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8.5.10 4:35 PM
(222.97.xxx.243)
전
안합니다.
제딸이면 무조건 반대
자매면 도시락싸들고 따라다니면서 파토내고
2. ....
'18.5.10 4:38 PM
(210.216.xxx.121)
당뇨라도 자기관리 철저하다면 모르겠는데...
당뇨 무서운 병이에요.
아버님이 당뇨 합병증으로 돌아가셨는데
합병증 크게 얻고 열심히 운동하고 식이조절하셨지만
이미 너무 늦었었어요.
마지막 2~3년은 환자도 힘들고, 병원비도 엄청 나오고, 희망 없는 병이에요.
3. ㅇㅇ
'18.5.10 4:39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간호사세요???
4. ㅁㅁ
'18.5.10 4:39 PM
(117.111.xxx.123)
아이고..말리니다.
제남편도 당뇨..
사정불능이라 고환채취로 시험관아기 했고.
발기부전에..
오십되니 망막 망가지고.
혈관이며 신장 망가지고.
병수발만 남았어요.
이십대 반짝 좋았구요.
삼십부터 발기부전와서 이십년 수녀생활..
제남편은 1형당뇨였지만요..
같이 맛있는거 먹는건 꿈도 못꿔요.
삶의 질이 확 떨어져요.
내딸이면 말립니다~~
5. 관리해도 조심해야하는데....
'18.5.10 4:39 PM
(59.15.xxx.2)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운동하고 술도 마시고 담배도 핀다면....
음......답은 이미 글쓴 분이 아실텐데요.
6. ㅇ ㅇ
'18.5.10 4:44 PM
(221.143.xxx.66)
결혼하면 안돼요 내 딸이면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서 말림니다 절대 안돼요~^
7. ...
'18.5.10 4:44 PM
(114.205.xxx.179)
40대인 제가 건강검진에 100이 나와서 관리하라고 주의 뜨고.. 한동안 진짜 당뇨환자처럼 음식 가려봤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먹는 것이 제약이 많으니 감옥같더라구요.
윗분 말씀대로 같이 맛있는 걸 못먹어요. 외식은 어떻게 하겠으며 중국음식, 피자, 과일, 과자.. 집에 못사다놓을걸요?
8. 당화 혈색소
'18.5.10 4:45 PM
(121.154.xxx.40)
7.0 이면 중증 입니다
식이요법 으로도 힘들어요
9. ㅁㅁ
'18.5.10 4:46 PM
(39.7.xxx.122)
-
삭제된댓글
사정불능이 발기 불능으로 가죠
절친남편이 30대에 시작 이미 그때부터 부부아닌 남매처럼 삼
한땐 마눌에게 미안하니 밖에서?라도 풀고 오라고
다 늙어 이젠 맨날 인생이 억울하대요 ㅠㅠ
10. ...
'18.5.10 4:46 PM
(220.116.xxx.252)
당뇨는 본인이 관리 잘하면 크게 문제 되지 않을 질병입니다.
누군가 말하길 말썽쟁이 동생 하나 옆구리 끼고 평생 사는 것 같다는 비유가 딱 이라고나 할까...
잘 다독여서 문제가 안되게 다스리기만 하면 평생 별 문제 없으나, 잘 다스리지 못하면 나이가 들수록 점점 골치아파집니다.
문제는 '자기'가 관리해야 한다는 겁니다.
옆에서 부모든 아내든 가족이 해줄 수 있는 건 한계가 있어요.
남친님이 33세에 발병했다는 건 일단 자기 관리가 안되서 발병했다고 봐야해요.
그래서 본인은 경각심을 갖고 잘 관리해서 지금은 주사 안 맞고 약 하나 먹는다고 자부하나본데, 당화 혈색소 7.0은 관리가 안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30대니까 아직 자신만만하게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술 먹고 담배먹고 괜찮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러나 수치는 거짓말을 안하죠. 관리 안하고 있다고 딱 보여주죠.
그런 사람이 40대로 들어서면 더 엉망진창이 되겠죠.
부인 말이라고 그때되면 들을까요?
