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1학년 여자 아이예요

새댁임 조회수 : 1,273
작성일 : 2018-05-10 08:57:18
시골 1학년 한반뿐인 학교예요
다문화 아인데 엄마가 어릴때 집나가서 아빠랑 사는 아이예요
잘해주고 싶어 집에도 놀러오고 그렇게 지냈는데
얼마전부터 저희아이에게 ''너 나때렸으니까 게임 안시켜줘 ''
다른 친구에게 ''누구는 나 때렸으니까 놀지마''
제가 학교에 아이 데리러 가서 놀이터에 있는데 ''아 나 재랑 놀기 싫은데'' 이러네요

따돌리는 거 같은데 아이는 그친구 때린적 없다고 해요
그친구가 운동도 잘하고 덩치도 크고 맞고 가만 있을 아이도 아니고 저희 아인 여리고 순하고 소심하고 그래서 때렸다는 말도 안믿어지고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아이가 학교생활 힘들다고 펑펑 울어요 ㅠㅠ
IP : 58.228.xxx.2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8.5.10 8:59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나는 내 아이의 말을 전폭적으로 믿어주되
    그 아이가 때리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보지 않은 상황에서는 그 아이를 혼내지는 마세요.
    아이의 성격이 그렇다면 상황이 꼬일수도 있어요.

  • 2. ....
    '18.5.10 9:02 AM (59.29.xxx.42)

    질투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 3. 새댁임
    '18.5.10 9:04 AM (58.228.xxx.213)

    아이 아빠도 그렇게 말하네요 질투 하는것 같다고 ㅠㅠ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막막해요 저희아이 여려서 상처 받네요

  • 4. ....
    '18.5.10 9:40 AM (59.29.xxx.42)

    1학년이고 그애도 아기고, 원글님 아이도 아기고,
    한반 뿐인데 반을 바꿀수도 없고.

    그냥 원글님 아이가 이겨낼수 있도록 더 강하게 하는게
    장기적으론 득일것 같습니다.
    엄마로선 힘든 일이겠지만요.

    생각보다 아이들 1학년 2학기만 되어도 훌쩍 크더라고요.
    언젠가 더많은 사람과 어울려야되는 거니까 하나의 미션이라고 생각해보셔요.

  • 5. 아울렛
    '18.5.10 1:45 PM (220.76.xxx.109)

    원글이 학교를 자주가서 아이를 데려오고 자주가서 지키는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그아이 만나면 모른척하며 사이좋게 지내라 하고 상냥하게 말해줘요
    만약 아이가 말대답식으로 말하면 단호이 좋은말로 가르켜줘요 엄마가 없는 아이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973 사업자 등록하고 전혀 수입이 없어도 의료보험 따로 내나요? 5 궁금 2018/05/17 2,904
811972 친구 못사귀고 , 사회성 떨어지는분들에게 도움이 될까요? 10 오지랍 2018/05/17 7,399
811971 장준하 선생님 3남 장호준 목사 감사 인사 3 yawol 2018/05/17 975
811970 2900원 자연식빵 맛있나요? 맛난빵 추천해주세요 3 빵순 2018/05/17 1,305
811969 연락을 기다리기만해요 6 ㅇㅇ 2018/05/17 1,856
811968 웃고 싶으시면 드루와~~백반토론... 4 아마 2018/05/17 889
811967 혜경궁김씨는 누굴까아~~~~ 10 ㅎㄱ 2018/05/17 1,177
811966 앞집 큰개있는데 대문 열려있네요 4 미치겠네요 2018/05/17 945
811965 이재명 아프리카 참여하신 분들 선관위 신고가능하답니다 23 혜경궁 2018/05/17 2,786
811964 초등 저학년 남아 샌들 추천 부탁드려요 6 ㅇㅇ 2018/05/17 632
811963 자녀가 다른애들에 비해 독보적으로 잘하는거 있나요? 3 ** 2018/05/17 975
811962 나모씨를 보면 궁금한것 8 ㅇㅇ 2018/05/17 897
811961 원희룡 보셨어요?ㅎㅎㅎ 25 ㅋㅋ 2018/05/17 4,211
811960 36살 아기암마한테 이옷은좀과할가요?? 25 공주 2018/05/17 5,118
811959 모텔급숙소 여러날 묵을때요 3 2018/05/17 1,135
811958 김경수는 그리 까대는데 왜 이재명은 안깔까요? 16 ... 2018/05/17 1,449
811957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 시술 하신분 어디서 하셨나요? 2 질문 2018/05/17 1,317
811956 문통 망하길 바라는데, 같이 협력할 민주후보가 흥하길 기원하는 .. 2 기레기 2018/05/17 674
811955 부선시장 너무 웃겨욧 4 어제 웃은거.. 2018/05/17 1,289
811954 카페 콘 레체와 비슷한 커피는 뭘까요? 12 Lll 2018/05/17 1,699
811953 출산예정인 올케한테 뭔가를 선물하고 싶은데요.. 11 뭐가좋을까 2018/05/17 2,275
811952 푸들 잠자리 문의드립니다 3 ㅇㅇ 2018/05/17 1,013
811951 소음적은 제습기 눅눅해 2018/05/17 1,176
811950 오니기라즈 만들때 조미김 써도 될까요? 3 2018/05/17 635
811949 어차피 자한당은 망합니다 14 갱필이 찍어.. 2018/05/17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