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처럼 보이는 옷은 뭘까요
그래도 아줌마처럼 보이는 패션 있잖아요
뭐가 있을까요
저는 배기팬츠가 좀 아줌마같이 보이더라구요
1. ..
'18.5.4 4:52 PM (123.214.xxx.149)아웃도어
면티
박시한 옷2. 아줌마?
'18.5.4 4:53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싸구려 브랜드 등산 티셔츠에 청바지 야구모자요.
얼굴은 늙었는데 그놈의 야구모자쓰고 마스크까지.
진짜 늙어 보입니다.3. 저는
'18.5.4 4:53 PM (122.128.xxx.102)알록달록한 무늬나 디자인 디테일이 요란한 옷이요.
왜 아줌마용 옷은 단색이나 디자인이 단순한 옷이 드물까요?4. 전
'18.5.4 4:55 PM (114.129.xxx.83)전 등산복요.
편하다고 사시사철 등산복만 입는 사람이 있는데 아줌마..아저씨스러워요^^
옷은 아니고 헤어스타일인데
긴머리에 얇은 웨이브 파마하고 큐빅핀 꽂는거요.5. 우선 아줌마
'18.5.4 4:56 PM (124.53.xxx.131)는 자기를 가꿀 여유가 별로 없어요.
6. gg
'18.5.4 4:57 PM (66.27.xxx.3)박시하고 하늘하늘한 소재의 웃옷에
아래 7부 레깅스, 투박한 웨지힐 ㅠㅠ7. 아웃도어
'18.5.4 4:58 PM (175.120.xxx.181)같은 옷이나 뻣뻣한 천옷에 운동화나 납작 단화
뽀글 단발파마
통넓은 면바지8. ..
'18.5.4 4:58 PM (221.148.xxx.145)큐빅박힌 옷이요. 바지단, 티셔츠 앞, 외투 등 어디에 어떤 모양으로 박혀도 옷에 큐빅은
별로에요. 남자 넥타이에 박힌것도 안이뻐요.9. ㅈㅅㅂ
'18.5.4 4:59 PM (220.122.xxx.123)아줌마들옷
큐빅 박힌 바지나
시스루 레이스 티셔츠
망사같은거 앞뒤로썩인 블라우스
보석박히거나 자수놓인 바지나 치마10. 헤어는
'18.5.4 5:00 PM (123.214.xxx.149)같은 미용실 다니는것 같은 단발머리
커트11. ㅇㅇ
'18.5.4 5:01 PM (39.7.xxx.154)엉덩이 덮는 기다란 베스트
12. 형지
'18.5.4 5:02 PM (14.52.xxx.116)형지어패럴의 올리비아로렌, 샤트렌, 크로커다일 등
지나가다 보면 정말 아줌마옷이던데요13. ...
'18.5.4 5:04 PM (220.116.xxx.252)아줌마 옷은 아가씨 옷하고 패턴, 마름질이 달라요.
그래서 똑같은 감으로 아줌마, 아가씨 옷을 만들면 옷 느낌이 완전 달라요.
아줌마 옷을 아가씨 입혀도 아줌마스러운 이유가 이 패턴의 문제예요.
옷 색상, 무늬보다 이 패턴이 아줌마 옷이면 딱 아줌마처럼 보입니다.14. 몸이 그래
'18.5.4 5:05 PM (124.53.xxx.131)뭘 걸쳐도 아줌마 스럽죠 머,
15. 닥스 헤지스 옷도
'18.5.4 5:05 PM (123.214.xxx.149)아줌마스런 스타일 옷들이 많죠
16. 흠
'18.5.4 5:10 PM (118.220.xxx.166)아줌마 나이에 아줌마처럼 보이는건 뭐 괜찮지 않나요?
하지만 20대 초반인데 아줌마로 보이면 절망..
옷보다도..몸이 날씬해야죠..날씬하면 어줌마스터룬 등산복도 이뿌드만요.
그리고 헤어도..긴머리 생머리야..퍼머 곱슬은 나이들어보이죠.17. 아이고
'18.5.4 5:16 PM (112.169.xxx.116) - 삭제된댓글댓글들 보며 공감..어쩜 그리들 잘 아시는지 ㅎㅎ
18. 하하하
'18.5.4 5:17 PM (223.62.xxx.191)아줌마는 나쁜 이미지인가요?
아줌마같지않게 입는 것이 목적인가요?
이상해요.....
나이에 맞지않는 옷이 어울리지않고 어색할 뿐
아줌마라는 집단의 옷이 따로 있다고는 생각 안되네요
돈 많이 주고 산 옷은 아줌마든 아가씨든 품위있게 보이죠 일반적으로....
아줌마가 아니면 아가씨? 사모님? 뭘까요...19. ㅇ
'18.5.4 5:18 PM (211.114.xxx.183)개량한복입으면 진짜 나이들어보여요 생활한복처럼 매일입는분있는데 20년은 더 들어보임
20. ㅇㅇ
'18.5.4 5:23 PM (114.200.xxx.189)등산복이요
21. 옷감
'18.5.4 5:25 PM (116.39.xxx.186)정장, 블라우스, 스커트나 바지, 재킷 정장도 50대 정장 30대 정장이 다 다르더군요
아이잗바바, 지고트 이런 브랜드는 같은 55사이즈라도 블라우스 바지 라인이 나이들어보여요
미샤, 린 은 30대 옷 같아요
40대초반은 어떤 브랜드에서 사느냐에 따라 나이가 확 들어보이기도 합니다.22. ,,
'18.5.4 5:26 PM (121.179.xxx.235)개량한복,,딱입니다.
23. 그게
'18.5.4 5:34 PM (110.12.xxx.142)제가 아이짇바바나 쉬즈미스 옷이 진짜 안 어울려요. 나이가 40후반인데도 엄마옷 입은 것 마냥 이상합니다.
