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우,"민주당은 ‘조폭 스폰서’가 밀어주는 후보들을 콕 집어 공천한 이유가 무엇인가?"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허 성 우 논평
2018년 05월 02일(수) 23:38 [데일리시사닷컴]
민주당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의 ‘조폭 스폰서’ 의혹 사건이 점입가경이다.
은수미 후보는 ‘자신이 직접 돈을 받지 않았다’며 발뺌하고 있지만, 이미 언론을 통해 조폭 출신 이준석씨와 함께 찍은 사진과 이씨가 “다니시기 힘드실테니 차량과 기사를 대겠다”고 말한 녹취록까지 공개되었다.
시중에선 사실상 조폭이 불법 도박을 하며 벌이들인 돈으로 스폰을 받아 선거를 준비한 은수미 후보를 ‘조폭 스폰’ 후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은수미 후보자는 성남시장 출마 선언 직전까지 문재인 정권의 청와대 비서관으로 근무했다. 문재인 정권의 청와대는 도대체 어떤 시스템과 기준으로 인사 검증을 한 것인가?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조국 민정수석은 은수미 후보자의 국회의원시절 후원회장이자 자칭 ‘30년 넘게 알아온 친구’이다. 또한 두 사람은 운동권인 사노맹(남한사회주의노동자연맹) 출신의 동지이기도 하다.
김기식 전 금감원장은 ‘참여연대’ 한 식구라 봐주고, 은수미 후보자는 ‘사노맹’ 동지라서 봐준 것 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코마트레이드’를 통해 은수미 후보에게 차량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조폭 출신 이준석 씨가 2016년 10월에는 세무조사 면제 혜택이 있는 ‘성남시 중소기업인 수상자’로 선정되었던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밝혀졌다.
‘코마트레이드’는 2015년부터 성남시에 수천만 원 상당의 물품 지원을 통해 성남시 복지사업 등에 협조해왔으며, 2016년 1월에는 이재명 후보자가 구단주인 ‘성남 FC’의 공식 후원사로, 2016년 5월에는 이재명 후보자가 은행장을 맡고 있었던 ‘주빌리은행’ 축구 행사의 후원사가 되어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성남시에 지원을 잔뜩 해준 직후, 3년간 세무조사를 면제받게 되었다니 그 전후 관계가 참으로 매끄럽다.
조폭 출신 사업가의 돈을 받고 은수미 운전기사로 일했다는 사실을 폭로한 사람이 현직 성남시청 임기제 공무원인 것도 드러났다.
이 사람은 작년 5월까지 은수미 후보자의 운전기사를 하다 같은 해 9월 공무원으로 채용됐다고 한다. 이재명 – 조폭 – 은수미의 삼각 커넥션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사람답게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더니, 조폭이 밀어주면 성남시장도 경기지사도 다 되는 거칠 것이 없는 세상이 되었다.
이쯤 되면 이 의혹은 ‘민주당 성남시 조폭 스폰서 의혹 사건’이라 불려야 마땅하다.
민주당은 ‘조폭 스폰서’가 밀어주는 후보들을 콕 집어 지방선거 후보자로 공천한 것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
이재명 후보자는 이준석씨와 어떻게 알게 되었으며, 성남시가 어떻게 후원을 받게 되었는지, 성남시 중소기업인 수상자 선정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 명명백백하게 해명하기 바란다.
2018. 5. 2.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허 성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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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잡한 민주당 지도부 및 소속 의원들 덕분에 도매금으로 욕먹게 된 김기식과 권리당원들.
그리고 노짱의 "사람사는 세상" 문프의 "사람이 먼저다"까지 함께 조롱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