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돌에 빠진 40대 친구
고딩친구인데 단한번도 연예인에 빠진적이 없는애라.
근데 최근에 강다니엘에 빠져 허우적.
자기 처음이니 좀 봐달라고, 자주 이야기 해도.
근데 생각해보니 사람마다 취향 취미가 다른건데.
저도 40대지만 여전히 쇼핑몰 구경하는게 취미고 신발 옷 가방을 여전히 사랑하거든요.
옷 안사도 틈만나면 스타일 보느라 인터넷 보고.
친구가 보기엔 또한 저역시도 뭐지?싶었겠죠 ㅎㅎ
그 애는 그런거에 일절 관심 없으니.
제가 이런 이야기 했더니 막 웃으며 다행이라고.
걍 우리둘다 맘편히 살자더군요.
나랑 다르다고 틀린건 아닌거죠 정말.
1. ...
'18.5.2 12:25 PM (39.117.xxx.59)찔려서 들어왔는데 다행입니다 ㅎㅎㅎ
2. ㅇㅇ
'18.5.2 12:26 PM (119.196.xxx.204)ㅎㅎ왜 찔려요.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용 ㅎㅎ
당당해 집시닷!3. ㅋ
'18.5.2 12:28 PM (112.150.xxx.63)전 방탄에 빠져서
새앨범도 제평생 처음으로 예약구매했어요.ㅋㅋ4. 에드
'18.5.2 12:30 PM (1.211.xxx.162)앗 저도 찔려서 들어왔네요
그나저나 ...이모티콘은 왜 안오지(안절부절)5. 핫.
'18.5.2 12:32 PM (180.230.xxx.161)저도 40대ㅠ
저도 다녤ㅠ
엄청 찔려 들어왔어요ㅋㅋ6. ..
'18.5.2 12:40 PM (222.107.xxx.201)전 아이돌은 아니지만 옛 슈퍼스타에 빠져서 해외직구하고
한동안 미친듯 사모았어요..7. 궁금증
'18.5.2 12:45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다니엘인가 그친구는 왜 유난히 아주머니 팬덤이 많은거에요?
주부대상 여성 잡지에 나오고 티비에서도 누나들의 연에ㅣ인이라고 하고
보통은 10대.20대가 주고 아주머니 팬덤도 있는데 이친구는 아주머니 팬덤이 주인거 같아요8. ‥
'18.5.2 12:50 PM (211.36.xxx.180) - 삭제된댓글일본 할머니들이 욘사마하며 팬질하면 주책이다
철없다 싶어요9. ..
'18.5.2 12:51 PM (223.62.xxx.133) - 삭제된댓글저 40대 줌마는 아니지만 갓세븐 팬이고 이번주부터 시작해서 한국 태국 파리콘서트 갑니다
작년에 일본콘 다녀왔는데 여행이나 쇼핑 보다 좋더라구요
덕질하면 평균 9년 정도 수명이 늘어난다고 연구기사를 봤는데
10년 이상 앓은 알러지도 치유되고 저는 너무 좋네요10. 궁금증님
'18.5.2 12:58 PM (178.62.xxx.160) - 삭제된댓글픽은2,30대 픽이었는데 데뷔 후엔 팬층이 확대 됐어요.
초딩이나 중고딩 조사에서도 보면 항상 1,2위에 이름이 올라가고
나이 어린 커뮤가도 팬 많은 거 보면 그냥 팬층이 넓은 거 같아요.
배우팬층 보면 넓고 다양한데 드라마에 안빠지면
예능에서 보고 좋아할 수 도 있죠11. 바람피고
'18.5.2 12:58 PM (211.245.xxx.178)많은 시간 남 험담하는거에 빠진 사람보다 낫잖유~~
전 옛날 드라마에 빠져서 허우적거려요~
사람에 빠지는 편이 아니라서 저는 드라마속 캐릭터에 빠집니다~~12. 부디
'18.5.2 1:01 PM (210.94.xxx.89)덕질은 개인의 정신 건강에 아주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되는데,
이성 잃으면 박사모꼴 되기 쉽죠. 무한쉴드.
맨날 남자들이 의리 찾지만 덕계에선 흣, 한번 마음 준 아해는 뭘해도 감싸는건 여덕들.
부디,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서
그들이 만드는 예술작품을 향유하는
수준높은 더쿠가 되시길.
이상하게 투영해서 울 아가는 내가 지킨다~ 하지 말고.13. 늑대와치타
'18.5.2 1:07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40대에 연예인에 빠진 그분이나 20대부터 유시민정치인에 빠진 저나
이상하게 보면 둘다 이상하고 자기성향인데 뭐라고 보면 정상이고...
제 주변에도 40대에 연예인 덕후인 언니들이 좀 있어요...
티비를 안 봐서 그 언니들 아녔으면 누가 누군지 정말 한명도 몰랐을텐데
그 언니들 통해 강다니엘도 알고 방탄도 알게됐습니다.
방탄소년단 ..처음에 들었을땐 국방부에서 홍보목적으로 군대에서 만든 건줄 알았습니다...14. 늑대와치타
'18.5.2 1:09 PM (42.82.xxx.216)40대에 연예인에 빠진 그분이나 20대부터 유시민정치인에 빠진 저나
이상하게 보면 둘다 이상하고 자기성향인데 보면 정상이고...