또 리스트 옷은 괜찮아요. 머리를 퍼머를 했을때와 생머리일때 또 다르더군요.24. ...
'18.5.4 5:36 PM (61.32.xxx.234)몸매 때문에 뭘 입어도 어쩔수 없어요
아무리 애 옷을 입어도 몸을 보면 아.줌.마.25. ᆢ
'18.5.4 5:37 PM (175.117.xxx.158)스님룩ᆢ붙지않는 푸대자루 스타일로 공중부양해도 바람빵빵히 들어갈 여유와 품
날티나는 반짝이 망사 티쪼가리요
아이스바지? 레깅스도 쫄쫄이도 아닌 청량감을 선사하는 빤닥이는 천이요
그냥 머리빨에서 3초만에ᆢᆢ아줌마 소리가 절로 나오긴 하죠26. ..
'18.5.4 5:40 PM (221.149.xxx.139)약간 헐렁한 스타일의
호피 무늬 옷~27. 재밌네요
'18.5.4 5:43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아줌마처럼만 보여도 좋겠는 할머니입니다.
28. ..
'18.5.4 6:00 PM (125.132.xxx.163)이세이 짝퉁 쫄쫄이 옷
29. ᆢ
'18.5.4 6:14 PM (223.38.xxx.6)카라 있는 골프옷
30. 와 씨
'18.5.4 6:17 PM (58.231.xxx.66)와..진짜 나 봤수?
아들 안입는 작아진 아웃도어 외투에 청바지에 운동화. 야구모자...
아오......근데 청바지만은 못벗겠수......얼마나 편한데......31. 저는
'18.5.4 6:17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구호 옷 입으면 최소 다섯 살은 나이 많아 보이고
이세이 미야케 입으면 열 살 더 늙어보여요.
그래서 절대로 안 사죠,
위에 마름질에서 차이가 난다란 댓글이 있는데 연관이 있나봐요.32. ——
'18.5.4 6:25 PM (39.7.xxx.39) - 삭제된댓글1. 퍼져보이는옷
2. 지루하고 너무 실용적인옷
3. 뭔가 형식, 이래야 한다에 얽매인 차림 (의외나 재미있는 구석이 없음)
4. 자기 자아나 다른것보다 있어보이는것 무난해보이는것에 치중한 차림( 아주 무난하고 상상력 없는 의상. 금붙이 큰 보석 파마머리 중같은 실루엣 굳이 안어울리는 명품 등)
5. 사뢰의 흐름이나 경향 등과 거리가 멀어진듯한 느낌의
차림
6. 포기한 느낌이 드는 차림
7. tpo 없이 너무 퍼지거나 너무 차려입거나.
8. 너무 무난
9. 실루엣 없음
10. 재미없음
11. 활력없음
12. 남 살핌
13. 군중에 묻힌 누군가로 보임(그냥 아줌마 아저씨로 대표되는)33. 댓글
'18.5.4 6:29 PM (223.38.xxx.203)댓글들 다 너무 재밌어요
맞아 맞아 하면서 읽었네요34. ..
'18.5.4 6:31 PM (180.67.xxx.9) - 삭제된댓글아가씨 아니면 전부 아줌마입니다.
35. 진짜
'18.5.4 6:32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재밌어요.
외모지상주의라고 욕하는 분 혹시 계실지 살짝 걱정되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옷 멋지게 입으면 좋죠.36. ..
'18.5.4 6:33 PM (49.169.xxx.133)윗님 말씀 중 실루엣 없음은 무슨뜻인가요?
곡선미를 살리라는 말씀?
그럼 몸에 달라붙게 입으라는 거에요?37. 진짜 재밌네요
'18.5.4 6:33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_ _님 최고
38. 깍뚜기
'18.5.4 6:35 PM (222.111.xxx.161)포기한 느낌이 드는 차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접니다 저예요 ㅠ39. 바싼옷 싼옷 젊은옷 미시옷 다아님.
'18.5.4 6:36 P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패완얼 ...옷보다는 결국은 얼굴에서 결론남.
40. ㅇㅇㅇㅇ
'18.5.4 6:38 PM (39.7.xxx.39) - 삭제된댓글무슨 소리에요 ㅋㅋ
절대 얼굴에서 결론나는거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 분은 뭘 모르는거임.
못생긴 사람도 젊고 빠릿빠릿
열정넘치면 젊게 보이고 이뻐도 퍼지고 포기하면 당여닣 아줌마처럼 조이죠 무슨 ;;;;41. 아 댓글 넘웃겨요
'18.5.4 6:47 PM (211.208.xxx.108)청량감을 선사하는 빤닥이천 ㅋㅋㅋ
42. 그 옷차림은
'18.5.4 6:49 PM (121.130.xxx.60)일단 통이 넓은 와이드팬츠나,
꼭 와이드가 아니더라도 특유의 허벅지 엉덩이라인 펑퍼짐하고 아래 약간 좁아지는 바지들 있어요
그런거 입고 위에 널~널하게 입은 블라우스
소매가 나팔에, 목엔 목걸이 길게하고, 젊은이들처럼 멋낸다고 신발은 골든구스같은 비싼 운동화신어도
빼도박도못하는 아짐패션.
비싼 브랜드에서 쫙 빼입고 명품가방 클러치까지 똭 들어줬는데 멋져보이는게 아니라,
돈바른 아짐이구나.43. 에이
'18.5.4 6:56 PM (223.38.xxx.203)위에 정도 입은 분은 봐줍시다
44. ...
'18.5.4 7:01 PM (223.38.xxx.203)박시하고 하늘하늘한 소재의 웃옷에
아래 7부 레깅스, 투박한 웨지힐 ㅠㅠ ---> 완전공감
저희동네 자주 다니는 아주머니 보고 계신건 아니신지...45. ...
