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재명과 남경필의 유해성을 비교하면 민주당 해당행위?

,, 조회수 : 765
작성일 : 2018-05-05 13:41:37

처음부터 네티즌들이 이재명과 남경필을 비교하지는 않았습니다. 후보의 부적젹에 대해 당의 대응이 없으니 화가 나는 겁니다.

제가 이명박 찍은 한나라당 지지자 꼴 날까 두렵고, 당의 문제가 아니라 저의 도덕적, 윤리적 기준에 도저히 이재명은 아닙니다.
이재명 찍을 거였으면 처음부터 돈쓰고 시간쓰고 마음 아파가며 민주당 지지하지 않았겠죠.
그렇게 민주당이니까 누가 나오든 찍자 할만큼 속이 편했으면 힘들이지 않고 한나라당 지지하고 정치에 관심 안가졌을 겁니다.

자, 생각해 보세요.
민주당이니까 어쨌든 이재명을 찍자는 사람들이 한나라당이면 시체가 나와도 찍는 다는 사람과 무엇이 다른가.
시간이 있으니 어쨌든 바꾸어 보자는 사람들을 악에 받치게 하는게 누군가요?

솔직한 저의 의견으로는 이재명이 할 해당행위가 남경필이 할 해당행위보다 큽니다.

조선일보가 떠드는 것 보다 한경오가 떠들었던 것이 노무현때 노무현지지자였던 분들께 훨~씬 더 큰 영향이 있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저희 집은 한겨레를 구독했었습니다.
한겨레를 믿어서 노무현을 의심했었고 그 분이 돌아가신 후에야 인터넷을 통해 진실을 알고 정말 가슴아팠습니다.
제가 조중동을 믿고 그분을 의심했을까요?

내부의 공격은 외부로 하여금 이쪽을 공격하기에  치명적인 무기를 줍니다. 
(대선 경선 때 전두환 표창 사건을 기억하십니까? 치매사건은? 참여정부 실패 설은?)
내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하는 공격은 내부의 사람들에게도 혹시나?하는 강한의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내부의 공격은 안과 밖에서 이중으로 공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남경필의 공격은 외부의 것이라 방어하기가 심적으로 쉽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치명적인 것이 남경필은 언론의 비호를 받지 않습니다.
현재 남경필의 말을 싣고 힘을 실어주는 언론이 있습니까?
이재명의 무서운 점 중의 하나는 성남시 8년 동안 쌓아놓은, 홍보비를 통해 얻은 언론의 인맥입니다.
(덧붙여 경기남부 쪽의 경찰청, 검찰의 대응도 사실 의구심을 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이 남경필보다 위험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정말 판단력이 없는 것일까요?

남경필을 찍자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말하는 민주당지지자들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는 말입니다. 
이런 마음이 들게하는 민주당 후보 문제 있는 것 아닌가요?
일단 최선다 한 후 무효표를 던질지, 당윤리에 대해 질문을 던진 당원들에게 공소시효 운운하면 계파만들기에 여념없는 당지도부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 남경필을 찍을 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후보를 바꾸지 않는 한 이재명 당선이 거의 확실하니 그의 지지율을 조금이나마 낮춰보자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이 모든 것은 저의 창작소설입니다.)
IP : 125.177.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5 1:49 PM (223.38.xxx.16) - 삭제된댓글

    당원 입에 재갈 물리는거죠
    찍소리말고 찍어라

  • 2. ...
    '18.5.5 1:59 PM (211.55.xxx.139) - 삭제된댓글

    경기도민이 공약 비교해서 본인들한테 이익될 사람을 뽑을거에요. 그게 유권자의 권리인데 민주당 경선에 대해 불만이 있다고 유권자들을 조종하려고 하시네요.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이 올라가니 민주당 후보만 되면 100% 당선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경선 탈락하고 별 태클을 다 걸고 있다고 하던데...

    민주당원이 맞다면 내부 총질은 지금 원글님도 하고 계세요.

