훈육하지 않고 그러지 마! 하고 만 엄마에게 화가 아직도 나요
오빠와의 관계는 이미 쫑났구요87. 놀자
'18.5.10 9:59 PM (180.69.xxx.24)폭력을 정당화 시키고 폭력유발자를 같이 취급해야 한다면
모든 가해자와 피해자는 다 상호작용에 의한 다툼이니까
다 처벌해야 하게요?88. .....
'18.5.10 10:01 PM (223.39.xxx.212)혼내더라도 일단 집에 데려와서 혼내야죠
그런식으로 한쪽 말은 들어보지도 않고 타고 있던 차에서 아이만 끌어내리고 동생만 데려가요?
이건 부모의 정서적 폭력 아닌가요?89. 도대체
'18.5.10 10:03 PM (211.177.xxx.247)그놈의 아들바라기들 이성도 마비되나요?
오빠가 먼저 시비걸고 동생이 응수하니 지분에 못이겨 동생 때린거잖아요.
뭘 같이 내리게 하고 동생을 혼내요?90. dhk
'18.5.10 10:11 PM (119.64.xxx.243)전 아들이 폭력쓴거 읽고 그것만 눈에 들어오는데 ..덧글들 보니 장난 아니네요.
깐죽거리면 여자 패는 남자들도 용서할 판?
어떠한 이유로도 폭력을 감쌀수는 없어요
너무 억울해도 어쩔수없어요.
폭력을 사용한 이상 다른 이유가 필요가 없죠.
아들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니까 억울해서 울죠. 저라면 더 혼내요.
니가 억울하면 억울한걸 현명하게 풀었어야지 폭력을 쓴건 니가 최악의 수를 둔거란걸 무섭게 가르쳐야죠.
동생도 혼내라는건....이유가 없어졌어요.
절대 아들앞에서 동생 나무라지 마세요.폭력을 쓰면 일단 어떤 경우에도 니 편 들어줄 사람 없다는걸 알아야해요91. 위에 오은영 링크
'18.5.10 10:19 PM (112.153.xxx.164)교사도 아니고, 코치도 아니고,
형사도 아니고, 법관도 아니에요.
단지 부모일 뿐입니다.
누가 잘못을 했고,
누가 원인 제공자이고,
누가 피해자이고 가해자인지를
형제자매 사이에서 따지는 것은
정말로 좋은 행동이 아니에요
이런 말이 있네요. 저도 한번더 생각해 보고 갑니다.92. 여기 댓글 다신 분들 제정신인가요?
'18.5.10 10:23 PM (221.159.xxx.217) - 삭제된댓글저도 어떤식으로든지 폭력은 반대고 잘못된 것입니다.
허나 훈계방식에 있어서 어머니께서 똑같이 감정적인 대응을 하신겁니다.
아들 그렇게 혼내면 어머니께서 하신 방식 그대로 누군가를 대할 겁니다.
이런 경우엔 둘을 분리시키고 집에서 잘잘못을 가려 훈계하셔야죠. 부모가 평정심을 갖지 못하면 자식도 똑같이 감정처리하게됩니다.
여기 댓글다신분들 정신차리세요. 아들새끼라서 저렇게 혼내도 된다구요? 참 교육 잘되겠네요.93. ^^
'18.5.10 10:33 PM (125.176.xxx.139)윗님. 원글의 상황에서 아들을 내리는거말고, 어떻게 둘을 분리시키나요? 차안에서 어떻게? 아들을 내리게하고 걸어오게한게 감정적인 대응인가요? 외딴곳도 아니고, 아들 혼자 15분정도 걸어오게 한게, ' 저렇게 혼낸' 건가요? 황당하네요.
'94. ㅇㅇ
'18.5.10 10:36 PM (175.223.xxx.28)아이에게 .. 폭력은 더는 안된다.
강하게 어필하고 싶었어요
어떻게 더 이야기해야할지도 몰랐던거같고..
한칼에 뿌리뽑으려 쌨던 성급함이 잘못이었던것도 같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꾸준히 교육하는걸로 마음먹었으면 차에서 끌어내리는 행동은 안했겠지요...
저의 행동은 반성하고 있구요 .
아이에게는 다시한번 다짐해 두었어요 .
어떤 경우라도 폭력은 안되는거라고
아무리 사소한 장난이라도 상대가 '싫다'했으면
그만하는거라고.. 그 두가지만 지키자구요
올려주신 링크도 읽어볼게요
모두 감사드려요95. 아들 딸
'18.5.10 10:40 PM (110.70.xxx.169)을 떠나서 큰 아이가 작은 아이에 비해 속도 좁고 역량이 떨어질때 큰 아이는 그 열등감이 자기를 평생 괴롭히고 동생의 경우도 착한 아이일수록 자기가 오빠에 비해 더 잘하고 좋은 학교 들어가고 돈 잘 버는거에 자부심 보다는 죄책감과 부담감을 갖게 됩니다.왜냐하면 자기 때문에 오빠가 괴로워하는걸 어느 순간 알게 알게 되거든요. 큰 아이가 미움의 실체가 동생이 아니라 자기의 열등감이란 것과 작은 아이가 그런 오빠를 그래도 존경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존경하고 자기 꿈도 활짝 펴고 그것이 죄책감 가질게 아니란걸 부모님이 일깨워 주고 서로를 다독여 주세요.
96. ...
'18.5.10 10:42 PM (211.177.xxx.63)엄마의 행동도 아이에겐 폭력이었던 거죠
97. 에효
'18.5.10 10:44 PM (175.223.xxx.28)110님.. 눈물이 나네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고 자야겠어요 .
감사합니다 ..98. 토끼엄마
'18.5.10 10:45 PM (175.193.xxx.130)아들을 앞자리 조수석에 앉게 하시고 딸은 뒷좌석에 앉게 해서 절대 육체적 접촉이 없게 떨어뜨려 놓는 것이 젤 먼저 하실 일 같아요.
차에 탈 때 특히 옆에 앉아서 많이 싸우더라고요.
앞 뒤로 나누어 앉아서 안전벨트 하면 뭐 몸으로 투닥거릴 일은 없으니까.....
학교 폭력 나도 두 아이 사과시키고 앞으로 서로 사이좋게 지내라 하지 않는 것처럼 남매라고 무조건 같은 공간에 두고 싸우지 마라 때리지 마라 하시지 마시고 둘을 좀 분리시켜 주심 좋겠어요.
따로 따로 아이들 감정 받아주시고 공감해주시고 충분히 사랑하다 표현해주세요.
2-3년만 더 커도 훨씬 서로에게 뾰족거릴 일이 적어질 거예요.
저도 그런 남매를 키워서 맨날 당하는 딸이 너무 불쌍해 아들을 많이 혼냈는데 양육상담 받았더니 첫째 심정은 첩 본 본처 심정이라고.....아들 감정을 많이 받아주라고 하시더라고요.
서로 많이 떨어뜨려서 안부딪치게 하고 아들 감정을 많이 받아줬어요. 그랬구나 속상했겠다 엄마 같아도 화나겠네 그러면서요.
지금은 고2 중2인에 서로 친하진 않아도 나름 평온하게 잘 지내고 평범하게는 지내는 남매가 되었네요.99. 13-11살
'18.5.10 10:53 PM (180.69.xxx.115)나이차이에....남여차이...저나이에는 남자애들 발사이즈부터 여자애들하고 달라요.
여자동생이 열받게해서
줘패는 오빠면...
마누라 남편 열받게해서..
쥐어 터져도 할말 없네여?
원글이 잘하셨고..강자에게 강하게 약자에게도 잘 알아듣게...하실것 같습니다.100. ㅇㅇ
'18.5.10 10:57 PM (222.114.xxx.110)다음에는 일단 둘을 분리시켜 한 아이는 앞에 태우시고 집에와서 감정을 가라앉히고 냉정하게 훈육을 하세요. 저는 매를 드는데 옛어른들처럼 종아리 회초리 들어요. 격식과 절도있게요. 그래야 아이도 감정상하지 않아요. 폭력쓰면 회초리 몇대다. 이렇게 훈육룰을 정하세요.