단순히 당뇨라서 멀리할게 아니라, 본인이 어떤 성향인지, 어떻게 관리할 사람인지, 그걸로 판단하셔야 할 듯...
11. ㅡㅡ
'18.5.10 4:48 PM
(122.35.xxx.170)
사정불능이면 2세는 어찌 임신하시려구요?
12. 음
'18.5.10 4:48 PM
(182.216.xxx.214)
헤어지세요 동생같아서 이야기합니다
제 남편 당뇨예요 아주 힘듭니다 무조건 헤어지세요
13. 이미
'18.5.10 4:48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고민하지 마시고 도망가시길...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남자 만나세요.
14. ㅇㅇ
'18.5.10 4:48 PM
(211.208.xxx.108)
제남편 2형당뇨인데 관리를안해요
성기능엔 문제없는지 애는 셋이구요
위엣님 망막이 망가지셨다는데 그럼 시력을 잃으신건가요? ㅜㅜ
지금40대라 그렇지 나이들수록 안좋을텐데 관리늘 안합니다
15. ..
'18.5.10 4:51 PM
(58.237.xxx.95)
당뇨는 합병증땜에 관리안하면 눈멀고
발까지 잘라네요. 평생 식이요법 식단해줄수 있나요?
시부 보니까 60대인데 80대 처럼 보여요
거기다 보험가입까지 거절되고
16. 자기와의싸움
'18.5.10 4:55 PM
(106.246.xxx.138)
당뇨는 자기와의싸움이예요.
탄수화물을 확~ 줄이지 않으면 계속 당화혈색소 올라가구요. 몸에서 인슐린이 계속 더 필요로 하게됩니다.
당연히 술, 담배 하면 안되구요.
지금 3개월에 한번씩 검사하는 당화혈색소 7.0이라고 하셨는데 5.몇으로 유지하지 않으면 결혼하지 마세요.
자기관리 안되는거예요.
체중도 정상이어야하고, 배도 나오면 안되요. 인슐린저항성이 생깁니다.
누구나 정상이어도 당뇨올수 있지만(췌장의 차이) 관리가 안되는것과 관리가 되는것은 하늘과 땅차이예요.
당뇨가 무서운게 아니고 관리가 소홀해 합병증이 무서운것입니다.
당뇨인이지만 관리가 되는 사람과는 결혼해도 됩니다. 제생각입니다.
17. 나이팅게일
'18.5.10 4:55 PM
(121.167.xxx.134)
희생과 헌신이 삶의 의미라면...
제가 아는 분이 중증 당뇨에요. 이 분은 젊은 날 무절제한 생활로 인한 당뇨인데
엄청나게 본인이 관리 하시는데도 안돼요.
식이요법, 운동, 약물, 뭐 하나 빠지는거 없이 관리가 생활화 되신 분인데도
주기적으로 입원하고 체력, 면역력 떨어지는게 보여요.
위의 조언들 하나하나 잘 읽어보고 신중하게 결정해야될 문제 입니다.
18. 이 질문은
'18.5.10 4:56 PM
(112.149.xxx.168)
정말 계속 정기적으로 나오는거 같아요
이걸 왜 고민하는지...
너무 사랑해서??
자신을 먼저... 더 사랑하세요
당뇨로 사정불능이면 굉장히 고통스러워요.
많이 아픕니다.
앞으로 2세는 힘들다고 봐야해요.
식이요법 해야하구요.
술담배 다 한다는건 본인이 본인 몸을 이미 포기한 상태
상대가 님을 전혀 고려안하는데
혼자 고민하시나요??
헤어지는게 맞아요.
2세를 가진다 해도 2세도 당뇨유전
님 아들 딸이 당뇨로 인슐린맞고 평생 식이요법 했으면
좋겠어요?
19. ..
'18.5.10 4:59 PM
(119.69.xxx.115)
결혼 했는 데 배우자가 병에 걸리면 같이 그 병을 이겨나가겠어요.. 많이 힘들겠죠.. 일상이 힘든거에요.. 그냥 하루 눈떠서 밥먹고 생활을 자고 잘때까지 쭉~ 힘든거에요 24시간 365일.. 환자도 힘들겠지만 님은 더 힘들어요. 그냥 벌쓰는거 같고 감옥에 갇힌 느낌이에요.. 넘 힘들면 님이 남편을 학대할 수 도 있어요.. 아무리 사랑해도 말이에요.. 인간이 그 만큼 나약하니깐요....
