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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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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진짜 돈 많이벌겠어요

ㅇㅇ 조회수 : 10,449
작성일 : 2025-01-10 13:24:25

중학생딸 파마한다고 미용실 왔는데

일반펌이면 충분해서 일반펌 한댔더니

끝까지 열펌하래서 이십넘게주고 열펌중이에요ㅠㅠ

손님이 끝도없이 들어오네요

커트가 삼만원인데 담달부터 또 오른다며 

이렇게 비싼데 팁까지주는 손님도 있어요 ㅎㅎ

IP : 210.183.xxx.64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0 1:26 PM (218.152.xxx.47)

    잘하는 곳인가보네요.
    실력 좋은 미용사는 진짜 많이 벌어요.

  • 2. 너무
    '25.1.10 1:27 PM (222.106.xxx.184)

    비싸긴 해요.
    예전에는 그냥 일반펌 오만원주고 했었는데...

  • 3. ㅇㅇ
    '25.1.10 1:28 PM (180.230.xxx.96)

    머리를 잘하는집 인가보네요
    울 동네는 머리 못자른다고 하더니 얼마 못하고
    없어졌어요
    그분 능력인거죠

  • 4.
    '25.1.10 1:28 PM (1.236.xxx.93)

    월세가 엄청 많이 나감 그래서 가격 올림
    그만큼 쉴틈없이 고생함

  • 5. ...
    '25.1.10 1:29 PM (125.133.xxx.231)

    넘비싸 자주 못가네요

  • 6. 근데
    '25.1.10 1:29 PM (223.38.xxx.209)

    중학생 딸이 왠 펌을 해요.
    것도 20만원짜리를?

  • 7. 벌긴요
    '25.1.10 1:30 PM (221.138.xxx.92)

    월세가 비싸잖아요..

  • 8. 미용실이
    '25.1.10 1:30 PM (121.155.xxx.78)

    대로변 한건물에 하나씩 있을만큼 많은데 비싸고 잘하는데가 드물어요

  • 9. ㅇㅇ
    '25.1.10 1:30 PM (210.183.xxx.64)

    제가 가만히 앉아서 보니
    원장이랑 직원들이 무지 친절하네요
    손님들 비위도 서글서글 잘 맞춰주구요 ㅎㅎ

  • 10. ...
    '25.1.10 1:31 PM (149.167.xxx.255)

    그래서 미용실 자주 안 가요. 일 년에 네 번. 분기별로 가요.

  • 11. ...
    '25.1.10 1:31 PM (219.254.xxx.170)

    물가 상승의 원인은 부동산 상승 같아요.
    임대료 상승하면서 다 따라 올릴 수 밖에

  • 12. ㅡㅡ
    '25.1.10 1:32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전세계 맥도날드 매장보다
    우리나라 미용실이 더 많대요
    돈 잘버는 미용사는 극히 일부인거죠

  • 13. 열펌비추
    '25.1.10 1:32 PM (221.143.xxx.171)

    열처리해서 머리결상하고
    말자마자 중화바르고 금방풀리고
    비싸고
    암말두안하더니 열펌해서
    설명도안하고 뭐냐고 따졌더니
    일반펌안되는머리라네요
    사기꾼이따로없어 다신안가기로 ㅡㅡ

  • 14. ㅇㅇㅇ
    '25.1.10 1:34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다니던 가격 올려서 이제 안 가요


    비달사순 3종 브러시 핫 에어스타일러
    https://link.coupang.com/a/b876e6

    이거 3만원으로 새 세상 만났어요
    에어랩과 동일합니다

    https://youtu.be/4nVqQwn-3Z4?si=l8Cx0K5O9FY3Ydyj

  • 15. ㅇㅇㅇ
    '25.1.10 1:34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다니던 곳 가격 올려서 이제 안 가요


    비달사순 3종 브러시 핫 에어스타일러
    https://link.coupang.com/a/b876e6

    이거 3만원으로 새 세상 만났어요
    에어랩과 동일합니다

    https://youtu.be/4nVqQwn-3Z4?si=l8Cx0K5O9FY3Ydyj

  • 16. 엄친딸
    '25.1.10 1:36 PM (218.239.xxx.142)

    어머니 친구 딸이 운영하는 미용실이 진짜 잘됐는데 그래도 힘들다고 했어요. 잘되는 거 알고 임대료 계속 올려달라고 한대요. 지금은 경기때문에 손님 많이 줄어드니까 그런 독촉은 없는데 매출이 너무 없으니 괴로워 하더라구요.