101. @@
'18.5.10 11:05 PM (223.62.xxx.43)저도 어렸을때 오빠에게 많이 맞았어요. 어렸을 때부터 동생 괴롭히더니 지금까지 저에 대한 열등감과 피해의식이 있는 것 같아요. 솔직히 남매지만 애정 1도 없어요. 연락도 서로 안하구요. 저는 오빠와는 서로 안 맞는데, 남동생과는 어렸을때부터 우애가 좋았고 지금도 굉장히 친하거든요.. 형제 간에도 궁합이 있고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닌 것 같아요
102. 피오나
'18.5.10 11:18 PM (221.142.xxx.248)저 위 (1.227)음 님 의견에 백퍼 동감.폭력에 대한 단호한 엄마의 태도.일관성있게 보여주실 필요 있다고 봐요.음 님 말씀대로 해 보시길.
103. ....
'18.5.10 11:29 PM (221.157.xxx.127)영악한 딸은 엄마가 볼때와 안볼때 행동이 다르죠 무딘아들은 그런거 신경못쓰고~~~딸이 엄마안볼때 엄청깐죽대다 본다싶으면 안그럴 수도 있어요
104. ...
'18.5.10 11:38 PM (183.97.xxx.79)원글님 글과 댓글 보니
딸은 학교에서 인기도 많고 야무진 스타일
아들은 소극적이고 좀 둔하고 교우관계에서도 그리 인기가 많진 않은 듯.
딸이 영악하다기보다 오빠가 여동생에게 열등감 갖고 있는 것 같네요.
그래서 먼저 시비걸고, 거기에 딸이 이제 자기도 컸다고 대응하면 남자니까 자기가 더 크고 힘이 세다고 물리적으로 밀어붙이는 양상으로 보여요.
영악이고 뭐고, 아마 딸은 오빠랑 별로 엮이기도 싫을걸요. 크면 더 그럴 듯.
음... 이런 경우 동기간에 친해지기 힘든데.
223님 말씀처럼 형제간에도 궁합이 있고, 노력한다고 친해지는 건 아님.
그냥 서로 피해 안주고 조화롭게 살기만 해도 성공일 듯.
폭력에 대해서는 단호하시되 아들 열등감을 잘 다독여 주세요.105. 맞는 딸아이는 상처됩니다.
'18.5.10 11:41 PM (211.46.xxx.70)친구 오빠가 말종이라 뻑하면 발로 차고 때리고 했는데 그 엄마가 그냥 방치했대요. 결혼하고 친정엄마 안봅니다.
106. 여기
'18.5.10 11:44 PM (221.141.xxx.126)맞아도 싼 여편네들 맞네~~약올리면 때려도 된다는 둥...아들 아들 아들에 환장해서 여자형제가 어디 감히 오빠를 놀려? 맞아도 싸다는 저런 년들이 아들이 나중에 며느리 때리면 니가 맞을짓 했겠지 하겠지? 폭력이 정당화 되는건 이런 순간임..에미들이 아들을 폭력군 성폭력 가해자로 키움
107. 영악한
'18.5.10 11:45 PM (221.141.xxx.126)딸 타령하는것 봐라 ~~~남자애들은 순하고 어리숙하고 여자애들은 영리하면 악한거라는 저 생각은 백프로 아들만 가진 여자들이 하는 소리
108. 폭력 쓴 사람을 혼내야죠
'18.5.10 11:48 PM (14.52.xxx.33)폭력을 쓴거랑 안쓴거랑은 천지차이인데 똑같이 혼내야한다니 뭔가요. 저도 어렸을때 오빠한테 많이 맞았는데 엄마가 아마도 짐작은 가도 물증이 없으니 놔두시다가. 어느날 또 맞고서 통곡하면서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워킹맘이셨어요) 충격받으시고 오빠가 크게 혼났는데 그이후론 오빠가 확실히 조심했어요. 그렇게 싸우면서 자라다가 성인이 된 후에는 둘도없이 친한 남매사이가 됐구요. 남매가 싸우면서 자랄 수는 있지만 폭력은 안된다는걸 가르쳐야죠.
109. 오죽 깐족댔겠냐는 분들은
'18.5.10 11:52 PM (211.46.xxx.70)딸이 사위한테 깐족대다 맞아도 아들이 깐족대다 길에서 맞아죽을때 그렇게 말하세요.
110. ...
'18.5.11 12:02 AM (183.96.xxx.34)딸애도 불러 따로 얘기해야겠지만.
폭력은 발견된 순간. 단호하게 저지시켜야 합니다.
어머님 잘 대처하신 것 같습니다만,
아들이 억울하다는 주장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을까 걱정되네요.111. 잘한 조치예요.
'18.5.11 12:08 AM (61.98.xxx.62) - 삭제된댓글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폭력을 행사했다는데 모아져야 해요.
딸 애도 약을 올렸으니까 똑같이 처벌해야 한다는 건 책임소재가 애매모호한 양비론적 시각일 뿐 아니라 초점에서 벗어나 있는 거예요.
이런 경우는 누가 더 잘못했느냐를 따져서 해당하는 애를 눈물이 쏙 나오게 혼내야 하는게 맞아요.112. 눈누난나나
'18.5.11 12:15 AM (175.193.xxx.236)자기보다 약한여자동생한테 폭력은 절대 안될말이고
돌아와서 억울하다 어쩐다 하니 혼쭐 더 나야할듯113. bubblebe
'18.5.11 12:20 AM (223.38.xxx.240)대체 애는 왜 둘이나 낳았을까
114. ㅇㅇㅇㅇㅇ
'18.5.11 12:21 AM (121.160.xxx.150)언어폭력도 폭력이지요.
친구가 자기 오빠한테 맞았다고 그렇게 성토하더만
그 친구 집에 놀러갔을 때 지켜보니
도저히 편을 못들만큼 오빠를 깔아뭉개대고 있던데요.
똑똑한 애면 아프고 열 받고 짜증나는 구석 잘 골라 재잘대겠네요,말 잘하는 여자애니 더욱.115. 나는나지
'18.5.11 12:22 AM (1.245.xxx.174)오죽햇음때렸겠냐는 정신나간 인간들은 깐족대는거보니 누군가에게 맞아도 할말없겠다. 나참. 폭력을 정당화하다니. 부인때리는 남편인 아들새끼들 가진 미친녀자들인가 아님 남자새끼들인가?
116. ...
'18.5.11 12:23 AM (122.32.xxx.151)댓글들 보니 진짜 개념없는 여자들 많네요 헐..
폭력에 대한 개념이 이 지경인 부모들이 많으니까
학교 폭력 가해자 부모들 중에도 맞은 애도 잘못했다 억울하다 이러는 부모들이 있나보죠? 오빠 놀린다고 폭력유발자라니요?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117. 남매엄마
'18.5.11 12:33 AM (61.96.xxx.71)잘하셨어요~
저희 큰애 남자애가 동생이 자기말에 토달면 살짝 툭~ 하는데도 전 뭐라고해요
손이 나가면 안된다고~
근데 동생머리를 퍽퍽이라니~~~
억울할거고 없네요~~~
잘하셨어요~
위로~ 그런거 하지말고 담부터 그러지말라고 경고날리셍억울하다니~ 아직 반성 덜했다고~
나중에 부인은 안때린다는 법도 없지만
제 입장에선 부인은 안때리면서 내딸은 때려도 된다는건 더 용납이 안됩니다118. 위에
'18.5.11 12:38 AM (117.111.xxx.168)시어머니 댓글.단 사람인데요
시누도 똑같이 인기많고 똑부러지고 대외관계기 좋고
큰아들은.좀 조용하고 내성적이고 소통안되고...
근데 40 넘은 성인인데도 그 상처가 있다봐요
세상이 그리 차별해도 엄마는 감싸줘야하지 않나요?
그 시누 아직도 여전히 발랄.똑똑.인기 많음에도....
세상에 엄마랑 딱 끼고...둘다 외로워 보여요.
엄마가 딸한테 너무 의지를하니 시누도 버거워 보이고
아들은 아예 20대 딱 독립하고 거리두고 며느리인 제가 보기엔 남같아요. 큰 동서가 진짜 착해서 어머님께 잘했지만 물건너가고...
