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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식사를 하자고 해야 할 사람은요?

궁금해요 조회수 : 6,738
작성일 : 2018-05-06 22:31:34
남편의 형제는 남매입니다..시누는 결혼을 했구요..저희 남편이 오빠구요..
이럴때 시부모님하고 식사하는걸 누가 연락하고 약속 장소를 잡아야 하나요?
첫번째 시어머님이 시누까지 오라해서 같이 식사장소를 정한다
두번째 시누가 저희한테 같이 식사하자고 하고 장소를 정한다
세번째 며느리가 시누이한테 같이 식사하자고 하고 장소를 정한다
네번째 남편이 시누이한테 식사하자고 하고 장소를 정한다
다섯번째 시누이 빼고 우리식구랑 시부모님만 만나서 식사한다.

누가 해야 하나요?
세월이 흐를수록 제가 이집 하녀도 아니고 나참..
IP : 119.70.xxx.4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6 10:3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오빠인 남편이 동생하고 연락해서 약속 잡는게 맞는거죠.

  • 2. ㅁㅁㅁ
    '18.5.6 10:33 PM (1.236.xxx.60)

    우리도 남매인데, 오빠가 저한테 연락와서 약속 정했어요

  • 3. ...
    '18.5.6 10:33 PM (220.85.xxx.115)

    5번 ....

  • 4. 저라면...
    '18.5.6 10:3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남편과 시누 둘 중 아무라도 서로에게 먼저 전화
    어떻게 할거냐고...

    그래서 일정 잡고 진행

  • 5.
    '18.5.6 10:37 PM (116.39.xxx.186)

    그 어버어날이 뭐라고 자식들은 가만있고 며느리만.,.
    그 집 자식들은 가만있고 사위가 나서서, 사위들이 나서서 해야 되나요? 이런 글들은 없고
    제사며 어버이날이며 생신상이며 그 집 자식들이 알아서 하면 분란 날 일이 없겠구만 자식들은 뭐하고 며느리가 알아서 해야 하는지요?

  • 6. ㅇㅇ
    '18.5.6 10:39 PM (115.137.xxx.41)

    5번이요..

  • 7. 4번째요
    '18.5.6 10:39 PM (219.254.xxx.6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시누와 전화하고
    둘중 어머니와 가까운 사람이 엄마의 의중을 묻고
    그의견 취합해서
    장소정한다

  • 8.
    '18.5.6 10:39 PM (116.39.xxx.186)

    2번 아니면 4번이지요
    남매끼리 먼저 의논하고 시간 조정안되면 각자 찾아뵙는걸로

  • 9. 저라면
    '18.5.6 10:39 PM (101.188.xxx.37)

    미래의 예비 시어머니인데요.

    모든것이 다 좋아보이지만 저라면 5번이 좋을거 같아요.

    뭐랄까? 많은 식구들 다 같이 보는것도 좋지만, 아들식구, 딸식구 따로 보면서 어버이날 기쁨도 두번 쪼개서 느껴보고, 각자의 만남을 가져보며 자식들이 가정을 꾸리며 어찌 사는지 깊게 집중해서 이야기도 할수 있고, 식사값 눈치 서로 보게 해서 불편한 일도 없고,

    아니면 아들, 딸만 오붓하게 보는것도 좋아요. 예전 애들 어릴때처럼 우리 가족만 딱 모여 옛날기분 내 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며느리, 사위 없으면 말도 편하게 할수 있고.

  • 10. dlfjs
    '18.5.6 10:45 PM (125.177.xxx.43)

    시누랑 남편 남매가 장해야죠
    우린 그렇게 해요 ㅡ 저랑 남동생

  • 11. 저희도
    '18.5.6 10:49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2와 4예요. 결혼한 남동생 있어요.

  • 12. ㅇㅇ
    '18.5.6 10:50 PM (122.44.xxx.142)

    5번 각자 자기할 도리만하면 됩니다 남편이 그 와중에 함께할 생각있음 4번 택할거고 없으면 그냥 5번하면 되지요

  • 13.
    '18.5.6 10:51 PM (58.72.xxx.252)

    저희는 양가 모두 각자 형제들끼리 정해요.
    참석은 며느리 사위 다 하지만 날짜나 장소같은 의견조율은 각자 형제들끼리 톡을 하든 전화를 하든 하죠. 그 과정에서 각자의 배우자들이 사정이 있다 하면 이렇게 저렇게 조정도 해보고. 여하튼 그런 의견 나눌때는 형제들끼리 하는게 편하고 당연한거라 생각해요.