  • 17. ㅇㅇ
    '25.1.10 1:36 PM (210.183.xxx.64)

    제가 열펌 절대 안하거든요
    저는 열펌이 뭔가 싫더라구요
    일반펌이 돈이 안되나
    미용실마다 왜케 열펌을 하라고 하나요
    윗님 그러게나 말이에요
    중딩애 키우기 힘드네요
    자주는 못해주고 6개월에 한번해줘요
    그렇게 하고싶어해요

  • 18. ㄱㄱ
    '25.1.10 1:37 PM (117.111.xxx.42) - 삭제된댓글

    저 다니는 1인 미용실은 주6일 하루 10시간 열고
    커트 2만 열펌 10만 염색 7만인데 가게 월세가 150만원이에요.
    열펌은 하는 동안 다른 손님 하나도 안 받던데
    열펌 17번 해야 가게세 내고 또 5번 해야 기타 공과금 내고...
    별로 그렇게 많이 버는 것 같지 않아요.

  • 19. 0000
    '25.1.10 1:38 PM (211.177.xxx.133)

    그런데 얼마나되겠나요?ㅋ
    돈잘벌긴하는데 힘들고 특히나 직원이 잘 그만두기때문에 직원들 눈치보고 비위맞춰주고 그래요
    잘하는사람은 진짜 잘벌긴합니다
    요즘은 고등때부터 특성화고가는 애들있는데
    그 아이들 주말알바해서 고등때부터 돈법니다
    청담 비싼덴 월천 가져가는 디자이너많을듯

  • 20. ㅁㅁ
    '25.1.10 1:40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별루요
    일생 한이들 몇 아는데
    내 집 가진 정도
    모두 손목 나가 어깨나가 골병들어 문닫은걸요

  • 21. ...
    '25.1.10 1:41 PM (210.222.xxx.1)

    그래도 열펌이 예쁘게 나오긴 하죠~
    아직 젊은 머리결이니 맘에 꼭 들게 나왔음 좋겠네요.^^

  • 22. ㅁㅁㅁ
    '25.1.10 1:43 PM (39.121.xxx.133)

    브랜드 미용실가서 30주고 했는데.. 후회했어요.
    그냥 하던데서 12만원주고 할껄...

  • 23. 요샌
    '25.1.10 1:44 PM (39.7.xxx.44)

    그래도 브랜드 아닌데 넘 비싸면 오래는 못 갈 수도 있어요.
    브랜드가 가격비싼만큼 서비스가 더 좋은데 비슷하면 브랜드가거든요.
    그리고 미용실도 요새 경기타요.
    청담 브랜드미용실 저 해주던 디자이너가 십몇년간 월 3천 매출( 늘 사람많음) 나오니 청담작은 아파트 사고 대치동 재건축도 사더라고요.
    근데 코로나 기점으로 손님이 줄어서 자주 안부카톡오네요.
    밑에 시다? 스텝들이 요새 울 선생님 클났다고 걱정...
    저부터도 미리 선결제하는 거 안하고 간단한 건 동네 싼 데 가고
    커트 열펌횟수를 줄였거든요.
    12월에 준오애비뉴갔는데 전보다 덜 북적이더라고요.

  • 24.
    '25.1.10 1:45 PM (211.234.xxx.73)

    본인이 돈 벌기 전까지는 기장추가없는
    바바헤어 체인점 다니라고 했어요.

  • 25. ㅡㅡㅡㅡ
    '25.1.10 1:53 PM (61.98.xxx.233)

    실력있고 요령껏 운영하면 돈 잘 벌어요.

  • 26.
    '25.1.10 1:59 PM (118.235.xxx.86)

    안한지 오래됐네요
    세상에 몇십만원..그거해봐야 얼마나간다고..

  • 27. 친구가
    '25.1.10 2:02 PM (182.227.xxx.251)

    동네에서 유명한 개인 미용실 부부가 운영 했는데
    돈 엄청 벌었어요.
    솔직히 재료비는 얼마 안들고
    인건비에 임대료 라서
    첨엔 좋은 동네 크고 자리 좋은데서 매장 했는데
    크니까 직원도 여럿 써야 하고 임대료도 비싸서 그냥 그랬는데

    동네로 옮기면서 자리도 좁혀서 부부에 보조 1명 쓰고 임대료 줄였더니
    돈이 잘 모이더라네요.
    그래도 그 좋은 자리 할때부터 잘한다고 소문나서 사람들이 동네까지 다들 차 몰고 찾아와서 머리 하고 가고 그러니까 손님도 꾸준히 많았고요.