이번일로 아들과의 관계가 좀 개선되길 바래요
옆에서 보기 진짜 안타까워요 어린시절부터 누적된 차별관계. 둘다를 망치는 지름길119. 잘하셨어요..
'18.5.11 12:49 AM (221.163.xxx.168)어떤 경우라도 싸우다가 폭력사용은 안되죠..
억울해 한다는 걸 보니 아직도 자기가 몰 잘 못한건지 모르는거 같아요.
아들 더 크기전에 확실히 버릇 고쳐주세요.120. ..........
'18.5.11 1:06 AM (112.144.xxx.107)진짜 댓글들 보니 우리나라에 남편한테 맞아가면서도 열심히 밥 해주고 밤일 해주는 바보같은 여편네들이 왜 많은지 알겠음....
제발 어떤 상황에서도 폭력은 용납하지 맙시다!
때린 시늉만 한 놈하고 때린 놈은 천지차이에요.
어른이 되면 시늉만 한 넘은 욕만 먹지만 때린 넘은 감옥 간다구요.121. 헐
'18.5.11 1:44 AM (175.223.xxx.160)와 여기 댓글 어이가없네요
아들은 가만있는데 딸이 깐족대서 때린 거에요? 아니잖아요 아들이 시비걸어서 딸이 똑같이 대응하면 자기 화난다고 애 패는 거잖아요 이래서 우리나라에 애인 때리는 남자들이 그렇게 많은가봐요
댓글들이 폭력쓴 아들편들면서 혼낸 엄마 비난하는 거보니
333333333
감정이입한 남자거나 아들가진 어머니들인가 어이없는 댓글에 놀라고 갑니다122. 에휴
'18.5.11 2:23 AM (211.58.xxx.167)나이도 꽤 먹은 애들이 참 철이 없네요...
123. ...
'18.5.11 3:47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저기 위에 댓글로
오빠가 열등감때문에
중년인 지금도 문제가 있다 쓴 사람인데
오빠가 여동생에게 열등감에 있으면
연장자라는 걸로, 남자인걸로, 힘이 쎈걸로
내리누르려고 하는 경향이 있기도 해요
서로에게 힘든 일이죠124. ...
'18.5.11 3:49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저기 위에 댓글로
오빠가 열등감때문에
중년인 지금도 문제가 있다 쓴 사람인데
오빠가 여동생에게 열등감에 있으면
연장자라는 걸로, 남자인걸로, 힘이 쎈걸로
내리누르려고 하는 경향이 있기도 해요
서로에게 힘든 일이죠125. 여기
'18.5.11 4:02 AM (218.237.xxx.189)제정신 아니네요.
어쨌던 다음엔 15분 거리에서 아들을 내리게 했으면. 5분 남은 거리에서 딸도 내리게 하세요.
아들이 돌아와 억울하다 울면 둘 다 앉혀놓고 "너 내리고 나중에 누구도 내려서 걸어왔다. 누가(딸)이 걸은 건 누가 시비를 걸었던 간에 같이 싸움을 동조한 이유이고, 네가 먼저 내린 건 네가 휘둘은 폭력 때문이다. 앞으로도 엄마가 보던 안보던 서로를 존중하지 않고 그런식으로 골리고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엄마가 절대 용납하지 않을거야!"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해야 새기지, 본격적인 사춘기에 들어서면 끝없는 반항으로 이어집니다.
잘못하지 않으셨어요.126. 힘들죠
'18.5.11 6:04 AM (1.240.xxx.92)3살 터울 남매 키우는데요.
말귀 알아들을 무렵에 진지하게 이야기했습니다.
너흰 남매사이지만 나에게 오빠는 엄마의 소중한 아들이고 여동생은 엄마의 소중한 딸이다.
그러니까 내 허락없이 각자 내 아들과 딸에게 손끝하나 대는건 안된다.
서로 존중해라.127. ....
'18.5.11 6:17 AM (221.249.xxx.26)여기 댓글 정말 어이가 없네요
물리적 폭력을 깐죽거림과 같은 취급을 하는 엄마들 때문에
패륜 아들이 발생하는 겁니다.128. ..
'18.5.11 6:42 AM (70.79.xxx.88)저도 참.. 댓글들이. 어떻게 폭력과 놀림이 같은 취급을 받는지. 그럼 화김에 사람 죽인 경우 원인 제공자도 같은 벌 받아야합니까? 나참.. 원글님 잘 못하신거 없어요. 다만 딸도 벌받긴 해야겠네요. 저 위에 댓글님들 글 중, 폭력을 쓴걸로 받은 벌이이 억울해하지말고 반성하라. 그리고 딸은 오빠가 걸어온 만큼 벽보고 서있어라. 이벌 좋은 것 같아요. 거기에 오빠가 또 놀리면 오빠도 같이 벽보고 서있으라하세요.
129. ...
'18.5.11 6:48 AM (175.223.xxx.99)며칠 전에도 한양대출신 미국교수부부, 남편이 자기보다 훨씬 잘나가는아내가 말 안듣는다고 아내 죽이고 자기도 자살한 사건 있었잖아요.
그런 아들로 키우는 분들 많네요.
하루가 멀다하고 부인 죽이고 여친 패고 부모님 집에 불 지르는 기사가 그냥 나오는 게 아니었어요.130. ..
'18.5.11 6:54 AM (115.140.xxx.133)먼저놀리는건 아들인데요
아들이 동생에게 말로 모욕하면
동생이 당차게 댓구하고
그러니 오빠가 열이받아 때리고
이런패턴이구만요
뭘 동생이 잘못했는지모르겠네요
뇌가 썩은 녀석이라는 말듣고 안맞으려고 벌벌 떨기라도 해야하나요
그런말을 시작하는게 오빠라고 써있구만
어릴적부터 동생이 말하기시작하면서터 화냈다고131. ..
'18.5.11 6:56 AM (115.140.xxx.133)저 아들엄마고 여동생입장이기도합니다
제 아들이 저렇다면 아버지한테 심각하게 혼났을겁니다
어릴적에 오빠에게 맞은적이 몇번있는데
이유도 없었어요 지맘에 안들면요
눈치보고 무서워하는 저어릴적보다 ㄴ원글 딸이 훨씬 야무져보이네요132. 여기
'18.5.11 7:18 AM (1.129.xxx.17)댓글들 보니 한국 남자들 왜 그 모양인지 답이 딱 나오네요.
133. 하유니
'18.5.11 7:59 AM (175.223.xxx.94)원글에 왕 동감........................입니다
134. 남자들이 여자를 죽이면
'18.5.11 8:20 AM (222.104.xxx.5)매일매일 기사에 나오잖아요. 때리고 찌르고 죽이고 불지르고..죽은 사람은 말이 없으니까, 항상 가해자의 입장에서 사유가 나오게 되는데 늘 부인 탓을 하죠. 이렇게 남자라고 옹호해주는 사람이 많으니까 그런 변명을 하나봐요. 죽은 사람은 말이 없죠. 깐죽대는 게 폭력유발자라고 열심히 난리를 치시는데, 남자도 잘 깐죽거립니다. 근데 왜 안하느냐, 때리는 게 더 쉽거든요. ㅋㅋㅋㅋㅋ 남자들이 깐죽대지 못해서 여자를 때리는 게 아니랍니다. 여자를 때리는 게 더 편하고 쉽기 때문이에요. 여자를 자기 밑 서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한마디만 하면 됩니다. 쟤가 말로 날 놀려요. 이러면 이렇게 다들 옹호해주는 사람이 튀어나오잖아요.
135. ...
'18.5.11 8:21 AM (218.52.xxx.189) - 삭제된댓글폭력은 나쁜거 맞구요
한가지...아들도 자라면서 부모의 차별로 알게모르게 상처받지 않았나 생각이듭니다.
그런 상처가 분노가되고 그 분노가 폭력으로 표현되는거 아닌지
잔 잡아주세요.136. ...
'18.5.11 8:22 AM (218.52.xxx.189)폭력은 나쁜거 맞구요
한가지...아들도 자라면서 부모의 차별로 알게모르게 상처받지 않았나 생각이듭니다.
