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싫어져서 말도 하기 싫어요

ㅇㅇ 조회수 : 3,083
작성일 : 2018-05-04 00:31:51
제가 남편을 참 좋아했는데 여러차례 반복되는 폭음과 회식 후 새벽 늦게 들아오는 것에 실망해서 이제는 얼굴 보기도 싫고 말하기도 카톡읋 일상대화 하는 것도 싫어졌어요.

문제는 자기가 잘못을 해 놓고 저한테 바가지 긁는다고 뭐라고 하는 적반하장 식의 뻔뻔한 행동땜에 제가 질린 거 같아요.

마음이 쉽게 풀리지 않네요. 애들 자는 밤이면 투명인간 취급 하고 있어요. 저 착한 사람인데 마음이 돌아서니 저한테도 이런면이 있네요..
IP : 223.62.xxx.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5.4 12:33 AM (125.186.xxx.152)

    그래요
    아직 들어오지도 않고 전화도 안받고ᆢ
    요즘엔 뭘해도 다 밉게 보이네요

  • 2. ...
    '18.5.4 12:55 AM (211.36.xxx.40)

    안들어오는 남편 기다리는 것도 체력이 있을때더라구요.
    아이 하나 있을 땐 그나마 안자고 기다리다가 잔소리도 하고 다투기도 했는데 둘째가 나온 이후론 애들 재우다가 같이 잠이 들어 언제 들어오는지도 몰랐네요.
    반전은 내가 재촉 전화도 안하고 먼저 자는데다 잔소리까지 안해버리니까 되려 먼저 전화해서 언제 들어갈테니까 기다려주라고 하더라고요.
    철없는 남자들 많아요. 처자식 있는 사람들이 적당히 마시고 들어와야 건강관리도 되고 가정생활을 원만하게 한다는 걸 몰라요.
    걱정되겠지만 먼저 주무세요. 기다려봤자 잔소리로 인식하고 싸움만 되더라고요.
    무관심한척해야 더 조심하고 무서워합니댜~

  • 3. 에휴
    '18.5.4 4:33 AM (49.196.xxx.88)

    우리도 똑같아요.
    저희는 둘째낳고 넘 힘들고 서로 마음이 식어서 별거 중인데
    그래도 서로 위하려 관계회복 노력 중이에요. 술이라도 마셔셔 스트레스 푼다 그럼 좀 이해해 주시고
    여자만나려 안간힘 쓰는 거 보는 거 보단 나은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302 수원 화성 융건릉 근처 맛집 14 부탁드려요 2018/05/21 3,343
813301 아이 어린이집 보내는 시간동안 할수있는 공부 뭐있을까요? .. 2018/05/21 484
813300 라코스테 남자꺼 반팔티 좀 골라주세요 ㅠㅠ못고르겠어요;;;;; 5 ;; 2018/05/21 1,187
813299 이재명은 모르는 것들 4 성남무말랭이.. 2018/05/21 1,599
813298 나의 아저씨가 좋았던 이유_동훈의 구원 5 아직도 여운.. 2018/05/21 2,276
813297 근데 빌보드 무대가 생각보다 겁나 작네요? 4 2018/05/21 1,180
813296 서울이나 근교에 까페거리 멋진곳 있을까요...? 1 까페거리 2018/05/21 978
813295 남편이 받은 쪽지.. 내가 예민한건가요? 54 ... 2018/05/21 13,999
813294 포항, 통영쪽에 5성급호텔 어디가 좋은가요? 4 윤미 2018/05/21 3,218
813293 허세병은 못 고칩니다 5 바람 2018/05/21 3,827
813292 아침에 까마귀소리가 너무 기분 나빠요. 12 아침 2018/05/21 2,602
813291 빌보드 뮤직 어워드 여자 진행자 누군가요? 6 222 2018/05/21 1,570
813290 열무김치가 짜요ㅠ 살리수 있는 방법있을까요? 5 열무김치살리.. 2018/05/21 1,582
813289 드루킹이 특검 깜인가요? 오메. . .진짜 16 진짜 2018/05/21 1,285
813288 소개팅남 왜 자꾸 이런 사진 보낼까요? 20 ㅇㅇ 2018/05/21 8,883
813287 좋은 영화네요 3 버닝 2018/05/21 1,407
813286 빌보드 진행자, 수여자들이 주로 검은색을 입었네요 1 .... 2018/05/21 772
813285 초등6학년 정도의 큰 남자애들이 5 저녁무렵 길.. 2018/05/21 1,375
813284 제주도 사시는분들 날씨 어때요? 낼 여행.. 2 ... 2018/05/21 781
813283 경기도 그분은 sns는 왜 할까요..?? 8 ... 2018/05/21 781
813282 세부여행 준비? 즐기기? 팁 좀 알려주세요~ 8 ㅇㅇ 2018/05/21 1,323
813281 무법변호사 서예지 치아요, 저만 이상하게 느끼나요? 8 .. 2018/05/21 10,049
813280 종합소득세 2 .. 2018/05/21 930
813279 남자친구 남편보다 키크신 분들은 스킨쉽 할때 어떠세요? 4 ,,, 2018/05/21 2,909
813278 내게 자신감을 상승시켜주는 말은 이거예요~~ 18 깡다구 업 2018/05/21 5,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