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아이 야자하는데 담임께 연락부탁드려도 될까요
담임선생님께 아이한테 집으로 전화해 달라고 부탁문자 드리면 너무 실례될까요?
1. ㅇㅇ
'18.5.8 5:22 PM (121.168.xxx.41)용무가 아주 급한 거면요
누가 아프다 누가 죽었다..
빨리 와라..2. ...
'18.5.8 5:24 PM (220.120.xxx.158)차라리 친구한테 연락하심 안되나요?
야자감독은 매일 하는게 아니라 담임샘 퇴근했을수도 있어요3. ㅠㅠ
'18.5.8 5:27 PM (125.176.xxx.13)그러게요 저한테는 급한일인데
담임이 보기엔 급한일은 아니네요
아이친구한테 전화했는데 안받네요4. ..
'18.5.8 5:28 PM (220.120.xxx.177)가족의 생사가 위급한 상황 아니라면 연락하지 않으시는게 낫겠어요. 친구 연락처 모르시나요?
5. ..
'18.5.8 5:34 PM (180.230.xxx.90)엄마가 급하잖아요.
친구도 연락이 안 된다고 부탁드려보세요.
그 정도 부탁은 괜찮죠.6. ....
'18.5.8 5:40 PM (223.62.xxx.219)안 괜찮아요. 담임선생님을 비서처럼 이용하는 건데요.
나 하나쯤이야~ 가 열 명만 되면 그 심부름 해 주는 사람은 어떻겠는지 입장 바꿔 생각해 보세요.
급한 일이면 교무실로 전화 거시고 그럴 만큼 급한 게
아니면 참으시지요... 직접 가시거나.7. ㅠㅠ
'18.5.8 5:48 PM (125.176.xxx.13)댓글 감사해요
그냥 기다리려구요
남의 일은 항상 객관적으로 보이는데
제일에 있어선 항상 객관성을 잃어버리네요
감사합니다^^8. 애들은
'18.5.8 6:42 PM (119.149.xxx.77)모르는 번호 잘 안받아요.
문자를 보내보세요.
급해서 연락하니 꼭 전달좀 해달라고..9. ..
'18.5.8 6:48 PM (180.230.xxx.90)저 교사인데요,
사람사는 일입니다.
종종 그러시는 학부모도 아니고 그 정도는 얼마든지요.10. 맞아요
'18.5.8 7:10 PM (116.48.xxx.78)저도 교사 오래했던 사람인데요, 핸드폰 없어서 연락안되는 아이 위해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예요. 닐마다 그런다면 힘들지만 어쩌다 한 번인데 걱정말고 연락하세요~~
이런 말 하는 저도 제 아이들 학교 담임선생님께 뭐 상담할거 있거나해서 연락드릴 일이 있음 엄청 긴장하긴 합니다^^11. 음
'18.5.8 8:15 PM (14.39.xxx.33) - 삭제된댓글괜찮다고 해주시는 좋은 선생님들이 더 많이 계시겠지만, 별거 아닌 용건으로 담임샘에게 이런 식의 연락은 좀 아닌거죠.. 사람 대 사람으로서도 기본이 안된거라고 봅니다.
가족 생사문제나 건강 문제 등 피치못할 일이 아니라면 걍 아이 야자 끝날때까지 몇 시간 기다렸다가 일 처리하면 되지 그걸 못 기다리고 담임샘을 연락책을 삼나요.12. ...
'18.5.8 8:18 PM (14.39.xxx.33)괜찮다고 해주시는 좋은 선생님들이 더 많이 계시겠지만, 별거 아닌 용건으로 담임샘에게 이런 식의 연락은 좀 아닌거죠.
가족 생사문제나 건강 문제 등 피치못할 일이 아니라면 걍 아이 야자 끝날때까지 몇 시간 기다렸다가 일 처리하면 되지 그걸 못 기다리고 담임샘을 연락책을 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