그런 상처가 분노가되고 그 분노가 폭력으로 표현되는거 아닌지
잘 잡아주세요.137. 남자들이 여자를 죽이면
'18.5.11 8:23 AM (222.104.xxx.5)어릴 때부터 동생을 꼬집고 때려서 농가진도 왔고, 먼저 놀린 것도 아닌데도 무조건 딸 편이라느니, 아들을 미워한다느니, 여자가 말 잘해서 영악하다느니 그러는 사람들은 이미 남자가 여자를 죽여도 무조건 남자 편 들 사람이에요. 그래서 82가 수구 사이트인거죠. 진보 같은 소리. ㅋㅋㅋㅋㅋㅋ 걍 좋아하는 정치인이 진보면 자기도 진보라고 생각하나봐요.
138. 공주
'18.5.11 8:24 AM (122.35.xxx.174)동생이 표정과 말로 약올렸으면 똑같이 그 수단을 쓰라고 하세요
왜 때리나요.... 그것도 남자 오빠가.....139. 어휴
'18.5.11 8:38 AM (121.145.xxx.183)댓글들이 절망적이네요.
남편이 때려도 할말 없겠어요140. 아들 둘 맘
'18.5.11 8:48 AM (220.122.xxx.150)초등 아들 둘 엄마예요.
한녀석은 잔소리쟁이 트집잡기 깐족되고 약올려요
다른녀석은 그런 잔소리를 못 견뎌요. 더 단순하죠.
아마 원글님이 없을때 딸이 오빠에게 어떻게 할지 모르시죠? 우리애 보니 깐족되고 약올리는 녀석이 눈치가 빨라서 부모 있을때 없을때 대하는게 다르더군요. 그러니 단순한 녀석은 억울하고 분노가 치밀죠. 그래서 전 둘을 같이 불러서 교육시켜요.
원글님도
폭력은 절대 안된다. 말로써 너의 감정을 전해라.
부모 없을때 여동생이 얼마나 분노 치미는 말들을 할지도 모르는데(결과만 보지 마시길... )여동생의 언행 깐족되고 트집잡고 약올리기 습관도 고쳐야 해요141. 어떤 경우라도
'18.5.11 8:55 AM (61.98.xxx.95)학교 동급친구가 제 딴에 약올렸다고 때리면
그럴 수도 있나요?
폭력은 어떤 이유라도 말이 안됩니다
상대방이 날 때렸다면 모를까...
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여동생 때리는 오빠들은
자기힘으로 찍어누르는건데
동물의 왕국도 아니고
바로잡아줘야지요142. 아들 둘 맘
'18.5.11 9:16 AM (220.122.xxx.150)원글님이 아이를 버리고 온것은 가장 큰 폭력이예요.
아시죠?
평생 기억에 남을겁니다.143. 폭력안되
'18.5.11 10:19 AM (117.111.xxx.60)원글님 잘하셨어요
폭력에는 어떤 이유도 정당화 될수 없어요
차에서 내리게 한거는 그에 맞는 응당한 댓가입니다
폭력에는 혹독한 댓가를 치러야 한다고 일깨워주신거에요
절대 그 부분에선 흔들리지 마세요
폭력은 처음이 어렵지 한번 시작하면 점점
세지는 일만 남게 되요
아드님을 위해서라도 강력하게 제지시키셔야 되요
어머님이 흔들리지 마셨으면 합니다
220.122 님같은 말씀은
귀담아 듣지 마세요144. 엄마가 이상해요
'18.5.11 10:22 AM (1.229.xxx.214)어떻게 딸래미 앞에서 아들 뇌가 썩었다는 표현을 쓰지요?
매일 엄마한테 야단 맞는 오빠를 보고 자란 여동생들은 오빠를 무시합니다
이미 엄마는 딸래미 편이라 아들 맘은 헤아릴 생각 조차 없어 보이네요.145. 000000000
'18.5.11 10:28 AM (111.118.xxx.4)와 여기 댓글 어이가없네요
아들은 가만있는데 딸이 깐족대서 때린 거에요? 아니잖아요 아들이 시비걸어서 딸이 똑같이 대응하면 자기 화난다고 애 패는 거잖아요 이래서 우리나라에 애인 때리는 남자들이 그렇게 많은가봐요
댓글들이 폭력쓴 아들편들면서 혼낸 엄마 비난하는 거보니
333333
미친 아줌마들 많네 아니 불쌍한 아줌마들146. ...
'18.5.11 10:34 AM (175.223.xxx.82)글을 좀 끝까지 읽으세요.
아들 둘 맘이라는 분도 그렇고 윗 분도 그렇고..
뇌가 썩었다고 엄마가 한 게 아니라 오빠가 여동생에게 먼저 그랬다잖아요.
그러니까 여동생이 그런 말 하는 오빠 뇌가 정상이 아닌가보다 했고 그 이후에 폭력..
차안에서 벌어진 일인데 엄마가 당연히 처음부터 끝까지 모르는 정황이 있을 리가 없는데 괜한 소설에 텍스트 오독까지.. 자기 앞가림도 못할 인간들이 원글님께 훈수씩이나 둔다고..147. ..
'18.5.11 10:55 AM (58.237.xxx.95)둘은 괜찮타는데
엄마가 서로 말도 하지말고 말도 섞지 말라니
엄마가 편가르기 하고 아동학대 하고 있네요148. ......
'18.5.11 11:22 AM (112.219.xxx.206)저도 연년생 오빠 여동생 키우는데요.
첨에는 저도 오빠를 주로 잡았는데 얘들 투닥거리는거 가만히 들여다 보면,
은근 동생이 오빠를 살살 긁어요.
참지 못하고 울컥하는 오빠놈도 문제겠지만 은근 살살 긁어대는 동생도 만만찮더라구요.
그래서 오빠만 혼내면 엄청 억울해 합니다.149. 와
'18.5.11 11:35 AM (211.109.xxx.203)지리는 남성 우월 사상이군요.
폭력씅 아들 무조건 잘못이고 원글님 강하게 나가신거 완전 잘하셨네요. 한시간 거리도 아니고 겨우 15분 걸었는데요.150. ㅇㅇ
'18.5.11 11:38 AM (175.223.xxx.28)위에 점셋님 정리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베스트까지 올라서 이만 지울까하다가
좋은 말씀들 다른분들에게도 도움되길바라며
그냥 둘께요.
네 ..연년생 어머니같은 그런 상황도 물론 있어요
서로 의도하지않은걸로 부딪혔는데
동생이 말발이 세니 ...핵심을 찌르는 카운터..
큰애가 거기에 적절히 대꾸할말을 못찾으니
괜히 목소리커지다 손올라가고..
그런데 어제는 제가 운전을 한 세시간하면서 ..
내내 아들에게 주의를 줬었어요
그만하라고,.151. 와
'18.5.11 11:42 AM (211.109.xxx.203)댓글들 보니
아직도 존재하는 폭력쓰는 남편이 존재하는 이유군요.
제 남동생이 폭력쓰는 남편이었고 그 아들 두둔하는 친정엄마임. 남동생 잘못했다고 얘기하면, 넌 어릴때부터 항상 남동생 미워하더라로 몰고가고 올케가 잘못해서 맞은거라 하심.
친정엄마야 24시간 아버지의 말, 행동에 온갖 잔소리 시전하는 사람. 아직도 진행중인 진짜 머리 돌게 하는 엄마의 간섭. 그래도 아버지는 잘못했고 아들은 올케가 잘못한거고...
여기 댓글들 풍토가 딱 우리 엄마군요.152. 새옹
'18.5.11 11:45 AM (223.32.xxx.102)자도 어제 비슷한 일 있었어요
저는 반대 성별...누나가 남동생...
누나는 8살이고 남동생은 4살이지만 생일이 늦어 28개월이에요
동생이 보눈 책을 누나가 같이 보려고 하니까 동생이 안 보여주려고 주먹이 먼저 나가네요(말을 아직 못해요)싫다는 표현을 했는데도 누나가 막무가내로 같이 보려고 머리를 들이밀다 나중엔 책을 뺏는 지경이 되니 동생이 주먹으로 내리쳤어여...그래도 아프지 않아요 워낙 작은 주먹이라...그랬더니 큰애가 발로 동생배를 밀더라구요 거의 살짝 찬정도(?) 그거 보는 순간 제가 눈이 뒤집혔어요
가서 큰애 엉덩이 엄청 세게 때렸어요
동생이 작은데 때리면 어떻하냐고..