  • 14. ㅇㅇ
    '18.5.6 10:52 PM (1.232.xxx.25)

    5번으로 하는게 젤 편해요
    시누네 오라하면 밥값은 오빠가 내려니하더군요

  • 15. 111
    '18.5.6 10:53 PM (14.32.xxx.83)

    친정쪽이 삼남매인데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장소 정해서 연락하고 밥값 내요.
    아주 편하고 좋아요.
    시댁은 외동이라 자동으로 5번

  • 16. ...
    '18.5.6 11:02 PM (14.34.xxx.36)

    5번이요.
    시누네집 일정도 있을테니요.

  • 17.
    '18.5.6 11:04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미혼의 여동생이면 저는 같이불러서 밥 같이먹어도 좋을것 같아요

    결혼한 시누이면 시누이 가족도 부모님 식사한끼 사드릴
    기회를 줘야죠

  • 18. 집안 분위기
    '18.5.6 11:04 PM (125.141.xxx.88) - 삭제된댓글

    형제들이 잘 안 모이는 집안은..그냥 각자 자기부모하고 식사하면 되고요.
    그래도, 형제들도 같이 모이자는 분위기면,
    남편이 여동생한테 연락해서 같이 만나면 되겠네요.
    편하게 뷔페가면 좋아요.
    각자 자기집 식사비에 1인 식사비 더해서 가져오라고 하면 됩니다.
    돈계산이 흐릿한 집이라면...그냥 각자 부모님 찾아 뵙는걸로 하면 되지요.
    자식들이 다 모이는 집들은..
    대체로 한형제가 무지 잘 살아서 혼자 돈을 내는 경우거나,
    부모님이 돈을 내거나,
    나눠 내는 게 잘 되는 집일때 입니다.
    돈 때문에 감정 상하는 집안은 개인 플레이 하는 겁니다.

  • 19. 오마나
    '18.5.6 11:07 PM (113.131.xxx.236)

    저도 남매..
    전 누나에요..
    제가 남동생한테 연락해서 장소,날짜 잡는데..
    요번에 놀라운일이
    올케가 형님은 왜 자기 한테 연락 안 한고 동생하고
    집안일 의논하냐고..
    자기 소외감 느낀다고, 이 집안 며느린데 했다네요..
    얘가 호강이 겹나 싶었네요..
    울 시댁도 남편이랑 누나가 서로 연락하니 좋던데..
    안 그런 며느리가 내 올케라니...

  • 20. 집안 분위기
    '18.5.6 11:16 PM (125.141.xxx.88) - 삭제된댓글

    나는 남동생한테는 연락 안하고,
    여자 형제들하고 올케하고만 단톡방 대화해요.
    거기서 의견 나눠서 장소 정하고, 돈도 얼마쯤 들거라고 얘기 나눠요.
    남동생은 올케 통해서 듣는 거고요.
    개인적으로 숨 넘어가는 일 외에는 남동생과 전화나 카톡 안해요.
    같이 얘기할 기회도 없어요.
    그래야 할 것 같아요....

  • 21. T
    '18.5.7 12:34 AM (39.7.xxx.40) - 삭제된댓글

    남매고 저는 여동생인데요.
    딱히 정해진건 없는데 오빠가 낼때는 오빠가 전화하고..
    제가 낼때는 제가 전화 하는 듯 해요.
    맘에 드는 식당을 찾으면 전화 하거든요.
    오빠와 다달이 모으는 돈이 있어 이걸로 식사해도 되는데 나중에 쓰자며 오빠가 못쓰게 해서 식사같은 소소한 비용은 번갈아 가면서 내요.
    새언니랑도 통화 자주 하고 사이도 좋은 편인데 저희 부모님 챙기는건 오빠랑 의논해요.

  • 22. ....
    '18.5.7 1:26 AM (221.139.xxx.166)

    5번이요. 생신은 같이 하더라도 어버이날은 따로 하세요. 뭐든 같이 하는 분위기로 굳어집니다.

  • 23. --
    '18.5.7 5:37 AM (220.118.xxx.157)

    친정의 경우 (남매) 오빠랑 제가 알아서 결정하면 올케와 제 남편은 동참
    (하지만 어버이날은 안 모입니다. 다른 가족모임 때 그리 한다는 얘기)

    시가의 경우 (3남매) 어버이날 모이긴 하지만 각각 따로 모입니다.
    어버이날 앞뒤로 모임이 3번이나 있는 걸 시부모님이 더 좋아하시기도 하고
    입만 들고 오는 형제가 하나 있어서 꼭 필요할 경우(명절, 생신)를 제외하고는 각자 하죠.

  • 24. 시어머니 입장에선
    '18.5.7 8:04 AM (73.182.xxx.146)

    무조건 며느리가 먼저 쫙 연락 돌리길 원하시겠죠...울엄마가 올케 잡는거(?) 보니 말 안해도 대략 원하는게 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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