모르고 결혼하지 말고 알고 결혼하세요...아마 내가 다 안다고 했지만 결혼해서 살아보니 내가 천지도 모르는 반푼이였구나 확인할거에요.
20. ....
'18.5.10 5:02 PM
(59.18.xxx.88)
당뇨는 철저한 식이가 기본리고 운동은 필수예요
음식 앞에놓고 못먹는 스트레스 장난 아니고
끝이없죠 관리가... 우울감 느끼고...
직장생활 하면서 관리하려면 더 힘들고
당사자 힘든건 물론이고 옆사람고 힘들어요
의사들은 완치 없다고 해요 발병 15년후면 관리
잘해도 합병증 온다고 하고요
울 친정 오빠도 30대에 당뇨 진단받고 15kg 살빼고
의사가 대단하다고...정상수치보고 약 끊고 관리
잘했지만 몇 년뒤에 심근경색 와서 시술 받았어요
당뇨가 그만틈 힘들고 무서운 병이예요
나도 가족력으로 평생 혈당관리 해야하는 나이 50먹은
사람인데 딸. 동생 같아서 하는말인데...
결혼전이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21. 비슷한 경험
'18.5.10 5:04 PM
(106.102.xxx.56)
전 절대 반대요.
남자 36에 안 서니 처절하게 발광을 하더라구요.
자존심 센 대학교수인데.
결혼하면 여자가 지 명 못 살아요. 장담해요.
22. sinsoe
'18.5.10 5:07 PM
(121.183.xxx.222)
48에 당뇨진단 받고 3년 되었습니다....검사 당시 당화혈색소 9.5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지금은 당화혈색소 5.5에서 6.2 왔다갔다 합니다. 당뇨진단후 지금까지 식사일기 써요. 아침마다 공복혈당도 재면서 수치가 120 넘으면 뭐가 문제인지 먹은것 에서 찾아요.
담배 술 안하고 아이스크림도 안먹어요. 물론 야식도 안먹습니다.
운동은 전혀 안했어요. 걸어서 5분거리도 무조건 차타고 움직였고 당뇨진단후 차 팔았습니다.
당뇨진단후 하루에 한시간반에서 두시간 반은 무조건 걸었습니다. 왜냐고 물으신다면 병원에서 죽기 싫고 늙어서 가난하고 싶지 않아서 입니다.
제딸이 당뇨인과 결혼한다면 전 죽을 각오로 말립니다. 상상이상으로 불행합니다.
관리가 되는 분이면 그나만 나은데 나이 30에 관리가 안되면 한순간에 훅가요...
그냥 훅가주면 괜찮은데 의료기술이 좋아 적당히 살려 놓으면 죽을때 까지 병수발하셔야 합니다.
당뇨는 본인과의 싸움입니다.
어떤때는 진짜 힘들어요.(탄수화물량 줄여야 해서 밥도 하루한번 모든 식단에서 탄수화물 확줄여서 먹고 아무리 졸리고 피곤해도 하루 꼭 한시간 이상 걷고 세상에 맛있는거는 다 끊고 살아야 합니다.)
지금 약으로 조절하는데 죽을때까지 지금만 유지되도 좋겠습니다.
살안찌게 할려고 노력하고 배고프게 먹을려고 노력합니다. 나이먹어 치매가 와도 덜 먹을려고 하루에도 몇번씩 이야기 합니다. 많이 먹지말라 많이 먹으면 진짜 추해진다.)
하지마세요.결혼
단 남자가 돈이 나무 많아서 추채가 안되면 생각해보세요.
잘못하면 가장됩니다. 먹여살리셔야해요.
23. ..
'18.5.10 5:15 PM
(1.240.xxx.72)
저희 남편 유전성으로 십년 전에 발병했고 약 잘 챙겨먹으니 특별한 문제 없어요
성기능도요. 들이대서 피곤할 지경입니다.
