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올케랑은 좀 다른 사람이여서...
제가 혼자 맘의 상처를 좀 받고 지금은 안보고 살아요.
뭐 싸우거나 그런건 아니였구요.
저는 미혼..남동생 2006년에 결혼했고.
어버이날이라고 주말에 부모님 모시고 저녁도 먹고..
오늘은 꽃상자에 현금선물해서 부모님께 드렸더라구요..
엄마가 저한테 인증사진 보냈는데
갑자기 울컥하더라구요.
참...고맙고..
82보니 어버이날이 며느리들에겐 큰 스트레스인듯한데
넘 고마워요.
인생사 뭐있나요?
서로 조금씩 더 배려해주고..
내가 조금 더 양보하고 참고..
효도는 셀프라 생각해서 미혼인 내가 울 부모님 늘 챙기는데
그래도 이렇게 아들부부가 챙겨주니 엄마 많이 좋아하시네요^^
고마워~~~우리 부모님 챙겨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