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살면서 1년에 한번 한국에 다녀가는데
오래간만에 인천에 있는 아버지를 모신 납골당에 갔어요
동생차를 타고 갔는데 차를 돌리다가 세월호 추모관이라고 써 있는 곳이 있어 들어가 봤어요
안내하는 분이 단원고 학생 이외의 일반 희생자는 다 여기에 모셨다고 하는데 전혀 몰랐어요
아직 찾지 못한 분은 이름만 있더군요
세월호 팔찌와 리본도 주셔서 받아왔어요
우연히 뜻깊은 곳에 들리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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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모관에 다녀왔어요
Cndns 조회수 : 771
작성일 : 2018-05-02 20:15:17
IP : 1.226.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가
'18.5.2 8:35 PM (211.201.xxx.168)다 고맙네요.
모처럼 귀국길에 잊지않으시고.
저도 그날 바다 영화도 봤어요.
잊지않고 기억해주는것만도 큰힘이 될거라고 믿습니다.2. bluebell
'18.5.3 12:14 AM (122.32.xxx.159)고맙습니다. .
4년 전 그 날도 제 생일이었는데,
12시 지났으니 어제 제 생일. . 심란했어요. .
여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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