'18.5.4 7:22 PM (116.34.xxx.239)자꾸 찔리는 이 마음
46. ᆢ
'18.5.4 7:26 PM (112.140.xxx.153)여기저기 다 걸려서 이건 내 나이보다 젊은 사람들 보라는 걸꺼야 하면서 다시 정독하고 있는 50대 아줌마
47. ...
'18.5.4 7:27 PM (117.111.xxx.190) - 삭제된댓글좀 보수적인 분위기라 회사 내 여직원들 옷차림이 거의 세미정장에 무채색인데, 이상하게 아줌마 느낌이 나는 옷들이 있더라구요. 나이대도 비슷, 몸매나 외모도 비슷. 올리비아로렌 샤트렌쪽은 진짜 바지도 묘하게 촌스러우면서 나이들어보임
48. 헛~
'18.5.4 7:34 PM (211.116.xxx.90) - 삭제된댓글공중부양.. 에서 빵 터지고
딱 오늘 출근길 나서며" 너무 포기한 차림이다"~~읊조리며
슬립온 급히 신고 쌩~하니 나왔는데 ...ㅋㅋㅋ49. 도대체
'18.5.4 7:35 PM (211.243.xxx.103)상상력없는 의상은 뭡니까?
아줌마되서 돈때문에 입고 싶은옷 못입는분들 부지기수에요50. ㅇㅇㅇㅇ
'18.5.4 7:47 PM (39.7.xxx.39) - 삭제된댓글누가모래요? 아줌마 된거 탓하는것도 아니고.
나이들면 당연히 아저씨스런 차림 있는것처럼 아줌마들 특징이 저렇다는데 뭘 그걸 변명하나요...
아가씨들은 시도때도없이 붙는거 자기표현 과한거 샤랄라... 그런거처럼 아저씨 아줌마 나이들면 상상력 자기표현 멋있는 사람으로 보이는거 다 소용없고 속물되고 실용성 실속 위주 감성 없어지고 가족위주 되고 자아 없어지니 옷참도 자연히 그렇게 되는거 당연한건데 돈있고 없고가 왜나와요? 돈 있어도 돈 없어도 아줌마들 차림으로 보이는건 저런 경우 많구뇨 특히 전업들이 긴장감 떨어지니 그런 경우가 많고.
알하는 사람들는 좀 거 사회생활땜에 긴장감 있어서 통짜바지 입고 그래도 아줌마로 안보이는 경우도 있고... 그냥 마인드 생활태도가 옷에 반영되는거에요. 그게 뭐 나쁜가요? 왜 발끈?51. .....
'18.5.4 7:54 PM (39.7.xxx.29) - 삭제된댓글보험아줌마 옷차림
뭔가 뭐지~~ 비슷해보이는 타이트정장요
꾸민거같은데 묘하게 촌스러운....52. ᆢ
'18.5.4 8:16 PM (211.243.xxx.103)발끈으로 보였나봐요
돈있으면 옷많이 사입으면서 자기에게 어울리는거 찾을수있고,
매장 매니저가 제대로 골라주는옷 입어도 볼만은 한데요
나이들어 저가 옷 입으면 태 나겠어요?
발끈은 윗님이 하시네요53. ᆢ
'18.5.4 8:17 PM (211.243.xxx.103)그 마인드 생활이 경제력이 많이 좌지우지 한다는데
왜 그러세요?54. 50대 아줌마
'18.5.4 8:32 PM (175.213.xxx.182)우리나라에서 아줌마란 호칭이 가진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어요. 우리나라에만 있는...촌스러움의 대명사...저도 그런 나이지만 인정하지 않을수 없네요.
베기팬츠, 등산복, 알록달록한 원색 옷,팔없는 긴 가디건, 긴 치마, 챙 넓은 햇빛 차단용 모자, 고무줄 바지...
솔까 이런 옷차림 좀 많이 촌시러워요.55. 그러면서 또
'18.5.4 9:19 PM (180.68.xxx.94)아줌마가
아가씨처럼 입으면 또 막 뭐라들 하면서 ᆢᆢ56. ...
'18.5.4 10:39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30대중반에 은행같은데 말고 처음 길바닥에서 사모님..소리 들었는데
(그것도 회사에서 낮에 잠깐 은행가려고 나왔다가 -.-)
그때 입었던 옷이 몸에 붙는 반소매 니트티.
두번 다시 안입었어요 ㅎㅎ57. ...
'18.5.4 10:40 PM (119.64.xxx.92)30대중반에 은행같은데 말고 처음 길바닥에서 사모님..소리 들었는데
(그것도 회사에서 낮에 잠깐 은행가려고 나왔다가 -.-)
그때 입었던 옷이 몸에 붙는 반소매 니트티.
(요즘은 거의 안입죠? 할머니들이 입을랑가..)
두번 다시 안입었어요 ㅎㅎ58. ㅋㅋ
'18.5.4 10:50 PM (112.150.xxx.194)댓글들 재밌음.
59. 성공했네요
'18.5.4 10:53 PM (220.73.xxx.20)아줌마처럼 보이면 성공한거죠
위에 말한 패션은 아줌마가 아니라 할머니 패션
82가 연배가 높긴 한가봐요
나이가 들면 남이 뭐라한다고 생각없이 움직이고 싶지 않답니다
산 날보다 남은 날이 길지 않은데
그 시간은 나하고 싶고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 보내고 싶어요
님들 취향은 마음 속에 넣어두세요60. 뭘 입든
'18.5.4 10:59 P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배둘레 두툼하면 바로 아줌마 필이죠
20대 청춘이라도61. ㅇㅇ
'18.5.4 11:14 PM (1.228.xxx.120)저는 샌들이나 토오픈에 스타킹 신고 스커트 입으신 분들 보면 아줌마 같아요. 저도 아줌마지만 음
62. ...........
'18.5.4 11:18 PM (219.254.xxx.109)라인없이 통으로 쭉 내려간 원피스요.
