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연이면 단점이 안 보일까요?

..... 조회수 : 3,264
작성일 : 2018-05-07 09:38:44
남자를 만나면 첨엔 잘 만나다가
단점이 눈에 잘 들어와요
그럼 자연스럽게 헤어지죠
저도 불완전한 사람이니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 아량이 필요한데

아는 언니가 인연이면 단점이 안 보인다 하네요
정신 차리고 나면 결혼식 장에 들어가 있다고
단점이 눈에 들어오는 건
눈에 콩깍지가 씌이지 않아서라는데
동의하세요?
IP : 220.116.xxx.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7 9:44 AM (128.134.xxx.9)

    님이 그만큼 상대를 사랑하지 않으니 단점이 눈에 들어오는거죠.
    정말 사랑하면 금방 결혼에 골인.

  • 2. 음..
    '18.5.7 9:45 AM (117.111.xxx.134)

    단점이 안보여서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해서 입니다
    제남편은 1형당뇨였지만
    전 부모님께 말안하고 결혼했어요
    지금도 모르십니다.

  • 3. 노노
    '18.5.7 9:46 AM (121.166.xxx.15)

    단점은 감수하고 결혼하는거예요.
    사귀면서 처음엔 장점 들어오나 나중에는 단점이 다 드러나죠 .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생 파트너로 같이 갈수 있겠는가?에 네 라고 답할수 있으면 결혼하는듯해요.

  • 4. 안보여서
    '18.5.7 9:54 A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결혼한 아줌마들 사연 여기서 넘치게 보잖아요
    할때는 천생연분인 줄 알았지만
    봉사 눈뜨고나서 알고보면 악연.

  • 5. 보임
    '18.5.7 10:04 AM (1.236.xxx.238)

    너무 사랑하면 좀 뿌옇게 보이긴하겠지만.
    단점은 보여요.
    친구면 단점도 덮어주기도하지만
    사귀는 이성이면 좀 두고보다가 아니다싶으면 끝.

  • 6. .......
    '18.5.7 10:15 AM (222.239.xxx.147)

    왜 단점이 안보여요. 잘 보이죠. 그런데 사랑하면 절대로 문제가 안돼요.
    저희 남편 저 만날때, 당시 돈은 땡전하나 없고, 시댁도 여기서 제일 피하라는 유형의 집이고, 성격도 둥글하지 못하고 모난것처럼 까칠하고, 등등 제 눈에 단점은 너무 많이 보였는데도 다 알고 결혼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사람하고 결혼해야 내가 오히려 편히살수 있겠다라는 생각만 강하게들지 단점이 너무 많으니 헤어지고, 다른 남자 만나야겠다 이런 생각은 정말 한순간도 들지 않았어요. 결국, 결혼해서 잘 살아요.ㅎㅎ

  • 7. 내가
    '18.5.7 11:22 AM (221.141.xxx.150)

    감담할수 있는 단점인가
    장점이 단점을 뛰어넘는가

    그렇지 않으면 그만 둬야지요.

  • 8. 12233
    '18.5.7 11:43 AM (110.70.xxx.61)

    남편감 아닌 사람은 .자꾸 계산하게 되든데요.
    뭐가 이상해.그러니 안 맞다.
    내가 아깝다.어쩌고..
    결국 안 만나게 되더군요

    인연될사람은
    가난해도.집은 가난하지만 사람은 착하다.
    이렇게 나쁜점도 좋게 생각되요.

  • 9. 인연
    '18.5.11 12:23 AM (14.138.xxx.61)

    인연 단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4367 김용민- 취지는 이해하겠지만 조선일보에까지...?? 21 내로남불 2018/05/24 1,726
814366 개도국입니다. 말리부 차종 엔진오일 교체 문의드려요. 2 ddd 2018/05/24 590
814365 남편/남친이랑 스펙 차이 많은 경우 (여자우위) 어떻게 결혼하게.. 9 차이 2018/05/24 3,941
814364 野 불참에 대통령 개헌안 표결 '무산'..최초 '투표불성립' 사.. 25 세우실 2018/05/24 1,548
814363 다른 집과 안어울리고 오로지 우리 가족만! 하고 사는집 있으신가.. 46 ... 2018/05/24 18,703
814362 방탄소년단은 원래 유명한 거로 유명한 그룹이에요 8 ........ 2018/05/24 3,302
814361 요즘도 한나패드 1 1 하나요? 코튼 2018/05/24 384
814360 제 하소연 좀 들어 주세요. 12 곰돌이 2018/05/24 3,092
814359 초 6 아들 진짜 웃겨요 10 ... 2018/05/24 3,621
814358 우리 역사상 다섯 번째로 찾아온 이 기회의 결말은 과연 어찌되려.. 2 꺾은붓 2018/05/24 875
814357 종전선언하고 북한이 개방하면 우리에게 찾아오는거 8 ㅇㅇㅇ 2018/05/24 1,177
814356 수도요금 1 많이나옴 2018/05/24 942
814355 아래 북미회담 글 보구.. 9 솔직히 말한.. 2018/05/24 921
814354 친정엄마 무릎수술 앞두고 있는데요 19 ㅇㅇ 2018/05/24 3,139
814353 짱아찌용 마늘 말려서 먹을수 있나요? 3 2018/05/24 926
814352 장기용 엄청 크겠어요 15 ^^ 2018/05/24 5,633
814351 카르마. 인과응보. 업장 이런 말에 마음이 아파요 9 인과응보 2018/05/24 2,791
814350 강아지신발 신겨보신분 계세요? 17 ㅇㅇ 2018/05/24 1,450
814349 김용민이 레테 조선일보 광고로 한소리했네요 46 현금연대 2018/05/24 3,500
814348 로가디* 와 갤럭* 차이 많이 나나요? 6 에휴 2018/05/24 3,076
814347 버닝 보러왓어요 1 .. 2018/05/24 688
814346 혈압약 문의좀 드려요.첨먹기 시작한 남편 11 ㅎㅇ 2018/05/24 2,094
814345 뜨지않는 풀컵 브라 있나요?? 2 ;;; 2018/05/24 1,128
814344 강남엔 살아야하는데 ㅠㅠ 77 신혼부부 2018/05/24 22,865
814343 인터넷 호가랑 실거래가 왜이리 차이나죠 ㅡㅡ 9 부동산 2018/05/24 2,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