    그냥 줄여서 인건비 1명 나가고 하니까 너무 좋다고 친구가 작은 곳으로 옮기길 잘했다고 (임대료도 훨씨니 싸고) 그랬어요.

    건물도 사고 아파트도 사고 그랬답니다.

    그런가 하면 사촌 시동생은 강남 유명 샵에서 인기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그거 믿고 나와서 크게 차렸다가 쫄딱 망했답니다.
    좋은 동네 비싼 자리에서 인테리어도 돈 어마어마하게 쓰고 시작 했는데
    의외로 잘 안되었다고....

  • 28. 진짜
    '25.1.10 2:06 PM (49.164.xxx.30)

    부러워 할거없어요.진짜 골병듭니다

  • 29. 에이
    '25.1.10 2:09 PM (122.32.xxx.106)

    님 정가로 한듯요
    네이버 예약하면 첫 방문은 할인율 커요

  • 30. ....
    '25.1.10 2:18 PM (222.111.xxx.27) - 삭제된댓글

    세상에 공짜 없어요
    그렇게 힘들게 일하면 몸은 골병이 들거든요
    저두 미용실 하지만 건강하게 오랫 동안 하고 싶은 게 희망입니다

  • 31. ...
    '25.1.10 2:38 PM (222.108.xxx.116)

    돈은 잘 벌어요.,..기술이 잖아요

    근데 뼈를 깍는 직업이에요 진짜 몸 다 상함..

  • 32.
    '25.1.10 2:42 PM (124.63.xxx.54)

    50쯤 넘으니 어깨병이 많이 온다네요
    돈은 벌고 싶은데 어깨가 아파 그만둔 지인왈

  • 33. ㅎㅎ
    '25.1.10 3:01 PM (58.237.xxx.5)

    몸 힘들어서 다른 일 하다가도 결국 미용실 다시 차리더라고요
    저 가는 곳은 경력 단절됐다가 마흔초반에 자격증 따서 동네미용실에서 디자이너로 하다가.. 실력 좋으니 그분 많이
    찾게되고~ 결국 한블럭 옆에 따로 차리고 원래 미용실은 문닫음…
    손재주 있으니 잘되더라고요 기술이 최고인듯 엄청 싼 곳도 아님~ 커트 2만 샴푸따로 이고 펌은 보통 15만 전후예요

  • 34. 미용실
    '25.1.10 4:14 PM (180.71.xxx.214)

    돈 많이 벌어요
    근데. 몸이 힘들겠죠
    쉬운건 아니죠
    다리 팔 허리 어깨 손목 아프지 않겠나요 ?
    쉬워 보여도요

    체력이 좀 되야 가능하죠

    동네 미용실 실력 별로 인곳도 생겼다
    오픈빨로 좀 하다 없어지더라고요

  • 35. ..
    '25.1.10 6:10 PM (106.101.xxx.110)

    그게
    잘버는 곳만 잘 벌어요
    미용실 너무 너무 많고
    지금도 많이 생기고 있어서...
    그리고 잘 버는 만큼
    골병들고요
    몸 갈아서 하는 직업이니까..

  • 36. 지인
    '25.1.10 6:15 PM (125.178.xxx.170)

    유명샵에서 20년 하다가
    개인샵 차려 예약제로만 하는데요.

    한 달에 3천 정도 번다네요.
    미혼인데 저보고
    이제 남자 돈은 안 본대요. ㅎ

    근데 정말 머리를 잘 하긴 해요.

  • 37. ...
    '25.1.10 6:20 PM (180.71.xxx.15)

    너무 비싸요,

    다행히 저는 사는 지역에 실력 좋은데 가격이 넘 좋은 곳 계속 다니고 있어요.
    커트는 15000---> 20000
    열펌 40000--->60000 으로 올랐지만 그래도 여기가 가장 가격이 좋아서 다닙니다.

    늘 1년 단위로 볼륨매직했는데
    이번 겨울에는 커트만 미용실서 하고 매직은 시세이도 약으로 셀프로 해보려구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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