63. 음..또
'18.5.4 11:18 PM (223.62.xxx.138) - 삭제된댓글생각난건
신축성있는 꽃무늬 화려한 셔츠에 오종종 금색 단추들
이보다 더 아줌마 같을 순 없죠
그동안 세련된 명품치장 자주 하던 우리 형님
오늘 시댁모임에서 만나고 왔는데
그런 차림으로 앉아계심.
오마이갓64. 옷도
'18.5.4 11:19 PM (74.75.xxx.61)옷이지만 들고 다니는 가방도 중요한 것 같아요. 일단 잘 알려진 명품 브랜드 들고 다니면 확실히 나이들어보이고요.
같은 검정색 가방이라도 가로로 긴 디자인을 들면 세로로 긴 디자인보다 나이들어보여요. 제가 학교에서 일해서 한번 자세히 관찰할 일이 있었는데요. 어느해 가로로 긴 디자인의 예전에 보스턴 백이라고 불렀나요, 그런 가방을 선물받아서 무심코 들고 학교에 갔는데 계속 제 가방이 신경쓰이는 거예요. 아줌마가 장보러 나왔다가 학교에 들린 것 같은 어색한 기분. 뭔가 싶어서 자세히 보니까 교수도 학생들도 젊은 느낌이 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세로로 긴 가방을 들었더라고요. 이건 뭐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그 후로 가로로 긴 가방은 다시 안 사요.65. ...
'18.5.4 11:30 PM (122.32.xxx.151)누가 봐도 빼박 아줌마 패션 (ex 아웃도어 골프웨어 티셔츠) 빼고요 그래도 무난한 옷중에 젤 아줌마스러운건 롱조끼예요
저는 롱조끼가 딱히 이쁜것도 아닌데 대체 아줌마들이 왤케 많이 입나 해서 물어봤더니 (친구가 즐겨입어요)
몸매 가리는데 그만한게 없다고 ㅎㅎ 그얘기 들으니 이해가 가더라구요66. 지나가다
'18.5.4 11:39 PM (59.15.xxx.225)39.7님!
완전 박수치고 갑니다.
구호 입으면 5년 늙어보이고, 이세이 미야케 입으면 10년 늙어보인다는 말씀에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67. 덧글읽다보니
'18.5.4 11:39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뭘입은들 이뻐보이겠나 싶네요. ㅠ.ㅠ
68. ㅋㅋ
'18.5.4 11:55 PM (219.248.xxx.165)댓글보니 아줌마스러움과 촌스러움 구분이 없네요.
나이 40넘으면 아무리 옷차림 세련된 20대로 입어도 젊어보이려 발버둥치는 아줌마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걸요..좋게봐서 좀 어려보이는 정도?
촌스러움은 또 다른 얘기죠.
20대들 샬랄라 샤방샤방한 재질 싸구려틱한 원피스가 제눈엔 참 촌스러보여요.69. 노란야옹이
'18.5.4 11:56 PM (110.70.xxx.77)주름옷!!
플리츠튜닉 입었다가 처음으로 어머님소리 들어봤어요
시어머니 드림 ㅠㅠ70. ..
'18.5.5 12:01 AM (178.191.xxx.31)호피무늬 ㅡ 이건 빼박.
71. 요즘
'18.5.5 12:08 AM (106.102.xxx.56) - 삭제된댓글저기위에 121 130 그옷차림은님..
펑퍼짐한 팬츠가 왜요?
스키니는 너무 촌스럽고 9부 일자나 할랑한 허벅지 엉덩이 펑퍼짐하고 아래로 살짝좁아지는 팬츠가 이쁘던데
거기에 상의는 루즈하게 입구요
클러치들고 여기에 골구나 슬립온 신으면 넘 이쁘고 영해보이던데요
긴목걸이도 걸치면 요즘 이쁘구요
나이 상관없이
어떤 체형이 입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거 같아요
진정 아줌마스러운 옷은 골프웨어랑 두말없이 등산복이죠72. 음..
'18.5.5 12:18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언니가 50인데 패션 에디터들처럼 옷을 입어요.
단 악세사리나 하이힐은 빼고
스타일이 엄청 대담하고 색상을 잘 사용해요.
50인데 아줌마처럼 안보이고
걍 나이든 매력적인 여자로 보여요.
애도 많은데도 불구하요.
언니가 젊은여자들처럼 옷을 입는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스타일로 옷을 입거든요.
옷을 보면 앗...저건 우리언니가 좋아할 스타일 이런것이 있어요.
언니만의 스타일
지인이 50대 중반인데
이세아 구호..이런옷 정말 주로 입거든요.
하지만 자기만의 스타일이 딱 있어요.
자기 개성을 잘 나타나는 옷을 입고 믹스매치를 잘해요.
이분도 앗...저런옷 이사람이 좋아하는 옷이다~라는 옷스타일이 있어요.
여전히 아줌마라는 느낌보다 나이든 매력적인 여자로 보여요.
아줌마 스타일이라는것이
어쩌면 몰개성화 인듯합니다.
10명의 나이든 여자중 8~9명이 비슷하게 입는
누가누군지 구분하기 어려운
얼굴, 체형은 다르지만
스타일이 누가봐도 비슷한 그런류의 옷을 입는거죠.
영이엄마 스타일은 뭐지? 걍 아줌마옷
철수엄마 스타일은 뭐지? 걍 아줌마옷
뭐라 특징지을 수 없는 그런 옷을 입으면 아줌마로 보이는거죠.
제가 아줌마처럼 보이는 지인이랑 쇼핑을 다녀보면
다~비슷하게 좋아해요.
몸에 달라붙지 않고 배를 가려주고
소재도 부드럽고 흐늘흐늘한거 좋아하고 바지도 스판끼 있는 편한바지
신발도 뭉뚱하고 낮고 편안 신발
색상도 검정, 진회색, 흰색....
심플한 디자인을 유독선호하구요.