그냥 약자를 대하는 강자의 모습을 보고 분노한거 같아요..둘다 혼내는게 교과서지맠 그게 안 되더라구요153. 새옹
'18.5.11 11:47 AM (223.32.xxx.102)큰애는 8살이지만 키나 몸무게가 10살 수준으로 큰애거든요
동생이 누나한테 발차기 당하니 휘청거리면서 순간 얼굴에 억울함이 가득한데 제가 저도 모르게 큰애를 엄청 혼내게 되더라구요
너는 살딱이어도 동생은 크게 다칠수 있다고154. ----
'18.5.11 11:55 AM (121.160.xxx.74)때리는 시늉이랑 진짜 퍽퍽 소리 나게 때리는 것이 같나요??
누구나 정말로 증오하는 사람 죽이는 상상은 할 수 있죠 그런데 실행하고 안하고가 보통사람과 살인자의 차이 아닌가요?? 예시가 좀 극단적이긴 하지만 실제로 행동 하고 안하고가 굉장히 크다고요.
제 가까운 지인 얘기 하나 해드릴께요.
이 지인의 두 살 위인 오빠가 머리는 좋은데, 자기 중심적에 분노 조절이 힘든 폭력적 성향이 있었어요.
어려서부터 엄청나게 맞았다고 해요. 그냥 심부름을 시키고는 마음에 안든다고 두들겨 패고,
동생을 자기 소유물처럼 생각해서 자기 마음대로 부리고 맘에 안들면 바로 꼭지가 돌아서 두들겨패고,
그래놓고 자기 기분 좋을 때는 또 엄청나게 살갑게 구는 오빠가 있었어요.
이 지인은 나이가 마흔인데 최근에 심리치료를 시작했어요,
어려서부터 오빠에게 당한 폭력 경험,
그리고 가족 구성원이 아무도 자기를 지켜주지 않았다는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서
항상 마음 한구석에 어두움으로 자리해 있다가
어른이 되어서도 가족 모임을 나간다든지 하면 오빠가 자기에게 언성을 조금만 올리면
손이 떨리고 아무것도 못하고 그 자리에 주저 앉아 버리게 되었고 결국 최근에 우울증 판명이 났거든요.
동생은 나름 오빠한테 방어하고자 말대꾸를 하는거 같은데,
그리고 오빠가 윗사람이니까 당연히 동생이 지고 들어가야해 하는 사고는 무슨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둘 다 동등한 인간으로 바라봐야하는 것 아닌가요?
아들이 우선 딸이 그 다음 이런것도 아니고 둘다 동등한 인격체로 바라봤을 때에 잘잘못을 따져야죠.
윗사람한테 대든 것이 네 잘못이다... 이런 식으로 달린 댓글이 놀랍네요.
무조건 폭력은 안됍니다. 처음부터 그 폭력성의 싹을 자르셔야 해요.
폭력으로 해결해야 직성이 풀리고 본인이 이긴 것이라는 느낌을 가지면 계속 동생을 때릴거예요.
나아가서는 동생 뿐 아니고 학교 친구나 여자친구나 부인까지...
전 원글님이 아들 차에서 내리게 한 것 잘한 것 같아요.
폭력은 우리집에서 통하지 않는 다는 걸 알게 하셔야죠.155. ......
'18.5.11 12:14 PM (112.219.xxx.206)지고 들어가라야 한다는게 아니에요.
당연히 무조건 폭력은 나쁘다고 교육해야죠.
그런데 제 경우 여동생이 빨라서 그런지 이런걸 잘 이용하더라는 거죠.
부모 안들을 땐 엄청 깐족거리고, 부모 있을땐 조신한 척하고 이러니 멍청한 오빠놈은 미치겠는 거죠.
결국 참지 못한 오빠는 욕나오거나 손 올라가고 엄마 아빠한테 걸려서 영혼까지 털리는 거죠.
그럼 억울하다고 울구불구 하는데 그래봐야 운다고 더 혼나죠.
아들들은 억울하긴 한데 제대로 표현도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애들 투닥거리면 조용히 들어보세요.156. ......
'18.5.11 12:16 PM (122.37.xxx.73)글쓴님 중간댓글에
아들이 먼저 놀리고....
여동생이 받아치니...
아들이 분해서 폭력쓰는경우
저러는경우라고요.
그러니 딸은 잘못없죠.
더군다나 먼저 약올리고. 분해서 폭력까지.헐
그리고 차에서 내리게
한일은
글쓴님 사과 안하셔도 된다고 봅니다.
위에 아들에게 사과하라고 해서 황당하네요.157. ......
'18.5.11 12:20 PM (112.219.xxx.206)위 님
아들이고 딸이고 아직 어린 아이들이고 둘 다 원글님 소중한 아이입니다.
먼 아이들 투닥거리는 일에 남여를 갈라요.158. ...
'18.5.11 12:45 PM (61.253.xxx.51)이제 보니 분노조절장애남들의 중간 숙주는 엄마였군요.
윗님 님이야말로 왜 자꾸 남녀를 갈라요?
말로 선빵도 아들, 폭력도 아들인데 왜 자꾸 본인 집에 대입해요?
본인 집이나 제대로 돌아 보세요.
딸이 깐족거리는 게 자기 존재감 나타낼려고 그러는 걸지도 몰라요.
아들위주로 사는 집 여동생에게서 흔한 경우거든요.
이게 본인 집과 같은 경운지 사리분별 안되는 분이시면 그러고도 남지 싶네요.159. 쯧쯧
'18.5.11 1:13 PM (211.109.xxx.145)덧글보니 어이없네요 딸애를 때려서 혼낸다고 내리게 한건데 둘다 같이 내리게해야한다는 말하는사람들은
생각이있는건지... 폭력에 있어서 딸애가 약자인데 그둘을 같이 둔다고요? 딸입장은 생각안해요?
맞는 애 입장에선 감정컨트롤안되는 오빠랑만 같이 있는 상황이 얼마나 스트레스일지 아세요?
원글님 잘하신거에요 폭력에대해선 아들을 그렇게 나무라신거니 다른부분은 둘을 같이두고
양쪽말을 다들어주는것이 좋을듯해요160. 잘 하셨어요.
'18.5.11 1:15 PM (61.77.xxx.86)앞으로 아들한테 '동생이 널 약올리면 너도 약올리고 때리는 시늉해라, 하지만 때리진 말아라' 하세요.
장가 가서 자기 마누라가 약올리면 때리겠네요. 유럽에서 경험한 일인데, 학교에서 오라고 연락와서 갔더니 제 아들을 누가 때렸으니 그 때린 아이를 불러다 줄테니 맞은만큼 때리라'고 해서 깜짝 놀라 됐다고 하고 온 적이 있네요. 때린만큼 맞아봐야 때리는 버릇 고쳐집니다. 이게 바로 휴머니즘^^161. 112.219...206
'18.5.11 1:24 PM (122.37.xxx.73)한국남자
아니랄까봐
폭력행세하는 아들 편드시네요.
한남이 이러니욕이죠.
당신같은 사람때문에.
....당신같은사람때문에
여혐이나하고....폭력쓰는
한국남자들이 탄생하죠.
한쪽이 먼저 잘못하고. 폭력까지 쓰는데
남.여 편가르지 말라니.ㅋㅋㅋㅋㅋ
제발 어줍잖게
지적하지말고...시비걸지말고...
여자많은싸이트에 상주하면서
여자들염탐하고 ..여자냄새 맡겠다고..쿰척대지말고
니네 드러운 남초에 가서 놀아
지적도 머리가 텅텅 소리나게 지적하네 ㅋㅋㅋ162. ..
'18.5.11 1:26 PM (180.228.xxx.85)고등학생 대학생되면 더 잡기 힘들더라구요.어릴때 약빨 들을때 매섭게 잡아놓을 필요가 있긴해요.
163. ...