당뇨는 다 성적 문제 있다고 생각하실까봐 댓글 달아요.
24. 원글
'18.5.10 5:16 PM
(123.212.xxx.140)
윗님 남편 분 나이가 어떻게 되시고 관리, 당화혈색소 등은 어떻게 나오죠?
후 많은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하구요
속이 많이 상하네요
25. . .
'18.5.10 5:20 PM
(117.111.xxx.132)
더 생각말고 눈 한번 질끈감고 정리해요
26. 남자가
'18.5.10 5:21 PM
(211.206.xxx.180)
결혼하길 원하면 이기적
27. ...
'18.5.10 5:22 PM
(223.33.xxx.8)
절대반대!!
당뇨는 당뇨가 문제가 아니라 합병증이 문제예요
관리 잘해도 유병기간이 길면 합병증은 당연히 따라오는겁니다
28. ...
'18.5.10 5:46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이걸 왜 고민하죠? 저 남편이 당뇨고혈압인거 알면서 결혼했는데 지금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더군다나 사정불능이라면서요? 근데 결혼하려고요? 무슨 희생정신인지. 그럼 애도 못가지잖아요. 뭐때문에 결혼하는거에요? 제가 보기엔 너무 부럽네요. 지금 결혼안한다는 선택을 할수있잖아요. 결혼하고 애낳고 나면 게임오버. 이혼도 못합니다.
29. 원글님
'18.5.10 5:52 PM
(106.246.xxx.138)
제가 두번째 글남기는데요..
저도 당뇨라서 다시 글 남겨요.
당뇨는 자기자신과의 싸움이고 원글님이 아무리 식이.운동 도와준다해도 힘들어요.
남편되실분이 당화혈색소 7.0으로밖에 유지 못하면 나중에 원글님만 힘들어집니다.
1.술.담배 하지말아야 합니다.
2. 탄수화물은 인슐린을 필요로 하는 영양소이므로 필요이상 섭취하면 혈액이 끈적해집니다. 당연히 당화혈색소 올라가고 합병증 위험율 올라갑니다.
3. 나이가 들수록 당화혈색소 유지하기 힘들어집니다. 더 빡세게 유지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4. 유전이 될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먹는즐거움이 얼마나 행복한데요. 밖에 널린게 탄수화물입니다. 그밖에도 과일하나 먹을라치면 탄수화물입니다. 전 하나하나 먹을라치면 계산합니다. 아!이거 먹으면 어느정도 되겠구나..하구요.
원글님이 병수발 들다가 인생끝날수도 있습니다.
제가 당뇨인데도 왜 이렇게밖에 글을 쓸수밖에 없는지...관리가 안되면 이렇다는겁니다...
30. 마음
'18.5.10 5:55 PM
(123.212.xxx.140)
이 잘 안 추스려지는데요
그래도 마음 잡고 포기해야 겠네요
많은 조언 감사드려요
31. ㄴㄴ
'18.5.10 7:01 PM
(59.3.xxx.121)
의사라도 연예인이라도반대
32. ㅇㅇ?
'18.5.10 9:32 PM
(223.62.xxx.151)
아직도 질질 끌고 있어요?
유전 받은 당뇨만 문제가 아니라 원글 자존감(?) 무너뜨리는 외모 품평하는 건방진 인간 아니었나요?
질척대네.
33. 이가 빠져요
'18.5.11 1:29 AM
(218.154.xxx.140)
고혈당이 잇몸을 망가뜨린다 하더라구요... 끊임없이 염증을 일으켜
그래서 젊어서 틀니..
발에도 염증이 생기고 이걸 못잡으면 발 잘라낸다고
34. 저도 이번에 검사하니
'18.5.11 1:37 AM
(218.146.xxx.73)
당뇨혈색소 6.1이 나와 긴장중입니다. 에고 저 윗분 처럼 하루 한시간반이상 걷고 음식조심해야겟습니다
35. 슬라이스햄
'18.6.15 4:28 AM
(58.78.xxx.20)
당뇨는 무서운 병. 탄수화물을 확 줄여야
36. 건강맘
'18.11.21 7:56 AM
(110.8.xxx.115)
ㅜㅜ 당뇨...정말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