악세사리도 조용하게 눈에 안띄는거
이러다가
최대한의 변화구를 주고싶으면 꽃무늬, 큐빅 , 시스루 이런거 한번씩 선택하구요.
너무 비슷해요. 그래서 아줌마라는 말로 뭉뚱그려서 표현하는거 같아요.
같은 나이대도 개성이 표출되면 아줌마아닌 한명의 여자
개성이 없으면 아줌마73. ㅇㅇ
'18.5.5 12:31 AM (61.106.xxx.2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읽고 야밤에 현웃터졌어요74. ...
'18.5.5 12:40 AM (125.132.xxx.90) - 삭제된댓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상상되요 진짜
아줌마가 되가서 그런가 플리츠옷이랑 조끼랑 구호랑 점점 끌리는데 십년 후로 미뤄둬야겠어요 ㅎㅎ75. 허리선
'18.5.5 12:44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안보이는 옷이오.
허리에 두툼하게 튜브낀거 가리는 옷 입으면 아줌마.
날씬 낭창한 설리같은애가 입으면 그것마저 상큼한데
가릴려고 벙벙한거 입은거 느껴질 정도 통통하면 빼박 아즘마.76. 호피말고
'18.5.5 12:52 A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뱀피는요?
실크 블라우스 뱀피 샀는데 어쩔...ㅜㅜㅎㅎㅎㅎ
40대 초반 진지해요.
뱀피 이거 어떡해요 아...77. ...
'18.5.5 1:35 AM (1.224.xxx.86)등산복
큐빅박힌 옷
과한 자수가 현란하게 놓여진 옷
망사 블라우스
통굽신발
호피 무늬(초딩딸 왈-아줌마들이 멋진척 할때 입는옷 이래요 ㅋ)
배기팬츠는 요즘 캐쥬얼하게 로퍼나 스니커즈에 입으면 이쁘던데 ..
배기팬츠도 여러종류가 있긴 하죠 ㅎㅎ78. ...
'18.5.5 1:38 AM (119.64.xxx.92)저 등산복은 안입고 다니는데..
배기팬츠에 등산화 신고 다님.
이런 막패션(?)도 아줌마 패션의 특징 아닌가요? ㅎㅎ79. 루즈
'18.5.5 1:45 AM (117.111.xxx.181) - 삭제된댓글아줌마패션은 원피스입고 가디건이요
근데 원글님과 반대 저는 배기팬츠가 요즘 이뻐요 배기가 아줌마같다면 스타일을 전혀 안내서 그런거죠 여기에 굽있는 샌달이나 슬링백 ,로퍼 신고 배기팬츠 입으면 진짜 이쁜데
위에 39.7 님 덧글은 그중 몇개만 맞는듯 연예인 손나은이 그렇게 입는 스타일이 많은데 완전 이쁘던데요 ㅎㅎ80. 헉
'18.5.5 1:45 AM (174.113.xxx.29)몇일전에 자라에서 이세미야키 스타일 주름 바지 사서 매일 입는데 우리딸이 꼴보기 싫어 죽겠대요 ㅋㅋ
근데 얼마나 시원하고 편한지 혹시 팬티만 입고 나왔나 확인해야 할 정도에요.81. 아줌마 패션
'18.5.5 1:49 AM (210.210.xxx.225)아줌마가 알아보죠ㅋㅋㅋㅋ
댓글들이 너무 재밌어요.82. 봄가을로
'18.5.5 1:59 AM (73.182.xxx.146)버버리등 트렌치코트랑 패딩 반코트 좋아라하고 목이 썰렁하면 스카프 두르는거..ㅋㅋ
여름에 갱년기 홀몬분비 이상때문인지 겨드랑이 땀나서 소매 헐렁한 거만 찾는 아줌마들 넘 많고...ㅋ
허리 밴딩된 바지 즐겨찾으시공...
고야드 쇼핑백 즐겨들고 본인이 트렌디하다 자부하시는 분들이 떠오르네요 ㅋㅋㅋ83. ...
'18.5.5 2:39 AM (131.243.xxx.221)위에 뱀피님.
호피나 뱀피나 각잡고 입으면 멋지구리한 아이템임.
이게 아줌마 패션 빼박이 되는 이유는 헐렁하고 이상한 원피스나 티셔츠를 호피로 입기 때문임. 실크 블라우스 각잡고 입으면 예쁨요.84. ...
'18.5.5 2:41 AM (131.243.xxx.221)아줌마 패션은 두툼한 뱃살과 납작하고 처진 엉덩이를 가리는 용도의 모든 옷.
허리도 없고 엉덩이도 안보이는 모든 옷은 두리뭉실하고 아줌마스러움. 사실 가려지지도 않는다는게 제일 슬픔.85. ....
'18.5.5 2:44 AM (131.243.xxx.221)봄가을로님.
버버리등 트렌치코트랑 패딩 반코트 스카프 등등은 아무 잘못이 없어요.
트렌치 코트는 키크고 말라야 뽀대나는 아이템이고 스카프는 색깔은 안 맞추고 입는게 문제.86. 배기팬츠는 아님
'18.5.5 2:44 AM (220.122.xxx.150)배기팬츠는 아줌마 패션아님
오히려 멋쟁이들이 입는거~87. ...
'18.5.5 2:45 AM (131.243.xxx.221)박시하고 하늘하늘한 소재의 웃옷에
아래 7부 레깅스, 투박한 웨지힐 ㅠㅠ ---> 완전공감
거기에 뒤꿈치 각질 추가.