'18.5.11 1:29 PM (210.105.xxx.216)남의 일 같지 않아 가슴이 아프네요
164. 그런데
'18.5.11 1:48 PM (119.75.xxx.114)훈육방식이 좀 폭력적이네요. 남을 때린 것도 아니고 남매끼리니까 말로 해도 충분하다고 봐요.
크면 알아서 정리되는건데..165. ..
'18.5.11 2:18 PM (211.194.xxx.53)동생이 먼저 약올리고 미치기전가지 깐죽대고 다 잘못했어도
니가 때리는 순간 동생 잘못은 다 묻히고 니가 가해자가 되는거다
어떤경우에도 사람을 때리는 행동은 용서받을수 없는 행동이다
라고 알려주세요
약올리는 동생은 엄마가 따로 혼내시구요166. ..
'18.5.11 2:18 PM (211.194.xxx.53)그런데님
남을 때린것도 아니고 남매끼리는 때려도 된다는 말인가요?
어이가없네요167. 잘하셨어요.
'18.5.11 2:35 PM (218.156.xxx.23)남동생이랑 나이차이가 꽤 나거든요.
그런데 제가 체구가 작은편이라 성장기에 엄청 다퉜거든요.
저는 좀 어리버리하고 남동생이 약은 편이라 제가 안혼나야할때 좀 혼나기도 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저한테 개기지를 않더라구요.
지금까지도 그러는데, 그렇게 된 계기가 아빠가 한번 누나한테 까불지말라고 정말 혼내셨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자기는 누나한테 안개긴다고;;
한번 쎄게 혼내시는건 좋은방법같아요.168. 아주 잘하셨어요
'18.5.11 3:17 PM (115.21.xxx.43)원글님이 잘하신겁니다.
오빠가 여동생 때리는 거 익숙하고, 동생은 맞는 거 익숙하고...
큰일 납니다.
남동생이 좀 컸다고 누나한테 시비걸고 깝죽대는것과는 다릅니다.169. **
'18.5.11 3:36 PM (223.32.xxx.137)보통 작은아이가 여동생일경우 이런일이 많더라구요. 제가 주변에 본 결과는 부모가 너무 딸램이라고 막내산 감싸고도니 막내들이 부모 빽 믿고 오빠나 언니를 이겨먹으려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똑같이 혼내고 큰아이 편들었어요. 그 뒤로는 형 비위마춰가면서 사이가 좋아지더라구요. 둘이 사이 안 좋은 건 부모탓이 크다고생각합니다.170. dma
'18.5.11 3:44 PM (175.193.xxx.86) - 삭제된댓글13살 정도면 그렇게 끔찍한 큰 벌은 아니고 폭력을 쓰데 대한 적당한 벌을 받았네요.
다만 아이가 억울할 수 있는 것이.. 자기만 벌을 받았다고 생각해서 더 그럴거예요.
저 같으면 두 아이 다 잘못한 것에 대한 벌을 줄 것 같습니다. 작은 아이 역시 마냥 다 잘한 것은 아니거든요.
큰 아이는 폭력을 저지름으로 해서 큰 벌을 받았는데, 작은 아이도 약을 올리고 놀린 부분에 대해서는 그에 응당하는 벌을 받아야죠.
만일 큰 아이만 벌을 받는다면 큰 아이 입장에선 불평등하고 억울하다고 생각할 여지가 충분하네요.171. 음
'18.5.11 3:46 PM (175.193.xxx.86) - 삭제된댓글13살 정도면 그렇게 끔찍한 큰 벌은 아니고 폭력을 쓴데 대한 적당한 벌을 받았네요.
다만 아이가 억울할 수 있는 것이.. 동생도 작은 잘못이 있는데 자기만 벌을 받았다고 생각해서 더 그럴거예요.
저 같으면 두 아이 다 잘못한 것에 대한 벌을 줄 것 같습니다. 작은 아이 역시 마냥 다 잘한 것은 아니거든요.
큰 아이는 폭력을 저지름으로 해서 일단 벌을 받았는데, 작은 아이도 약을 올리고 놀린 부분에 대해서는 그에 응당하는 작은 벌이라도 받아야죠.
만일 큰 아이만 벌을 받는다면 큰 아이 입장에선 불평등하고 억울하다고 생각할 여지가 충분하네요.172. 음
'18.5.11 3:47 PM (175.193.xxx.86) - 삭제된댓글13살 정도면 그렇게 끔찍한 큰 벌은 아니고 폭력을 쓴데 대한 적당한 벌을 받았네요.
다만 아이가 억울할 수 있는 것이.. 동생도 작은 잘못이 있는데 자기만 벌을 받았다고 생각해서 더 그럴거예요.
저 같으면 두 아이 다 잘못한 것에 대한 벌을 줄 것 같습니다. 작은 아이 역시 마냥 다 잘한 것은 아니거든요.
큰 아이는 폭력을 저지름으로 해서 일단 벌을 받았는데, 작은 아이도 약을 올리고 놀린 부분에 대해서는 그에 응당하는 작은 벌이라도 받아야죠.
만일 큰 아이만 벌을 받는다면 큰 아이 입장에선 불평등하고 억울하다고 생각할 여지가 충분하네요.
두 아이의 잘못에 대해서 각각 야단 치시고, 집으로 데리고 와서 큰 아이, 작은 아이에게 각각 적당한 벌을 주셨으면 큰 아이가 그리 억울해하지 않았을텐데요.173. 음
'18.5.11 3:54 PM (175.193.xxx.86)13살 정도면 그렇게 끔찍한 큰 벌은 아니고 폭력을 쓴데 대한 적당한 벌을 받았네요.
다만 아이가 억울할 수 있는 것이.. 동생도 작은 잘못이 있는데 자기만 벌을 받았다고 생각해서 더 그럴거예요.
저 같으면 두 아이 다 잘못한 것에 대한 벌을 줄 것 같습니다. 작은 아이 역시 마냥 다 잘한 것은 아니거든요.
큰 아이는 폭력을 저지름으로 해서 일단 벌을 받았는데, 작은 아이도 약을 올리고 놀린 부분에 대해서는 그에 응당하는 작은 벌이라도 받아야죠.
만일 큰 아이만 벌을 받는다면 큰 아이 입장에선 불평등하고 억울하다고 생각할 여지가 충분하네요.
두 아이의 잘못에 대해서 각각 야단 치시고, 집으로 데리고 와서 큰 아이, 작은 아이에게 각각 적당한 벌을 주셨으면 큰 아이가 그리 억울해하지 않았을텐데요.
이런 상황에 만일, 원글님이 계속 큰 아이에게만 야단을 쳤고 벌을 줬고, 작은 아이는 가만 두셨다면 .. 편애하는게 맞긴 맞으세요. 이건 아들이냐 딸이냐의 문제가 아니예요.174. **님 음 님
'18.5.11 4:11 PM (122.37.xxx.73) - 삭제된댓글시비도 아들이 먼저
딸이 반격
딸이 반격해니...
아들이 반격한게... 열받아서 딸에게 폭력
이런패턴으로 싸움이 일어난데요.
딸이 먼저 시비건다고
오해 하시는거 같아서요.175. ㅇㅇ
'18.5.11 4:22 PM (223.38.xxx.149) - 삭제된댓글여기 본인 말대로라면 처맞아야 할 인간들 많네요...
176. @@@@@
'18.5.11 4:39 PM (222.234.xxx.54)참 어려운 문제네요.
보통 여자애가 어려도 더 논리적이고 말빨이 좋아서
오빠를 얕보는 경우도 많아요.
완전히 크면 나아지는데.
어쨌건, 폭력은 안된다고
억울한 거 이해해 주시고 설득하셔야겠네요.177. ......
'18.5.11 5:19 PM (112.219.xxx.206)여기 애들 안키워본 아가씨 많네.
누가 폭력이 당연하다고 했나요.
당연히 폭력안되고 따끔하게 혼내야 한다구요.
그런데 원글 아들이 억울해 한다잖아요.
이 맘도 다독여야 한다구요.
아들은 억울해도 그냥 무시하면 그만인가요?178. ......
'18.5.11 5:21 PM (112.219.xxx.206)억울한 아들 그냥 무시하고 혼내기만 하면 그게 그 아이한테는 편애에요.