  • 3. 또릿또릿
    '18.5.5 2:00 PM (223.62.xxx.7) - 삭제된댓글

    누굴 빙신호구로 아나
    무보수 댓글부대해줘, 당원비 내줘, 후원비도 내줘,
    추운날 온몸 핫팩 두르고 시위해줘
    아 쓰다보니 진짜 내가 호구짓했네ㅋ
    이젠 일베쓰레기범죄자를 후보로 올려놔?
    그것도 우리의 불문율 노통과 문통을 조롱한?
    이것들이 물에 빠진거 목숨걸고 구해 주니
    우리를 절벽끝으로 몰아버리네?
    두고보자 내부총질러들 싹다 치울거니까
    추뒤통수 딱 각잡고 짐쌀 준비하간
    후원금 곱게 말할때 리펀해주고
    우리 문파들 화나면
    정말 무서우니까

  • 4. 211.55.xxx.139
    '18.5.5 2:01 PM (14.39.xxx.191)

    이재명이 공약이 어딨던가요? 토론 보니 없던데?

  • 5. ..
    '18.5.5 2:03 PM (125.177.xxx.18)

    윗님 제가 유권자 전체에 쓴 글이 아님은 읽으셨으면 아실텐데요?
    아니면 일부러 오독하신 것인가요?
    민주당지지자에게 민주당이라서 무조건 이재명을 찍어야 한다며 투표권을 제한하려는 사람들에게 쓴 글입니다.

  • 6. ..
    '18.5.5 2:21 PM (60.99.xxx.128)

    이게 독재지 뭐가 독재에요!
    전대갈 저리가라 하듯이
    고소고발 난무하는데 경기도지사 되면
    더하면 더했지 얌전히 있을 성품이 아니에요.
    어릴때 가정환경이 왜 중요한지
    절실히 깨달았어요.어릴때
    공장에서 맨날 욕이나듣고 맞고
    그런 청소년기를 보냈으니
    뭘 보고 배웠겠나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454 서울시장 후보들 공약이 뭔가요? 4 서울시민 2018/05/13 549
810453 누가됐든 문프에게 힘이 될수 있는 후보를 찍고싶어요. 25 ㅇㅇ 2018/05/13 1,419
810452 손자녀가 많을 경우 어떤 손자가 제일 예쁠까요? 28 .. 2018/05/13 5,606
810451 서울근교 혼자 가볼만한 절 있나요? 5 머리식히기 2018/05/13 2,997
810450 오이도에서 빨간등대 가려고해요,, 2 버스 2018/05/13 1,335
810449 대상포진? 내과병원 연신내쪽 일요일진료? 3 2018/05/13 1,347
810448 직장 내 상사-부하 책임관계 누가 문제인가요 10 구궁 2018/05/13 1,592
810447 신세계 주식 2018/05/13 753
810446 혜경궁 김..신문광고 하신 분 공격을 많이 받고 있다고... 16 가로수길52.. 2018/05/13 1,866
810445 나이들면 자녀 대학이나 직업가지고 사람 판단.. 18 ... 2018/05/13 5,590
810444 서양사 잘 아시는 분..결투씬에서 궁금하나게 있어요? 2 석양의 무법.. 2018/05/13 790
810443 제가 이런 말도 못하나요? 36 aa 2018/05/13 5,788
810442 화장실 몰카범죄..이정도인가요?ㅠ 12 진짜 이정도.. 2018/05/13 4,265
810441 남경필이 민주당 후보 교체하랍니다~~~ ㅋㅋ 43 오죽하면 2018/05/13 4,178
810440 '나의 아저씨' 조연들 캐스팅 6 ........ 2018/05/13 3,748
810439 문득 생각나서 물어봅니다~~ㅋ 2 ㅋㅋ 2018/05/13 647
810438 드루킹 안먹히자 경기도지사 건지는 걸로 전략 수정 44 ^^ 2018/05/13 3,319
810437 안,이 다 낙마했는데 다음대선엔 누굴 지지하세요? 21 ㅇㅇ 2018/05/13 1,810
810436 미샤 선밀크 자차 사려 했더니 발암물질 검출된거네요? 11 .. 2018/05/13 3,017
810435 이세상은 지옥이고 진화는악몽이다~~~~보살의 화신인 켄윌버 9 tree1 2018/05/13 1,265
810434 캐나다 4 봄이 2018/05/13 1,212
810433 문재인 퇴출 까페 멤버.... 9 아마 2018/05/13 1,453
810432 아이 대입 마치고 속상하네요.. 47 ㅠㅠ 2018/05/13 18,320
810431 셀프등기 6 셀프 2018/05/13 1,199
810430 지금 기권하면 4년 후에도 기권해야 됩니다. 21 ........ 2018/05/13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