이렇게 말하는 저도 각질 장난 아님. ㅠㅠ88. **
'18.5.5 5:59 AM (218.52.xxx.235) - 삭제된댓글박시하고 하늘하늘한 소재의 웃옷에
아래 7부 레깅스, 투박한 웨지힐 ㅠㅠ ---> 완전공감3
이처럼 선명할순 없다. 눈앞에 사진이 똭 ㅋㅋ89. **
'18.5.5 6:00 AM (218.52.xxx.235)박시하고 하늘하늘한 소재의 웃옷에
아래 7부 레깅스, 투박한 웨지힐 ㅠㅠ ---> 완전공감3
이보다 선명할순 없다. 눈앞에 사진이 똭 ㅋㅋ90. 아이스
'18.5.5 6:24 AM (122.35.xxx.51)찔립니다 ㅋㅋ
우선 살빼야겠다고 다짐!91. 음r
'18.5.5 6:38 AM (174.110.xxx.208)몸매가 뚱뚱하면은 어떤 옷을 입어도 아줌마필나요.
92. 좌절모드
'18.5.5 6:50 AM (203.170.xxx.228)위의 것들을 피할 수 있는 옷은 아줌마가 입으면 딸 옷 빌려입고 나갔을때뿐이네요...
93. ..
'18.5.5 6:50 AM (115.140.xxx.133)레이스나 셔링잡힌옷
몸매가리기위한 박시한옷과 레깅스
뚱뚱하다고 다 그렇진않아요
이국주 옷잘입는다생각해요94. 겨울에는
'18.5.5 7:09 AM (110.70.xxx.32)번들번들한 경량패딩
경량 조끼면 아줌마파워 두배 상승
젊은 미혼이 입은거 거의 못봤네요95. ..
'18.5.5 7:11 AM (117.111.xxx.252)골프 카라티에 등산바지.그리고 썬캡..;;;;
96. 무슨
'18.5.5 7:22 AM (117.111.xxx.9) - 삭제된댓글39.7 님 댓글 1번부터 13번까지 번호마다 나열한거는 억지같으네요
거기다 발끈하면서 쓴 댓글도요
그외 다른 댓글은 다 공감 돼요 한참 웃었어요97. .......
'18.5.5 7:39 AM (121.173.xxx.186)하하하.
뎃글들이 다 제 얘기 같은거 보니 저도 아줌마 패션이네요..^^98. 나나
'18.5.5 8:01 AM (106.102.xxx.112)음.. 뭘 입어도 아줌마는 아줌마.
단 같은 아줌마라도 뭔가 본인한테 잘 어울리게 하고 다니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뭐든지 조화가 중요한 듯 ..
솔직히 젊을 때는 그 조화로움에 쉽게 접근 가능한데,
나이들면서는 좀 어렵긴 하죠. 하지만 센스가 남다른 40대 이상되신 분들 보면 엄지척입니다.
대표적인 연애인 예를 들자면 윤여정씨같아요. (그 분 명품은 못따라하지만 나중에라도 참고하려구요)99. 아니
'18.5.5 8:07 AM (222.234.xxx.8)아니 그럼 어떻게 입는게 좋은건지
제시를 해주세요 제시를..^^
아줌마처럼 안입고 아가씨옷 입으면 또 뭐라하고ㅡㅡ
몸매 되는 분이 예쁘게 잘 차려입으면 얼굴이 아니라고 하고 ㅡㅡ
패완얼도 아니고
뭐 어쩌라고요 ㅋㅋ100. 아니
'18.5.5 8:08 AM (222.234.xxx.8)그럼 여름 패션 코디좀 해주세요
7부 8부 바지 입는데 더 짧은건 민망하고요 ..101. 저 아줌마지만
'18.5.5 9:09 AM (115.140.xxx.180)7-8부반바지 절대 안입어요 아무리 다리길어도 짪아보이게 만드는 요물이거든요 차라리 아예 짧은거 입고말지~
글고 옷보다는 운동으로 몸매를 좀만드는게 더 효과적일거 같네요102. ㅇㅇ
'18.5.5 9:27 AM (121.168.xxx.41)사무실에 58세 59세 두 분 계시는데
한 분은 마르시고 무지 옷 위주로
한 분은 건강한 77몸이신데 위에 열거된 위주로 입어요.
마르신 분 보고는 아줌마라는 인상보다는
나이든 여자 상사 이미지만 있어요. 실제도 그렇고요.
제가 봤을 때 체형탓이 더 큰 거 같아요103. ㅇㅇ
'18.5.5 9:41 AM (121.168.xxx.41)밥 사주는 예쁜 누나 다시보기 하고 있는데
손예진 엄마 옷차림 예쁘네요
전혀 아줌마처럼 안보여요
20대 옷차림 빌려 입은 거 같지도 않고요.104. ..
'18.5.5 10:07 AM (211.204.xxx.10) - 삭제된댓글편한옷은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환영이지만 아줌마들은 거기에 꼭 뭔가 포인트를 박으려고 하더라구여...코사지나 브로치 모자나 헤어엑세서리 팔찌 반지목걸이 기타등등.... 골프티에 등산바지라도 무심한듯 입고 다니는 아줌머니들은 오히려 멋져보임
105. ,,
'18.5.5 10:11 AM (211.204.xxx.10)편한옷은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환영이지만 아줌마들은 거기에 꼭 뭔가 포인트를 박으려고 하더라구여...코사지나 브로치 모자나 헤어엑세서리 팔찌 반지목걸이 기타등등.... 패션을 의식하는.....이래야 된다 저래야 된다ㅠㅠㅠ
골프티에 등산바지라도 용도에 충실하고 무심한듯 입고 다니는 아주머니들이 오히려 멋져보임106. immam
'18.5.5 10:13 AM (175.223.xxx.170)근데 통굽웨지힐에 7부 레깅스는
젊은사람들도 감각없는 분들 간혹 입더라구요ㅋㅋ107. ...
'18.5.5 10:31 AM (119.64.xxx.92)30대부터 60대까지를 아줌마라고 부르니 아줌마 패션 스펙트럼이 아주 넓네요.