여기 아들 편애해서 억울해 하는 아가씨들 많자나요.
그럼 아들 편애가 나쁜것처럼 딸 편애도 나쁜거에요.
그러니깐 엄마구 중간에서 잘해야 한다구요.
이 말이 이해가 안되요?179. .....
'18.5.11 5:23 PM (112.219.xxx.206)아들이 시비를 먼저 걸었는지 원글이 어찌 알아요.
그냥 아들이 언성을 높이니깐 그런가보다 하는거지.
그럼 아들이 왜 억울해 해요.
그래봐야 꼬맹일텐데 억울하지도 않은 일을 억울해 할까요.
그리고 애가 억울해 하면 그게 먼지 들어보는게 부모의 도리지.180. 음
'18.5.11 5:25 PM (175.193.xxx.86) - 삭제된댓글이 문제조차 남녀 대결구도로 보는 분들이 많네요. 이건 남녀의 문제가 아닙니다.
단순히 아이A와 아이B의 문제로 보면 됩니다.
아이A가 놀렸고 아이B가 때렸다.. 이렇게 A와 B로 보고 문제를 풀면 되는데, 이 문제를 여자아이가 놀렸고 남자아이가 때렸다.. 이렇게 보고 남녀 대결 구도로 삼는건 도대체 왜그러는거예요????181. 음
'18.5.11 5:29 PM (175.193.xxx.86) - 삭제된댓글이 문제조차 남녀 대결구도로 보는 분들이 많네요. 이건 남녀의 문제가 아닙니다.
단순히 아이A와 아이B의 문제로 보면 됩니다.
아이A가 놀렸고 아이B가 때렸다.. 이렇게 A와 B로 보고 문제를 풀면 되는데, 이 문제를 여자아이가 놀렸고 남자아이가 때렸다.. 이렇게 보고 남녀 대결 구도로 삼는건 도대체 왜그러는거예요????
아들 둘이 이렇게 싸울수도 있는거고, 딸 둘이 이렇게 싸울수도 있는건데...182. 음
'18.5.11 5:30 PM (175.193.xxx.86) - 삭제된댓글이 문제조차 남녀 대결구도로 보는 분들이 많네요. 이건 남녀의 문제가 아닙니다.
단순히 아이A와 아이B의 문제로 보면 됩니다.
아이A가 놀렸고 아이B가 때렸다.. 이렇게 A와 B로 보고 문제를 풀면 되는데, 이 문제를 여자아이가 놀렸고 남자아이가 때렸다.. 이렇게 보고 남녀 대결 구도로 삼는건 도대체 왜그러는거예요????
아들 둘이 이렇게 싸울수도 있는거고, 딸 둘이 이렇게 싸울수도 있는건데...
그리고, 아들이 항상 먼저 시비를 걸었는지는 우리 누구도 (원글님조차도) 정확히 알수는 없죠.183. 음
'18.5.11 5:32 PM (175.193.xxx.86) - 삭제된댓글이 문제조차 남녀 대결구도로 보는 분들이 많네요. 이건 남녀의 문제가 아닙니다.
단순히 아이A와 아이B의 문제로 보면 됩니다.
아이A가 놀렸고 아이B가 때렸다.. 이렇게 A와 B로 보고 문제를 풀면 되는데, 이 문제를 여자아이가 놀렸고 남자아이가 때렸다.. 이렇게 보고 남녀 대결 구도로 삼는건 도대체 왜그러는거예요????
요즘 들어 유독 이 게시판에 남녀 대결구도가 많이 벌어지는데, 솔직히 너무 억지스러운 부분도 많아서 보기 불편해요.
이런 문제는 꼭 오누이, 남매 사이에서만 벌어지는건 아니예요 아들 둘이 이렇게 싸울수도 있는거고, 딸 둘이 이렇게 싸울수도 있는건데...
부모가 어떻게 처신해야할지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문제죠.
그리고, 원글님 댁의 경우에... 아들이 항상 먼저 시비를 걸었는지는 우리 누구도 (원글님조차도) 정확히 알수는 없죠. 아들은 무조건 먼저 시비 걸고 그러다 여동생이 좀 놀리면 무조건 때리는 아이.. 이런건가요???184. 음
'18.5.11 5:33 PM (175.193.xxx.86)이 문제조차 남녀 대결구도로 보는 아가씨가 있네요. 이건 남녀의 문제가 아닙니다.
단순히 아이A와 아이B의 문제로 보면 됩니다.
아이A가 놀렸고 아이B가 때렸다.. 이렇게 A와 B로 보고 문제를 풀면 되는데, 이 문제를 여자아이가 놀렸고 남자아이가 때렸다.. 이렇게 보고 남녀 대결 구도로 삼는건 도대체 왜그러는거예요????
요즘 들어 유독 이 게시판에 남녀 대결구도가 많이 벌어지는데, 솔직히 너무 억지스러운 부분도 많아서 보기 불편해요.
이런 문제는 꼭 오누이, 남매 사이에서만 벌어지는건 아니예요 아들 둘이 이렇게 싸울수도 있는거고, 딸 둘이 이렇게 싸울수도 있는건데...
부모가 어떻게 처신해야할지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문제죠.
그리고, 원글님 댁의 경우에... 아들이 항상 먼저 시비를 걸었는지는 우리 누구도 (원글님조차도) 정확히 알수는 없죠. 아들은 무조건 먼저 시비 걸고 그러다 여동생이 좀 놀리면 무조건 때리는 아이.. 이런건가요???185. ....
'18.5.11 5:42 PM (122.32.xxx.151)분노 유발자니 둘이 똑같다느니 하는 아줌마들 제정신인가. 그리고 설사 아들이 먼저 시비 안 걸었으면 때려도 되는 건가요?? 그러면서 막상 자기 아들이 학교에서 선생한테 먼저 개겼다가 맞으면 폭력교사 취급하며 더 난리칠거죠?
여기 게시판에서 진짜 한대 때려주고 싶게 깐죽대고 비아냥대는 댓글 다는 여자들 많던데 어디 다들 좀 맞아봐요186. ......
'18.5.11 5:48 PM (112.219.xxx.206)윗님 어느 누가 때려도 됀다고 했다고 혼자 흥분해서 난린가요?
정말 난독도 이런 난독이 있나요.187. 음
'18.5.11 5:52 PM (175.193.xxx.86) - 삭제된댓글여기 때려도 된다고 한 분은 아무도 없는데 .. 참 이상하게 해석하는 분이 계시네요.
188. 음
'18.5.11 5:53 PM (175.193.xxx.86)여기 때려도 된다고 한 분은 아무도 없고 둘이 똑같다고 한 분도 아무도 없는데 .. 참 이상하게 해석하는 분이 계시네요.
189. 이래서 데이트 폭력도 다반사인가
'18.5.11 5:57 PM (121.131.xxx.38)댓글에 아들 불쌍하다는 사람은 남자인가 난독증이여 뭐여.
아님 지들이 맞고 사나 어이없네
얼마전 여자애 패서 재판 앞둔 놈도 반성은 커녕 나와서 복수할거 같던데....그 부모 방송에 나와서 지들 명예가 실추됐다니, 여자애가 지아들 성질 건드렸다고 하질 않나, 남자가 손댈수도 있다고 말해서 식구들이 다 욕한사발을 했네요
13살 남자애가 여동생한테 손대는데 혼내지 않으면 친부모가 아니지 아무리 익명 게시판이지만, 어떻게 이런 모지르들이 다 있나요190. ..
'18.5.11 6:04 PM (115.140.xxx.133)아들이 먼저 시비건다고 댓글에 써져있잖아요
세시간 동안 운전해서 애들태우고 오면서요
하지말라고 몇번이나 말했다고하고
왜이렇게 폭력적인 애를 두둔못해난리지191. .......
'18.5.11 6:05 PM (112.219.xxx.206)무슨 꼬맹이 남매가 투닥거린 일에 데이트 폭력이 나와요.
그리고 모든 댓글들이 폭력을 휘두른 아들은 다시는 폭력을 쓰지 않게 따끔하게 혼내라는 겁니다.
그 후에 억울해 하는 아들 얘기도 들어보라는 거에요.
누가 난독인지 원.192. .....
