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들면 생각나는 음식

** 조회수 : 6,878
작성일 : 2018-05-06 19:55:28
왜 김밥부터 생각날까요
평소에는 밥이 많아서 김밥도 맘껏
못 먹는데 힘빠지고
기운내야 하면 김밥부터 떠오르네요
맛있고 먹고 잊자 하고요
이런게 힐링푸드인지도 모르죠

IP : 223.62.xxx.13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6 7:56 PM (182.209.xxx.180)

    전 힘들면 달달한거요

  • 2. ...
    '18.5.6 8:00 PM (125.180.xxx.230)

    전 오징어나 쥐포요

  • 3. 커피한잔
    '18.5.6 8:01 PM (223.62.xxx.145)

    저는 흰쌀밥에 시금치된장국, 알타리김치요.
    이 세가지만 있으면 세상 근심 잊고 먹어요.

  • 4. ..
    '18.5.6 8:02 PM (119.64.xxx.178)

    잘근잘근 씹는거 생각나요
    셋트로 맥주랑

  • 5. 저는
    '18.5.6 8:03 PM (221.158.xxx.217) - 삭제된댓글

    순대국밥이요
    어릴 때 엄마 손잡고 시장 따라가서 먹던거예요

  • 6.
    '18.5.6 8:03 PM (124.54.xxx.52)

    떡국이요
    제 소울푸드는 카페라떼 김치찌개 떡국

  • 7.
    '18.5.6 8:04 PM (182.222.xxx.70)

    김치찌개요
    이제 비법을 알아내서 고기집에
    나오는 묵은지
    맛 찌개처럼 맛이나서 힘들때 해 먹어요
    흰 쌀밥에 척 얹어 먹으면 힘이나죠

  • 8. ㄱㅅ
    '18.5.6 8:09 PM (211.36.xxx.244) - 삭제된댓글

    추어탕이요
    무지 아팠다가 이거 사먹고 기운차린적 있어서 그런지 아프고나면 생각나요

  • 9. 저는
    '18.5.6 8:10 PM (117.111.xxx.135)

    김치찌개요 돼지고기 좀 넣고 푹 끓인 국물 먹으면 기운이
    나요

  • 10. 저도
    '18.5.6 8:10 PM (219.254.xxx.62) - 삭제된댓글

    순대국밥 1달에 1번 먹습니다

  • 11. 김치찌개님
    '18.5.6 8:15 PM (110.70.xxx.115)

    김치찌개 비법좀 알려주세요

  • 12. 샬롯
    '18.5.6 8:17 PM (223.39.xxx.142)

    저는 멸치육수에 잘익은 알타리김치 넣고 끓인 된장찌게가 제 소울푸드입니다.

  • 13. 초딩입맛
    '18.5.6 8:17 PM (61.255.xxx.77)

    전 떡볶이랑 케익이요.ㅎ

  • 14. 라면이요
    '18.5.6 8:18 PM (59.6.xxx.199)

    김치 듬뿍이랑요. 다이어터라 라면 잘 안 먹거든요. 출장 가기 전이나 몸이 힘들 때 감기 걸릴 거 같을 때 밥도 말아 먹을 기세로 끓여서 김치 듬뿍과 함께 먹으면 세상 행복합니다.

  • 15.
    '18.5.6 8:19 PM (218.233.xxx.91)

    장어와 민물매운탕요.. 그 시래기 죽음이죠.

  • 16. 저는
    '18.5.6 8:20 PM (175.120.xxx.181)

    매운 라면요
    얼른 얼큰하게 김치랑 계란 넣고 끓여서
    배불리 먹으면 기운이 불끈나요
    평소엔 잘 안 먹는데 얼른 배불리 먹으니 최고죠

  • 17. 저도
    '18.5.6 8:30 PM (223.62.xxx.11)

    매운거.
    국물닭발이랑 매운떡볶이로 힐링해요

  • 18. 저도
    '18.5.6 8:31 PM (203.234.xxx.219)

    김치찌개 힐링음식입니다

  • 19. 이런 생각 해본 적이 없는데
    '18.5.6 8:43 PM (121.141.xxx.64)

    그거 참...쓸모있는 생각이네요!

  • 20.
    '18.5.6 8:43 PM (14.33.xxx.143)

    김치만두요

    저는 배고플때. 스트레스받을때

    용인시장 선비만두.오성만두 등

    고기안들어간 김치만두요

  • 21. ㅇㅇ
    '18.5.6 8:43 PM (110.12.xxx.36)

    저는 장어요
    기운없고 힘든다싶음 장어구이를 연달아서 몇번먹음 힘이나요

  • 22. 음식
    '18.5.6 9:02 PM (175.214.xxx.224)

    몸이 심하게 아파서 입맛이없을때
    전 인스턴트 스프가 먹고싶어요
    끓이기도쉽고 반찬필요없고..
    오x기 소고기, 양송이스프요 ㅎㅎ

    맘이 아플땐 치킨, 짜장면 배달음식 실컷먹으면 좀 풀리구요

  • 23. ...
    '18.5.6 9:08 PM (125.185.xxx.17)

    찹쌀수제비요~ 떡집에서 찹살새알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두고 황태미역국 진하게 끓여서 새알 넣어 먹으면 힘납니다~

  • 24. 저는
    '18.5.6 9:11 PM (210.2.xxx.204)

    정육점에서 직접 잡은 특수부위요.
    마블링 없고 신선한 안창살,갈비살 ,살치살 ,치마살..
    달궈진 무쇠팬에 겉면만 익혀서 핏기 있는 상태로 구워 먹으면 몸에 힘이 나고 어지럽지 않아요.
    그외 생문어 사다 삶아 초고추장,와사비에 찍어 먹거나
    봄에 나온 노지 씀바귀 ,고들빼기,민들레 녹즙 한잔 마시면
    몸이 바로 회복 됩니다 ㅎㅎ

  • 25. 지나가다
    '18.5.6 9:29 PM (1.219.xxx.145)

    전 소고기 채끝살 소금 후추만 뿌려 구워서 겨자에 찍어먹습니다.
    적당하게 익은 김치랑, 뜨거운 김이 나는 흰 쌀밥이랑,
    진하게 우린 육수로 끓인 청국장이랑 함께 먹으면 그냥 만사 형통입니다.
    생고등어나 꽁치 한마리도 구워서 같이 먹으면 더이상 바랄게 없습니다.