박시하고 하늘하늘한 소재의 웃옷에
아래 7부 레깅스, 투박한 웨지힐
이거는 제가 애기엄마가 아가씨처럼 입고 다니네..하는 패션인데 ㅎㅎ108. ㅇㅇ
'18.5.5 10:41 AM (121.168.xxx.41)박시하고 하늘하늘한 소재의 웃옷에
아래 7부 레깅스, 투박한 웨지힐
ㅡㅡㅡㅡ
아줌마 패션에 완전 공감했는데
윗 분은 아가씨처럼이라고 생각하셨군요.
넘 재밌어요109. 흠
'18.5.5 10:46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통굽이나 웨지 힐이 얼마나 발이 편한데 ㅎ
110. 통굽 웨지힐
'18.5.5 11:01 AM (117.111.xxx.13)발편한지는 모르겠지만 보는 제맘은 불편해요 진짜 너무 안예뻐서~차라리 운동화가 나아요
111. ..
'18.5.5 11:09 AM (125.177.xxx.43)50넘어가니 편한게 좋아져요
배기스타일이나 통바지 자주 입어요
청바지 스키니 불편해서112. 음
'18.5.5 11:24 AM (122.32.xxx.131)전 우먼인골드라는 영화에서 헬렌미렌의 패션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단정하고 우아한 중년의 차림새로
따라하고 싶은 패션이예요
단정한 화이트나 핑크 셔츠에 일자핏 바지차림,
진주목걸이, 잘 어울리는 가디건, 몸에 잘 맞는 투피스정장이나
네이비 자켓 등등113. 팽구
'18.5.5 11:24 AM (218.152.xxx.163)여초회사가 바로 옆이어요. 사내 아줌마 패션 들어갑니다.
가린다고 가렸으나 몸매 다 보이는 숄
20대 여직원들 사이 유행하던 비치는 검은 스타킹에 웨지 키높이 샌들
누가봐도 아이잗바바서 산 원피스 ㅠㅠ
저위에 누가 말씀하신 느낌없고 포기한 패션: 베이지 헐렁한 니트탑에 다른 계열 베이지 슬랙스 그리고 두둥 쌈마이 플랫
(악세사리 몸전체 하나도 없음 )그리고 금테 안경
깔마춘 독툭한 칼라의 니트탑과 가디건 여기에 컬로 힘주신 짧은 씨컬 헤어...
20대 여직원들이 있어 뭘어찌해도 비교되어요...저 포함 ㅎㅎㅎㅎ 왜 포기하는지 아시려나요114. ...
'18.5.5 11:37 AM (125.132.xxx.155) - 삭제된댓글댓글들 넘 재밌어요 ~포기한 느낌. 망사 반짝이 ㅋㅋ
115. 근데 말여요.
'18.5.5 11:39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튜브살 보이게 몸에 피트된 옹 입음 그거보고 다들 손가락질 할거잖아요. 저것 좀 가리지 하고..
116. ...
'18.5.5 12:03 PM (118.223.xxx.221) - 삭제된댓글통바지도 핏이나 원단이 천차만별이고 레이스도 망사도 옷값따라 천지차인인데...무조건 이상한건 아니죠
돌체앤가바나 레이스 옷들 넘 이쁘잖아요
댓글보면 이세이미야케 옷 얘기하는데 젊은 사람이 비싸서 입지도 못하는 브랜드고 디자인도 예술적이고 특이한게 많아 보통 평범한 아줌마들은 어려워서 못입어요
다들 플리츠플리즈 주름옷을 이세이미야케라고 말하시는듯,117. ——
'18.5.5 12:09 PM (39.7.xxx.97) - 삭제된댓글저렇게 입지 말라는게 아니잖아요. 미운옷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아줌마스럽다 생각할때 떠오르는 차림 이야기하는건데 왜 발끈하거나 아니라는지.
그리고 아저씨 생각해도 생각나는
패션 있잖아요 배나옴 부인이 세일하는거 사준것같은 무난하고 중더가같은 옷 취향없어보이고 무난무난한 옷이나 등산복... 전혀 옆에 돌아가는 시대랑 상관없어보이는 느낌... 같은 아저씨라도 신동엽이나 배철수 그런 사람은 아저씨
느낌은 아니잖아요. 자기관리도 되고 퍼진느낌도 아니고 무난한 옷만 입는거 아니라 문화흐름 색배색 특이함 개성 핏 다 있는. 그냥 그렇다는거에요118. ...
'18.5.5 12:12 PM (125.177.xxx.36)이런것은 이래서 아줌마 스럽다 저건저래서 아줌마스럽다
그럼 어떻게 입어야 하나요
저도 등산복차림은 넘나 싫어라 하지
댓글들 보니 입을 옷이 없네요ㅠ119. ——
'18.5.5 12:14 PM (59.13.xxx.138) - 삭제된댓글아저씨 마인드에 꼰대같고 나머지 차림이 아저씨인데 골든구스 하나 신는다거나 명품 벨트한다고 아저씨스러워보지
않는거 아니고 우습잖아요. 템이나 옷 하나가 이쁘고 아니고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젊지 않고 나이들고 퍼진게 보이는 마인드가 옷으로 나타나면 남들 눈에 보이는거에요 그걸 이세이미야케는 이쁘다 통바지는 어쩐다 할거 없을듯요. 쌍커풀 하나로 미인 되는거 아니고 얼굴 전체 조화 골격 패션 건강 다 상관있듯 아줌마스러움도 그런거에요.
나이들어도 늙어보일지언정 아줌마 아저씨 스럽지 않은 사람들은 퍼져보이지
않고 자기관리되고 긴장되어있고 호기심 열정 많고 문화에 관심많고 퍼져보이고 심드렁해보리고 속물성 심하게 드러내지 않는 사람들이에요. 그런 사람들은 마음이 더 젊어서 그렇게 보이는거에요120. ——
'18.5.5 12:17 PM (59.13.xxx.138) - 삭제된댓글아줌마 스러워서 미우니 저런 옷은 입지 마라... 가 어닌데 댓글들이 열폭 스럽네요... 그냥 아가씨같은 느낌의 옷차림 청소년스런 옷차림 그런거랑 똑같은데 아줌마면서 아줌마스럽다는것을 들으면 뭔가 그렇지 않아야 한다는 강박이
많은가봐요.