'18.5.11 6:10 PM (112.219.xxx.206) - 삭제된댓글그렇게 폭력적인 아들을 가진 원글은 애를 갖다 버려야 하나요?
말을 해도 참.193. ......
'18.5.11 6:10 PM (112.219.xxx.206) - 삭제된댓글그렇게 폭력적인 애를 갖은 원글은 머가돼요.
말을 해도 참.194. .....
'18.5.11 6:12 PM (112.219.xxx.206)그렇게 폭력적인 애라니 말을 해도 참.
195. 지나가다
'18.5.11 6:44 PM (211.59.xxx.154)저는 제 아이와 아이 친구가 그랬어요.
제 아이는 말로 약올리는 타입이었고, 아이 친구는 말로 못이기니 주먹이 나가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저는 그 아이 뿐만 아니라 제 아이도 그에 못지 않은 잘못을 했다고 생각했고
여기 일부 덧글 올리신 다른 분들처럼
말로 상대를 약올리는 것은 주먹으로 때리는 것처럼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교통 사고를 보면 사고를 일어나게 한 최초유발자가 있는데
너의 잘못된 입놀림이 이 주먹다짐을 유발한 것이 맞다... 너도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 이렇게 타일렀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서로에게 사과하게 했고 그 일은 그렇게 일단락 지어졌습니다.
그러다가 일 년 후쯤에 제 아이가 다른 아이를 때린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 이전까지 우리 아이는 매번 맞기만 하는 아이였고,
먼저 누군가를 때린 적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에게 자초지종을 확인하면서, 제가 아이를 잘못 지도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아이는 말로 약올리는 것을 주먹으로 때리는 것과 동급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아이의 논리는 맞은 아이가 나를 먼저 약올렸으니 나도 주먹을 써서 때렸다.
맞은 아이도 자기 스스로 맞을 짓을 했다고 느낄테니 우리에게 따지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난 번 일이 있었을 때
저는 상대방 아이의 잘잘못을 따지기 이전에 우리 아이의 잘잘못을 따지고,
상대방 아이에게 사과를 받기 이전에 저희 쪽에서 먼저 사과하게 했습니다.
그럴 의도는 아니었지만
아이에게 주먹으로 때린 것보다 말로 약올리는 게 더 나쁘다고 착각하게 만든 것은 바로 저였습니다.
그 때 아이들 문제에 있어서 시시비비를 정확하게 가리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아이 친구 엄마들과 여러가지로 얽혀 있어 굳이 얼굴 붉혀가며 따지고 싶지 않았고,
아이들은 서로 싸우면서 큰다니까 좋은 게 좋은 거다 하고 넘어간 것도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상대 아이 잘못보다 내 아이 잘못에 집중하고 다그치는 게
주변에 민폐끼치지 않는 거라고 잘못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그 결과는 내 아이가 다른 아이를 때리는 걸로 나타났구요.
말로 약올리는 것은 주먹으로 때리는 것만큼 나쁘다고 합니다.
하지만 법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장이 직원을 일 못한다고 무시하고 괄시해서 직원이 사장을 칼로 찔러 죽였습니다.
부인이 남편에게 돈 못 번다고 무시해서 남편이 부인을 목졸라 죽였습니다.
법 앞에서 이들은 그냥 살인자일 뿐입니다.
어떤 판사도 사장과 아내가 입을 잘못 놀린 죄가
살인자들이 사람을 죽인 죄만큼 무겁고 중하다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동생이 먼저 말로 약올렸으니, 때릴 수 있다고 아들을 이해한다고 하시는 분들...
동생이 입으로 이 싸움을 유발한 것이니, 아들이 때린 것과 피장파장이라는 분들...
범죄자들은 님들의 이 생각을 핑계로 삼아 폭행을 하고 살인을 합니다.
그런 생각이 범죄자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시시비비를 분명히 합시다.
말로 놀리는 것보다 주먹으로 때리는 것이 훨씬 더 나쁩니다.
말로 놀리는 게 주먹으로 때리는 것만큼 나쁘다고 듣고 자란 아이는
누가 자기를 놀리는 상황에서 참지 않고 주먹부터 날릴 겁니다.
그리고 경찰서에 가서야 상대가 맞을 짓을 해서 때렸다는 본인의 주장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될 겁니다.196. ..
'18.5.11 6:50 PM (39.7.xxx.149)원글님 잘 하셨는데
저는 아드님이 다른 관점으로 맘에 걸리네요.
본인이 잘못했는데도 자기 잘못한 것은 눈에 안 들어오고
상대 잘못만 크다고 주장하고 진심 억울해 하는 거
안 좋은 징조 같아요.
평소에도 싸운다고 하셨는데
그 원인이 아들이 너무 지나치게 자기 중심적으로
잘못 생각하는 습관이 들어서가 아닌지,
가치관이 가학적인 태도를 정당화할 만큼
자기 중심으로 형성되어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닌지
ㅡ 이거 성년기에 물의를 일으킬 만큼 여자 괴롭히는 청년들의 원인입니다 ㅡ
싸움을 먼저 걸었고 본인이 과잉대응했는데도
억울해한다는 게 이해가 안 가니까요.
아예 사리분별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면
여혐 문화가 청년층에 많이 퍼져있는데 어린 나이지만
그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게 아닌지 의혹이 생기네요.
단호하게 여동생을 지키시고 그런 태도는 용납이 안 된다고
때마다 일러주세요.
아빠도 협력해야 하고 미온적으로 대처하시면 안 될 겁니다.
아들이 할 말이 있다면 들어주시되 여차하면 그것도
앞뒤 따져서 야단을 제대로 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 같아요.197. ..
'18.5.11 6:54 PM (39.7.xxx.149)이도 저도 아니면 여동생이 자신과 동등하게
강하게 보여서 그러는 건지
여튼 알아듣게 말한 다음
윗님처럼 격식갖춰 체벌하는 것도 찬성입니다.198. ...
'18.5.11 7:35 PM (175.223.xxx.84)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세시간 동안 같이 차 타고 오면서 벌어진 일인데도엄마가 모르는 아들 억울한 점 있을 거라고 우기시는 분들..그 맹목적인 아들 사랑에 경의(?)를 표하지만 정신 제대로 차리고 아들 키우세요.
요즘 교육제도나 사회시스템이 그렇게 만만한 게 아니에요.
갈수록 본능과 충동에 충실해선 배겨날 수 없는 꼼꼼하고 정교한 사회에요.
예전엔 장군감이라고, 철 들면 용 된다고 이해받던 사회가 아니라구요.
아차하면 지뢰밭 밟고 낙오되는 거예요.
딸도 잘 키워야 하는 것 맞는데요, 신문지상에 오르내리는 사고 90프로는 아들이 치는 사고예요.
그렇잖아도 동물적 본능에 강한 아들 펌프질 하셔서 노후 작살내지 마시고 바뀐 세상에 적응하세요.199. ...
'18.5.11 7:44 PM (175.223.xxx.84)원글님이 세시간 동안 같이 차 타고 오면서 벌어진 일인데도엄마가 모르는 아들 억울한 점 있을 거라고 우기시는 분들..그 맹목적인 아들 사랑에 경의(?)를 표하지만 정신 제대로 차리고 아들 키우세요.
요즘 교육제도나 사회시스템이 그렇게 만만한 게 아니에요.
저 윗 댓글님 말씀처럼 절대 사회는 말로 놀린 것과 폭력 휘두른 것을 비슷하게 취급하지 않아요.
또한 폭력에 둔감한 사람은 성폭력에서도 비슷하기가 쉽구요.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이 갈수록 혹독해져서 본능과 충동에 충실해선 배겨날 수 없는 꼼꼼하고 정교한 사회가 돼가고 있어요.
예전처럼 장군감이라고, 철 들면 용 된다고 이해받던 사회가 아니라구요.
아차하면 지뢰밭 밟고 낙오되는 거예요.
딸도 잘 키워야 하는 것 맞는데요, 신문지상에 오르내리는 사고 90프로는 아들이 치는 사고예요.
그렇잖아도 동물적 본능에 강한 아들 펌프질 하셔서 노후 작살내지 마시고 바뀐 세상에 적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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