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할때 쓰는 실리콘으로 된 물방울 모양의 퍼프여요.
인터넷에도 찾아보면 많이 나올텐데 저는 올리브영에서 샀어요.
제가 파운데이션이나 팩트를 바를떄, 도구, 특히 브러쉬나 스폰지류를 안써요.
아니, 못써요. 세균번식 된 도구로 잘못 화장하고나서 뾰루지가 올라와서요..
브러쉬랑 스폰지 몇번 쓰고 세탁하기가 번거롭잖아요
그래서 그냥 손으로 쳐발쳐발해왔어요. 그러다보면 골고루 발라지지도 않고 손자국도 남더라고요
우연히 쇼핑하다가 실리콘으로 된 물방울 모양 퍼프를 발견했어요.
이거다 싶으면서도 좀 의심스러운 심정으로 샀는데(6~7천원) 웬걸...넘넘 좋아요
일단 제품에 흡수가 안되니까, 파운데이션이나 팩트 낭비하는 일이 없어요 적은 양으로도 잘 발려요
그리고 화장 잘 먹어요 면적이 커서 몇번 톡톡 두드리다 보면 골고루 잘 발리고 소량으로 넓은 면적도 커버가 되어요.
손씻을때 비누로 쓱 닦고 화장대에 올려두고 그냥 쓰고요
전 진짜 만족 1000%라서 저희 친정 엄마도 사드렸는데, 쿠션에 팩트 넘 많이 먹어서 늘 불만이었따는
저희 엄마도 완전 만족하시네요.
별거 아닌 도구이지만, 도구의 위생이 걱정되시는 분, 화장품을 좀더 빨리, 편하게 하고 싶으신 분,
화장품을 좀 더 아끼고 싶은(?) 분은 한번 사용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