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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울적했는데 새밥지어 먹고나니

흠흠 조회수 : 2,206
작성일 : 2018-05-09 18:49:19


워킹맘으로 하루하루 정신없이 사는데
회사생활도 힘들고 집안일도 육아도 만만치않고..
오늘따라 날씨가 좋아도 무척 울적했어요
다이어트신경쓰는 편이지만 오늘은
집에오자마자 새밥을 지어
하얀 면기그릇에 밥 한공기 붓고
무채김치 얹고 반숙계란후라이 올리고
간장한숟갈,참기름 한스푼 뿌려서
슥슥 비볐어요
계란노른자가 툭 터져
밥알이 노랗게 코팅되고
달걀과 참기름의 고소름한 향기가 예술이에요ㅋ
미리 끓여둔 두부호박 된장찌개와 같이 먹으니
꿀맛!
열심히 집중해서 한그릇 먹고나니조그맣게 한숨이 나오네요.
울적한 기분이 많이 사라지고 뭔가 진정이 된달까..^^
탄수화물의 힘일까요??^^
IP : 125.179.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9 6:51 PM (220.75.xxx.29)

    그냥 탄수화물 아니라 새밥의 힘 아닐까요^^
    사는 게 뭐 있나요 맛있게 밥 먹고 나면 또 기운내서 움직이는 거죠...

  • 2. 저도요
    '18.5.9 6:57 P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

    요즘 내 인생의 봄날이라..ㅎㅎ
    아이는 기숙사에 있고 남편은 늦는 이런 날
    퇴근하자마자 부추송송썰어 온갖 비법 넣어서
    크게 한 장 전부쳐 필스너 우르켈 한잔
    진짜 행복합니다^^

  • 3. 맞습니다. ^^
    '18.5.9 7:19 PM (59.15.xxx.2)

    탄수화물의 힘...ㅎㅎ

    우리 몸에 포도당이 부족해지면, 기력이 떨어지고, 그게 뇌로 전달되면 당연히 불쾌해지죠.....

    인체도 알고 보면 정교한 생체기계에요. 호르몬에 지배되는....^^

    왜 우울할 때는 초컬릿을 먹으라고 하겠어요.

  • 4. 띠용
    '18.5.9 9:15 PM (210.179.xxx.176)

    새 밥 한그릇처럼 글이 따스하고 힘이있어요^^
    다이어트 꼭 성공하세요

  • 5. 집밥
    '18.5.9 11:53 PM (221.140.xxx.157)

    갓 만든 밥은 위안주는 그런게 분명 있는 것 같아요
    이 글 보고 똑같이 먹으려고 지금 밥하는 중이에요. 무채에 들기름, 계란, 간장 냉동시켜뒀던 황태해장국 해서 먹으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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