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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동네 미용실 사장님

친구같은 조회수 : 3,236
작성일 : 2018-05-05 14:47:06
우리 아파트가 생길때 생긴 미용실이니 한자리서 오래했죠
본인 아이도 그일하며 다 키웠네요
저랑은 처음엔 좀 안 맞았는데 지금은 가면 기분이 좋아요
거기서 머리 다 하는데 제 머리를 꿰고 있죠
그리고 동네 사람들의 개인적 휴게소구요
사장님이 조용하고 교양있는 편이라 떠들썩하게 사람 모이고
그러진 않지만 저는 언제나 가면 혼자 조용히 책 읽고 뜨게질하는
그분이 좋네요
머리도 괜찮게 하지만 지금은 친구처럼 돼서 서로 존중하지만
속의 오만 이야기를 다하고 오곤 해요
주로 8대2정도로 제 이야기를 들어주죠
가끔은 머리보다 수다값을 더 내야하는거 아닌가 싶을때도 있어요
저보다 훨씬 언니지만 언제나 손님이라 존중하고 친절하고
이젠 소통이 잘되니 앞으로 더 나이 많아져서 미용실 정리할까봐
걱정돼요. 문득 참 좋은 친구라는 생각이 드네요
IP : 39.7.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5 2:49 PM (115.137.xxx.41)

    언제나 가면 혼자 조용히 책 읽고 뜨게질하는
    그분이 좋네요
    ㅡㅡㅡ
    그분이 원장님이에요? 손님이 별로 없는 미장원인가봐요

  • 2. ㅇㅇ
    '18.5.5 2:54 PM (61.106.xxx.237)

    수다값이 유독 눈에 들어오네요
    남의얘기 들어주는거 보통일 아니에요
    리액션 해줘야지 공감해줘야지
    돈한푼 안쓰고 밥얻어먹고 자기한탄얘기하는 지인이 있는데요
    꼴에 또 자존심은 부려요 그지가
    님은 돈 쓰시며 한탄하니 그나마낫죠

  • 3. 그전에
    '18.5.5 2:57 PM (180.230.xxx.96)

    많이 친해져서
    개인적으로도 친분을 쌓으시면 되겠네요 ㅎ

  • 4.
    '18.5.5 4:59 PM (121.145.xxx.150)

    장사하는분들 나름의 선을 지키니
    상대방도 편한거지요
    어설프게 친하다 생각해서 서로 선 넘게되면
    그사이또한 틀어지기쉽죠
    지금처럼 서로 존중하면서 좋은관계 이어나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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