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 선배님들 아이 초등학교 1학년때 휴직 하셨나요?

워킹맘 조회수 : 2,223
작성일 : 2018-05-04 17:07:12
큰아이가 내년 입학이에요
휴직을 해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대기업이고 육휴는 첫째둘째 1년씩 썼고 2년 더 쓸 수 있어요
진급 대상 얼마 안남은 시점이고 사실 육휴를 쓰는게 여러가지로 눈치가 보이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아이는 예민하고 사실 아이 생각해서는 써아할 것 같아요 ㅜ ㅜ
양가 육아 도움은 받을 상황은 아니에요
워킹맘님들 아이 1학년 때 어떻게 하셨는지 얘기 듣고 싶어요
그리고 그때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하실지...
조언 듣고 싶습니다
IP : 210.94.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리공
    '18.5.4 5:14 PM (175.223.xxx.24)

    첫째 아들-육휴씀
    워낙 자립심 강한아이라 첫날 하루 등교 시켜주고
    다음날부터 혼자 등하교한다고...ㅜㅜ
    친구랑 하교후 학원갔다가 귀가~

    둘째 딸-육휴 안씀
    예민한 성격...
    돌봄교실로 갔다가 오빠 마치면 집으로 함께 옴
    집에 돌보미 선생님 오셔서 간식등 챙겨주심

    첫아이땐 제가 좀 오버했던것도 있으나
    아이는 스스로 잘 했어요.
    숙제만 잘 봐주면 될 정도...
    지금 초4인데 학교 생활 적극적이고, 교우관계도 좋습니다.
    다만, 공부와는 거리가 좀 멀......^^

  • 2. 토리공
    '18.5.4 5:19 PM (175.223.xxx.24)

    참고로 저희는 아파트가 대단지 딱 하나있어서
    등하교길에 우루루 갔다가 우루루 올 수 있는 분위기였어요.
    엄마들도 군데군데 녹색도우미 해주셨고,
    학원에서 집까지 아파트 단지 안에서 해결 가능 했어요.
    등하교길이 어떤지 잘 보시고 결정하세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아이의 안전^^

  • 3. 도우미썻어요
    '18.5.4 5:22 PM (220.123.xxx.111)

    학원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고 하시는 동네분.
    아파트에 전단지 붙히고 다녔어요.
    3시-7시

  • 4. 학교 돌봄교실 신청
    '18.5.4 5:24 PM (119.203.xxx.70)

    아이 초1때는 엄마가 아이 떼놓고 일하는게 힘들다는 기분이 들어서 그럴거예요.

    학교 돌봄교실 신청하시면 6시까지 있을 수 있는데 제때와는 달리 경쟁율이 심하다고 하니

    미리 꼭 신청하셔서 돌봄 교실 도움 받으시면 되요.

    그게 안되면 머리싸매가면서 학원 코스 짜시면 되요.

    전 돌보미 교실과 학원을 병행해서 3월달 점심시간과 퇴근후 면담해서 코스 잡아두면

    1년은 편안하게 보낼 수 있어요.

    그것 안되면 도우미 구하셔서 집근처 학원 스케쥴 짜셔야 되고요.

    근데 어차피 전업이나 직장맘이나 초1부터는 취미든 공부든 학원 보내야 하는 실정이고

    그 학원 스케쥴 잘 짜다보면 아이가 오히려 즐기기도 하니까요.

    전 여자아이라 피아노 수영 영어 이런식으로 하니 제 퇴근시간이랑 맞물려서 괜찮더라고요.

    오히려 그때 그만 두지 않은 거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 5. 직장맘
    '18.5.5 6:08 AM (221.139.xxx.181)

    저도 애둘 직장맘에 육휴는 4년 남았어요(전 공뭔)
    큰애 초1이에요~
    큰애는 예민하지만 여자애라 알아서 하는 부분도 있고,
    저도 올해 승진 관계가 걸렸어요
    그래서 휴직 안했어요.
    1. 아이는 학원 도우미(시터) 로 시간은 떼우고,
    2. 교우 및 학부모관계는 3~4월에 두어번 반차나 조퇴써서 꼭 가야할 학부모 모임 쓰고나니, 굳이 더 필요 없다 싶어요(보통 반의 단톡방 통해 정보는 받고, 한두번 모임때 안면튼 엄마들로 관계형성은 족하다 싶어요. 관계는 너무 급하게 깊이 가면 늘 후회해서.. 나머지는 아이한테 맡기려고요)

    원래 저도 작년까지 휴직여부로 굉장히 고민했는데, 반드시 해야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집에 있는다고 하여 더 나아지는 상황 같지도 않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490 팝송 하나만 찾아주세요~~~~~~~~~~~~~~~ 2 asd 2018/05/21 912
813489 아까 한의원 글 올렸는데요..교통사고 환자들은 봉인가요? 8 블리킴 2018/05/21 1,660
813488 부잣집에서 눈에 안차는 사위를 보는 경우 10 .. 2018/05/21 6,355
813487 집에서 사용할 복합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부탁합니다 2018/05/21 785
813486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 후원회장에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 선임 1 ... 2018/05/21 429
813485 아웃백 알바 어떤가요? 3 봄바람 2018/05/21 2,251
813484 송파 하비오 워터파크 준비물? 1 릴리 2018/05/21 1,885
813483 남편 방귀를 너무 잘뀌어요. 2 효미 2018/05/21 2,485
813482 경기도 남부 3억대 전세 추천좀 해주세요 14 쁨이 2018/05/21 1,950
813481 중딩 담임이 울 아이를 대놓고 싫어해요... 상담가는데 어떻게 .. 17 조언 부탁해.. 2018/05/21 7,139
813480 김혜림-날위한 이별(1994년) 4 뮤직 2018/05/21 1,767
813479 50세 디디에두보는 넘 가볍나요? 2 주얼리 2018/05/21 2,871
813478 오빠랑 싸우고 시누들한테 연락하는 올케언니 8 시누입장 2018/05/21 3,565
813477 오늘이 부부의 날이래요 1 ... 2018/05/21 950
813476 낼 제주도 첨가는데 추천해주세요 9 ㅇㅇ 2018/05/21 1,383
813475 강릉에 계신 분들, 내일 날씨로 바다부채길 갈 수 있을까요? 3 날씨 2018/05/21 1,092
813474 보네이도 선풍기 어떻게 켜나요? 3 ㅇㅇ 2018/05/21 947
813473 식당에서 식사하고있는데 빨간색 기호2번이 들어왔는데 8 ... 2018/05/21 1,715
813472 잘생긴 여자 연예인 누구 있을까요? 21 ... 2018/05/21 5,131
813471 시부모님 결혼기념일도 챙기나요? 28 .. 2018/05/21 4,607
813470 드루킹 특검검사가 tk? 2 드루킹 2018/05/21 959
813469 인터넷 쇼핑 지나치게 사는 심리는 뭘까요? 11 ㄴㄴㄴ 2018/05/21 3,210
813468 이재명의 행동패턴 ㄷㄷㄷㄷㄷ 11 소름 2018/05/21 1,536
813467 돼지고기 넣은 김치찌개 6 82cook.. 2018/05/21 1,957
813466 특정 사이트에 들어가면 http 400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 2 ... 2018/05/21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