제 주변에도 40대에 연예인 덕후인 언니들이 좀 있어요...
티비를 안 봐서 그 언니들 아녔으면 누가 누군지 정말 한명도 몰랐을텐데
그 언니들 통해 강다니엘도 알고 방탄도 알게됐습니다.
방탄소년단 ..처음에 들었을땐 국방부에서 홍보목적으로 군대에서 만든 그룹같은건줄 알았습니다...
멤버이름 멤버숫자 그런건 아직도 몰라요 ~ ㅋ
당대표 원내대표 대변인 검색해보는게 아직도 더 재밌습니다;;15. ..
'18.5.2 1:19 PM (223.62.xxx.133) - 삭제된댓글부디 님 댓글 내용 인정해요
만약 제가 좋아하는 팀 애들이
믹키유천이라던지 김현중처럼 사건 일으키면 바이바이져16. 우리 다
'18.5.2 1:19 PM (223.39.xxx.222)어릴적 팬질 한번씩은 해봤잖아요.. ㅋ 나이는 숫자일 뿐..
17. 저도
'18.5.2 1:31 PM (223.33.xxx.84)난생처음 방탄 뷔ㅋㅋ40대 초인데 창피해서 혼자 밤에만 봐요.
18. ..님
'18.5.2 1:31 PM (125.177.xxx.163)김현중은 피해자라고 밝혀졌는데 무슨
법원판결도 그 여자더러 위자료 억잔위로 주라고 나왔고
여자가 서류 사진 진단서 조작한더 다 까발려졌어요19. bts
'18.5.2 1:32 PM (219.240.xxx.5)저도 서태지 씨디이후
첨으로 방탄소년단 씨디 예약 구매했어요
40대 입니다ㅋㅋ20. 48세
'18.5.2 1:45 PM (124.49.xxx.183)저도 워너원팬이라 이번에 스탠딩콘서트 가요.
공식워너블로서 티켓팅 성공해서 정말 기뻐요.
팬질 시작하면서 애들에게 화를 안내요~
애들도 인정하고 남편도 건전한 취미라고 이해해줘요.21. 저도
'18.5.2 1:55 PM (110.12.xxx.142)40평생 첨으로 방탄소년단 앨범 셋트로 구매했어요. 알면 알수록 대단하다는.
22. 이미 지난 이야기지만
'18.5.2 1:58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저도 한때 그런적이 있었는데
지나고보니 죽을만치 힘들었던 때였었네요..
출구를 찾다가 거기 꽂혔던거지
지금 돌이켜보면 씁쓸.. 그리 대단한 가수도 아니었는데..23. 저
'18.5.2 2:16 PM (180.70.xxx.147)갱년기에 딸 때문에 박효신에 빠져서 덕질하는데요
사는낙이 생겼어요 콘서트 뮤지컬 보러다니구
인스타에 팬들이 올려준 동영상보구 ㅎㅎ
고딩때도 안하던 덕질을 하니 재미있네요
저도 그런사람들 이해못했던 일인이예요24. ㅎㅎ
'18.5.2 2:21 PM (121.138.xxx.140)40대초반, 방탄에 빠져삽니다.
과거 40대와 현재의 40대는 다른것 같아요. 마인드가.
나이만 먹었지 크게 달라진건 없잖아요. 일본의 경우 오육십대도 덕질하는 세상이니..ㅎㅎ
저희가 나이 먹으면 그들처럼 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25. 강
'18.5.2 2:23 PM (211.214.xxx.109)다니엘이 남자미와 애기미를 한 생명체에 동시에 갖고 있는것 같아요
헷갈려요 어쨌든 이쁘네요26. .......
'18.5.2 3:17 PM (125.129.xxx.56) - 삭제된댓글저는 40대중반~~~
방탄 뷔 덕질에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가족들이 제가 순해졌대요 ㅎㅎㅎㅎ
방탄 덕분에 가정에 평화가 찾아왔어요 ^^27. 저도
'18.5.2 3:18 PM (220.120.xxx.207)강다니엘 팬인데요.
평범한듯 특별한 느낌이 있어요.ㅎㅎㅎ
사진만 봐도 그렇게 설레고 좋네요.28. ㅇㅇ
'18.5.2 3:44 PM (182.211.xxx.227)저도 방탄소년단에 빠져서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29. ..
'18.5.2 3:49 PM (203.236.xxx.5)워너원 팬콘서트dvd 결재했어요 확실히 애한테 화는 덜 내는듯요 정치도 관심많아요
30. 헉
'18.5.2 4:16 PM (39.115.xxx.158) - 삭제된댓글원글님 우리 친정언니 친구시죠?
31. 박효신에
'18.5.2 5:35 PM (118.221.xxx.161)빠진 1인 여기 추가요ㅎ 갱년기를 아주 바쁘고도 행복하게 보내고있어요. 뮤지컬보고 영화 공연있음 서울도 가고 요즘은 신곡듣느라 신랑눈치쫌 보고요. 우울할틈이 없어요~