내 나이대로 조이는게 좋져. 다만 지루해보고 무난하고 퍼지면 기존에 아줌마 생각하면 떠오르는 부정적 이미지 떠오른다는거죠. 어린왕자에서 어른들 이야기할때 아이다 어른들은 맨날 숫자 이야기하고 상상력 없고 그런 이야기 하는것처럼요121. 두타입
'18.5.5 12:17 PM (125.184.xxx.67)촌스러운 아줌마
1. 등산복와 운동화 또는 컴포트화
2. 난해한 무늬
3. 자켓 안에 라운드 티셔츠, 애매한 힐과 가방
멋 부리지만 멋 안 나는 아줌마
1. 르베이지의 스님룩
2. 헐렁하고 엉덩이 가리는 니트
3. 밴딩배기바지
4. 딱 떨어지는 폴리정장. 폴리원피스
예전 미샤마인타임느낌
5. 진분홍, 레드, 파랑 같은 색이 들어가 배색 자켓코트.122. ㅇㅇㅇ
'18.5.5 12:41 PM (1.228.xxx.184)참고할게 많네요~~!!!!!
123. 아줌마의 마음
'18.5.5 1:59 PM (59.28.xxx.92)저 포기한 패션이거든요.
옷은 몸이 탄력을 잃어 박시하게입으나 쫀쫀하게 입으나 그몸이 그몸.
헤어. 젊은시절 풍성했던 머리숱은 어디가고 나날이 빠지는 머리칼때문에 이리해도 저리해도 모양새 안나는 스타일
에라 모르겠다 나 편하면 된다 하고 다닙니다.
잘 봐 주이소~~ 하면서요 ㅋ124. yaani
'18.5.5 3:14 PM (1.229.xxx.32)청반바지에 중굽샌들
박시한 티에 조끼를 입고
청으로 된 모자를 썼어요.
갈색 파마머리. 기장은 어중간
치렁치렁한 귀걸이
핑크색 립스틱
껌 씹고
제가 본 애엄마 최악의 패션이네요.
애들도 어리더만요.
저렇겐 입지말아야겠다 싶었어요.125. 나참 궁금하네
'18.5.5 4:02 PM (211.36.xxx.41) - 삭제된댓글2지루하고 너무 실용적인옷
*도대체 실용적이 아닌옷은 뭘까요?
한계절입고 담엔 유행지나도 입을수있는옷이 실용적인거에요?ㅋ
3. 뭔가 형식, 이래야 한다에 얽매인 차림 (의외나 재미있는 구석이 없음)
*재미있는 옷을 사려면 어떤옷을 골라야하는지 의견 부탁드려요
4. 자기 자아나 다른것보다 있어보이는것 무난해보이는것에 치중한 차림( 아주 무난하고 상상력 없는 의상. 금붙이 큰 보석 파마머리 중같은 실루엣 굳이 안어울리는 명품 등)
*아줌마들만 이런다구요?^^
5. 사뢰의 흐름이나 경향 등과 거리가 멀어진듯한 느낌의
차림
*유행지났다 그말씀이신지~
6. 포기한 느낌이 드는 차림
7. tpo 없이 너무 퍼지거나 너무 차려입거나.
8. 너무 무난
9. 실루엣 없음
10. 재미없음
11. 활력없음
12. 남 살핌
13. 군중에 묻힌 누군가로 보임(그냥 아줌마 아저씨로 대표되는)
*옷에 이런 엄청난 의미를 부여하고 입어야하는건지
생각하게됨
참으로 남을 바라보는 판단이 오만해보여서 다시 딴지 좀걸어봅니다126. 나참 궁금하네
'18.5.5 4:04 PM (211.36.xxx.41)2지루하고 너무 실용적인옷
3. 뭔가 형식, 이래야 한다에 얽매인 차림 (의외나 재미있는 구석이 없음)
*재미있는 옷을 사려면 어떤옷을 골라야하는지 의견 부탁드려요
4. 자기 자아나 다른것보다 있어보이는것 무난해보이는것에 치중한 차림( 아주 무난하고 상상력 없는 의상. 금붙이 큰 보석 파마머리 중같은 실루엣 굳이 안어울리는 명품 등)
*아줌마들만 이런다구요?^^
5. 사뢰의 흐름이나 경향 등과 거리가 멀어진듯한 느낌의
차림
*유행지났다 그말씀이신지~
6. 포기한 느낌이 드는 차림
7. tpo 없이 너무 퍼지거나 너무 차려입거나.
8. 너무 무난
9. 실루엣 없음
10. 재미없음
11. 활력없음
12. 남 살핌
13. 군중에 묻힌 누군가로 보임(그냥 아줌마 아저씨로 대표되는)
*옷에 이런 엄청난 의미를 부여하고 입어야하는건지
생각하게됨
참으로 남을 바라보는 판단이 오만해보여서 다시 딴지 좀걸어봅니다127. 나참 궁금하네
'18.5.5 4:47 PM (211.36.xxx.41) - 삭제된댓글그리고 39님 한테 변명하거나 아니라고 이야기할 이유가 없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해안가네요
패션에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크다고 이야기한것이
발끈 변명 자기부인으로 보여요?ㅋ128. 나참 궁금하네
'18.5.5 4:50 PM (211.36.xxx.41)글구 39님에게
패션이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크다고 한말이
발끈,변명,아니라고 하는 자기부인으로 보여요?ㅋ129. ㅇㅇㅇㅇ
'18.5.5 7:48 PM (39.7.xxx.97) - 삭제된댓글아니 알아서 좀 입고 해석하고 하세요
왠 주말에 쌈닭질이에요? 저렇게 입는 사람인가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