    랭면도 좋고, 진한 콩국수도 생각나구요. 고수랑 숙주 듬뿍넣은 쌀국수도요.

    겨울 햇무에 굴잔뜩 넣어 끓인 굴국
    고기 듬뿍 넣어 매콤하게 끓인 육개장,
    아, 무엇보다 팥팥팥,
    팥죽, 팥 시루떡, 단팥빵, 양갱, 찹쌀 팥떡!!!!
    서양에 초콜렛이 있다면 동양엔 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26. 저도
    '18.5.6 10:37 PM (125.176.xxx.17)

    입맛 없을때가 없지만...^^:::

    저도 인스턴트 스프요...22222
    끓이기도 쉽고 맛도좋아요 ㅎㅎ

  • 27. ..
    '18.5.6 11:10 PM (180.71.xxx.170)

    전 엄마가 끓여주시던 수제비에 잘익은 김장김치요.
    감자숭덩숭덩 썰어넣고 국간장 한스푼 바글바글 끓여
    수제비 대충 떠넣고 송송 썬 대파 가득넣은 밀가루맛 수제비..
    제가 하면 맛이 안나요ㅠㅠ

  • 28. .....
    '18.5.6 11:24 PM (36.102.xxx.25)

    치뱅이요....

  • 29. ㄱㄴㄷ
    '18.5.7 1:12 AM (119.195.xxx.170) - 삭제된댓글

    기운이 쭉 빠진날엔 이상하게 치즈 잔뜩 들어간
    아주 느끼한 피자가 땡깁니다

  • 30. ..
    '18.5.7 2:45 AM (222.234.xxx.19)

    어릴적 자주 밥상에 오르던 시락국과 연탄불에 석쇠놓고 구워주시던 갈치구이요.
    시락국에 밥말아서 살 두툼한 구운 갈치 한점을 제일 좋아했어요.

  • 31. 울 어머니
    '18.5.7 4:34 AM (121.191.xxx.194)

    우리 어머니가 어릴 때
    우리 형제중에 누구든지 아프면 해주시던 음식이 있어요.
    그거 목에 술술 넘어가고 속도 편하고 먹고 나면 기운도 나고 그랬거든요.
    우리 엄마가 한 것처럼은 저는 절대로 못 만들어요.
    하늘 나라 계신 우리 엄마.. 아직도 엄마께 진 마음의 빚을 갚지 못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876 친한언니가 바오바오백 봐달라고.. 20 뜬금 2018/05/14 5,966
810875 이혼으로 제 짐을 빼서 나가야 되는데 어떻게하면 될까요? 43 이혼 2018/05/14 17,660
810874 턱관절통증은 어느병원으로 가야하나요? 6 ㅠㅠ 2018/05/14 2,720
810873 아이들 다키우면 무기력증이 오기도하나요 11 2018 2018/05/14 2,058
810872 다이어트할 때 빵을 절대 금하는데요. 빵이 주식인 서양인들에게.. 8 빵 궁금 2018/05/14 4,366
810871 통영분들 도와주세요 2 궁그미 2018/05/14 704
810870 아이친구문제... 4 카푸치노 2018/05/14 1,183
810869 최민희 표창원 그외 기타등등 14 피곤하다 2018/05/14 1,359
810868 이재명보다 급한건 오늘 4시 국회본회의 8 tt 2018/05/14 831
810867 2012년 82쿡 베스트글 (부동산관련) 4 아이고 2018/05/14 1,604
810866 딸기잼이 많이 있는데 15 애너벨 2018/05/14 2,077
810865 사춘기아이 키크게하는 방법이나 생활습관있을까요? 29 2018/05/14 4,137
810864 자전거 페달만 돌리는 운동기구가 있나요? 10 어르신 2018/05/14 1,348
810863 선관위, 수상내역 부풀린 배현진 서면경고 조치해 2 010 2018/05/14 973
810862 독서 순서는... 4 tree1 2018/05/14 790
810861 도지사는 민주당 전의원으로. 이재명은 원내최고위원자리만들어주고 11 이러면 안될.. 2018/05/14 953
810860 20대 중반 실비 보험 가입 3 ** 2018/05/14 962
810859 빵ㆍ떡 말고 식사대용 할거 있나요 13 2018/05/14 3,332
810858 혜경궁김씨는 누구랍니까???? 5 그래서 2018/05/14 1,026
810857 관리자님께 16 기쁨혹은행복.. 2018/05/14 1,083
810856 댓글사건 4 2018/05/14 355
810855 서울, 고급주택 가격 상승률 세계 1위…강남 투기 여전 3 ........ 2018/05/14 933
810854 삶은 계란이 잘 안까져요ㅠ 36 .. 2018/05/14 7,287
810853 6학년 영어학원 도움 좀 주세요 6 나나 2018/05/14 1,539
810852 삼성이 사활을 걸었네요 7 ㄴㄷ 2018/05/14 2,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